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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홀릭

진주같은 진주여행 두번째 이야기 지난주엔 진주성과 논개 이야기로 역사탐방을 했다면 이번주 저녁식사와 잠자리 복불복을 기회로 본격 진주 고장 탐험 . 논개시장이란 곳이 주무대가 되었는데 진주에 먹을거리가 이리도 많았다니!!!! 그리고 진주는 이제 새로운 이야기꺼리를 갖게 되었네요. 1박2일이 논개시장을 휘젓고 그 논개시장엔 나인우가 드라마를 촬영했던 곳. 여기 진주여행동안 유난히 진주에 친밀감을 드러내보였던 나인우 ㅎ ♪진주에 가면 논개시장있고 ♪진주에 가면 나인우횟집이 있고 ♪진주에 가면 올뺌야시장이 있고 ^^ KBS 예능 1박2일의 스케일 다른 프로는 몰겠고 방송 시스템도 자세히 알 바 아니지만서도 1박2일이란 예능 하나 촬영하는데 어마무시한 스케일의 제작비는 충분히 짐작하겄다 이번에 호텔 스위트룸 잡..

새 포스터와 새 멤버 탤런트 나인우의 새 멤버 영입 소식을 언제부터 들었던가 기억이 안난다. 한달된 건가? 기분이 묘했다. 머리로는 떠나보냈다했으면서도 마음으로는 그 빈자리가 영 지워지지 않는 기분. 그래서 똑같은 컨셉의 똑같은 포지션의 멤버가 되었어도 완전한 대체는 불가능할 거라는 것을 알기에 더 뜨뜻미지근해지는 마음이다. 한편으로는 이제 또 다른 멤버의 이탈 (혹은 결별)을 각오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 시즌 1때 김C가 그랬고 시즌3에서 구탱이형이 있다. 나야 뭐 프로그램 자체의 팬이지만 각자 자기만의 커리어를 개척하고 싶어하는 개인적인 욕구를 강제할 수는 없는 거니까. 이렇게 말해놓고 보니 더더욱 그 남자의 빈자리가 용서가 안된다구 ㅠㅠ 시즌4의 네임드를 가장 살려준 멤버가 그 남자였다고 본다 ㅠ ..

복불복, 야외취침, 낙오, 입수, 까나리 액젖 등의 시그니쳐 아이템을 갖고 있는 오늘의 시즌 4에 이르기까지. 1박2일은 처음부터 완성형의 예능은 아니었다. 첫 시작의 어색함, 그저 평범한 주말예능의 하나일 것으로 보여 멤버들 교체도 잦았던 초반을 딛고 MC몽이 마지막 합류하기까지 1박2일이 오늘날의 위용을 갖추는데는 그래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그 모든 시작과 변화과정을 시청자들이 지켜 봐왔다. 나는 아직도 1박2일 시즌1을 생각하면 가장 아쉬운 게 남극 체험이 불발되었던 일. 그때 칠레대지진이 터졌거든. 차곡차곡 다져진 캐릭터, 완성된 포맷과 잘 구축된 그간의 서사. 그리고 날이 갈수록 대형화된 이벤트. 이 모든 것이 시즌1에 다 이루어졌다! 그렇기에 시즌 2에서부터 오늘 시즌4에 이르기까지..

풀어놓으니까 또 사고치는 남자들 또 제작진이 획기적인 판을 벌였다. 각자 버릴 물건 갖고 용돈 벌기. 뜨거웠던 경매장 분위기의 공은 사기와 강매수준으로 제작진을 울궈먹었던 멤버들의 일치단결에게로 ㅋ 그리고 손에 넣은 34만원이라는 '거금'(?ㅎ)을 들고 교통비, 유흥비 등에 손 벌벌 떠는 모습이라던가 그 와중에서도 서로를 믿지 못하며 꼼수를 부리고 또 사기와 횡령의 잔재주를 부리는 리얼 시트콤에 오랜만에 깔깔 웃었다.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 ㅎ 오프닝 촬영장 앞에서 그렇게 다짐했던 것처럼 2022 새해엔 더욱 의좋고 다정한 다섯 1박2들의 모습 또 계속 기대할께요 ㅋㅋㅋ 아직 끝나지 않은 연예대상 후일담 . 유세 공연 리허설후 아니다 다를까 삑싸리 낸 딘딘이랑 종민에 대한 성토 이어진다 ㅎ 종민은 그럴리 ..

목포의 맛은 꽉 찼다 분명 혜리 없이 지난 다섯의 이야기도 넉넉히 3주간 걸친 이야기들이었음에도 왜 이번 혜리 등장으로 제대로 분량 채운 느낌인걸까나? ㅎ 편집의 느슨함이 있고 없음이랄까? 그냥 내 심적인 허전함 때문일까? 어찌되었건 시즌4 최초 세 끼 다먹어서 배불러 소리를 입에 달고 있던 종민만큼이나 나도 이번 목표 편 넘나 풍요롭고 든든하니 배 빵빵한 포만감 어쩔수가 없다네요 ㅎㅎ 목포에서의 사흘간의 방영분에 다섯 멤버들의 서사 골고루 담겨있는 것도 좋았구 게스트 혜리와 멤버들과의 케미가 터진것도 좋았구 마침 연말과 연예대상 시즌을 만나 제작진이 기획한 포장마차에서 세윤과 혜리가 화룡정점을 찍은 감성 충만함도 좋았구. 좋았어. 그냥 다 좋았어 목포 때문인가?ㅎ 유달산의 기운인가? ㅎㅎ 방대장이 1박..

1박2일 시즌4엔 망나니 연정훈이 있다 드디어 게스트 출격. 다섯 남자들 사이에 여인 한명이라는 변수를 떨군 것. 그러나 오늘 보여준 깍두기 특집 3회차와 목포의 맛 연결 방송에서 주인공은 단연코 정훈이었다!!! 아무리 열정의 미대출신이라 할지라도 제기앞에서는 천하 젬병이 되고마는 그가 제기 능력자를 만나 실내취침 안정권의 순위에 들어섰던 기쁨은 잠시. 결국 야외취침으로 떨어지며 오늘도 제기와는 인연이 없는 반전없는 결말에 그래도 행복해하는 남자 그러다 목포에서는 기왕에 벌어진 판에서 최고의 춤을 추는 망나니로까지 변신하였을 때. 나 정말 제대로 정훈에게 빠져버렸다 ~~♡♡ 이렇게 정훈을 각성시킨 것은 종민이었다 ㅎ 다른 누구보다 종민이 정훈더러 나이많다 놀리는 건 말이 안되지!!! 종민이 깐족 거릴때마..

시즌 4 최초 5인 투어 마지막 이야기. 5인 5색 여행은 끝이 났고 점수 결산 성적에 따라 상과 벌이 주어질 터. 오늘도 예능신이 축복하사 꼴등 3인방에게는 한라산 등반이라는 상같은 벌이 떨어졌댔고 ㅎ 상위 2인은 전날 갈치조업의 악몽을 떠올리게 할 요동치는 요트 체험 ㅋㅋㅋ 하필 멀미 제일 타는 세윤이랑 라비 ㅋㅋㅋ 5인 멤버 체제 두 번째 여행은 깍두기 체험이다. 오징어 게임 없었으면 어쩔 뻔. 이번에도 이렇게 홀수로 팀 대항 게임 이어간다 ㅎ 다음 번엔 뭘 들고 나오려나 기대하겠음 오늘 방송 내내 전 멤버의 고르고도 액기스 가득한 활약이었지만서도 특히 정훈이 도드라져 보이는 건 그간 여섯일 땐 잘렸던 그의 점쟎음과 합리성이 이번에 빛을 발한 때문일까 ㅎ 정훈 그가 여섯일때나 지금 다섯일때나 특별히..

우리의 사랑스런 1박2들은 아직도 제주도에 있다. 장장 3주간의 단내 투어 오늘이 마지막이고 대망의 저녁식사와 액티비티가 남은 상황! 1박2일 저녁식사하면 말그대로 1박2일의 대미이자 끝판왕 주제였으니 라비가 도대체 무슨 메뉴를 들고왔을까 열정의 화신, 익스트림 스포츠 매니아 정훈은 또 어떤 액티비티를 소개해줄까 이 두가지가 오늘의 기대 포인트! 그리고 라비랑 정훈은 그 기대에 200프로 부응하는 활약을 보이셨어요 ㅎ 식사전 식사 인분 정하기 게임할 때랑 자긴 못먹어도 성심 성의껏 메뉴소개해주는 자세하며 막내지만 가장 어른스러운 활약 보였던 라비, 막둥이가 이케 섹시하기 까지 하믄 우짜자는 거지요? ㅎㅎㅎ 글고 정훈은 ㅎㅎㅎㅎㅎㅎㅎㅎ 말해 뭐해 ㅎㅎㅎㅎㅎㅎ 은색 어쩌구 저쩌구 할때 번뜩 은갈치가 떠오르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