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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홀릭
내내 시간 타령이다가 처음으로 나온 사랑이라는 키워드 엄마도 아버지도 잃고 미래의 자신과의 결전을 미루고 돌아온 2010년. 이 생일상을 네번째 보는 시청자. 그러나 이번에 박선영 얼굴이 심상치 않다. 지난번 윤태이를 만나서 그러는가 다정하게 등교하는 고딩 진겸과 도연.. 그나저자 페인트는 언제 지웠대? 선영은 석오원을 찾아가 자신과 함께 했던 연구 다 그만두자고 하는데 석오원은 꼭 그럴 필요가 있느냐고.... 아 반가웠어요 김상호 배우~~ 고형석도 앨리스에서 온 미래인. 아직 박진겸을 만나러 가기 전인데 진겸이 먼저 와서 상황 얘기해주고 안아주고 그러니 놀라는 형석 ㅋㅋㅋㅋ '우리 거기서 친했었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 다시 나타난 그날의 드론 그리고 진겸을 막는 석오원 그럼 아까..
지금 이 드라마에 실존주의가 필요해 --;;; 지난주에 이러고 끝났었지 이때 아버지 들이닥치심 아버지한테 혼남 그래도 말 안듣고 이번엔 아버지에게 칼 휘두르는 막장아들 진겸아~~~~~~~~~~~~~~ 지난 번엔 여친이, 이번엔 환상 속의 모친이 부르니까 정신 차리는 아들 엄마를 죽인 패륜아가 자신이라니 차라리 죽어야지....... 태이가 와서 그런 진겸 달래주고 뒤에서 묵묵이 태이와 진겸의 아픈 모습을 듣고만 있어야 하는 민혁 또 분위기 순식간에 공포물로 바뀜 도대체 왜 저 시커먼 두건을 쓰고 나타나서 분위기 급반전 시켜쌓는지.... 아들아 넌 나서지 마 당신도 아들 곁에서 떨어져 싫은데요 네.. 아무튼. 진겸은 이미 민혁이 자신의 아버지인 것을 알았지 그런데 언제? 지난주에 진겸이 말했지. 당신이 아무..
아들 손에 숨을 거두리라.....이건 지난 13부에서 클리어 됐음 ㄷㄷ 1.아들은 만인의 살인자 만물의 파괴자가 되어 시간 위에 군림한다.. 2. 파괴자인 아들. 3. 이 아들이 오직 시간여행창조자가 만든 놀라운 창조물에 의해 숨을 거둔다.. 4. 멈추어져 있던 시간은 다시 흐르기 시작할 것이다.. 앞으로 드라마가 보여줘야 할 4가지 해답... 예언서 내놔... 곱게 달랜다고 곱게 줄 태이도 아니지만 예언서가 목적이라면서 목을 조를 것까지야 ... 이때 한번 비명을 살짝 지르기는 했는데 .... 아래층서 둘이 이러고 있을때 위층서 태이의 좀더 큰 비명소리 들려오고... 아래층엔 죽은 엄마 위층엔 기절한 태이... 참 박복한 진겸이 팔자... (어떻게 기절한 건지 모르겠는데 암튼 기절직전에 비명소리 크게 ..
「인생이 하나의 놀이라면 이것이 그 규칙이다」라는 책도 쓰고 상담사로도 유명하다함. 지난 주에 드디어 만난 두 윤태이. 2020년의 윤태이는 이 자리에서 자신의 28년전 기억을 되살리게 된다. 시간여행자 윤태이를 엄마로 알고 그 엄마와 함께 했던 따뜻한 기억을 보통은 크레파스로 산 나무 집 그리기도 바쁠 나이에 적분이 왠말이냐 --;;; 수학놀이만 한게 아니라 그림그리기도 했는데... 그 그림이 ㄷㄷ 어린 태이는 당시 아버지로부터 받은 마지막장을 피가 묻은 잠옷 주머니에 꺼내 박선영태이에게 건내준다... ( 이 와중에 옺장에 잘 꽃혀있는 잠옷이 세탁이 안되서 여전히 피얼룩인건 무시하자--) 어린 태이와 자신의 운명을 알게 되자 예언서를 태우고 어린 태이를 보육원에 맞기는 거지... (저렇게 헤어졌는데 천..
김희선의 목소리 이세훈에게서는 죽일려고 윤태이 정보를 다그치는 듯하더니 실상은 윤태이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무사를 당부했던 고형석 지난주에 이어 섬뜩한 표정으로 등장한 석오원 이렇게 총을 겨눴는데 ... 형석이 나타나 대신 총을 맞음 .. 저거리에서 명중 실패했다고? 무엇보다도 분명 진겸을 겨냥했다가 형석이 나타나났다고 목표를 형석으로 바꿔 두 발이나 쏘고 사라질건 뭐냐고... 이게 무슨 개연성을 저수지에 던져버린 장면이냐고 그렇게 형석은 떠나고 지난번 자상을 입고 수술할때도 그랬듯이 오늘도 형석을 그리 만든놈 잡겠다고 장례식장에 나타나지 않는 진겸 진겸의 선전포고 진겸과 박선영의 조력자 석오원 오리지날은 평행세계 도플갱어한테 살해당했음 ㄷㄷ 이 또한 무슨 개전개냐고 !!! 2021년에 윤태이가 시간..
플라톤의 제자이고 아리스토텔레스 밑에서 식물학을 확립하고 성격론을 저술한 사람이라고 함 석오원은 없고 고형석도 그렇게 진겸의 수사망에서 빠져나간다. 그러나 진겸의 의심은 바뀌지 않고 있다 형석을 의심하고 있으면서도 아무 행동도 안하고있는 진겸이 답답한 태이 이래서 가까운 사람이 범죄자이면 불안한거임! 내가 제일 믿는 사람 집에 맘놓고 드나드는 '나쁜 사람 여전히 형석을 믿고있는 , 그러나 보는 시청자는 그저 암것도 안하고 있는 다시 나왔다 석오원 저 표정, 그간엔 순진한 희생양같이 진겸에게 겸손하게 협조적이었더니만 ㄷㄷ 직전까진 죽일듯 살듯 해놓고, 석오원 역시 죽을듯 말듯 안달해놓고 ... 헐~~~~이 남자 대박!~~~ 어쩐지 지난 주 마지막에 저남자 포커스로 오래 잡더니만.... 진겸이 이세훈 살인범..
어제까진 강력하게 시영이 선생이 아닐까 의심이 되었는데 오늘 다시한번 선생의 존재가 누구일까 궁금하게 만들었다. 유에스비는 결국 끝까지 살아남는거다! 왜냐! 2021년에 갔다온 태이가 갖고 있는게 진겸에게 갈 테니까. 형석은 정말 2050년에서 2010년으로 가 박선영의 태이를 죽이고 진겸 곁에 머문 것일까? 이해가 안되는 것은 똑같이 2050년에 출발해서 과거로 갔는데 박선영이나 이세훈은 30년이 흐르고 민혁과 시영은 1년밖에 안 지났다는 이 설정... 강산과 인연이 세번은 변했을 그 시간동안 앨리스에선 여전히 뜨겁게 미워하고 뜨겁게 질투하고 뜨겁게 그리워하다가 뜨겁게 사랑하는 사람들일 수 있었던 거겠지? 어찌되었건 지난 9부에서 2021년에 진겸의 죽음을 맞닥뜨린 태이가 그렇게 서럽게 울었던 이유 이..
앨리스 9부 이제 중반부를 넘어서니 그간 뿌려놓은 씨앗들을 거두고 있다. 가리워진 진실은 드러났고 주인공들은 자신의 운명을 깨달았다. 그러나 아직 온전히 드러나지 않은 수수께끼들은 더 있고 석오원 소장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오며 총 9개의 시간 관련 격언들이 오프닝장면에 등장하는데 이것들이 각 회차와 무슨 관련이 있는지 점검을 해봐야지 않을까 싶다. 각 회차의 내용과 연관이 있다는 추측이 당연한데 막상 오늘 9부를 보니 그냥 팬서비스같기도 하고 하여튼 오늘은 시간은 인생의 동전이다. 유일한 동전이고 그 동전을 어디에 쓸지는 나만이 결정할 수 있다.. 이것은 시간의 한정성, 그리고 무회귀성의 특징을 담아 그지없이 평범해보인다. 하지만 이게 시간여행관련 드라마의 내용과 맞지는 않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