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홀릭
WAVVE 앨리스 14부 본문
아들 손에 숨을 거두리라.....이건 지난 13부에서 클리어 됐음 ㄷㄷ
1.아들은 만인의 살인자 만물의 파괴자가 되어 시간 위에 군림한다..
2. 파괴자인 아들.
3. 이 아들이 오직 시간여행창조자가 만든 놀라운 창조물에 의해 숨을 거둔다..
4. 멈추어져 있던 시간은 다시 흐르기 시작할 것이다..
앞으로 드라마가 보여줘야 할 4가지 해답...
예언서 내놔...
곱게 달랜다고 곱게 줄 태이도 아니지만
예언서가 목적이라면서 목을 조를 것까지야 ...
이때 한번 비명을 살짝 지르기는 했는데 ....
아래층서 둘이 이러고 있을때 위층서 태이의 좀더 큰 비명소리 들려오고...
아래층엔 죽은 엄마
위층엔 기절한 태이...
참 박복한 진겸이 팔자...
(어떻게 기절한 건지 모르겠는데 암튼 기절직전에 비명소리 크게 내고 기절하는 수도 있나 봄 --;;;)
근데 이게 다 진겸을 불러내기 위한 고도의 수였다는 거.....
진겸이 칼에 맞는 순간 악몽에서 깨어난 도연,,,그리고 신문기사....
사라진 딸때문에 경찰서 난장판 만들며 슬픔에 겨워하는 가족들....
그러나 집에 와보니 태이가 수사반점 불켜고 식구들 기다리고 있었음...
태이도 지금이 2020년 맞는지 실감하지 못하고있다가 진겸 찾아 다시 나감...
그 시각에 진겸이네 방 닦어주다 진겸과 재회한 도연은 기겁을 하고...
둘이 어디가서 뭐하고 온거에요?
태이에게 닥달을 해보지만....
자신을 찌른 칼도 갖고 와부렀다.ㄷㄷㄷ
어케 알고 아버지가 병문안 왔다
아~~~~~~~~~~얼마만에 보는 이 얼굴이니~~~~~~~~~~~~~~
과거인을 납치했다는 죄목으로 자체 감금중이라는 시영..
민혁은 시영으로부터 태이에게 왜 그랬느냐 이유라도 알고 싶어하고...
누가봐도 저 행동은 태이를 죽일려던 의도!!!!
그런 시영에게 철암은 태이와 민혁 모두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고
태이는 자신의 목을 조른 남자의 신원을 알아내기 위해 자신의 손톱에 끼인 살점으로 유전자 정보를 추출하려고 함....
그 사이 석오원의 밀실은 깨끗이 소개됨.
태이는 자신이 무얼 모르고 있는지, 아니 자신이 모르는 예언서의 뜻을 알아내기 위해 동분서주하게 되는데..
무사히 돌아온 진겸이 반가운 파트너의 격한 환영....
고물상을 뒤져 칼의 소재를 수색하는 진겸들...
자신이 2010년도서 가져온건데 겨우 열흘전에 팔린 물건이라고
아들의 행적을 알아보러 직접 물으러 온 아버지..
아들은 2010년도 가서 엄마 죽은거 세번째로 보고 오고, 누군지 모를 놈에게 칼 맞고 왔엄...
부정 ㅠㅠ
태이를 그리워하는 민혁
그러다 태이의 메시지 ...
진겸의 2층 집으로 들어서는 민혁...
민혁을 보자마자 1992년의 기억, 마주 선 남자와의 기억이 떠오르는가 했더니...
그건 양자혼동현상으로 인한 기시감일 뿐이라고 ???
헐!!!
장태이가 이민혁의 여자 윤태이가 아니라고?
장태이가 시간여행 창조자이자 여행자 윤태이가 아니고?
그러니까 여전히 윤태이와 박선영은 같은 사람이 아니라는겨?
둘이 차원이 다르니까 다른 사람이라는 겨? ?????????????????????????????????????????????
또 호러 찍는 진겸....
문 밖의 후드코트맨의 정체를 느꼈다는 거.....
그러고는 돌변해서 자신의 파트너를 공격하는 진겸....
박진겸!!!!!!!!!!!!!!!!!!!!!!!!!!!!!!!!!!!!!!!!!!!!!
도연의 비명같은 부름에 그제야 정신 차린 진겸............
도연은 진겸이가 이상하다고 태이를 찾아온다..
태이는 망설이다 예언서를 보여주고는 금새 회수하는데
똑똑한 도연을 통해
'1.아들은 만인의 살인자 만물의 파괴자가 되어 시간 위에 군림한다..' 예언서 남은 1번문제 해답의 키워드 얻어 듣는
태이..
고대문헌속 시간이 원래 그렇게 만인의 살인자이고 만물의 파괴자였다고...
아들이 곧 시간이 된다 뭐 이런 뜻이렸다?!
태이는 다시 전화를 통해 낯선 진겸의 선전포고를 듣는다 ㄷㄷㄷ
방금 통화를 끝낸게 분명한 진겸의 폰...그러나 태연자약해보이는 진겸...
끝도 없는 의심을 부르는 전개 --;;;;;
진겸의 칫솔을 챙기는 태이...
그 살떨리는 귀가 차량 안에서 잠이들었다고? ?????
(그냥 윤태이는 어딜가서는 머리만 대면 잠에 빠지는 인물이라고 치자 --;;;)
제 정신이 돌아왔는지 거울보고 고민에 빠진 진겸...
첨엔 저 칼을 그새 누가 갖다 줬나 했는데..
아직 이 칼 들고 2010년으로 안 갔다는 것인가?
윤태이가 예언서를 획득했습니다.
다 처치합시다.
겨우 이 두 마디를 하기 위해 웜홀을 통과하는 귀한 행차 아낌없이 하시는 시간여행자들...
자신의 목을 겨눈 남자의 유전자와 박진겸의 유전자가 동일인이라는 결과보고서를 들고 도연을 만난 태이..
진겸이가 엄마를 죽였다니 미친거 아니냐고 질색하는 도연...
그러나 태이는 차분이 자신의 추리 근거를 제시하고
도연으로부터 박선영이 시간여행을 멈추기를 포기한 이유의 단서를 듣게 된다..
시간여행을 하면 시간여행자가 사라질뿐 아니라 뱃속의 진겸마저 사라진 다는 것...
진겸을 지키고 싶었던 박선영의 모성때문이라고....
민혁은 사라진 오시영을 추격하러 나서고..
진겸은 칼 구입자의 CCTV 영상추적을 통해 석오원 도플갱어의 안가에 도착...
그러나 만난 건 오시영...
오시영은 여기 왜?
철암이 보냈나?
칼 때문에 박진겸이 올걸 알구서?
오시영 찾아 민혁도 오리라는 것을 예상한 철암과 석오원의 큰 그림?
아~~~~~~~~~~~~
아들은 엄마한테 가~~~
예고편에 나온대로
태이를 죽인 범인의 얼굴을 봤다는 시영..
그래서 그렇게 박진겸을 죽이는데 망설임이 없었던 거?
여기서 이 둘의 대화로 알게된 또다른 놀라운 사실...
태이뿐 아니라 시영, 민혁도 시간여행 창조의 한 팀이었다고....
아무튼 결정적인 말 하기 직전에 시영은 저격당했지만
그래도 죽기전에 큰 일 두가지는 했다..
본부장을 조심하라는 전언이 그 하나,
그리고 태이의 마지막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 그 둘.!!
철암이 시영에게
민혁과 태이 두 사람때문에 니가 여기 남을 일이 없을거라고 했던 말은
민혁과 태이 죽이겠다는 소리가 아니라
오시영 니가 여기 안남고 그냥 저세상 갈거라는 예언이었던 거!!!!!ㄷㄷ
태이의 마지막 메세지....
아들 진겸을 지켜달라고 ㅠㅠ
이쁜 사람은 우는 것도 이뿌다 ㅠㅠ
시영의 총구로부터 벗어나 부리나케 태이 만나러 옴...
아부지가 그랬는데..
교수님 위험하다고....
그러나 교수님은 태연히 자신이 알아낸 유전자 검사 소식을 전할 뿐...
그러나 진짜 태이를 위험에 빠뜨릴 존재는 태이 앞에 바로 자신...
그렇게 진겸을 부르는 소리....
문밖의 후드코트맨~~~~
2020년...
바뀐 2010년...
이 모든 비극이 이뤄진 장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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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다음 주 한 주...
내가 WAVVE를 그간 못끊은 마지막 이유 앨리스...
그전에 해지버튼 눌러놔서 내일 종료 예정 ㅠㅠ
주원과 김희선의 놀라운 연기투혼 늘 응원한다.
특히 주원은 순간순간 표정만으로도 다른 사람이 된다.
목소리만으로도 연기변신한다.
한국드라마는 이렇게 배우들이 큰 일한다!.
툭하면 개연성 쩌리 되는 발전개여도 주조연 가릴 것없는 배우들 열연으로 모든게 넘어간다...
많은 비중 못 보여준 이재윤 배우가 안타깝구..
최정우 오영실 배우도 오늘은 그나마 많이 봐서 좋았당
어쩌면 여명의 눈동자 처럼
당시 방송사 주축의 제작시스템이 낫지 않았을까 싶다....
당시 많은 배우들 , 아니 인물들 서사 풍성했던 드라마들...
작가주의 대본과 연출이 가능했던...
WAVVE 다시 구독할까나 ㅋㅋ
옛드를 뒤지던가,,내 SD 카드들을 다시 꺼내보던가 해야겄다..
앨리스 종영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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