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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홀릭
엔딩크레딧 설경구 이름을 놓쳤엉 ㅠ 달 떴다!!!!! 네번째 보러가기 전에 달 이름 공부하고 갈걸... 영화속에서 달의 지명이 많이 언급되는데 기억나는 게 별로 없다. 그나마 알아들은 게 코페르니쿠스, 케플러 어쩌구 한것 밖엔 ㅎ 나도 이번에 더문 보면서 달 표면을 구획하고 거기 각각 명명을 해놓았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달의 앞면과 달의 뒷면 달의 앞면은 이것저것 탐사를 시도하는 거점이 되기도 하고 우주정거정도 그 상공에 떠있다. 그리고 달의 뒷면은 온도부터 영하 160도로 떨어지는 곳이라고 한다. 달은 지구처럼 둥근데 무슨 기준으로 앞면과 뒷면을 정한 것일까? 이유는 달의 자전주기와 공전주기가 같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지구에서는 항상 달의 같은 면만 보게 된다고! 그래서 '달의 앞면' '달의 ..
8월은 뜨겁구나. 나의 최애(?) 들의 격전장이라 ㅎ 류승완 감독의 가 선전포고 했고 설경구 주연의 이 개전 시작했고 이제 8월 15일이면 크리스토퍼 놀란의 가 확전을 시킬 거다! 그전에 CGV나 롯데시네마 , 메가 박스등이 8월 15일까지 두 텐트폴을 전장에 제대로 세워두느냐가 관건이다. 난 밀수, 더문 둘 다 응원하고 있다. 밀수가 선전중인데 더문도 부디 그 대열에 합류하기를! 이제 개봉 2일차. 그래서 나는 오늘 더문 보러간다. 한번 본 걸로는성이 안차는 영화다. 돌비시스템 음향 효과 짱짱한 곳에서 개시했기 때문에 오늘 그냥 2D극장선 같은 발음이 잘 안들리면 어쩌나 걱정이 된다. 분명 돌비서라운드일땐 이거 동시녹음 맞나? 할 정도로 되게 선명했거든. 8월 15일 되기 전까진 밀수와 더문 열심히 보..
그러나 오늘 8월 1일! 설경구의 팬은 스타 잘 만나서 개봉전 하루 미리 만나다 ㅋ 지금은 상영중이라는데 내일부턴 도 Now Showing 이라구요!!!!^^ 홍보 포인트가 아쉬운 영화 설경구 배우 아니었으면 못 봤을 영화 에 이르기까지 방해 요인 3가지. 또 우주 조난영화야? 미안하게도 난 이 두 영화 안봤다 단연코 내 취향 아닌 이 극강의 생존버라이어티를.. 그래비티와 마션같은 앞선 대작들과 무슨 차별점이 있으려나, 또 하나의 우주 조난이란 코드를 어떻게 조리할 것인가의 의문을 가졌을 것이다. 김용화 감독은 이를 설득해 낼 수 있을까? 요즘 재난이 많은 대한민국 생명이 가로수 낙엽같이 여겨지는 시대 ㅠ 음... 이건 봤다 . 이 영화는 앞에 두 영화와는 결이 달라서 볼 수 있었다. 그래도 영화가 던져..
제목 영화의 액션 아이디어는 간단했다. 신임 조선총독부 총감을 살해하라. 그리고 메인 히어로 다섯 중 제일 먼저 뜬 그 이름♥ 상해서도 상해 일본총독 암살을 시도했던 일본의 골칫덩이 비밀조직 '유령' 유령이 이제 조선 경성에서도 작전을 시작한다. 때는 1933년 경성 번화가 한켠의 네온 사인 휘황찬란한 극장 거기서 우산도 안쓰고 걷고 있는 또 한 여인 여자의 어깨를 잡고 멈춰세우는 또 한 여자 둘은 담배불을 주고받다 아예 성냥을 건네준다 성냥갑을 전달받고 영화 포스터 앞에선 여인 포스터에 선명한 암호. 신임 총독을 제거하라 그리고 D데이 귀한 손님을 위한 귀한 피스톨 한 접시 그 총구가 향한 곳 그리고 달린다. 쫓는다 총성을 들은 준지 사건 이후 총독부 직원 다섯이 소집되었다. 소집한 이는 카이토 유령 ..
밤. 선양 어느 썰렁한 주차장에서 벌어진 차량 전복과 폭발. 중요한 데이타자료를 주고받는 현장을 덮쳐버리고는 뒤집어진 차 안에 휙 던져놓고가는 자기 분신같은 거 하나. 자동 폭파기 생긴 것도 야차 ㅎ 그리고 꽝☆★☆ 그리고 선양의 밤거리를 무자비하게 질주하며 내부 배신자 이중스파이 그이름 두더지 한 마리잡아 죽여놓고는 유유히 사라지는 남자. 그에게 남겨진 숙제가 하나 있다. 누가 내 팀원을 배신자로 만들었는가. 차라리 죽을지언정 배후는 밝히지 않은 두더지가 남긴 숙제. "특별 감찰이 불가피한 상황이에요" 이 브리핑 씬 대사 치느라 진경배우 욕보셨소 그나마 진경 배우니까 요정도로 자연스러웠지 대사가 문어체야! 아무리 국정원 사건 브리핑 시간이래두 그렇지 마주 보는 두사람이 보고서 읽어주는 거 아니잖어! 그..
오해 오다가다 광고판에서 숱하게 보아온 영화 광고판의 제목부터 거슬렸다. 민주공화국의 대통령 선출을 암흑가의 패왕전으로 몰아 느와르같은 분위기 조성.... 그러다 우연히 설경구 배우의 불한당에 먼저 꽃혔고 이어서 또 우연히 킹메이커가 실제 김대중 전 대통령과 그의 선거참모 엄창록의 실화를 모티브 삼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래. 선거는 대중투쟁이 아니라 전략이라는 잊고 있던 명제를 떠올리게 되었다. 그러니까 영화는 한시대를 호령하던 실제 정치인이자 대한민국 유일한 노벨상 수상자 김대중과 그의 선거참모가 불꽃을 튀기며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 뭐 역사드라마던 정치드라마던 휴먼 드라마던. 걱정 대충 시놉시스를 보니 이건 누가봐도 엄창록 곧 이선균이 분한 서창대의 이야기다. 설경구 배우도 ..
● 상업적인 작가는 특수효과의 볼거리에만 빠진 나머지 오래 남는 작품은 보이는, 영상 너머에 존재하는 , 충실한 내용을 갖춘 인간적 진실에 의해서만 만들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간파해 내지 못한다.(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로버트 맥기)p44 ) 1. 설경구 배우 필모그래피 따라잡기 힘들다 ㅠ 첫 리스트「박하사탕」에서 「오아시스」를 거쳐 가장 최근「열혈남아」까지의 감동을 만나기 위해 그 사이 평타 이하의 수렁을 건너야 했다. 그러다 「해운대」랑 「용서는 없다」라는 개망작의 지뢰밭을 만났다 ㄷㄷㄷ 간신히 정신 추스리고 다시 도전하는 여정이다. 아 「타워」라니 ! !! 오 나의 설경구여 오늘 우연히 이 기사를 만났다. 설경구 배우의 내밀한 지난 역사를 볼 수 있어 참 값지고 귀한 기사다 「용서는 없다 ..
설경구 배우 필모그래프로 달리기 07. 영화 실미도. 설경구, 강우석 콤비 두 번째 흥행대작. 전작 공공의 적에 함께 출연했던 강신일, 이정헌배우와 역시 광복절 특사에서 설경구 배우와 대척점에 있던 강성진 배우가 합류했다. 배우들 얼굴을 보니 영화가 벌써 20년 전이구나 비감에 젖는다 ㅋ 신해혁명 보구나니 실미도 지금 두 개 라인으로 달리는데 앞서 『영화와 함께 하는 세계사』텍스트 영화 신해혁명도 전쟁영화다. 실미도도 시커먼 사내들이 주구장창 총질 해대는 영화 전작서 너무 진이 빠져서 이번엔 딱 한 번만 봤다. 설경구 배우 리스트는 앞으로 갈길이 여전히 멀다. 대신에 관련 다큐 영상을 많이 봤다. 실미도의 원천은 백동우 작가의 소설 『실미도』가 원전이다. 그리고 이를 다룬 1999년 MBC 다큐멘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