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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금토드라마 NUMBERS - 빌딩숲의 감시자들 10회 ftr 한제균의 12가지 죄상 본문

드라마/종영 드라마 & OST

MBC금토드라마 NUMBERS - 빌딩숲의 감시자들 10회 ftr 한제균의 12가지 죄상

혜성처럼 2023. 7. 23. 00:57

 


상아건설 비자금 조성을 돕고
부실 건설을 눈감은 회계사 한제균에게
날선 비판을 주저않던
정의로운 장호우의 아버지


장호우의 엄마


부모가 부실건축물 붕괴현장에서 돌아가시는 걸 직접 봤던
어린 장호우의 기억이 그래서 충격으로 사라졌다는 거고


이 사실을 찾아 알려준 이가
상아그룹을 잃은 상아그룹 회장 동생 이성주


비록 지금은 한제균의 도움으로 상아그룹을 손아귀에 넣었으나
애초 형 이찬주와 손잡고 자신을 물먹인
한제균에 대한 복수심을 잃지 않았던 그다.
그는 장호우라는 똑똑한 놈을 복수의 칼로 쓰고 싶었던 거다.


그래서 이성 잃고 나선 장호우
태일회계법인 안에서도 한제균에 대한
이빨을 감추지 않고


왜 그랬어요?
왜 우리 엄마 아빠 죽였어요?

안죽였는데? 증거있어?

회계비리는 저질렀잖아요

내내 냉정하고 포커페이스였던 장호우는
이렇듯 어이없이 한제균에 발악한다


아버지가 딸 말 안듣고
온라인대출업체를 인수해야 했던 이유.
한제균과 발맞춰오며 저지른 비리들이 있었기 때문.


치기와 반항의 상징 1
폭행과 시비로 경찰 유치장 신세


치기와 반항의 상징2
이불 뒤집어 쓰고 눕기


여기는 장호우네 할머니 국밥집
회사 비리(한제균) 를 온 식당 손님 다들으라고 떠드는 회계사 손님들 잡담에
그 잡담 진짜로 잘 들어주고 있는 수상한 사람 하나.


남편이 뭔가 벼르고 있는 거 같긴 한데
아내한테도 말을 안한다
그래서 재촉했더니 그제서야 비밀을 털어놓는데 그 장소가 회사 다과실.
여기 넘버스의 세계에선 탕비실이건 회의실이건 안쪽 깊숙한 쪽에서 나눈 대화도 문 밖에서 다 들을 수 있는 그런 세계.
그런 대화를 바로 탁 트인 탕비실서 이러고 있다


방황하는 장호우


퇴사한 선배와 한 팀이 되어 대 한제균 전술회의중인 양재환


이제는 대놓고 한제균전쟁의 측면지원하는
강현 전 회계사


국밥집서 태일회계법인 수상한 소문을 다 들었던 손님이
이번엔 안 부대표를 만나고 있다.
딱 봐도 되게 높아 보이는그런 사람
그리고 이를 다 지켜보는 사내 카페 바리스타


내내 붙어다니던 단짝 장호우와 떨어져
혼자 고독 씹고 있는 한승조.

물론 지산은행 상황이 심각하긴 하지만
지산은행 재무구조가 아직 탄탄해서
부실 온라인대출업체 인수했다고 당장에
타격이 가는 건 아닐 거라 한다.



그리고 오늘 장호우한테 전화했더니
씹혔다 ㅎ


죽은 심형우의 자리를 대신해
한제균의 충복이 된 우상현 회계사


태일장학회 멤버들에 지령을 내리다.
이에 움직이는 검찰 , 언론사 내의 충실한 심복들.

지산은행을 물어 뜯어라
온라인 대출업체 인수라는 폭탄은 잠복기가 필요할 거이니
당장에 효과 좋은 흔들기  전략을 들고나온 한제균



한제균의 지산은행 공격이
장지수를 통해 한승조에 전달되고 있다.

그것은 곧 언론을 통해 지산은행에 대한 왜곡악성루머를 퍼뜨리는 것


아버지가 한제균인것이 괴로운 한승조
그런 한승조의 진심을 이제 받아들이기로 한
장지수

아버지랑 아들이 이렇게 싸우는 구도가
현실감 없어보인다 싶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나쁜 아빠를 견제하는 것이 아들의 도리이기도 하다.
그리고
현실에선 나쁜 아빠 땜에 고통받는
자식들이 많이 있다.
부모와의 절연이 꼭 자식의 죄만은 아니라고
위로가 되었으면도 싶은
그런 희한한 세상이다 , 지금 21세기 대한민국은 ㅠ


지산은행에 돈 넣어놓은 사람들에게는
세상 무너지는 소리가 뉴스마다 펑펑 터진다
가짜 뉴스 한방으로 이렇게 쉽게
나라가 흔들린다
그렇게 허술한 나라냐 우리 나라가?!


한 놈은 여전히 회사도 안가고 자빠져 자고


이제 반한제균 전선에 선 제군들의 엄마가 된
안승연 감리부대표는
또 한놈이 지각한 것에 사랑의 눈을 부라린다 ㅎ


그리고 여기 그 새끼들♥


오랜만에 투 샷
장호우가 엉아 아버지 '한제균'
땜에 속 뒤집어지겠다고 말한다.
그럼 그 한제균의 아들 한승조는
그러니까 정신 차려서 우리 아빠 잘 잡아
라고 조언한다

참 희한한 막장이다 ㅎ
벗의 아버지 성함자를 마구 불러대는 장호우


장부조작- 비자금 조성-업무상 배임 - 외환관리법 위반
분식회계 -횡령 방조 -방화 -살인교사
부정청탁- 금품수수  - 뇌물공여- 공인회계사법위반

이름하야 그레이의 50가지 유혹 아니구
한제균의 12가지 죄상이다 ㄷㄷㄷ



지산은행 예금인출사태 .
개인 고객들이 적금 예금 해약하고 통장 잔고를 다 빼고 난리다


지산은행 개인고객이 돈을 다 빼내간대도
지산은행에 아직 타격은 없을 거라고 한다.
더 규모가 큰 기업고객이 아직 움직이지 않고 있다


그래서 이번엔 장지수가 나서서
한승조 팀과 지산은행을 돕는다.
장지수가 관리해온 언론사 인맥을 통해
지산은행 재무구조 건전성을 확인해주는 뉴스

지산은행은 한 숨 돌리고


우상현 회계사는 한제균한테 까인다.
열받은 한제균


여론을 잠재워놓고
불량기업이라는 폭탄도 잠시 딴 데 맞겨두며
지산은행 재무구조 건전성을 보다 확실히 해두려는 한승조의 한 수.
강현이 그 폭탄- 온라인대출업체를 잠시 맡아두기로 자기 회사를 설득하기로 하며
뜻을 맞춘다.



그러나 이런 대화를 이렇게 탁 트인
공간에서 커피마시며 나누고 있다 ㅜ
그리고 그 카페는 바리스타가 한제균 스파이인 곳이다
아 속터져


한승조  말듣고  그 엉아 아버지 한제균 잡으러 다시 돌아온 장호우


난 이 둘의 러브라인 반대일세 ㅋㅋㅋ
그냥
생뚱맞아
지금 기업 전쟁이 치열한 이 드라마 세계관에서 말이야
물론 한승조 장지수는  한승조가 아버지 한제균에 맞서는 개연성의 조건중 하나가 되기도 해서 봐줄만해 ㅎ


아직은 한제균에게 본심을 숨기는
이성주
한제균은 그룹 소속 재단 관리를 직접 하려는데
이성주는 내 놓고 싶지 않다고 한다.
계속 그룹 및 자기 소유로 두려한다.



이 장면은 모르겄다.
아마
우상현도 장호우를 신경쓰나보다
장호우가 다시 등장한 것을 알게 되어
장호우를 감시하는 계기가 된 것일 수도.
장호우는 그러니까 우상현이 심형우를
대신하는 한제균 심복인 것을 그간 몰랐을 수도 있다


둘은 붙어있어야 옳아 ㅎ
그래야 일이 착착 진행되지


장호우와 바리스타
누가 바리스타의 정체를 알게 될 것인가?


안승연 부대표는 장호우 이노무 새끼를 도무지 알 수가 없다.
감히 강현 회계사 퇴직에도 연관되었을만큼 미꾸라지 같이 군 거 참아줬더니
대표를 만나게 해달라?
안만나면 만나지 않곤 못배기게 할거라고?


그래서 회사 인트라넷에 회사 까는 이야기를 올린다
물론 익명게시판이다.


대기업 그룹 총수를 앞에 두고
개무시하고 가는 신입 회계사 ㄷㄷㄷ

그런 대기업회장은 회계법인 부대표 혼내주라고 조르는 광경을 보고 있습니다 ㅋㅋㅋ


장호우와 이성주의 은밀한 대화를 다 듣고
있는 우상현


이 사실은 그대로 한제균에게 보고되고
한제균은 이성주의 본심을 알게된다.


수상한 할아버지 태일법인 대표가
바리스타의 정체를 알았다는 뜻일까?


상아그룹 장부 조사중에 기부액 흐름이 이상한
그룹소속 재단


재단 실사에 나선
이제 본격 시작하는 연인들


이제 한승조와 장지수도  본격 해피앤딩을 꿈꾼다.
아빠, 엄마 , 그리고 아들이 함께 사는
행복한 가정의 꿈을..


거액의 기부금을 낸 기업 명단


실상은 간판만 내건 유령회사
paper company


이번엔  양재환이 나선다.
얘네 둘은 제대로 스파이물 찍는다 ㅎ
회사내서 눈도 안 마주 친 채
은밀히 자료만 주고 받는 두 사람


양재환이 전해준 자료를 통해
한제균이 특별관리하는 업체들이
상아그룹 재단에 거액을 들이붓고 있는
유령회사들인 것을 알게된다.
실상 상아그룹재단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해온 사람은
한제균이었고
재단은 한제균 소유인 셈이다.


더욱 면밀하게 파고드는 상아그룹어린이재단.
재단은 지금 해외에 거대 기반공사를 벌이는 게 있다고 한다.

재단...
여기 드라마 속 재단이란
공익법인으로 인정될 경우에 세금 납부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그 말은 재단이 무슨 일을 벌이더라도
그 투명성을 조사하는 게 쉽지 않다고!
즉 나중에 범죄 특정된 사실을 가지고 조명하지 않는 한에는
잠잠할 땐 어둠의 돈의 흐름이 드러나지 않는 곳이란 것!!!


장지수의 2차 어시스트.
자신의 소속인 HK사모펀드 장부를 들고 왔다.
장지수도 이미 충분히 들여다 봤던 걸
회계사에게 전문분석 의뢰한다는 거다

왜 자기 애인 냅두고 애인 꼬붕한테? ㅎ


그리고 그 귀여운 애인 꼬붕은 그 일을 또
양재환에게 넘기고 있다
이렇게 또 첩보물 찍으면서


양재환이 착한 놈으로 돌아서니까
잘생겨보인다 ㅎ


강현네 회사에서 지산은행 폭탄 보관을 안해주겠다고 한다.


속절없이 인출되고 있는 지산은행 보유자산
그로인해 급격 하락하는 B.I.S비율

BIS 자기자본비율
= (자기 자본금액  ÷총자산 ) ×100
: 총자산 중에 자기자본 비율이 높을수록 재정상태 건전하다는 증거

;;;;;;
IMF를 겪었거나 주식공부좀 해봤거나 하는 사람들에겐 익숙한
그 유명한 자기자본비율

IMF 당시
시중 그 많은 은행의 이  BIS비율이 형편없어지면서 은행도 망할 수 있다는 실례를 만들고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지.
지금은 그때 수준의 은행 개수가 거의 절반으로 통폐합 되면서 개별 은행의 사이즈는 거대해지는 등
금융업이란 산업의 구조조정이 그렇게 강제적으로 이뤄졌었지
때문에 여기 드라마에서
일개 회계사의 난동으로 BIS비율이 그렇게 쉽사리 농락당한다는 사실이 너무 작위적으로 느껴진다.

IMF때 산업이 몸살을 앓았던 건
50년 가까이 누적되어온 부조리도 물론 있었지만
일본의 차입금 회수라는 국제적 정치적 망동도 있었고
IMF를 등에업은 국제 투기자본 세력의 개입도 있었고..
한나라가 절단나기엔 꽤 많은 여러가지 굵직굵직한 변수가 있었다는 것이다.
드라마라고 봐주기엔 넘 비현실적이다 ,,,,


이제 퇴직 회계사 강현은 대놓고
태일을 들락거린다 ㅎ
BIS비율이 떨어지는 중에
애물단지 파킹도 한제균땜에 막힌 현실로
한승조가 이렇게 답답해 하고 있구만



엉아가 뭘 하든지 말든지
장호우는 어린이재단만 뚝심있게 판다.
그러다가 재단에서 상아건설 붕괴사고 생존자도 지원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부모님 사망사건의 목격자이기도 한 셈이다


즉각 추적에 나서는 장호우


한제균은 자기 똘마니 태일장학생들을 더욱 가열차게 부려먹고 있다


이번엔 검찰을 부려서 재단 압수수색이다.


지산은행에 유령회사 명의로 갖고 있던 계좌의 돈을 전부 인출해버리는 한제균.
다시 지산은행에 닥친 예금인출사태.
지산은행은 급기야 지급정지처분을 내려 현금유출을 막아보려하지만

결국 지산은행 자기자본비율이
기준치 이하로 떨어지고
지산은행은 공개매각대상이 되고 만다 ㄷㄷㄷ

아조~ 스피디한 전개 ㄷㄷㄷ


지산은행도 난리고
이성주의 그룹재단도 난리고!

이성주는 한제균에게 다같이 죽자는 거냐 따지고


한제균은 여기서 법적인 명의가 하나도 해당이 안되니 그저 웃기만 하고
한술 더 떠
지난 심형우가 죽은 창고 화재사건이
이성재가 차명소유한 창고에서의 방화 살인사건으로 떠넘기기까지 한다.

이성주는 한제균의 덫에 꼼짝없이 걸려들었음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ㄷㄷㄷ


이제 10부 막바지
그러다 막판에 장호우가 누굴 찾아갔는데 그 여자가 바리스타였고
멀쩡하게 말 잘하는 모습을 보는 것으로 10화 끝났음

아직 장호우가 이 집을 찾은 이유가
생존자를 찾아 나선 건지
태일회계대표가 마침내 나타나 바리스타에대한 조언을 해줘서인건지는
방송에 드러나지는 않았음

이 여자가 혹시 사고생존자?
그래서 어려서부터 한제균에게 가스라이팅 당하고 성장했다는 것일까?

이상 10부 정리 끝!





미치겄다.
그냥 내용정리만 할라 그랬던건데
1회분 안에 이렇게 사건 사고가 몰아친다.
요약정리가 이렇게 며칠이나 걸일 일이니? ㄷㄷㄷ

장호우의 친부모 사연이 나오고
한제균과 이성주의 핑퐁 대결이 오가며
지산은행의 목숨이 널뛰듯 했다.
그 사이 장호우 한승조 둘의 각자 러브라인도 안정권에 들어섰고
둘은 또 각자의 위치에서 한제균을 몰아대느라 가열차게 전진한다.

아 넘나 숨차!
온통 사건과 사고가 몰아치는폭풍전개
그러나 감정액션이 부족하다!
이래서 송지나 ,김은숙이 레전드로구나ㄷㄷ
무작정 판을 벌여놓고 시청자더러 따라오라고만 다그치니 보는 시청자는 이제 숨이 막히고 지친다 ㅜ
시청자가 공감하며 숨돌릴 틈을 주지 않는 전개란 정말 일방적이고 답답함만을 느끼게 한다.

그러니까
막나가는 회계사 하나 잘못건드리면 큰일 나는거라 말하고 싶은 거야?
회계사 하나가 막가기로 맘 먹으면 얼마나 무서운 존재이런가 그런 말이 하고 싶단거야?

회계사세계에서 벌어지는 숨막히는 숫자전쟁 그런 걸 기대하자니
시청자로선 공감포인트를 잡을 수 없다.
아버지같은 어른의 복수와
기업 그리고 경제정의를 살리려는 장호우의 시점으로 들어가려니
스토리는 너무 속도가 빠르고 스릴러의 비율이 넘 과하다는 느낌이다 .

근데 나로서는 어디서부터 핀트가 어긋난 것인지
딱히 지적은 힘들다.
진짜 톤의 문제인지
복수극과 스릴러의 융합이 넘 과했던 것인지.

그냥
의리로 본다 ㅎ
첨엔 김영재 배우와
장호우 한승조의 티격태격하는 브로맨스에!
그러다 최민수 배우에 여전히 감격하게 되고
오늘은 정웅인의 이성주가 눈에 들어왔다.
아니지!
이성주의 정웅인이다!
원래 코믹연기가 안어울릴것 같은 얼굴로
<<남자셋 여자셋>>서  웃음 진하게 뽑아준 배우.
그 역할이 윤다훈 배우나 이재훈 배우처럼 배우의 코믹하고 바보같은 연기때문이 아니라
정말 배우의 정극 연기 그대로 뽑아진 웃움이었단지라 정웅인 배우에게 참 감탄했었다.

그런 배우가 살인마 역할도 넘나 소름끼쳐서 놀랐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 드라마에서 정웅인의 이성주라는 캐릭터는 배우 자체만으로도 개연성이 설명이 됐다!
유능하면서 탐욕과 복수의 발톱을 숨기고 있는 맹수같은 상아그룹 쫒겨난 후계자 후보에 잘 어울렸다.
그가 오늘 장호우를 구슬러 한제균을 치도록  달구는 장면이 웃기면서도 긴장되기도 했고.
좋긴 좋았다.

이제 다음주가 마지막이다.
과연 장호우는 한제균의 12가지죄상을 다 밝혀내 그를 잡을 수 있을까?
이성주가 한제균의 발길에 걸리는 돌로 기능을 잘 할까?
애먼 지산은행은 무사히 살아남을까?

단 2회차 분량안에 이 모든  걸 어떻게 담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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