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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홀릭

The Night of the PARTISANS THEMA of PACK TAE SEUNG , POETRY of KANG CH'ANG SIK 빨치산의 밤* - 박태승 곡, 강창식 글 - Only for my motherland in the full of sorrow have climbed the ridge which of winter mountain is shining in the moonlight have rubbed my hurts of rage. 조국의 이름으로 오기위해 온갖 설움 들고 능선 넘었네 달빛 받아 뿌연 겨울산에서 분노의 상처 어루만지며 As it snows so white and long The land of Chosun got blooded Just the names of Irony ..

강백호가 돌아왔다. 시작은 아마 지하철 광고판이었을 걸. 저 빨간 슬리브리스 팀복만 봐도 마음이 설레어온다. 아 , 드디어 에니매이션으로나 나오는구나 곧 개봉하는구나. 바빠서 유튭을 못봤는데 즐겨보는 영화 유튜버들 난리났다. 온통 슬램덩크 얘기 뿐이다 ㅎ 무정한 30년의 세월이여 난 좋으면 일단 소장하고 본다. 그러고 다시는 안들여다본다 ㅎ 특히 만화책은 장농 김숙히 감춰두었으니 꺼내기도 힘들다. 알고보니 그간에 TV용 애니메이션은 이미 제작되었었고 여러번 방영도 되었다는군. 그러니까 20여년 세월 얘기하는 사람들은 나보다 어리거나 애니로 접한 사람들이란 차이. 더빙판 선택이 하나님의 보우하심 가장 큰 이유는 가장 적당한 시간이 더빙판이다. 첨엔 딱 성우를 믿어보잔 마음이었다. 그러다 내가 하나미치나 카..

개봉 2주만에 30만 관람객을 돌파한 다큐영화가 있다. 그중엔 나처럼 데모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가는 사람도 물론 있을거다. 그러나 이는 여러모로 참 곤욕스런 일이다. 조국 전장관의 비감과 장경욱 교수의 억울함과 박준호 대표의 망연자실함을 계속 지켜만 봐야한다는 것... 조국을 겨냥하여 검찰개혁에 조직적으로 저항하고 나선 윤석렬 당시 검찰총장과 김진태, 주광덕, 이은재,장제원 그리고 기자간담회 당시 조국장관에게 질문이 아니라 추궁을 해댄 (특히 그 )두 기자들 상판데기를 계속 쳐다보고 그 가증스런 목소리를 듣고 있어야 한다. 분노와 살기는 어째 영화를 볼 때마다 더 커진다 ㅠ 그러함에도 꿋꿋이 버텨가는 조국. 그대가 조국? 내가 조국이다! 정경심 교수 재판은 반드시 재심이 이뤄져야 한다! 검찰개혁은 단드시..

조국 추천 영화 블랙47 시작은 조국 영화 블랙47을 보기전에 두 가지 사전 학습이 필요했다. 하나는 아일랜드 또 하나는 추천자 조국 전 법무장관이자 전 서울대법학교수 유쾌한 운동권교수 조국 우선 조국 이야기 먼저. 내가 조국에 가진 첫 인상은 그랬다. 어쩌다 트위터란 걸 시작하게 되었는데 또 어쩌다보니 타임라인에 자주 등장하는 그 이름과 그 얼굴. 이름이 왜 하필 조국이야? 드라마 '시티홀' 가상도시 인주에서 주인공 신미래와 함께 인주와 '조국' 모두의 '신미래' 를 열기 위해 고군분투한 신미래(김선아 분)의 연인이 조국(차승원)이다. 조국은 당시 내가 볼 땐 야권의 갑툭튀 스피커이자 신선한 동력이었다. 물론 내가 당시 정치를 잘 몰랐기 때문에 그를 낯설어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단 몇개의 지절거림(t..

설경구 배우 팬카페서 소식 들어놓고 가장 기뻤던 건 오히려 감독 류승완과 영화 모가디슈의 수상 ㅎㅎ 군함도 이후 얼마나 속상했을까 그 침몰에 함께 애타하던 기억. 모가디슈로 화려하게 부활한 류승완. 한국 영화는 그로 인해 다시 또 쭉쭉 달려나갈기야! 설경구라는 배우. 뒤늦게 그의 팬이 되는 길은 내내 행복입니다. 우선 그의 필모그래피는 그대로 한국 영화의 역사다. 그가 출연한 영화들을 다시 보거나 하는 일은 영화에 대해 많이 배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그는 여전히 한국영화를 받쳐주는 든는한 대들보다! 그리고 한국영화의 또하나의 자원 변성현 나의 PS메이트란 전작 혹은 데뷔작은 여러모로 그의 커리어에 불리한 영화였을 듯. 그의 역량을 한정하도록 유도하는 취향 특이한 영화니까 ㅋㅋㅋ 지성과 김아중이 나왔는데..

조지 클루니랑 줄리아 로버츠 죽지 않았어 오랜만에 만난 두 선남선녀. 희끗희끗한 머리와 주름 선명한 얼굴에 실망할 줄 알았는데 조지 클루니는 배가 조금 나왔어도 멋짐이 전혀 쪼그라들지 않았다. 이 지적이고 아우라 큰 배우가 얌체 쫌생이로 연기변신을 했다는 거다! 조지 클루니는 다 용서가 돼! 그는 이미 대도라서 내 심장을 진즉에 훔쳤거든! 줄리아 로버츠. 난 영어를 모르지만 그녀가 쫑알쫑알 대는 게 넘 좋다 .나이를 그렇게 먹었는데도 여전히 훤칠하고 늘씬한 바디와 이목구비, 반짝이는 두 눈. 휘어진 코, 얼굴의 절반을 차지하는 큰 입과 살짝 위로 벌어진 윗입술. 섹시함과 지성미가 공존하는 줄리아 로버츠는 천상 배우다.심지어 그 얼굴에 푼수끼와 귀염성까지 다 들어있다.아 , 비비안♥ 이렇게 화려하고 눈부신..

10월에 넘 바빴다. 그 와중에 밀린 책 3권 읽기가 그렇게 안되고 있다.이제 하나남았는데 왜케 책이란 게 읽기가 싫어지는지 마지막 한권을 1/3 남겨두고 요즘 계속 유튜브나 쳐봤다.. 무려 닷새동안이나 ㅜ 그럴바에 극장에나 갈걸. 구지비 책 다 읽고 가겠다고 차일피일 했다가 찜해놓은 영화들이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있다 ㅠ 이건 원래 CGV서 개봉을 안했던건지. 오늘 상영작 리스트 더보기까지 클릭하며 뒤졌는데도 절대 없다. 설마 영화 내린거야? 다행히 롯데시네마에서 상영중. 천상 11월을 기약해야할 판. 그때까지 버텨주길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 돌싱글즈에게 찾아온 U턴 로맨스 버스 광고판에 조지 클루니와 줄리아 로버츠의 상큼한 얼굴이 붙어있는거라! 훌쩍 지나가는 광고판 겨우 외워 영화제목 찾는데 성공. 참..

1. HUNT 드디어 개봉!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기록적 대박을 친 배우 이정재가 제작과 감독을 맡은 영화가 있었다더라. 개봉 즈음에 맞춰 시놉시스가 광고와 각종 매체를 통해 흘러나온다. 안기부, 내부 첩자. 이런! 뭔가 신박한 스토리일려나 했더니 또 첩보영화야? 주인공이 안기부야? 그래도 나는 극장으로 간다. 왜냐구? 2. 정우성 주연! 요근래 감성이 메말라가지고서리 새로이 꽃히는 건 없다. 그냥 의리와 연대와 정과 뭐 그런 걸로다가 실상은 내 쪼그만한 심장이 동해야 극장엘 가던지 OTT를 켜던지 한다. 나같은 사람 많으면 극장 망하겄다 ㅎ 정우성 배우는 그냥 밀어주고 싶어! 미안한데 고요한 바다는 안봤다 ㅎㅎ 증인, 강철비 1, 2. 또 미안한데 뺑덕어멈도 안봤다 ㅋㅋ 3. 감독 이정재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