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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홀릭
할 일 드럽게 많아 죽겄구만 이 냥반 연설에 또 꽂혔다 ㅠ 감탄과 찬탄이 절로 나온다;; 아주 그냥 압도적 조국이다! 많이 들어본 건 아니지만 김대중의 연설은 지적이었다. 노무현의 연설은 사상이 들어있었다. 문재인의 연설은 정갈한 학자풍이었다. 그리고 권영길의 연설은 장수같았다 . 오늘 조국혁신당 조국의 연설은 그 모두를 초월한다. 나는 늘 조국에게서 80년대 운동권의 향기를 느껴 좋았다. 천상 운동권다운 기질 말이다! 그는 그리고 늘 운동권으로 살았다. 누구처럼 변절하지 않았고 누구처럼 꺾지도 않은 채 말이다. 그런 그의 삶이 대중속에 드러난 건 박근혜 정권 시기였을 것이다. 운동권이기에 센스가 있었다. 운동권이기에 대중과 호흡할 줄 알았다. 운동권이기에 순수했다. 그게 조국의 스타일이라고 믿는다. 나..
-2년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한방에 풀어드리겠습니다. 뱃노래 (굿거리 +자진모리) 어기야 디여어차 어기야 디여어 어기여차 뱃노리 가잔다 수퍼맨은 파란옷 입고 시민들 구해내고 술퍼맨은 빨간 옷 입고 부인만 구하더라 어기야 디여어차 어기야 디여어 어기여차 뱃노리 가잔다 무안양파도 까고 까면은 끝이 나느데 명신이는 까고 또 까도 끝이 안보인다. 어기야 디여어차 어기야 디여어 어기여차 뱃노리 가잔다 고구마 밭 엎어논 놈은 앞산의 멧돼지요 멀쩡한 나라 망쳐놓은 놈은 용산의 멧돼지라 어기야 디여어차 어기야 디여어 어기여차 뱃노리 가잔다 옥에 갇힌 춘향이는 이몽룡 기다린다. 윤산군 감옥 국민들도 만 기다린다. 어기야 디여어차 어기야 디여어 어기여차 뱃노리 가잔다 윤산군 2년만에 나라가 무너졌다. 민주시민 더불어함께 조..
누가 조국을 대체할 수 있을까! 이 연설문 다듣고 YTN 전화인터뷰까지 이어 듣고 떠오른 의문이다! .막힘없는 대답, 적확한 어휘선정, 그러나 예술적 감수성 풍부한 단어선정, 공감력! 그리고 당대표 수락연설에서 보여준 좌중을 쥐락펴락하는 연설 솜씨와 수려한 목소리! 그는 결국 진주 뱃속같은 고난속에서 다져진 반짝이는 진주 맞구나! 내가 한 정치인에 이렇게 빠져들 수 있다니! 권영길 대표 이후 오랜만이다! (물론 김대중, 노무현 문재민 모두 존경한다만 그건 현역 그만둔 이후부터고) 조국혁신당 당대표 수락연설을 소리로만 들었다. 방송으로 보고 있으면 시각적인 것에 판단과 감정이 흐려질까봐. 이어폰으로 켜놓고 들으니 명문이요 명연설이요 명스피커요 명목소리로다!! 2024 총선? 오라그래!! 윤김한! 다 죽었스..
BGM 충성을 다하는 국민의 방송. KBS 망국방송 앵커 시청자 여러분 오래간만에 좋은 소식입니다. 전 정권 탓에 무역적자와 에너지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단숨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빅뉴스가 터졌습니다. 법무부에 나가 있는 기기자 연결합니다. 기기자! 기레기 네 기레기입니다. 앵커 우리나라가 신 산유국이 된다면서요? 어떻게 된 겁니깍? 기레기 정부조직 개편안이 발표되었습니다. 법무부 산하의 검찰청을 내년부터 산업자원부의 외청으로 변경해서 석유를 찾기로 했습니다. 앵커 어디를 시추한다는 말인가요? 기레기 십오년동안 이재명을 파듯이 온 나라를 다 뚫어서 석유가 나올 때까지 파기로 했답니다. 앵커 15년을 파고도 아무 것도 안나왔으니 석유 나오기 전에 검찰청이 먼저 없어지겠군요. 다음 소식입니다. 사건사고가..
2023 서울국제호텔아트페어의 세 가지 키워드 1. 호텔아트페어란? 이것도 엄연한 미술전시회란 말이지. 그런데 그림을 호텔 객실에서 본다고? 희한한 광경이었다. 내 생전 서울의 고급호텔을 들어와 볼 일이 또 언제 있겠누 ㅎ 갔더니 과연 각 11층 12층 객실마다 문이 활짝 열려있고 그 안에선 다양한 그림들이 놓였는데 안으로 들어가보믄 싱글 침대 두 개에 고이 자빠져 있는 명화들이 똬~~~~ㅎ 심지어 화장실 변기와 욕조까지 활용했더라 ㅎ 객실 번호판은 곧 참여 작가 이름표가 되는것! 1131호 한민수 1135호 호진 뭐 이렇게 ㅎㅎㅎ 그리하야 호텔과 예술이 만났다. 호텔은 호텔대로 객실 팔아 좋고 미술업계는 미술업계대로 고객접근성 좋은 데서 판로 확대 돼 좋구 상부상조가 이런 거다. 그래서 업계용어로 미술..
윤석열은 지구를 떠나라 부부 관계가 좋으니까 김건희와 함께 지구를 떠나라 스승을 공경할 줄 아는 착실한 석열이 천공과 함께 지구를 떠나라 사람을 한 명 찾습니다. 알면 가르쳐 주십시오. 상추밭에 똥싼 개도 두고두고 손가락질 하며 저 새끼가 그랬다고 말한다는데 상추밭도 아닌 대한민국에 똥을 싼 놈? 윤석열! 제사밥 얻어먹은 놈이 소 몰아가고 호미 빌려간 놈이 감자 캐간다고 은혜를 은혜로 안 갚고 원수로 갚는 놈 윤석열이요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른다고 이승만 쫓아내고 이명박근혜 감방 보낸 국민 무서운줄 모르는 놈 윤석열이요 나는 바담풍 해도 너는 바람풍 한다더니 저는 헌법 법률 다 위반하고 국민에게 준법 운운 한 놈 윤석열 집안망친 자식은 돈쓰기를 똥버리듯 한다는데 제 돈 아니라고 국민 혈세를 마구잡이로..
그냥. 1차 때완 달리 자리가 아직 있는거 같아서... 그냥 자리만 채우자는 마음으로 신청했는데 웬걸!!! 1차 때보다 훨씬 풍성하고 여유로운 시간이었다. 뒷 일정이 또 있어놔서 그냥 발도장만 찍고 일찍 일어나려 했는데 북콘서트는 또다른 의미로 알차고 감동이었던거라 그래 거의 모든 프로그램 다 보구 마지막 종이비행기 날리기랑 (혹시 있을 단체사진촬영) 만 못하고 나왔네요 나 이제 북콘서트 다회 다녀본 인간 ㅎ 이번에서야 이런 거 제대로 보구 질문도 남겨봤다. 과연 내 질문이 채택되었다 . 조국 장관에게 물을 질문은 당장 그것 밖에 생각이 안났거든! 정경심 교수 석방후 근황을 어디서도 들은바가 없어서. 내 가족이 재활병원 다녀봐서 아는데 재활치료 잘 받으면 그게 바로 명의더라! 부디 정상을 회복하시길♥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