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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홀릭
다큐를 보는 줄 11회 속 넘버스 전사들이 몇번이나 모였더라? 안승연부대표부터 해서 툭하면 모여 대책회의 갖는 멤버들 그 곳의 수장은 한승조였지만 실질적 전사는 장지수였다. 그리고 태일법인 대표와 강현회계사가 측면에서 서포트한다. 한때 유명한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연대' 딱 그 이름이 떠올랐다 ㅎ 이름하야 경실련 ㅎㅎㅎ 요즘 어떻게 지내나 몰라? 하긴 요즘 시민단체 소식 참 뜸하다. 이 노무 언론이 지난 정권 땐 영부인 브로치갖고 물어뜯더니 이번엔 아예 입을 싹 다물고 나라사정 불리할 것들은 그저 다 묻어버린단 말이시. 언론의다양성 , 시민사회의 다양성 이딴 거 없는 세상이되어버렸다. 오로지 검찰극우정권에 줄선 지조잃은 언론과 원래부터 정의와 양심따위 싹조차 없던 조선중앙동아 친일족벌3인방만 있을 뿐이다..
세상에는 두 가지 영화가 있다 예고편이 전부인 영화와 예고편이 다가 아닌 영화 ㅎ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주연의 는 후자다. 이번 예고편 만든 사람 혼내주세요 감독님~♥내가 보고 온 데는 여기였다 김혜수의 내려놓는 연기는 여전히 명불허전인건 알겠는데 또 악녀 정마담일까? 왜케 상스러워?ㅠ 조인성은 또 왜케 똘아이야? 나로서는 전혀 비호감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보였는걸 ^^;;;, 영화 보구와서 공식 트레일러 찾아봤다 류승완은 역시 류승완♥♥♥♥♥♥♥♥♥♥♥♥♥♥♥♥♥♥♥♥♥♥♥♥♥♥♥♥♥♥♥♥♥♥♥♥♥♥♥♥♥♥♥♥♥♥♥♥♥♥♥♥♥♥♥♥♥♥♥♥♥♥♥♥♥♥♥♥♥♥♥♥♥♥♥♥♥ 영화 보는 내내 그가 원래 호쾌한 상업영화꾼이란 걸 내가 왜 잊었던가 탄식이 나왔다! 넘나 매력적인 인물들, 시원하고 명쾌한 서사. 화끈..
오랜만이에요♥ 한주쉬고 만나서 그런가 더 반갑고 더 재미있었다 ㅋ 오늘 고루고루 웃겼어요 ㅎ 과거 인기 시대극 ' 에덴의 동쪽' 촬영 셋트장에 와서 추억에 젖는 아재 정훈, 마리오네트 게임때 센스대폭발한 세윤의 활약 그 순딩이 나인우가 문세윤 물바가지 쳐낸 건 최대의 반전이었다니깐♥ 단속반으로 활약한 유선호가 나인우랑 세윤 잡았을 때가 기가 막혔엉 ㅋㅋㅋㅋ 보는 내가 다 심장이 쪼글아들었엉 ㅋㅋ 멤버들도 이런 역할 놀이가 재미있나보다 ㅎ 유선호는 특히 이번 여행이 젤로 재밌었대요 ㅎ 그런 재미진 여행이 앞으로도 무궁무진 할겁니다! 지난주엔 순천만 국가정원서 공간을 뛰어넘는 여행. 그리고 여기 순천 야외 셋트장에서 시간을 뛰어넘는 여행. 목적지는 우리네 70년대라고 한다. 여기 저기서 70년대 생활상 아는..
상아건설 비자금 조성을 돕고 부실 건설을 눈감은 회계사 한제균에게 날선 비판을 주저않던 정의로운 장호우의 아버지 장호우의 엄마 부모가 부실건축물 붕괴현장에서 돌아가시는 걸 직접 봤던 어린 장호우의 기억이 그래서 충격으로 사라졌다는 거고 이 사실을 찾아 알려준 이가 상아그룹을 잃은 상아그룹 회장 동생 이성주 비록 지금은 한제균의 도움으로 상아그룹을 손아귀에 넣었으나 애초 형 이찬주와 손잡고 자신을 물먹인 한제균에 대한 복수심을 잃지 않았던 그다. 그는 장호우라는 똑똑한 놈을 복수의 칼로 쓰고 싶었던 거다. 그래서 이성 잃고 나선 장호우 태일회계법인 안에서도 한제균에 대한 이빨을 감추지 않고 왜 그랬어요? 왜 우리 엄마 아빠 죽였어요? 안죽였는데? 증거있어? 회계비리는 저질렀잖아요 내내 냉정하고 포커페이스였..
오락가락 하는 드라마의 톤앤 매너 어제 7부에선 두 메인 캐릭터의 러브라인을 그렇게 달구더니 오늘은 다시한번 회계사 세계를 조망하는 기업 드라마 그리고 오피스 드라마의 전형을 각잡는다. 그 세계에서 메인 빌런 한제균의 충복 라인 2인방이 흔들리고 있다. 심형욱 그리고 양재환 먼저 양재환은 지난 회 7화에서 일종의 회계사 산업재해를 만났다. 그저 잠시 재고 실사를 나간 것 뿐인데 공장에서 흩날리는 메탄올에 중독되어 시력을 잃게 되는 장면이 나온다. 잠시 들른 회계사가 그 지경이 되었으면 현장 노동자는 오죽 심각한 상황일까 암튼! 딸과 아내를 위해서 단단히 한몫 뽑아내려고 한제균에게 덤볐다가 오히려 한제균에게 제대로 뒷덜미를 잡힌 양재환 다시 한제균에 무릎꿇는다. 그리고 심형욱 분명 드라마 홈페이지 인물 설..
포복절도 세계여행 예상했던 대로 눈이 호강하는 순천만 세계정원 그러나 이 넓은 데 풀어놓으니 더 깜찍했던 멤버들의 활약 우선 길고 늙고 짧은 정훈네팀의 영국여행 이 나라 차 예절 절차가 그렇게 복잡했다 ㅎ 때문에 먼저 종민네 팀도 멤버들 각자 세번씩 주어진 아홉번의 기회를 다날리고 추방당했다. 그리고 정훈네팀이 도착. 이 중에 둘은 해외여행 경험이 있다는 거지. 그러나 더욱 창의적인 오답들 ㅎㅎㅎ 찻잔 받침째 들었다가 찻잔만 들고 마시기 조신하게 입으로 가리고 먹기 3단 트레이는 위에서부터 1,2,3 순서대로 먹기 마카롱 교양있게 크림 안터지게 잡고 먹기 3단 트레이 안의 접시째 꺼내서 먹기 ㅎㅎㅎ 이런 거 보면 남의 나라 문화를 한번 본 것으로 온전히 이해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그러니 남의 ..
1. 알고보니 참 착한 WAVVE ㅋㅋㅋ 지금껏 웨이브 이용해온 수년 동안 두 세번 구독 정지한 적이 있었다. 처음 구독때 첫달 100원 구독료의 혜택. 한참만에 재구독 했을 때 또 재구독 혜택으로 100결제한 것도 그려려니 했다. 뭐 다시 구독한 지 꽤 뜸이 있었으니까! 그 담엔 기억이 안나고 이번에 내가 결제가 안되어 이용권이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미 사용한 금액 이하로 연결카드의 한도를 팍 줄여놓으니 졸지에 한도초과 카드로 만들어 버린거라. 이 김에 허리띠 졸라매자고 나흘을 결제 안하고 버티고 있었다. 그러면서 영화는 5500원짜리 덜컥 구매하려는 경제관념 ㅋ 만원짜리 코인이 14000원? 그간에는 미리 구매해놓은 코인이 있어 내가 몰랐던 거라. 앞으로도 종종 영화를 구매하던 대여하던지 할 텐데..
시은의 영화VS 아리스토텔레스의 비극 시은은 마침내 대학 입학에 성공했다. 대학에 가기위해 땐뽀반 멤버를 조직하고 승찬을 끌어들이며 그렇게 좌충우돌 요절복통 도전기가 마침내 종지부를 찍은 것. 땐뽀걸들의 원전인 《다큐 땐뽀걸즈》와는 달리 드라마 땐뽀걸즈는 거제여상 2학년 김시은의 이야기다. 마지막까지 시은에게 장벽이 된 것은 최종 면접 답변이었다. 왜 영화과를 지원했느냐는 질문에 시은의 솔직한 대답은 식상하다는 평가를 받을 뿐이었다 . 고해의 바다같은 인생길에 잠깐의 위로라도 될수 있는 환상을 만들고 싶다.! 이 대답은 마침내 시은에게 합격 티켓이 되고 이 드라마의 주제이기도 했다. 그리고 나도 이제사 드라마의 결말을 이해하게 되었다. 처음엔 그저 장동윤, 박세완 아니 김시은, 권승찬 커플의 열여덟짜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