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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홀릭
게임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닙니다. 진정한 승리는 역전승입니다. 지난주 밥도둑팀의 3연승 이후 오늘 네군데서 역전을 노리는 호라비와 철세들. 그 중에 저렇게 명언만 적립시킨 호라비팀 ㅋㅋ 예천이 참깨가 자리기 좋은 토질(배수가 잘된다는)이라 2012년에랑 2019년에 청와대 명절선물용품으로도 뽑힌 참깨 고장이라고.. 그 와중에 대장금의 중종 ㅋㅋ 한식뚱 문세윤이 그렇게 침을 질질 흘리더라고 ㅎㅎ 딱 봐도 풍성한 몸개그가 예상되는 전투지 ㅋ 1회전에서 세 팀 모두 동점 그로인해 연장전까지 갔지만 역시 무승부 결국 서든데스 최종전에 가서야 철세팀 첫 승 거두고 호라비는 번외게임으로 화살 하나 득하고~ 지긋지긋한 게임지옥에 라비와 세윤이 몸서리 치는 게 화면 밖으로도 그 진심이 전해지더..
. 신봉승 . 2001.3.10 (재판 2013.9 15) 작법책 여러권 봤답시고 이 책은 좀 고루하네 , 딱딱하네 기대를 안했다. 우선 첫장부터 들입다 내용 팍팍 밀어올리는 편집부터 숨이 막혔다 할까 딱 하버드대학의 공부벌레들 영화속 킹스필드 교수같이~ 글을 다 읽고 나니 이 책의 저자 신봉승이란 원로작가의 인물됨이 또한 그와 같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고지식하다는 것은 그만큼 자기 직업에 대한 사명감과 직업의식이 투철해서이겠지 완고하다는 것은 또한 그만큼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이들이 보이는 자부심의 다른 말이 아닐까도 싶다 . 처음엔 그렇게 근접하기 어려운 상대처럼 여겼는데 작가로서 도전하고 성공시킨 경험을 꼼꼼히 기록하고 자기 소회도 솔직히 털어놓는 이 모든 기록과 여정을 다 보고 나니 하트가 킹스필..
표지는 귀여운데 작가이름은 험상궂다 (뭐,,,외국 이름에 대한 내 인상이래봤자 ) 아니 이름에서부터 뭔가 강한 아우라가 느껴진달까? 그러나 책 내용은 명쾌하고 전개도 깔끔하고. 무엇보다 이해하기 쉬어서 만족스럽다. 그리고 재미있다. 작가는 역시 작가이기에 자기 비하식 위트가 가득한 것이 첫째 이유. 풍부한 현장경험으로 잘 된 작품만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성공한 작품들에 대한 악평이 리얼한게 두 번째 이유 ^^ 제목이 Save the Cat. 독서앱에서 ‘고양이를 구하라’로 검색했는데 관련 자료 없단다 --;;; 머리가 나빠놔서 중간까지 도대체 고양이가 뭔데 이러고 몇번이나 해당 본문으로 돌아갔는지 모른다 --? 부제가 흥행하는 영화 시나리오의 8가지 법칙이다. 그래서 총 여덟 개 장으로 구성되어있음! 제..
오케이마담 씨지비 벽서 이런 영화 포스터 본 기억이 난다 근데 난 여전했던 그 시국에 극장에 뭐 보러갔지? 아! 강철비2!!! 한국 영화 포스터는 영화를 싸구려로 보이는데 뭐 있음! 클로즈업된 엄정화 얼굴로 시장바닥에서 사람 끌어모으려는듯한~ 그래서 무시된 영화 그러다 친구의 추천으로 봤는데 음 한마디로 귀여운 영화! 남북대결과 테러 하이잭킹 뭐 이런 소재를 가지고 딱 한 사람만 죽었음! 아 프롤로그에서 아버지죽고 공작원들 죽은 거 빼고! 그 시컴한 화면에선 그랬는데 본격적인 이야기속에선 보통의 헐리우드 영화같았음 한 두명은 죽이고 난리였을텐데 이 영화에선 그냥 계속 쥐어터지기만 함! 그리고 테러리스트 수장이 알고보니 주인공 부랄친구 주인공 남편이 계속 티껍게 굴며 질투하게 만드는 ㅎ 전직 국정원 요원이..
내내 풀하우스 로코였다가 다시 스릴러~ 앨리스 8화 진겸만의 안가 . 어머니 박선영과의 가슴아픈 추억이 서린 공간 10년뒤 다시 떠올려도 금새 진겸의 눈시울 촉촉히 적셔줄 기억~ 그곳에서 벌어질 무감정증 형사와 새침교수의 장르파괴 코메디 이제 태이앞에서 진겸의 말은 못믿겄다 ㅋㅋ 배달시키면 위치노출될 수 있겠다해놓구선 태이의 김치찌게 맛을 본뒤론 배달시킨 일로 위치노출될건 없을 거라고 ㅎ 철문이라 부술 수 없다고 했는데 자기가 문을 부수겠다고 ㅋㅋ 며칠 살거라는 데 평생 살 것처럼 생필품 목록 빽빽히 적어내는 태이 소화제 필요하다니 엄마가 하듯이 손을 따려는데 결국 태이가 스스로 손을 따고 정작 무감증이란 본인은 눈을 질끈 감아버리는 ㅋㅋ 안가에서 만난 네 남녀 질투와 까칠함들이 뒤범벅된 사이 태이 & ..
-피해자중에 윤태이가... -태이? -(그 윤태이 아니고 _) 여기 윤태이.. -왜 보고를 안했어? -평범한 과거인이라서 -두명의 윤태이가 모두 과학자인데 보고를 안해? 여기서도 놀라운 앨리스의 인식. 과거인이라면 자신이 알던 지금의 인물과는 다른 인물로 보는 건 여전한 철승. 그러나 그가 놀란건 그 둘이 동일한 직업군이라서 이기 때문! 그게 특히 시간여행과 관련이 있는 물리학자라서 ? 앨리스 7 물리 끝 멜로 시작 지금껏 드라마 앨리스를 관통하는 두 가지 화두. 하나는 시간여행을 하는 자와 시간여행을 막으려는 자의 싸움에서 진겸과 태이의 역할이다 . 태이는 시간여행 안내업 앨리스의 요원으로 사랑하는 연인의 아이와 예언서를 안고 과거에 남아 주인공을 낳고 기르다 죽었는데 다시 나타난 김희선 배우의 윤태이..
코로나로 막힌 1박2일 여행단 다시 수원 KBS 센터. 지난 두루가볼 게임지옥의 악몽이 생생한 곳에서 다시한번 게임지옥에 갇혀 새벽 3시 촬영종료 내지는 날밤 새기를 각오한 멤버들은 이날 모두가 업되서 속된 말로 약을 먹고 촬영에 임한듯? 모든 멤버들이 제 할일 제 드립 해줌으로 놓치고 버릴 장면 하나 없는 이번회차 블로그. 그래도 줄이고 줄여서라도 오늘의 감동과 웃음을 소중히 간직할꼬야~~♡♡♡♡ 세윤은 여기다 한 술 더 떠 이번 촬영 잘 생각을 했느냐고 ㅎ 결국 1박2일이 본업인 딘딘의 자아 ㅋㅋ 지난 여름방학특집 효도하기 숙제의 후일담. 갑작스런 미담과 관심으로 공황장애 오겠다는 딘딘 ㅋ 그간의 깐족 캐릭터 유지하기가 부담스러워지고 ㅎ 사진이 이런데도 특산물하면 그저 먹을것만 떠올리는 멤버들이나 나..
솔직히 당신때문에 내 소중한 카드 뺏긴건 맍는데 그래도 신경쓰지 말라는 ㅋㅋ 뭘봐 동생한테 돈 빌려주기 싫은 언니 처음봐? 오늘도 사건 아니 정보들의 폭풍 전개 어머니의 사건을 재조사하며 어머니의 실체 곧 민혁 일당들의 정체를 알아나가는 진겸 그리고 오원 역시 단순히 과거에서 목격한 의문의 남자임을 넘어 미래를 읽고 있던 사람이란 것이 드러났다. 사건 전개의 축은 이렇게 진상을 조사하러 다니는 진겸이 아니라 태이가 맡게 된 타임카드! 타임카드의 정보량이 폭주하며 민혁의 앨리스가 태이에게 접근함으로 앨리스는 태이가 살아있음(?) 을 알게된다. 충격받는 민혁과 2050년의 앨리스가 2020년의 태이와 그 시간을 보는 관점도 드러났다는 거! 태이는 이 카드 프로그램을 복사함으로써 다시한번 일을 벌이는데 복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