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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홀릭
산삼원정대 두번째 이야기! 지난편 예고대로 몸개그 찬란하였던 회 ㅎ 그러나 모르고 보는 이들 눈에는 생각없는 슬랩스틱 유머1번지 같지만 이 여섯 남자와 햇수로 3년차 지지고 볶다보니 이 안에 각 포지션이 있어서 그들 캐릭터가 터뜨리는 포텐이란 ㅎㅎㅎ 거기에 요즘 자막이랑 CG 물 만났다 ㅎ 담당하시는 분들도 울 멤버들과 정 제대로 들었나보당 ㅋ 지난 산삼원정대 1편의 주제가 사필귀정이라 했는데 2편의 주제는 '존버역전' ㅋㅋㅋㅋ 지금껏 내리 먹구름 끼고 비만 줄줄 내리던 딘딘이 한방에 모든 승리를 뿌리채 뽑아내었더라는 ㅋㅋㅋ 그리하야 지난 방토피아의난 처럼 제작진의 의도를 허물어뜨리고 1박2일 오늘 방송의 극적 재미를 제대로 캐리한 최후의 주인공!!!! 오 딘딘이여~~~ 그대 프로 집착러여~~~~~~~ㅋ..
꽃같은 여섯 남자들이 꽃바람 맞으며 시작한 오프닝은 그러나 벛꽃같은 살색 창연한 웃음바다 ㅋㅋㅋㅋㅋ 서른 한번째 여행은 계절에 맞게 오랜만에 따뜻한 남쪽 경남이다. 지난주와는 확연히 가벼워진 옷차림에 세윤은 몸집 마저 가벼워져 있고 ㅋㅋㅋㅋㅋ 마음이 너무 들뜬 멤버들은 여기저기서 물오른 드립력 뽐내 주는데 제일 크게 활약한 건 정훈!! 경비행기 체험을 누구보다 반겼던 정훈. 그리고 그 과정에 한가인과의 만남에서 결혼까지 이어지는 그간 아무도 듣지 못했던 비하인드 썰~~~~~ 세윤은 살이 빠졌지만 그로인해 1박2일 오늘편은 살이 꽉찬 대게처럼 재미로 꽉꽉 찬 알찬 방송이었다네요 ㅎㅎㅎ 야생전지훈련체험 때 바베큐의 유혹을 떨치지 못해 더 혹독한 공약을 걸었었던 세윤~ 정말 깜짝 놀랄만큼 얼굴살 쏙 빼고 나타..
강원 화천 파로호. 화천이란 이름만큼이나 평화로와 보이는 호수. 구글링해봤더니 파로호란 이름에 얽힌 무서운 역사! 어쩐지 강원도에 저렇게 완연하고 큰 담수호란게 연결이 안되었는데 해방전 축조된 인공저수지...담수량이 무려 10억톤이라고.. 한국전쟁 당시 이곳도 피말리는 '고지'전의 연장선이었고 그래서 어찌되었건 파로호도 반동강 날뻔할 걸 최종 남측의 영토로 확정되었고 그 안에 수장된 중공군 시신만 2만 4천여구는 될거라고 ㄷㄷㄷㄷㄷㄷ 그 호수안에 무인도...일명 다람쥐섬이라는데 지금이야 주위로 물이 가득해서 천상 무인도가 되지만 가물땐 육지로 연결이 된다고.. 그래서 가둬놓고 다람쥐 농사를 시작했는데 어느날 뚫린(?) 육로를 타고 다 사라져벼렸다고 ㅎㅎㅎ 그렇게 이름만 남은 다람쥐섬의 전설 ㅋㅋㅋ 여기 ..
또 레전드를 찍었던 회차 ㅋㅋㅋㅋㅋㅋㅋㅋ 특별히 빵빵 터지는 포인트가 있었다기 보다는 1박2일이 이제 만 1년을 넘기며 멤버들 서사가 꽉꽉 채워진 데서 오는 상황과 캐릭터가 느어무 웃기고 기발한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특정 장면을 캡춰할 수 없어 난감했던 야생 전지훈련 두번째 이야기... 그러나 이야기는 세번째 가서도 다 못끝낼 것만같은 풍성함 확실하다는 거!!!!! 이번 회차의 주인공은 라비!!! 이미 예고편에서도 주인공이었는데 오늘 제대로 본편 활약하셨음 ㅋㅋㅋㅋㅋㅋㅋ 아 , 라비 ㅋㅋㅋㅋㅋㅋ 삽질실패의 불운으로 섬에 '감금'된게 꽤 이른 아침이었을듯한데 갖은 고생 다해놓고 드디어 처음 만난 섬메이트 딘딘! 딘딘이 불을 만들겠네 섬 수색하네 어쩌네 하는 그 모든 반응들에 대해 라비도 처음엔 진지..
지난 설명절 특집을 보내고 진짜 조선민족의 새해가 된 것이니 새마음으로 새출발의 의지로다가 2021년판 야생훈련이 시작됐다 ㅋㅋㅋ 지난 주 라비가 납치된 사연이 그러하였구나 ㅎㅎㅎ 야생의 기본기 삽질을 잘 못해서 ㅋㅋㅋㅋ 야생전지훈련소 최초 입소자가 되는 영예로 그렇게 질질 납치되어갔더라는 ㅎㅎㅎ 어째 이번 편은 본편보다 다음주 예고편이 더 재미있었다네 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지난 시간탐험대의 연속이지 싶구나 ㅋㅋㅋ 구석기 시대에는 그래도 불이라도 발견되어 인류가 석굴속에서 생존하며 뗀석기라도 발명할 수 있었다는 건데 ㅋㅋㅋㅋ 어째 불도 못 찾은 더 엄혹한 시대로 탐험을 떠난 멤버들의 이야기 ㅋㅋㅋㅋ 그 시작은 보들보들한 연두부 자연의 맛 탐험에서부터 ㅋㅋㅋㅋ 그리고 대미를 장식한 인류와 불의 관계에 대한 ..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김선호,딘딘, 라비 (이상 나이순 ㅎ) 이 평균나이 36.7세의 남자들 왜 이리 사랑스럽노 그들이 지난 시간탐험 특집 두번째 시간에 제대로 큰일을 냈어요 ㅋㅋㅋㅋ 스릴, 감동, 박진감, 손에 땀을 쥐게하는 흥미진진,심장 들었다 놨다 하는 그 모든 것을 해냈다구요!!! 바로 딱지치기 하나루 말이지 ㅋㅋㅋㅋㅋㅋ 물론 물고기 훔치기, 시간 당기기 , 이후 1년전 편지 읽기 시간등등도 여전한 짜릿함과 흥분을 주었다지 허나! 21세기에 딱지치기 하나로 이렇게 시끌벅적 요란법석 난리 부르스에 이토록 찰지게 재미질수 있는거냐고요 ㅋㅋㅋㅋㅋㅋㅋ 이게 그냥 승부 때문에 재미진게 아닌거다. 그놈의 딱지 하나에 모든 것을 거는 멤버들의 진정성 때문이다. 진지하게 유치하고 진지하게 단순한 멤버들 심지..
일요명화 특집 두번째 ㅎ 지난 번과 같이 크게 팡팡 터지지는 않았어도 잔망스런 웃음 가득해서 입꼬리 계속 올리고 봐야 하는 회 ㅎㅎ 단지 아쉬운게 있다면 포스터 선정을 복불복으로 해서 제일 괜챦았던 1번과 2번 후보를 놓쳤다는 거 ㅎ 하지만 정말 이것조차 1박2일 다워서 1년동안 우리 1박이들은 포스터 앞에 고개 숙여야 하는거 ㅋㅋㅋ 그 웃음과 장난끼가 우리 1박2일의 시그니춰다 ㅎㅎ 선명한 파란 라인 ㄷㄷㄷ 파랗게 얼어버린 저곳은 평창강이라고 !!! 전날까지 하얀 설원이었던 이곳이 촬영 당일날 눈이 녹아버려 시퍼런 빙판만 남았다는 거 ㅎㅎㅎ 그래도 원래 예정한 눈밭을 상징하는 영화 컨셉의 포스터 촬영은 강행한다고 ㅎㅎㅎ 이 아름다운 영화로 우리 여섯 1박이들 포스터를 찍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역은 ..
또 웃음의 레전드를 찍는 1박2일~^^ 이쯤에서 고민되는 복불복의 기능..... 1박2일의 시그니쳐라고 붙들기엔 이제 한계효용에 다다른 듯. 오늘 복불복 게임이 없으니까 장면 장면이 더 풍성해서 사진의 양이 엄청났다는~ 게임을 하거나 하면 그냥 누가 누가 이겼다로 끝낼 장면들이니.... 하지만 그래도 밥은 먹고 잠을 재워야 할 때 그때그때마다 다양한 트릭을 마련한다면 이렇게 재미지고 아슬아슬하고 유쾌할 수있는거징!!! 그니까 제작진이여~~ 지금처럼 앞으로도 계속계속 수고해달라 ㅎㅎㅎ 그냥 이전 먹던 나물이랑 밥으로 복불복 더 이상은 사양할라오 ㅎㅎ 그나저나 세윤~~ 많이 힘들었구낭. 다음주엔 확실히 세윤얼굴 보긴 힘들겄구먼..... 이번 여행분이 최소 다음주까진 갈 것일테니.... 부디 쾌차하여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