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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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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좋다 김윤식 니가, 좋다 김윤식 길이.아니면 가지 않던 내가 원칙이 아니면 행하지 않던 내가 예와 법도가 세상의 전부인 줄 알던 내가 사내녀석인 니가 좋아졌단 말이다 내가 널 벗으로두 동방생으로두 곁에 둘 수 없는 이유다 김윤식 니곁에서 더는 아무렇지 않은 척 나를 속이고 살 자신이 없으니까 걱정마라 김윤식 널 다치게 하진 않아 내 마음때문에 니가 세상의 손가락질을 받게하지 않을거다 -선준 아오 15부 보는 내내 얼굴 당겨 혼났네 ㅋㅋㅋㅋㅋ 넘 짜릿하고 넘 유쾌하고 넘 감질맛나서 ㅋㅋ 지난 모든 회가 그랬지만 15부는 제대로 이야기 폭탄이었다 ~♥.♥ 우선은 해결사 & 브레인& 투사 이선준 그리고 이 시대에 소환이 시급히 요구되는 맹자의 인의예지신 ㅎ 너에게 다시는 가지 않을께 라던 선준이 이젠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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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아니고 사랑 그렇군 같은 남자를 좋아하는 일이 그토록 말이 안되는 일이라 여긴다면 다음부터는 행실을 똑바로 하는 게 좋겠소 그럼 공연히 다른 이들이 니 마음을 오해하는 일따윈 없을 테니까 걱정 그렇게 하는 겁니까? 아끼는 이를 곤경에 빠뜨리고 세상의 손가락질을 받게 만들고 사형이 하는 걱정이란 그런겁니까? 정말 김윤식을 아낀다면 이런 일은 없어야 했습니다 그러니까 좀 제대로 해 나도 더는 신경쓰고 싶지않으니까 내가 어디까지 얼마나 더 해야햬? 김윤식 너 때문에 내가 얼마나 더 이렇게 바보같고 한심하고 어리석은 이 따위 나답지않은 짓을 해야하느냔 말이다 이상 14강에서 선준이 한 말들. 어제까지는 윤식을 생각하는 선준의 갈등과 동요에 같이 설레여 하며 웃느라 바빴는데 오늘 하루종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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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이어 라면천국 두 번째 이야기. 이번여행은 딱 1주 반만의 분량이지만 압축된 분량만큼 재미와 웃음의 농도는 짙었다네요 ㅎㅎㅎㅎ 우선 지난주 예고된 복불복 탁구채 경기. 기상천외의 탁구채가 보여주는 잔재미가 있었다만 하이라이트는 라비의 무쇠솥 탁구채로 찍어낸 인간승리 드라마 ㅎㅎㅎ 상대선수 세윤,곧 최고가 라면에 맞서는 흙수저 아니 무쇠솥에게 사필귀정의 열망을 담아 남은 멤버들과 온 제작진의 응원을 받으며 한점 한점 손에 땀이 나게 할 명승부를 보여주더니 마지막 순간에 극적 승리를 이뤄낸 웃음기 싹 뺀 기적의 다큐멘터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 패자들 벌칙 받으러 가는 동안 그렇게 진심으로 승부에 매달린 라비 뒷담화 관전 하는 재미는 보너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계속된 라비의 활약.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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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정인과 서로 다른 편이 되어 싸워야 하는 운명 ㅎ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다 윤식을 제치고 동군 선취점을 가져가는 선준 공보다 바닥에 구른 윤식이 먼저인 재신 눈돌아간다 ㅎ 윤식이 똥글똥글하니 공보다 귀엽긴 하지 ㅎ 그래서 재신도 눈에 뵈는게 없다 ㅎ 경기하다말고 선준에게 따지는 ㅎ 선준도 마찬가지 ㅎ 선배고 뭐고 없다 이거지 그렇게 주먹까지 휘두를 뻔 캬~ 한 여자 아니 한 사람을 가운데 둔 두 사내의 기싸움 이게 어케 장치기대회야 ㅎ 전쟁이지 !! ㅋㅋ 공이 아닌 사랑을 건 인류 역사 이래의 오래된 승부 ㅎㅎㅎ 한술 더 떠 공을 공으로 보지 못하는 또 한사람 사람한테 장을 휘두르기까지 하도록 하인수를 몰아가는 것은 내 모든 걸 걸고서라도 얻고 싶은 그 한사람의 마음 때문인것을 남자들이란 공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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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춘드라마 이 핏덩이들의 사랑에 이렇게 광대뼈가 저리도록 설레여하다니 ㅎ 이제 칠부능선을 넘은 윤식과 선준의 사랑이야기 슬슬 맥이 빠졌다고 했던 내 오만을 회개함 ㅎㅎ 사랑의 열병을 앓는 청춘들 그래 멜로가 이런 거지 재력과 당색 이런 거 다 상관없지만 그놈의 성별의문제가 걸림돌이 되어서 아니지 그건 선준만의 문제이지 윤식은 어명이란 벽이 있어 성균관을 나설수 없어 여전히.남장을 해야하는 장애물만 아니라면 이 둘은 진즉에 만리장성을 쌓았을 것을 ㅋㅋㅋㅋㅋ 거기다 삼각을 넘어 사각 아니 오각까지 그어진 사랑의 짝대기 ... 아 장의 포함 육각이구나 ㅋㅋㅋㅋㅋ 오늘 엇갈린 사랑과 오해 , 질투, 금기 그 모든게 차곡차곡 쌓여 마침내 다음주엔 제대로 확 터져버릴 예정 그리하야 넘 간드러지는 부분에서 딱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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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한성부 권지 김윤식 , 네게 누명을 씌운 진범을 어떻게 처결할까 윤식 : 잃어버린 물건을 변상한다고 하나 그 죄를 다 갚을 길이 없습니다 걸오 : (김윤식 니 지금 머라카노?) 복수 : (머 ,, 선처를 기대했던 내가 병신이지) 임금 : (요놈 봐라) 용하 : (진짜 어디로 튈지알수 없는 놈이라니깐) 선준 :(설마 , 법대로 하자 이거야? 내가 저 복수 지켜주자는 김윤식 너 때문에 지금 무슨 짓을 하구있는데!!) 윤식: 성균관 서리로 삼아 다시는 성균관 내에서 도난 사건이 생기지않도록 경계 또 경계토록 하겠습니다 허락해 주십시요 복수 : (뭐야! 이런 반전이 ?ㅠ ㅠ) 윤식 : (놀랐지?) 임금 : 벌이 넘 약한데? 복수 : (그럼 그렇지! 한갖 유생따위의 은전에 목매었다니) 임금 : 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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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동정한 건가? 위험을 무릎쓰고 내게 달려와준건 내가 힘없고 어리석은데다 나혼자선 절대로 해낼 수 없을거라 그러니까 불쌍해선 손 내민건가? 누구든지 손만 내밀어 준다면 덥석 감지덕지 잡을거라 여겨서? 널 동정한 게 아니다, 니가 아닌 것처럼 처음엔 니 재주가 아까워서 그 다음엔 니가 필요했지 벗이 생긴다면 그건 너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다만 난 방법을 몰랐던 거야 미안하다 김윤식 나쁜 자식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데 내가 맘을 다잡으려고 얼마나 노력했는데 무조건 내가 잘못했다 그러니까 그만 울면 좋겠다 만나고 툭닥툭닥 싸우다 어느새 사랑이란 걸 하게 되고 그런 로맨스 공식에 따르면 이제 윤식이랑 선준은 이제 칠부능선을 넘었댈까? 아직 윤희만 선준을 향한 감정을 확고히했고 선준은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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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할 많은 이야기 우선 윤식과 선준 사이. 윤식은 선준에게 해명해야 할 게 많다! 대사례의 대이벤트를 훌륭하게 성공시킨 파트너가 단 하루도 그 감동을 함께 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분위기를 깨뜨린 사달을 일으킨 데 대해 윤식은 고작 미안했다 , 그간 고마웠다 두 마디로 아니 덧붙여서 그 복숭아 같이 뽀사시한 웃음이나 날리면서 미봉만.... 그리고 금난전권과 정경유착 무엇이 먼저 였을까? 윤식을 뭉개뜨리기 위해 약첩을 내다판 몰지각한 성균관 유생으로 조작하는 하인수의 술책이냐 생계형 범죄로 내몰린 하층민이냐 재신 말대로 더럽게 꼬인거지! 그 두가지가 딱 동시에 벌어졌다는 거. 이 작은 꼼수와 좀도둑 이야기가 조선 후기 금난전권이라는, 당시 폭발하는 상업발달과 이를 억제하려는 정경유착세력과의 충돌로 까지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