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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홀릭
주인공들의 무대 첫시간 첫 강의때 준비를 못해서 지도교수에게 대차게 까인 주인공 그 교수 이름이 킹스필드 그리고 킹스필드에게 오늘도 까인 1학년이 나일세 스터디그룹 가입을 권유받은 주인공 나는 이 대화의 의미가 뭔지 모르겠음! 일단 주인공하트와 킹스필드 교수와는 이미 인연이 있었던거 자신이 천재라고 자부하는 새로 사귄 친구앞에서 하버드 입학실력이못된 학부시절 천재동기 얘기는 무엇? 니가 천재면 뭐 대수냐고 초면의 친구를 면전에서 까는거? 아님 자기는 천재가 아니라도 자신있단 거? 그렇게 초면에 자신을 망신준 사람임에도 존경의 눈으로 교수를 바라보는 주인공! 보는 나도 존경스럽다~ 일명 소크라테스식 문답법 학습을 통해 단순히 법률지식을 배우는 곳이 아니라 스스로 사고하고 깨우치는 방법을 연마하는 것이라니 ..
나의 두번째 히치콕 픽 현기증 지난 39계단을 너무나 유쾌하게 본 기억으로 이번엔 기대가 많았다 시작화면부터 현기증나는 화면구성 한밤인지 새벽인지 옥상위 누군가를 쫓던 주인공과 부하형사 주인공이 지붕끝에 매달려 이를 도와주던 동료가 오히려 건물아래 떨어져 죽은 일이 트라우마로 남은 주인공 그리고 그의 곁에 늘 편한 친구처럼 함께 있었던 옛 약혼녀 정말 허물없는 사이인가보다 물론 남자에게만 옛 친구로부터 탐정일을 의뢰받다. 자기 와이프 감시하는 일이긴 한데 의외의 이유때문이라는 유령에게 홀렸다는 여자의 외모가 ㄷㄷㄷ 이 터무니없는 의뢰를 일단 수락한 주인공 여자 뒤를 미행하기 시작 꽃가게 그리고 성당에 딸린 칼로타라는 아주 오래전에죽은 여자의무덤 .. 그리고 또 어느 호텔에 들어간걸 분명 봤는더 여자는 감..
수완좋은 흥신소 사장 , 잭 니콜슨의 기티스. 이름만 들어도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LA 고위공무원의 외도증거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이게 기왕의 불륜사건과는 다르겠구나 딱 봐도 보이는 이유가 저 댐건설 반대 편 연사로 나선 의뢰인의 남편이라는 면상을 보면서부터다. 물론 이 남자 나오기전에 시 강당같은 곳에 모여 댐건설 여부에 대한 찬성연설이 한참 있었고 거기 참관한 기티스의 모습이 보였었지만. 고지식해보이지만 선량해 보이고 실제 전문가적 소견을 담아 시민의 생명을 위한 소명감에서 댐건설 반대를 담담히 역설하는 그 모습에서 뭔가 반전을 예상케 하더니... 실제 낮부터 해가진 저녁까지 강과 바다로 무언가를 알아보기 위해 꼼꼼히 살피고 헤아리는 모습이었음. 그걸 내내 지켜보던 기티스는분명 바짝 마른 ..
말타의 매. 400년전 템플기사단이 독일 황제폐하께 바치려고 보석 덕지덕지 쳐발라서 영화 제작당시 시가 200만달러짜리 매 조각상을 만들었는데 배달사고로 지금은 어디가 있는 지도 모를 엄청난 보물이라고 함 사건은 , 탐정사무실에 미모의 의뢰인이 등장해서 동생을 꾀어낸 나쁜 남자 뒤좀 밟아달라길래 일하러 가서 바로 총맞고 죽어버린 주인공의 파트너로 시작. 현장에서 발견된 영국제 총. 파트너가 쫓던 남자도 영국남자. 그 남자만 잡으면 되겠군 한편 주인공 험프리보카트. 잘생기고 냉정한 얼굴로 뒤로 호박씨를 까는 남자였음. 죽은 파트너의 부인과 그렇고 그런사이였다니. 이 사실이 드러나면 범인으로 오해받기 딱 좋은 상황. 탐정사무소 여직원 저 여자는 홈즈에게 왓슨같은 역할 인것 같다. 주인공이 파트너의 부인과바람..
생전 처음 보는 히치콕 영화! 아주 어린 시절엔 "테레비"를 통해 "새"라는 영화를 본 것도 같다만 새떼와 비명장면만 잔상에 남았고 많은 영화 기법의 창시자이기도 하고 스릴러 영화의 대부라기도 하다니, 스릴러 하면 왠지 안경낀 근엄한 프로이트 숭배자와 환자 1인의 모놀로그 영화 등과같은 심리 스릴러가 아닐까 혹은! 더욱 선택하기 꺼려지는 예술영화가 아닐까 그렇게 오해만 해온 전설의 히치콕을!!! 그런 기우가 시작부터 금방 균열이 왔다. 음악당에 선 놀랄만한 암기력의 소유자를 대하는 관중석의 매너들 음악 꺼지고 진행자 들어설때 애 울음 소리 나는 것부터 극장 혹은 관객 퀄리티 보여주시렸다! -천재적인 머리에 따르는 중압감을 생각해보십시오 -머리는 댁이 더 크구만 -기억을 관장하는 뇌를 말하는 겁니다. 여기..
카사블랑카 내겐 영화제목보다 아끼는 노래 제목으로 먼저 만났다 . https://www.youtube.com/watch?v=Blx9lHMivQs 영화를 보면서 노래 가사의 의미를 좀 알겠더라는.. 아프리카 북부 모로코에 있는 카사블랑카의 지리적 역사적 의미 설명부터하고 영화 시작. 때는 2차세계대전 . 전화를 피해 미국으로 탈출하고자하는 유럽인들이 모이는 곳이라는데 반나치 레지스탕스들도 그들중에 있어 평화와 긴장이 혼재되어 있는 곳 그리고 험브리보카트와 잉그리드 버그만의 영화속 무대. 그러나 실재로는 한번도 안가보고 촬영했다는 ㅎㅎ Holding hands neath the paddle fans in Rick's candle lit cafe~ 그 가사에서 나오는 , 카사블랑카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유명한 ..
펄프픽션,,친절하게 사전적 의미 해설해주는 걸로 시작 저렇게 다부진 표정으로 뭔가 결심했다는 이 여인 써빙하는 사람에게도 어찌나 친절한지 연인과 달콤한 키스 나누고 순식간에 총든 날강도로 변해버렸다. 영화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외화 크레딧 대부분 무시하는데 선명하게 들어온 감독의 이름만은^^ 그 이름도 유명한 펄.프.픽.션! 황금종려상을 탔다고? 그래서 유명했구나..20여년전 내 기억에! 네덜란드에서 프렌츠 프라이에 마요네즈를 듬뿍 바르는 건 놀랍지만 마약 유통만은 합법인게 맘에 든다고 언제든 한번 꼭 가고 싶다고 의기를 맞추던 두 사람은 보스로부터 신뢰받는 프로페셔널 갱스터 듀오~ 특히 오른쪽에 사무엘 잭슨이 분한 줄스는 거사 시간도 중요하고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논지를 명확히 해두는 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