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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홀릭

오케이마담 씨지비 벽서 이런 영화 포스터 본 기억이 난다 근데 난 여전했던 그 시국에 극장에 뭐 보러갔지? 아! 강철비2!!! 한국 영화 포스터는 영화를 싸구려로 보이는데 뭐 있음! 클로즈업된 엄정화 얼굴로 시장바닥에서 사람 끌어모으려는듯한~ 그래서 무시된 영화 그러다 친구의 추천으로 봤는데 음 한마디로 귀여운 영화! 남북대결과 테러 하이잭킹 뭐 이런 소재를 가지고 딱 한 사람만 죽었음! 아 프롤로그에서 아버지죽고 공작원들 죽은 거 빼고! 그 시컴한 화면에선 그랬는데 본격적인 이야기속에선 보통의 헐리우드 영화같았음 한 두명은 죽이고 난리였을텐데 이 영화에선 그냥 계속 쥐어터지기만 함! 그리고 테러리스트 수장이 알고보니 주인공 부랄친구 주인공 남편이 계속 티껍게 굴며 질투하게 만드는 ㅎ 전직 국정원 요원이..

영화 시동 문제적 사내아이 둘이 문제적 중고 스쿠터를 타고 가다 문제를 일으켜 배구선수 출신 엄마에게서 사랑의 스파이크★ 1만원짜리 한장에 갈 수 있는 곳 추천해달랬더니 논산이 아닌 군산을 선택받았나보다 . 빨강머리에게서 또 어퍼컷을 선사받고 . 그리고 문제의 짜장면집에서 또 다른 문제적 남자 거석을 만나 새로운 유형의 펀치를 맞고 제대로 기절. 그리고 악몽을 꾸고 깨어났는데 현실이 더 지옥 ㅋㅋ 눈뜨고 자는 돼지와의 동거 ㅋㅋㅋㅋㅋ 트와이스 노래에 장단맞춰 쥐어터져본적 있는가 ㅋㅋㅋ 빨강머리와 재회하는 노랑머리 여자고 뭐고 안봐주겠다고 덤볐다가 성염색체 차이 제대로 인지하고 네온사인 화려한 조명과 함께 쥐어텨짐 ㅋㅋㅋㅋㅋ 아 이 영화 최고의 편집발 ㅋㅋㅋㅋ 그래도 개날라리인줄 알았는데 우리의 노랑머리 ..
영화 국제시장을 보고 왔다. 공짜표가 생겼는데 무엇을 볼꼬 하니 대세는 국제시장이라는 풍월을 들었는바 남편에게 추천하였더니 남편은 영 내켜 하지 않는다. 남편 성향에 싫어하는 이유가 있겠거니 하고는 결국 공짜표는 내내 내 다이어리에서 잠만 자고 있다. 그러다 친구 어머님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