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1박2일 시즌4 춘천 자유여행

풀어놓으니까 또 사고치는 남자들

 

또 제작진이 획기적인 판을 벌였다. 

각자 버릴 물건 갖고 용돈 벌기. 

뜨거웠던 경매장 분위기의 공은

사기와 강매수준으로 제작진을 울궈먹었던 멤버들의 일치단결에게로 ㅋ

 

그리고 손에 넣은 34만원이라는 '거금'(?ㅎ)을 들고 

교통비, 유흥비 등에 손 벌벌 떠는 모습이라던가 

그 와중에서도 서로를 믿지 못하며 꼼수를 부리고 또 사기와 횡령의 잔재주를 부리는 

리얼 시트콤에 오랜만에 깔깔 웃었다.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 ㅎ

 

오프닝 촬영장 앞에서 그렇게 다짐했던 것처럼

2022 새해엔 더욱 의좋고 다정한 다섯 1박2들의 모습 또 계속 기대할께요 ㅋㅋㅋ

 

 

아직 끝나지 않은 연예대상 후일담 . 

유세 공연 리허설후 아니다 다를까 삑싸리 낸 딘딘이랑 종민에 대한 성토 이어진다 ㅎ

종민은 그럴리 없다고 오리발이고 ㅎ

딘딘은 자기 캐릭터가 원래 그렇다고 뻗대기 ㅎ

2021년 끝자락에도 여전한 1박2들 모습이다. ㅎ

 

 

연예대상 시상식 왔으니 상 얘기 나오는 거 당연하지. 

작년에 자기랑 같이 상 못탄 라비 걱정해주는 종민 

어떤 상 받고 싶냐니깐 밥상이라도 받을 기세라는 자막 ㅋㅋㅋㅋㅋ

참 솔직한 라비는 막상 상을 안받으니 그렇게 서운했더란다 ㅎ

 

 

 

역시 1박2일 본방에서도 이 헤프닝 놓치지 않았음 ㅋ

참 아담하고 오붓한 시상식장이었음 ㅋ

 

 

계속해서 멤버들과 제작진 수상장면 보내주는데 

 

 

딘딘은 단호히 '탈락'이라 부르기 !!!!!

축하한다는 소린지? 안타깝다는 소린지 ? ㅎㅎㅎ

 

 

아 ,

KBS에서 딘딘 살려준거라 함 ㅋㅋㅋㅋㅋ

이 날씨에 스카이 다이빙으로 입수하믄 얼어죽을까봐

출연진 생사 많이 걱정해주는 방송사 ㅋㅋㅋ

 

 

몇번을 다시 보고 또 봐도

감동 감격의 순간!!

대상 문세윤!!!

 

 

그 모든 영예만큼이나 야단스러운 아우들의 환대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저 말할 때 정훈 눈 또 초롱초롱 빛이 남 ㅋㅋㅋㅋㅋ

과연 세윤 호동컷은 누가 했을까?

딘딘도 군대서 이발병이었다니 ㅋㅋㅋㅋ

 

 

KBS 최고 예능 1박2일의 위엄 ㄷㄷㄷㄷㄷ

 

 

연예대상 이야기 이제 완전 쫑내고 

다시 새로 시작하는 2022년의 1박2일. 

 

 

ㅠㅠ

 

 

4년전 그때랑 똑같이 늦는 두 사람은 

 

 

앞 머리스타일 데칼코마니로 맞춘

덤앤더머 형제라고ㅎ

이걸 알아보고 지적한 라비의 눈썰미란 ㅎ

 

 

오늘도 종민은 1박2일 유일한 엉아한테 혼난다 ㅎㅎ

보통 이정도 형제사이에선 종민의 포지션이 위로 큰 형 보좌하고 

아래로 동생들 단속하는 법인데 

어째 진짜 막내 라비보다 철이 덜 들었다 ㅋㅋㅋ

 

 

맏형의 새해 인사후 급 단체 절 ㅎㅎㅎ

 

 

자유여행 경비마련 옥션이 벌어질 예정. 

그러나 시큰둥한 예비고객들 ㅎㅎㅎ

 

 

정훈이 먼저 불쏘시개질.

꼭 자기가 쓰지 않더라도 다른 필요한 사람을 위해 장만해두면 좋다는 ㅎ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팔아라'고 주식 전문 용어로 커버해준  자막 ㅋㅋㅋㅋ

 

 

이제부터 환장할 경매 방송 본격 시작 ㅋㅋㅋㅋ

아오 천연덕스런 라비 ㅋㅋㅋ

'무려 접힙니다'ㅋㅋㅋㅋㅋㅋ

말투는 그저 무슨 신박한 기능 선전하듯이 ㅋㅋㅋㅋㅋㅋ

 

 

여기에 세윤이 오버해서 120KG 하중력 강조하려다  

의자 찌그려뜨림 ㅎㅎㅎ

 

 

그래도 굴하지 않고 의자 홍보하는 라비 ㅎㅎ

접이식 철제 의자 하나갖고 패션소품화, 뮤비 소품화로 

갖은 난리를 ㅋㅋㅋㅋ

 

 

 

그렇게 정가 만원짜리를 중고로도 1만원에 구매하신 오디오감독님 ㅋㅋㅋㅋ

 

 

그래도 이 의자는 연예인 사인이 있으니까

바가지 썼다고 속상해하지 마시길 ㅋㅋㅋ

 

 

아이스하키 부속품중에 낭심보호대라는 희한한 장비 소개시간 ㅎㅎㅎ

그걸 또 직접 입어본 세윤이나

진짜 거길 차보겠다는 동생들이나 ㅋㅋㅋㅋㅋ

 

 

세윤이 몇년간이나 집에서 처박아둔 아이스하키장비 풀셋트가 오늘날 이렇게 전국구 방송을 탈 줄이야 ㅋㅋㅋㅋ

 

 

계속해서 동생들이 세윤 낭심에 대고 발길질 ㅋㅋㅋㅋ

 

 

이건 그저 재미들려서가 아니라

어떻게든 낭심보호대 성능을 확인시켜주려는

충정일 뿐 ㅋㅋㅋ

 

아흐 ㅋㅋㅋㅋㅋ

그렇다고 거기다 뽕망치까지 ㅋㅋㅋㅋㅋㅋ

 

 

그러니 결국엔 쳐 맞는고다 ㅋㅋㅋㅋ

 

 

세윤이 이렇게까지 살신성인해서 성능 보여줬거늘

미동도 없는 고객들 ㅋㅋㅋㅋ

 

 

아까 철제의자 팔았을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수요를 창출해주는 멤버들 ㅋㅋㅋ

하다하다 

그 꿈나무 강제 육성이다 ㅋㅋㅋ

옷 입혀본후 55000원에 강매 처리 ㅋㅋㅋ

 

 

그러나 정훈이 가져온 알파인 스키보드는

분위기 반전 ㄷ

만원에 시작한 호가가 바로 3만원에서 10만원으로 급등 ㄷㄷ

 

 

둘 다 스키보드 경험자 

이쯤에서 멤버들은 그저 양쪽 부추기며 값만 올리면 장땡인거지 ㅋ

 

 

대대박!!

물론 정가 250만원 상태 최상의 알파인보드가

당근마켓에서 얼마에 거래될지 알 순없으나

지금 이 순간 멤버들에겐 어마무시한 거액이다 ㅎ

 

 

모든 멤버들 좋아서 방방 ㅋㅋ

종민은 그 귀한 알파인 보드 들고 희희낙낙 ㅎㅎㅎ

 

 

또또 오버하시는군 ㅋㅋㅋ

 

 

결국 보드는 지미집 감독에게로 ~

경쟁자였던 스틸감독은 5만, 20만으로 호가만 올려놓고 

기념사진만 찍어주는 신세 ㅎ

 

그 와중에 종민의 고장난 이어셋은

어거지로 떠맡김 ㅋㅋ

 

 

그 다음 딘딘의 40인치 TV 경매도 볼만했음 ㅋ

20년지기 친구 사주겠다

딸래미 게임용 TV사주겠다  

2파전이었다가

 

 

아버지 사주겠다는 새로운 입찰자 등장으로

3파전으로 확대 ㅋㅋㅋ

이를 부추기는 멤버들 ㅎㅎ

 

 

7만원이 상한선이었나봄 ㅎ

중간에 포기하려던 딸래미(?)아빠가 

끝까지 완주하며 최종 낙찰 

 

 

참 친절한 판매자들 ㅎ

언제나 기념사진을 잊지 않지요 ㅎ

 

 

축하합니다 ㅎ

이 돈이면 점심 저녁 걱 15만원씩 

먹는데 몰빵하면 

완전 럭셔리한 식사 가능한고다 ㅋㅋ

 

 

그 전에 지분 정리 들어간 딘딘 ㅋㅋㅋ

불쌍한 종민 ㅋㅋㅋ

 

 

현금 34만원도 두둑한데

마이너스 통장도 쓸 수 있다고?

오늘 이래저래 멤버들 호강하겄어요 ㅎ

 

 

웬걸 ;;,

가는 경비부터 빡세다 ㅎ

 

 

경비 아껴보자고 경차 한대에 몸을 구겨넣는

다섯 남자들 ㅋㅋㅋ

그러나 곳곳에서 삐져 나오는 바디 어쩔 ㅎ

 

 

결국

시작만큼은 낭만을 우선하야

거금 8만원의 미니밴으로 !

주유소에서 이 큰 차 달랑 2만원 부르는

부끄러움은

오직 부끄뚱에게만 ㅋㅋㅋ

 

 

그러나 자유여행의 설렘과 포식의 기대와 아메리카노의 카페인으로도

막을 수 없는 졸음의 피해자 1 . ㅎㅎ

 

 

꿈에 그리던 휴게소 간식을

자체적으로 벌칙정해 2인 제외하기로 벌인 게임.

라비, 종민에 이어 마지막 제로게임의 승자

정훈도 승리자의 대열에 합류한다 ㅎ

 

 

간식도 못 먹고 그저 심부름만 해야할 

두 패배자가 하필 딘딘과 세윤 ㅎㅎ

여기 톰과제리가 만든 횡령의 증거 ㅋㅋㅋ

 

 

그래서 조상님들이 그러셨구낭 

몰래 먹은 떡이 맛있다더라 

ㅋㅋㅋㅋ

 

혹시나 해서 뒤쫓아왔더니

역시나 하는 순간 !!

세윤이랑 딘딘 얼마나 놀랐을까 ㅋㅋㅋㅋ

 

 

그러나 딘딘이 천연덕스럽게 사기행각을

은폐시킴 ㅋㅋ

소떡소떡 8알중에 2알을 횡령했으리라곤

꿈에도 생각못했을 순진한 멤버들 ㅎㅎㅎ

 

 

ㅋㅋㅋ

종민은 왜 괜히 라비를 걸고 넘어지고 그랴 ㅋㅋㅋ

 

여기다 한 술 더떠 의심한 댓가로 핫도그 1/2 를 요구하는 딘딘 ㅎㅎ

정말 착해도 넘 착한 엉아들이야 ㅋㅋㅋ

 

 

세윤이 올핸 제대로 악당을 자처했음 ㅋㅋㅋ

이것이 예능대상자의 위엄이런가? ㅋㅋㅋ

 

 

천하의 딘딘도 이렇게 허를 찔릴 줄 상상도 못했던거 ㅋㅋㅋㅋ

 

 

딘딘 손에 든 흉기의 정체?

이쑤시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톰과 제리라고 하는데

저렇게 힘좋고 덩치좋은 세윤한테

한번 콱 안겨불면

그 어떤 제리라고 버틸 수 있겄는가 

 

차 안에서도 아직 분노가 가시지 않은 딘딘이랑 

그래도 소떡 6알 최종승자가 되어 배가 든든한 세윤이

계속 툭탁툭탁 

이에 최고 연장자가 아니라 최고 지분자로써 법복 입고 중재 나선다 ㅎㅎㅎ

 

 

최후변론시간 ㅎㅎㅎ

아직까지도 뻔뻔하게 빠져나가는 세윤한테 

결국 주먹까지 지르는 딘딘 ㅎㅎㅎ

 

 

그런 둘에게 정훈이 내린 판결이 ㅋㅋㅋㅋㅋ

최고형량이라 함 ㅎㅎㅎㅎ

그래도 메인 메뉴까지 먹을 수 있다면 양 작은 딘딘에겐 다행이지 모 ㅎ

본식 배, 디저트 배 따로 넉넉한 세윤이 괴롭겠군 ㅎㅎㅎ

 

 

고속도로는 휴게소가 있다면

이런 건 또 국도의 맛이지 ㅎ

 

 

그 중에 젤로 신나하는 맏형 ㅎㅎㅎ

 

 

아 옥수수 땡겨 ㅎㅎㅎ

오늘 1박서 유일한 먹방이었음 ㅋㅋㅋㅋ

 

 

경춘선이 칙칙폭폭 달리던 레일 위엔

이제 레일바이크가 달리며 호반의 도시의 영광을 달래준다네 

 

 

어른 넷에 아이하나요 ㅎ

어른 넷에 강아지 하나요 ㅎㅎ

짖궂은 1박2들 ㅎㅎㅎ

 

 

첨엔 34만원이 어마무시한 거금처럼 보였는데 

이렇듯 여행경비가 쑥쑥 줄어가는 현실앞에 

다시금 경비절감대책 강구하는 멤버들이다 ㅎ

 

 

누가 들겠엉? ㅎ

나두 레일바이크 타고 싶당 

 

 

오늘 정훈 내내 1대 주주 노릇 제대로 하고 있음 ㅎㅎ

34만원중에 지분율 무려 60% ㅎㅎㅎ

그리하여 디비디비딥 공격권을 들고 낙오자 결정하기 

 

 

디비디비딥에서 첫 승자 세윤과 정훈이 

다시 낙오자 고르기 게임중 닭싸움 시간. 

세윤은 도무지 알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네 ㅎㅎㅎ

 

 

딘딘이 제안한 게임이었고

자기가 제안한 방식이었고

그래서 세윤은 살짜기 툭 건드렸을 뿐인데 

저렇게 나자빠진 불쌍한 딘딘은 

아예 시간을 재지조차 못했더라고 ㅎㅎㅎ

 

 

결과는 정해졌고

정훈은 냉큼 레일바이크 4인승 티켓 한장 사러간다. 

그 새를 못참고 세윤 엉아한테 업히는 라비 ㅎ

이대로 딘딘은 한시간 반동안 따로 놀아야 함 

 

 

오늘도 열일하는 귀염둥이 싱글이 ㅎㅎㅎ

 

 

도대체 누가 엉아고 누가 막둥이인지? ㅎㅎㅎㅎㅎ

 

 

오모오모오모 ㅎㅎㅎ

코비드 시대 3년차 ,

신개념 놀이를 선보이는 딘딘 ㅎㅎ

나도 해보니까 아프진 않음 ㅎㅎ

그래도 신박한 방법임 ㅎㅎ

얄미운 상대 콧잔등에 손가락 알밤을 주는 것보다

마스크 줄 땡기는게 더 정감있어 보이는 걸 ♡.♡

 

 

춘천이구나 ㅎ

춘천은 봄이지 ㅎ

봄엔 저기 경쟁률 엄청나겠당 ㅎ

 

 

이번엔 덜덜 거리는 레일바이크와 딱딱한 의자의 불편함으로도

감당할 수 없는 졸음의 피해자 2 ㅎㅎ

 

 

제작진의 촬영용 레일바이크 공짜로 얻어탄 건 좋은데 

아까 세윤이 오직 딘딘만 발구르게 하라 신신당부 한대로 지킬 수 없는 현실 ㅎ

아직 하체단련이 필요한 딘딘 ㅎㅎㅎ

 

 

난 정훈의 2행시가 젤로 좋았다오 ㅎㅋㅋㅋ

 

 

오늘도 냉정딘딘은 이 레일바이크와 연애와의 상관관계를 도무지 알수가 없다는 고다 ㅋㅋㅋ

그래갖고 언제 연애할래?

ㅎㅎ

연애는 연애세포가 받쳐주는게 5할임!

딘딘은 일단 연애세포 충전부터 시급한고다 ㅎㅎㅎ

 

 

이 구도 넘 좋으다 ♡.♡ 

넘나 여유롭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세상 누구의 신경을 안쓰고 

자기들끼리 여행에 심취해 있는 모습 

 

 

잠깐의 휴식후 반환점을 돌아 

다시 출발지로 되돌아가는 여정 

 

 

이제 나이 마흔 넘긴 세 남자들과 또 서른 줄 넘긴 어른이 넷은

자기들끼리 경주 들어가신다 ㅎ

 

 

그렇게 낭만과 자유 가득한 춘천의 레일바이크 투어가 끝났다고 한다. 

부산물 두 구의 시체와 함께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