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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홀릭
박태환 찐 당황한 듯? 10년 넘은 국가대표 수영선수 생활, 원없이 물에서 살며 그만큼 최선의 최선을 다했던 시간. 이제 좀 그 지긋지긋한 물에서 떠나 자유하고 싶었는데 방송국 놈들이 오늘의 초대손님 뽕을 뽑아먹으려 한다? 그래도 순응하고 장비 갖춰입은 박태환. 전용 수용복과 수모등을 이미 챙겨갖고 왔던거임?ㅎ 여전한 역삼각형 바디에 벌써 놀라긴 일러! 역시 우리의 냉각맨 종민 ♥ 남들은 박태환에게 감탄하기 바쁜데 혼자만 이렇게 초를 친다 ㅎㅎㅎ 물론 종민도 아낌없이 제 한 몸 던져 웃음을 준다 ㅋ 그렇게 성사된 막간 수영레이스 애초 정규Lee 피디가 제안한건 박태환 VS 1박2일 전 멤버였는데 세윤이 중재에 나서 박태환을 필드에 올리고 더불어 태환에 얹혀서 승리의 부상 = 아.아 챙기려는 빅픽춰 ㅎ 제..
영화 남영동1985를 봤다. 그리고 영화의 원전 [남영동](김근태)을 빌리려는데 이런, 제목을 대충 보고 이 책을 클릭해버린거라. 물론 「짐승의 시간」도 김근태의 「남영동」에 근거해 김근태의 삶과 사건 이후의 기록을 충실히 담긴 했다. 박건웅의 짐승의 「짐승의 시간」을 보니 만화가가 그려내는 시대의 보고서는 그냥 사진이나 그림 못지않게 처절한 리얼리즘의 결정체다! 이 책을 국문과 조교선배에게서 받았던가 날 이뻐라 하신 심리학과 선생님이 주셨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만 암튼 고이 고이 간직하고 있는 이 위대한 작품 두 권! 오세영의 「부자의 그림일기」, 이희재의 「간판스타」를 통해 만화가도 얼마나 시대를 증언하는 역량과 예술적 센스가 놀라운지를 너무도 실감했던 지라 오늘 「짐승의 시간」이 고발하는 남영동의 ..
우연히 가족모임 식구가 켜놓은 TV화면. 내 시선을 끈 건 딱 2가지. 최진혁 배우 얼굴이 많이 나아졌는지 예전의 샤프함이 많이 회복되어있다는 것. 난 최진혁 배우랑 김재중 배우가 부자지간으로 딱 어울리는 조합이라 확신함 ㅎ 둘다 범접할 수 없는 냉미남 그자체 ! 그리고. 대사가 하나도 안들리는데 정장입은 최진혁, 공중에 흩뿌려지는 서류들. 무자비하게함바집 슬레이트 지붕을 내리찍어버리는 포크레인 삽 등을 보며 예전 황금의 제국(SBS) 이 연상되었다. 결정적으로 제목이 넘나 특이해서 폰 검색을 할 수 밖에! Nimers...... 드라마 제목 폰트 누가 제작한 건지 -.,-;;; 그래서 본방 끝나가 폰으로 WAVVE들어가 제대로 다시 봤다. 자체 재방송 ㅎ 첨엔 바로 알아보지 못했었지만 난 이 배우 얼굴..
2023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결과> 6월 20일 여자부 매화급 단체 1위 구례군청 무궁화급 단체 1위 구례구청 국화급 단체 2위 매화급 개인 1위 선채림(구례군청) 무궁화급 개인 1위 최희화 (구례군청) 6월 22일 태백장사(80kg 이하) 윤필재(의성군청) 6월 23일 금강장사 (90kg이하) 최정만 (영암군청) 6월 24일 한라장사(105kg이하) 6월 25일 백두장사(140kg 이하) 이상 임태혁 선수 위주 금강장사전 메모 본방을 놓쳤고 WAVVE는 단오대회는 취급도 안하고.. 할 수없이 샅바TV로 들어왔다. 중계영상을 송출받는게 아니라 독자 촬영영상이라 입장하는 선수들 얼굴을 자세히 볼 수 없다 금강급 본선 진출자들 김민정 임태혁 이정훈 라현민 최정만 김태하 정석진 김기수 임태혁선수 본선 8강 1..
체사레 벡카리아의 「범죄와 형벌」을 읽다 엑기스는 「조국의 법고전산책」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러함에도 이 얇은 고전이 주는 어마무시한 역사에 놀랬다네 우선 이 불멸의 고전 「범죄와 형법」이 나오기까지 그리고 「범죄와 형법」이 출간된 이후의 이야기. 이 모든 건 번역자 한인섭의 역자 후기에 가득히 담긴 내용이다. ' 저자가 대결하려 했던 앙시앙 레짐의 형벌 및 형사 절차의 실상을 제대로 알지 않고서는 본서 전체를 지배하고 있는 터질듯한 긴장감을 공감할 수 없으며, 그럴 때 본서는 맥빠진 교훈서로 치부될 수 있다. 따라서 당시의 시대적 환경과 본서 출간의 의미, 저자의 지적,사회적 환경, 본서의 국제적 파장, 오늘날의 의미등에 간략은 해설이 필요하리라고 본다.(p8) 그래서 역자가 전해준 본서의 역사 1...
우익들의 방식이 그랬었구나! 안볼라구 안볼라구 그리 했는데도 노래가! 그놈의 내 평생에 찾아 헤매온 주제가가 나를 붙들어! 이왕 봐온 거 마저 보자는 마음도 있었고. 오랜만에 3부에 들어섰다. 3부를 보고나니 이것이 우익의 논지 전개 방식이구나 제대로 배웠다! 우리 조선민족이 어떤 민족이여! 아무리 3류막장이래도 반드시 설교 한자락은 집어넣는 교훈중독 민족아니던가! 그러면 공산주의가 왜 나쁜지 적나라하게 그들 주장 까발리고 반박하면서 관객을 설득하려 드는게 정상이지. 그러나 최소 이 반공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제시된 이유는 단순하다. 첫째, 주인공을 죽이려드는 악당이 공산주의자이니까! 둘째, (이건 1부때 강조된 이야기인데 ) 그냥 나쁜 놈들이니까! 박교수나 우익 청년들이나 강욱을 몰아세우는 이유는 단 ..
제목 The Way We Were 감독 시드니 폴락 Sydney Pollack 각본 아서 로렌츠 Arthur Laurents 주연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로버트 레드포드 ,브래드포드 딜먼, 비베카 린드포르스, 허브 에델만,머레이 해밀턴, 패트릭 오닐, 로이스 칠레스 제작 래스터 배급 컬럼비아 런닝 118분 예산 500만 달러 흥행 5천만 달러 수상 주제가 " The Way We Were " 아카데미 최우수 오리지널 드라마틱 스코어 와 최우수 오리지널 송을 수상. . 미국 가장 위대한 100대 러브 스토리 AFI 100 Years...100 Passions 6위. 빌보드. "The Way We Were"를 1974년 팝 히트 1위로 선정 1998년 주제가 그래미 명예의 전당 에 헌액 미국 영화 연구소 의 1..
1절 처음에는 기가막혀 말도 못했지 세상이 다 끝난 듯 했지 왜 하필 나인거야 원망도 하고 두려움메 울기도 했지 하지만 이것 또한 내 삶의 모습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면 제대로 하나하나 부딪혀보자 후회따윈 남기지 않게 암 이까짓것 별거 아니야 암 이까짓것 이길 수 있어 암 나는 다시 건강할거야 다 툭툭 털고 일어날거야 2절 쉽지 않은 시간들을 빌려야겠지 가끔은 절망도 하겠지 아픈 몸 아픈 마음 너무 힘들어 포기 하고 싶을지 몰라 하지만 이것 또한 내 삶의 모습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면 제대로 하나하나 부딪혀보자 후회따윈 남기지 않게 암 이까짓것 별거 아니야 암 이까짓것 이길 수 있어 암 나는 다시 건강할거야 다 툭툭 털고 일어날거야 이건 진짜다! 쉽사리 위로의 말 건네기 힘든 인생의 시련을 만났을 때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