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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홀릭
체사레 벡카리아의 「범죄와 형벌」을 읽다 엑기스는 「조국의 법고전산책」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러함에도 이 얇은 고전이 주는 어마무시한 역사에 놀랬다네 우선 이 불멸의 고전 「범죄와 형법」이 나오기까지 그리고 「범죄와 형법」이 출간된 이후의 이야기. 이 모든 건 번역자 한인섭의 역자 후기에 가득히 담긴 내용이다. ' 저자가 대결하려 했던 앙시앙 레짐의 형벌 및 형사 절차의 실상을 제대로 알지 않고서는 본서 전체를 지배하고 있는 터질듯한 긴장감을 공감할 수 없으며, 그럴 때 본서는 맥빠진 교훈서로 치부될 수 있다. 따라서 당시의 시대적 환경과 본서 출간의 의미, 저자의 지적,사회적 환경, 본서의 국제적 파장, 오늘날의 의미등에 간략은 해설이 필요하리라고 본다.(p8) 그래서 역자가 전해준 본서의 역사 1...
우익들의 방식이 그랬었구나! 안볼라구 안볼라구 그리 했는데도 노래가! 그놈의 내 평생에 찾아 헤매온 주제가가 나를 붙들어! 이왕 봐온 거 마저 보자는 마음도 있었고. 오랜만에 3부에 들어섰다. 3부를 보고나니 이것이 우익의 논지 전개 방식이구나 제대로 배웠다! 우리 조선민족이 어떤 민족이여! 아무리 3류막장이래도 반드시 설교 한자락은 집어넣는 교훈중독 민족아니던가! 그러면 공산주의가 왜 나쁜지 적나라하게 그들 주장 까발리고 반박하면서 관객을 설득하려 드는게 정상이지. 그러나 최소 이 반공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제시된 이유는 단순하다. 첫째, 주인공을 죽이려드는 악당이 공산주의자이니까! 둘째, (이건 1부때 강조된 이야기인데 ) 그냥 나쁜 놈들이니까! 박교수나 우익 청년들이나 강욱을 몰아세우는 이유는 단 ..
제목 The Way We Were 감독 시드니 폴락 Sydney Pollack 각본 아서 로렌츠 Arthur Laurents 주연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로버트 레드포드 ,브래드포드 딜먼, 비베카 린드포르스, 허브 에델만,머레이 해밀턴, 패트릭 오닐, 로이스 칠레스 제작 래스터 배급 컬럼비아 런닝 118분 예산 500만 달러 흥행 5천만 달러 수상 주제가 " The Way We Were " 아카데미 최우수 오리지널 드라마틱 스코어 와 최우수 오리지널 송을 수상. . 미국 가장 위대한 100대 러브 스토리 AFI 100 Years...100 Passions 6위. 빌보드. "The Way We Were"를 1974년 팝 히트 1위로 선정 1998년 주제가 그래미 명예의 전당 에 헌액 미국 영화 연구소 의 1..
1절 처음에는 기가막혀 말도 못했지 세상이 다 끝난 듯 했지 왜 하필 나인거야 원망도 하고 두려움메 울기도 했지 하지만 이것 또한 내 삶의 모습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면 제대로 하나하나 부딪혀보자 후회따윈 남기지 않게 암 이까짓것 별거 아니야 암 이까짓것 이길 수 있어 암 나는 다시 건강할거야 다 툭툭 털고 일어날거야 2절 쉽지 않은 시간들을 빌려야겠지 가끔은 절망도 하겠지 아픈 몸 아픈 마음 너무 힘들어 포기 하고 싶을지 몰라 하지만 이것 또한 내 삶의 모습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면 제대로 하나하나 부딪혀보자 후회따윈 남기지 않게 암 이까짓것 별거 아니야 암 이까짓것 이길 수 있어 암 나는 다시 건강할거야 다 툭툭 털고 일어날거야 이건 진짜다! 쉽사리 위로의 말 건네기 힘든 인생의 시련을 만났을 때 나..
또 초대손님 빙수 왕자라는 두 남자는 오늘 1박2일에 와서 기대밖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으로 큰 웃음 뽑아줬어요! 빙氷왕자 박태환 어째 박태환 선수는 나이를 안먹었누♥.♥ 그래도 예능경험이 많아서인지 태도부터 여유만만한 그는 같은 편된 멤버들한테 많이 놀란다 ㅋ 그의 팀은 그와는 나이차이가 있는 동생들이었다. 1박2일의 Young Boy 담당. 처음엔 게임룰을 몰라 헤매는 듯 보였지만 금새 적응한 그는 세 동생들 챙기느라 바쁜 맏형 포지션을 하고 있더라고 ㅎㅎㅎ 딘딘이랑 유선호 챙기는건 그냥 그냥 했어 나인우 이놈의동생은 왜케 고집있고 말을 안들어 처먹는지 ㅎ 이유있는 합리적인 주장이라면 말을 안하겄는데... 넘나 비상식적이고 대책없는 행동만 붙들고 있다는 ㅋㅋㅋ 그걸 지켜보는 빙팀장님의 흔들리는 눈빛 ㅋ..
검사전 염라대왕의 쪽지 “ 정치검사 리콜” 좌우사자 일직 사자, 월직사자 검찰청에 달려들어 니가 이놈 검새더냐 이놈이 깜짝놀라 아니 나는 떡검이요 떡검이면 더욱 좋다 수백만원, 수천만원 떡값이나 받아아먹고 상품권에 벵츠까지 룸사롱 놀러가사 주지육림 즐기더니 뭐 99만원이니까 불기소한다고? 뇌물받고 떡값이다 헛소리를 지껄이니 용서할수 없다니까 떡검놈을 몰아가자 이 놈이 더욱 놀래 아니 나는 섹검이요 섹검이면 더욱 좋다. 이리기숫 저리기웃 업소가서도 거시기, 별장 가서도 거시기 피의자랑도 거시기. 거시기 헐랑게 얼마나 힘이 드냐 내가 안다. 약을 일ㄹ줄 것이니께 그대로만 하여라 복어를 한 이백마리 잡아서 배도 따지 말고 푹 끓여! 거기다 비상, 부자 수은을 각 한근씩 집어놓고 사흘을 푹 다려서 한입에 털어 ..
느닷없는 시작 제작진 크레딧 잠깐에 시위구호소리 아련히 들리더니 시대배경설명 두 줄 자막이 뜬다. 그리고 타이틀 “남영동1985” . 그리고 주인공을 맡은 박원상이 당황한 목소리로 묻기 시작한다. 영화은 더 이상의 설명이 없다. 주인공은 깜깜한 어느 방으로 영문을 모른채 끌려와 당혹스러워한다. 그렇게 영화가 시작한다. 뭐 이렇게 불친절한 시작일까? 어쩌다가, 어디서 어떻게 이 남자가 체포되어 고문이란 걸 당하나 아무런 설명도 없으니 답답함이 밀려오고 불편해졌다. 그러다 주인공 ‘김종태’의 지금 심경이 이렇겠구나. 정지영 감독은 고의적으로 영화의 시작을 이렇게 느닷없는 전개로 당시 군부독재시절 공포정치의 실상을 간접 체험케 하는구나 우리 편의 총집합 2012년작이다. 영화의 전개는 곧 본격적인 고문의 시작..
지난 주 활약이 예고된 오겜 자매님들의 공연 꿈보다 해몽, 아니아니 춤보다 해석이 더 웃겼다네 ㅎ 영양 산나물 축제를 빛낸 현리 아이돌의 빛나는 무대였어요 ㅎ 거기 열심히 껴서 흥을 발휘했던 남자 ㅎㅎㅎ 뭘 그리 쑥스러워하시나 ㅎ 어르신 허리 생각해서 정성껏 골랐쟎수 ㅎ 그리고 이어지는 현리 어르신들의 장기자랑과 유쾌한 애정행각 ㅎ 코요태 축하공연이 있었어요! 아! 가수 김종민의 라이브 공연 가고프다~~~~~~~♥.♥ 오늘 현리마을 어르신들 잔치 잔치 제대로 누리네요 ㅎ 인구 만 오천을 간신히 넘기며 군 등급의 지자체가 사라질 위기에 있는 대한민국 제일 작은 지자체 경북 영양군! 오늘 1박2일덕에 영양군 영양읍 현리마을 북적북적 시끌벅적 즐거운 추억이 만들어졌네요 비록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지만 유쾌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