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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성균관 스캔들 9부.2010 본문

드라마/KBS 성균관 스캔들

KBS성균관 스캔들 9부.2010

혜성처럼 2021. 8. 18. 22:24

해야할 많은 이야기

 

우선 윤식과 선준 사이.

윤식은 선준에게 해명해야 할 게 많다!

대사례의 대이벤트를 훌륭하게 성공시킨  파트너가 단 하루도 그 감동을 함께 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분위기를 깨뜨린 사달을 일으킨 데 대해

윤식은 고작 미안했다 , 그간 고마웠다 두 마디로

아니 덧붙여서 그 복숭아 같이 뽀사시한 웃음이나 날리면서 미봉만....

 

그리고 금난전권과 정경유착

무엇이 먼저 였을까?

윤식을 뭉개뜨리기 위해 약첩을 내다판 몰지각한 성균관 유생으로 조작하는 하인수의 술책이냐

생계형 범죄로 내몰린 하층민이냐

재신 말대로 더럽게 꼬인거지!

그 두가지가 딱 동시에 벌어졌다는 거.

이 작은 꼼수와 좀도둑 이야기가 조선 후기 금난전권이라는, 당시 폭발하는 상업발달과 이를 억제하려는 정경유착세력과의 충돌로 까지 비화되는 어마무시한 스토리의 스케일ㄷㄷㄷ

 

또 문재신과 그 형 이야기.

하루종일 윤식을 찾아 헤매다 겨우 만나 물었던 말.

혹시 윤식이 남장을 해서라도 성균관에 들어온 사정이

자신의 형과 같이 얽힌 비극때문인지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재신 ...

그래서 뭐?

그래서 윤식한테서 동질감을 확인하고 싶었나?

 

아무튼 이렇게나 많은 이야기에 대한 대답 할 시간이 없다 ㅎ

잘금4인방은 이제 성균관을 넘어 전 도성땅에  회자되기 시작했고 ㅎ

4인방 각자가 옥이던, 금이던, 청화백자이던 귀하고 개성강한 성격과 그 안에 복잡한 화살표가 돌고 있는 중이라도

그 모든 딱딱한 각자를 넘어 우정과 신뢰라는 끈적끈적한 접착제로 융합되어가는 중이란다!

한번 붙으면 이제 떼어내기 힘들다고 ㅎ

이 아름다운 청춘들이 그린 그림들이 넘 예뻐서 

오늘 9화 장면 고르기 참 힘들었다네 ^^

 

 

지난 회 말 한바탕 싸운 이후 각자 고뇌에 빠진 선준과 윤식 ㅎ

그 옆에서 눈치보는 방자랑 책쾌 ㅋㅋㅋ

 

 

선준에 대한 원망과 자신의 처지에 대한 탄식을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으로 애써 누르는 윤희

 

 

재신한테도 집이 있다 ㅎ

홍벽서 노릇하는 거 뻔히 알면서도 약 챙겨주는 아버지도 있다 

그런 아버지로부터 듣게 된 윤식에 대한 충격적 진실 !!!!

 

 

사랑의 열병중인 윤희는 엄마로부터 해답을 얻었나보다 ㅠ

 사랑은 사치다 ㅠ

 

 

선준은 아버지로부터 혼인을 명받다!

 

 

오늘따라 달이 참 예쁘구나~~~~

맹랑하고도 도도한데 귀엽기까지 한 부잣집 아가씨로  서효림 배우가 딱있었음 ㅎ

 

 

성균관 복귀 후 각자 집에서 챙겨온 보물단지들 자랑 ㅎ

그 중에 근 1년이나 기다려 받은 청나라 직수입품 수제 자금성 ㅋㅋㅋ

 

 

진짜 터치가 넘 잦아 ㅋㅋㅋ

내가 앞서가는 친구를 어깨잡아 돌려세운 적 있었나?

마주 오는 친구의 팔을 잡고 말을 걸어본적 있었던가?

여자끼리도 안하는 걸

두 팔팔한 사내들이 툭하면 저런다 ㅎㅎ

 

 

이게 어케 친구사이야 ! ㅋㅋㅋㅋ

어케 사내들 사이냐고 !! ㅋㅋㅋㅋㅋㅋ

 

 

가난한 몰락양반의 딸,

아픈 동생과 홀어머니를 책임져야하는 집안의 가장

그리고 지금은 그 동생의 이름으로 성균관 유생이 되었으니

자존심도 사랑도 사치.

그렇게 마음을 정리하려는 윤식의 몸부림

 

 

그건 윤식 혼자만의 정리지

더욱 선준을 혼란에 빠뜨렸다구!!

 

 

매제라니!!

이제 선준이 다른 여인과 혼인을 하는구나

 

 

알바에도 집중할 수 없어 연서를 망쳐버리고

 

 

뿌린 대로 거두는 법 ㅎ

선준에게 그렇게 갑분싸 해대더니

재신으로부터 뜬금포 얻어맞는 윤식 ㅎ

얘기 더 길어질 새도 없다

성균관이 발칵 뒤집어졌다

각 숙소마다 도둑이 들어 금이야 옥이야 해온 유생들 보물들이 싹다 털렸다는

 

 

자금성이 털리기전까지만 해도

양상군자라 고이 불러줬는데

따끈따끈한 자금성이 털린 걸 알자

도둑놈의 쉐키라고 그 고운 주둥이 험히 굴리는 용하 ㅎ

 

 

한명 한명 취조를 이어가다 딱 걸린 곳은

김윤식...

김윤식의 행방을 이실직고 할 수 없는 사연 ㅎ

연서 대필중이었다고 으찌 고하리 ㅎ

 

 

더 큰 복병은 약재를 내다 팔지 않고 집에서 요긴하게 썼다는 걸 증명할 수 없는 사정 ;;;;.

그 사정에 백분 공감하는 정약용의 타는 속 ㅎ

 

 

설상가상 약재상에서 주운 윤식의 호패

이로써 빼박 양상군자, 아니 도둑놈이 될 위기에 처한 윤식이 넘나 애처로운 두 스승 ㅠ

 

 

이로써 도둑놈으로 몰아 성균관 유생 자치회(재회)를 통해 윤식을 축출해 내려던 하인수의 빅픽처

........때맞춰 등장한 임금에 의해 저지당함!

누가 드라마 아니랄까비 등장도 어찌나 극적이신지 ㅎ

 

 

급기야 그룹과제 조가 짜여짐 !

김윤식의 유죄파 VS 무죄파

저기 찔끔 3인방도 윤식이 편?

 

 

마음만은 윤식의 무죄를 믿지만

성적 지상주의인 조선사회 탓이란다 ㅎ

이로써 윤식은 백퍼 도둑놈이 될 수 밖에

 

 

결국 잘금4인방 뿐이라니깐 ㅎ

허나 이 쪽도 사정이 녹록치는 않아 ㅎ

아직은 내부 결합에 쩍쩍 금이 가는 소리가 들리거든 ㅎ

 

 

재신의 직감이 옳았다!

하인수의 덫이었지

거기다 진짜 좀도둑이 동시 발생한 것은 하인수에게 천운이었지

그러나 성질대로 못하는 재신...

오직 윤식을 위해 그 주먹을 참았던 거다 ㅠ

 

 

도둑으로 몰린 윤식이나

친구 누명 벗길 어명을 받은 선준이나

한가하게 존경각서 책이나 고르고 있다니 ㅎㅎㅎ

 

 

꼬일대로 꼬인 윤식

선준이 자신의 편에 선것을 오해하며 날 선 말로 선을 그으려는데

더 강력한 팩트로 윤식을 확 눌러버리는 선준

선준은 선준대로 윤식에게 서운함이 많다

자신의 우정어린 선의는 개무시하면서

하인수의 모욕섞인 선물은 받아챙겼다 이거지.

도대체 김윤식이란 작자에게 나란 무엇인가

그렇게 맺힌 게 많은 선준

 

 

그러나 그렇게 냉혹하게 정곡을 찔러대놓구선

돌아서서 윤식을 걱정하기는 ...

 

 

성군과 충신

세종에겐 황희 , 김종서 , 장영실 ,

그외 집현전 학자들해서 쟁쟁한 명신들이 많은데.

정조의 파트너로는 체재공과 정약용 말고 떠오르는 인물이 없다 ㅜ

그만큼 당쟁의 한가운데서 고군분투했던 임금 정조 ,

정조임금까지는 그나마 당쟁 혹은 붕당이라는 다당시대로 그림 좋았지마는

정조 사후 다당제는 급격히 패퇴하고 세도정치라는 일당독재시대를 맞는다

어찌되었건 세종시대나 정조시대나

조선 전기나 후기나

양반들의 활약은 대단했지

양반이 세운 나라 양반때문에 망한 거지 뭐!

그니까 어딜가나 명암이 공존하는 거!

조선 역사에서 양반의 공이랑 과는 공평한 시각으로 봐주기!

 

 

임금친림 순두정강 과제

성균관 도적을 체포하라

이에 이틀간의 한성부 권지직을 명받고 청단령 갖춰입은 잘금 3인방 ㅎㅎ

역시 재신은 재신이야 ㅎㅎㅎㅎ

사모관대라 하였거늘 허리띠는 어깨에 , 사모는 손에 걸쳐든 불량끼 가득한 포스 ㅋㅋㅋㅋㅋㅋㅋㅋ

 

 

재신이야 그래도 구색은 다 갖추었건만 관복 자체를 마다하고 휘항찬란한 사복차림의 용하 ㅎㅎㅎ

그래 용하는 용하만의 스따~~~~일이 있는거니까니 ㅎㅎㅎㅎ

 

 

윤식에게 닥친 위험을 감지하는 

 

 

두 남자의 예리함

 

 

재신이 빨랐당

 

 

정말 간발의 차였는데 넘나 아쉬운 선준....

 

 

미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요즘 성균관 스캔들 재주행하면서 회춘하시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준은 안소니같구 재신은 테리우스라더냐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니지 그 시절엔 테리우스 팬이었는데 ㅎㅎㅎㅎㅎ

글고보면 선준이 윌리엄같은 면도 있엉 ㅎㅎㅎㅎㅎㅎ

 

 

또 다시 딸국질이 도지고 ㅎㅎㅎㅎㅎ

이때 흐르는 브금 ㅋㅋㅋㅋㅋㅋ

야리꾸리한 상황일때마다 뚱땅뚱땅 하프소리인지 가야금 소리인지 암튼 현악기 줄 뜯어 당기는 그 소리 ,,아놬ㅋㅋㅋㅋㅋ

 

 

(이선준 ) 너 ( 김윤식 ) 이 녀석 흘리지 말고 잘 데리고 들어가라

흘리지 말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문재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재신이 방금 윤식이 포착한 용의자 잡으러 내쳐 뛰어가고

 

 

사내 자식덜 끼리 어색해서 쭈뼛거리는 품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씨구 ㅋㅋㅋㅋㅋㅋㅋ

여긴 정말 살짝만 닿아도 찌릿찌릿 한가보다 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닭살이 하도 돋다가 이대로 닭이 될것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그리 집중하나 했더니 ㅎㅎㅎㅎㅎㅎㅎ

사다리 타고 있는 한성부 관원들 

 

 

제일 모범적으로 관복 갖춰입고 제시간에 제대로 한성부에 출근한 모범생 선준이랑 윤식은 

작당을 하고든 한성부 관원들에게 꿔다놓은 보리자루가 되어있고

 

 

운종가에서 나고 자란 용하가 운종가의 방식으로 범인들 꼬리를 잡아 가는 중..

 

 

재신은 아까 쫓던 날치기 아직까지 쫒고 있었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일좀 하겠다고 나선 한성부 관원들이 저자 노점상인들을 가차없이 체포하고 압류하고 폭행까지 한다!!!!!

 

 

금난전권인지 뭔지의 정부시책에 따른 공무집행이라니 선준이 먼저 냉정해지며 윤식을 달랜다. 

 

 

그 모순을 함께 목도하고 있는 재신과 용하

 

 

국사 시간의 가물가물한 기억 더듬어 보자면

조선후기 조선에도 자본주의가 싹을 틔웠더랬지

대동법 때문인지

대동법이 그 결과인지

암튼 잉여생산물과 상업의 발달은 자연스런 호형호제 뭐 그런 거 ..

드라마에서처럼 자유상인들이 다 먹고살게 없어 장사나 하자고 거리에 나온 건 물론 아니다!

어찌되었건 그간 소위 육의전 중심의 , 즉 중앙집중 방식의 , 혹은 정부주도의 상거래는 한계가 있었지..한강 나루터들을 중심으로 터져 나오는 자유 거래의 욕구,

한정된 시전 상인들만 자유거래의 콩고물을 독점하지말고 다같이 넘치는 물산의 꿀을 빨자고 경쟁 치열해지던 때,,

그때 고지식한 관료들은 여전히 상업을 천시하며 억제하려했고 (그러니까 조선은 농자천하지대본 사회였음)

영조나 정조는 사상들 숨통을 틔워주려했었음..

그런 시대배경이 있었지만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선 앞뒤 몸통 머리도 다 자르고

그냥 노론과 시전간의 결탁, 오늘날로 치면 정부여당과 재벌간의 90년대식 정경유착으로 단순 치환! 

덕분에  이야기는 더욱 풍성해졌지 

 

 

"불의한 세상에 대한 분노,

이 부정한 세상에선 혼자선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분노.."

2010 . 성균관 스캔들로 환생한 정조대왕님은 자신의 한을 이 어린 유생들에게 전가한다. 

 

 

 

유생들도 그 답답한 속을 달래러 주점에 모여 앉는다 ㅎㅎㅎ

오늘도 주둥이 이쁘게 비틀고 주사 부리는 윤식 ㅎㅎㅎㅎ

 

 

선준도 술이 고픈데 윤식이 말린다 ㅎㅎㅎㅎ

 

 

"즈이 밥그릇에 밥술 부어주는 사람들에게 짖는 개 봤으?

시전상인들의 뒷배를 봐주고 벌어들이는 돈이 고스란히 노론 벌열들의 정치자금이 되고 있다는 거지"

오호!!

벌열!!!

이 얼마만에 들어본 고급진 단어야!!!

(근데 어디서 들었더라?) 

노론 이야기가 나오니까 이젠 진짜로 술이 당겨진 선준 ㅎ

 

 

또 말린다 ㅎㅎㅎㅎ

 

 

왜 자꾸 내가 술먹는 걸 막는 게요?

 

 

몰라서 물어?

 

 

재신은 언제나 대략난감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이미 다른데서 전작으로 고주망태가 되어 들어오는 한성부 관원들

먼저 용하랑 윤식이 눈을 맞추면 재신이 빙긋 동의하고 

 

 

글을 아는 선비가 할 짓이 아니라고 선준은 빠지는 것인가?

 

 

과연? ㅎㅎㅎㅎㅎㅎㅎ

 

 

관원들 얼굴에 도적이라 쓰고 글을 아는 선비짓 제대로 하는 선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넘나 사랑스런 선준이랑 나머지 3인방 ㅎㅎㅎㅎㅎㅎㅎㅎ

 

 

이로써 그간에 찌그럭 찌그럭 거렸던 4인방 안의 불화와 오해와 균열 이딴 거 다 날려버리고

 

 

이젠 성균관 안에서뿐 아니라

 

 

도성 한양 전체를 들었다  놨다 하는 잘금4인방으로 우뚝 섰다네 ㅎㅎㅎㅎㅎㅎㅎ

 

 

그리하야 정조시대 특급 신작 패설집의 이름은 

"잘금사인방의 은밀한 외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잘금사인방은 지금 은밀하게 지하에 모여 시전 상인들 우두머리 집 수장고 털 계획중 ㅎㅎㅎ

윤식을 보호하려고 선준이랑 재신이 서로 자기가 들어가겠다는걸 

언제나처럼 꽃보다 고운 얼굴과 몸짓으로 중재하는 용하 ㅎㅎㅎㅎㅎ

우리 이렇게 손 꼭잡고 다같이 쳐들어가장~~~~

 

 

그래놓고 이렇게 뒤통수 치기

 

 

용하는 재신이랑 윤식에게 뒤통수 친 후환이 두렵지만

윤식은 순발력이 떨어지고 재신은 성질이 불같아서

이런 '은밀한' 작전에는 안어울린다는 선준의 냉정한 분석에 맘을 다잡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선준의 꼬리가 밟혔다네요 

다른 집 아버지들은 아비 일하는 실상을 잘 안보여줄라 하는구만

병판 하의규는 정경유착이니 뒷거래니 뇌물수수 현장 이딴거 자식교육 잘도 하더라 ㅎㅎㅎ

 

 

그리하여 시전행수의 집에 병졸들이 쳐들어가는 중..

 

 

그저 윤식이 안전한게 제일 우선이라고, 그게 동료들을 위하는 거라고 그리 신신당부했건만

이 상황에선 어쩔수 없이 윤식을 시전 행수로  들여보낼수밖에 없다........

 

 

대신에 거철앞에 당랑이 되기로 한 재신. 

진짜 이 상황에 그 표현이 딱!!!

아무리 무예좀 익혔기로서니 그래도 한 부서의 병졸들 떼거지를 혼자 상대하겠다는 무모함이라니..

그렇게 온 의리를 다하는 재신 ~~`♡

 

 

그렇게 재신이 홀몸으로 관원들 상대하다 끝내 못막아

관원들이 수장고 털러온 도둑 잡겠다고 쳐들어온 상황도 모르고 

그저 열심히 수색중인 선준이 오히려 제대로 털려버렸다!!!!!!!

 

 

윤식이닷!!!

 

 

적들인줄 알고 빼든 무기 ,,,저것이 뭣이다냐? 촛대같기도 ㅎㅎㅎ, 피리같기도 ㅎㅎㅎㅎ

 

 

놀란 선준의 얼굴,

계속 클로즈 업, 업, 업, 업,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또 대형 미끼 드리우고 드라마 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을 어찌 기다린단 말이오오오오오오오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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