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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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꽹가리 소리 신명나는 대중가요는 서태지와 아이들 4집의 하여가 이후 오랜만인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작부터 끝까지 울리는 북소리는 드럼 소리가 아니라 진짜 우리의 소리 , ‘북’소리 맞으렷다. 드럼의 날카로움과는 다른 푹신하고 깊이있는 우리 북소리가 이렇게 좋은 줄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ㅎ 민초의 난 음원만 난무하지 실연장면을 찾을 수가 없네 그려ㅠ 숨가쁜 랩과 함께 메인 선율을 받쳐주는 북소리가 폭주 기관차처럼 달릴 때 아련하게 저멀리서 찬찬찬찬 울리는 꽹가리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왜 꽹가리소리를 약하게 배치했을까? 아마 그만큼 북과 랩 투트랙을 유지하고 싶었던 전략이지 않을까? 확실히 의미깊은 고품질의 랩은 북소리에 결코 뒤지지 않는 템포와 파워를 갖고 있다. 그래! 북소리가 결코 반주의 기능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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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김종민과 백지영이 다한 날 ^^ 다시금 간절한 소망 두 가지가 생겼다네 백지영이 인정한대로 1박2일 이대로 영원할 것과 우리 종민에게 다시한번 대상의 영예를!!!!!!!!!!!!!!!!!!!!!!!!!!!!!! 1박2일에서 김종민 빠지면 스프없이 끓인 라면이요, 단판 없는 붕어빵이요 꽁지에 쵸콜릿 빠진 브라보콘이라구!!!!!!!! 그럴려면 1박2일 시청률이 치고 올라와야 할텐데 !!!! 캐릭터 잡혔지, 멤버들 진심 예능꾼이지, 고정 시청자층 탄탄하지.. 대상이 되기에 부족한 이유가 혹 시청률 때문이라면 청률신이시여!!! 부디 1박2일에 철푸덕 내려앉아주소서~~~~~~~ 시작 화면 넘 사랑스런 캐릭터들 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 점심복불복때 화려한 점수 라인 ㅋㅋㅋㅋㅋㅋ 목청즈는 깨끗이 빵점이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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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었다 . 나는 책가방을 들고 교정에 막 들어섰다 . 귓가에선 어제 저녁 본 드라마 주제가 '이슬길을 걸었네 발맞추어 노래했네~~~~" 흥얼거리면서.... 이게 내가 1989년 그 해 여름과 이 드라마를 추억할때마다 떠오르는 기억이다! 꽤 많은 드라마와 영화를 만나오면서 그때마다 잊었다가 또 다시 기억을 더듬으면 남는 건 주제가와 간간히 TV에서 보는 (내가 TV/보는 게 뜸해서 글치 활약은 여전한 ) 주연 배우들이었다. 우선 김선경 배우 . 이.드라마 후 당시 국민드라마급이었던. " 사랑이 꽃피는 나무" 에도 출연했던 걸 반가워했었고 후에 '크크섬의 비밀'이란 시트콤도 순전히 김선경 배우땜에 나름 열심히 시청하기도!! 그후로 인터넷 시대가 열리고 검색창을 빌어 이 드라마를 열심히 검색해보면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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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집중이 안된다구!!!!ㅋㅋㅋㅋ 김윤식은 남자야!!!! 김윤식이라구!!!!ㅋㅋㅋㅋ 2010 당시에는 그런 생각 없이 그저 박민영이자 김윤희로만 보았는데 세월이 흐르니 김윤식의 서사가 제대로 보인다는거 !! 그러니까 이번 회차를 더더욱 이해할 수가 없었다네 ㅎㅎㅎㅎ 선준이야 여전히 유일하게 곁에 두고픈 벗이기도 하고 자신을 자극하는 경쟁자로 보고 싶은 마음이었으리라 이해해!!! 그럼 걸오는? 불쌍한 동생? 귀여운 후배? 그러기엔 넘 자상하쟎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생각보다 빨리 윤식의 정체가 발각될 위기를 만나고 이로인해 윤식은 생존의 고뇌에 잠겨있는 중인데 그런 사정 알리없는 선준은 청춘의 본질에 입각한 순수함으로 열심히 그 옆에서 껄덕대더라 ㅋㅋㅋㅋ 그리하야 끝끝내 닫힌 윤식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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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시즌4 3년만에 게스트와 동행하는 여행이라~~~~~~ 세 가지 캐릭터에 세 가지 개성을 가진 세 명의 게스트 넘 환영합니다 ^^ 근데 진짜 반가운 얼굴은 백지영 뿐인것이 안타까운 내 사정 ㅋㅋㅋ 백지영이 지난 시즌에 나왔었던가 가물가물하당! 천하무적야구단 단장님으로의 활약은 잊지 않고 있지 ㅋㅋㅋ 그리고 김종민! 김종민은 물론 예능에 최적화된 두뇌와 바디(특히 발성구조 ㅋㅋㅋㅋㅋ)를 가진 것 인정한다구! ㅎㅎㅎ 하지만 내내 결혼이 고픈 싱글남 컨셉은 진심인 걸까? 예능인걸까? ㅋㅋㅋㅋㅋㅋ 아! 연규진을 소환하는 뇌피셜은 뭡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에 집중했다하면 비록 단물빠진 소리나 해대서 멤버들에게 구박을 사지만 ㅎㅎㅎㅎㅎ 가끔은 핵심을 찌를 때가 있기에 그가 연규진을 부른 것도 그냥 생각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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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9ZrI3-NWFQ 비운의 메인 OST 이 곡의 제목은 드라마 제목과 똑같이 . 명색이 드라마의 메인 OST 임에도 나 등에 밀려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한 비운의 신세랄까? ㅎ 메인 타이틀 곡답게 장엄하고 화려하며 서사적인 기운 충만한 이 곡이 홀대받아온 것은 두고두고 안타까울일이다 . 작곡자 입장에서 통탄을 했을까? ㅎ 아니! 어차피 김종천 최철호 작곡자의 다른 자식들이 대박을 쳤으니 아쉬움 정도만 있지 않았을까 ㅎ OST 는 서사시다. 도입부와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 에필로그를 다 가진 한편의 극 완전체로다! 그러다 4:15 에서 메인 선율로 다시 한번심장 어택! 이 선율에 맞춰야 우리의 주인공들이 나아가는 것! 그 길에서 주인공들은 치열하게 미워하고 뜨겁게 싸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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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OST 가 흐르는 추노 명장면 10 https://youtu.be/54v4Jah_V20 추노가 먼저인가? OStT가 먼저인가? 내겐 어느 하나 먼저라고 고를 수 없이 OST 와 극이 하나인 것처럼 드라마의 서사를 살리는 OST였구 OST 가 녹아들어간 명장면들의 향연이었지 그중에압권은 드라마의 오프님 타이틀을 장식한 "바꿔" 이런 곡을 듣고 있으면 작곡이라는 창작의 위대함을 생각한다! 그리고 좋은 곡을 들을 때 필요한 바른 자세 두 가지 ^^ 는 세 부분으로 나눠볼 수 있다! 강렬한 바이올린 현악기와 드럼비트. 메탈릭하게 튜닝한 메인보컬 그리고 라틴어 가사의 합창 어느 예술분야가 안 어려운 게 있겠으랴만 음표와 화성을 사용해서 선율배분하는 자체도 놀라운 기술이거늘 어느 악기로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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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흥행하는 글쓰기』. 오기환. 시공사. 2020 『스토리 : 흥행하는 글쓰기』. ‘21세기 한국 영화들로 파헤친 시나리오 작법’이라는 부제. 책 제목과 부제가 이 책 설명 다했다!. 그리고 뒷표지를 가득 매운 추천사들로 이 책의 장점, 강점, 모든 특장점들을 덧대었다. 한창 읽고 있는 중인데 (책 읽다 말고 중간 요약 들어가야 안까먹는다 ^^;;) 과연 이 책은 그 설명 그대로다. 한편으로는 그런 생각을 해본다. 도대체 시나리오라는 게 뭣이길래 이렇게 도표, 공식, 작법이 무성한 것일까? 정말로 소설처럼, 그냥 FEEL충만하게 , 어느날 무라카미 하루키가 그랬던 것처럼 자기가 영업하는 카페 문 닫고 주방 한켠에서 일사천리로 써내려가는 그 무엇이 아닐 수는 없는 걸까? 미우라 아야꼬는 낮에는 시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