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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KBS 성균관 스캔들

KBS 성균관스캔들 7부. 2010

혜성처럼 2021. 8. 15. 23:41

 

병조 관원에게 붙들렸던 재신이 무사히 대사례에 참가할 수 있게 된 속사정. 

재신에게는 언제나 불알친구 용하가 있었다 ㅎㅎㅎㅎ

 

 

국왕의 선발로 대사례가 시작되고

 

 

드디어 잘금4인방 공식 데뷔하다 ㅎ

 

 

대물 김윤식

 

 

가랑 이선준

 

 

걸오 문재신

 

 

그리고 여림 구용하 ㅎ

꽃보다 남자?

꽃보다 유생들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4인방 마지막 용하가 지략은 뛰어나나 무예가 약한 것이 흠이로다 ㅎㅎㅎㅎㅎ

그리고 원작에선 유일한 품절남이기도 하다는 ㅎㅎㅎ

 

 

대사례 중계장도 바쁘다 ㅎ

 

 

 

선수입장~~~~중이접 1번 김윤식

 

 

중이접 2번 왼손 몰기의 신화를 쓴 이선준 ㅎㅎㅎㅎㅎ

 

 

 

중이접 3번 선수, 반궁의 미친말 ㅎㅎㅎㅎ

 

 

못먹어도 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것이 좌상댁 고명따님의 남다른 투자 방식 ㅎㅎㅎㅎㅎㅎ

 

 

동방생들과 

 

 

한양 일패기생 초선의 응원에 힘입어 고득점 릴레이를 펼쳐가는 김윤식 ㅎ

 

 

오늘도 그런 윤식에게 말로는 따끔한 일침이요

손으로는 자상한 염려의 마음 전하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내 손길을 거부한 저 사내를 어찌한다?

 

 

흠....원래 손 닿는게 싫은 성격인가봅지? 

입 삐죽 ㅎㅎㅎㅎㅎㅎㅎ

 

 

그냥.....

당황했을 뿐이야.....

싫은 게 아니라구....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10점이나 벌란다 ㅎㅎㅎㅎ

활시위로 잘라진 조각미남이로다 ㅎㅎㅎㅎ

 

 

대사례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가고

 

 

이를 전하는 정조시대 날방송 시스템이 무엇이냐면 말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 빨간 송신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첫번째 중계기를 거쳐 

 

 

두번째 중계기를 지나 ㅎㅎㅎㅎㅎㅎㅎ

 

 

성균관-> 반촌-> 북촌-> 운종가-> 창덕궁 곳곳으로 널리널리 broad 전파 cast 되었다네 ㅎㅎㅎㅎㅎㅎㅎㅎ

 

 

이것이 조선시대 CBS Chosun Broadcasting system이닷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치열한 예선 리그를 통해 결승전에 오른 두 팀.

운명의 라이벌 장의접과 중2접!

글고보면 하인수 바빠 ㅎ

연적 윤식 상대해야지 , 같은 당이지만 하늘아래 1인자가 둘일 수 없어 밟아야하는 선준 상대해야지,

동급생 정적 재신 상대해야지 ㅎㅎ

 

 

결승전을 앞둔 휴식시간. 

그 막간에 많은 사건들을 벌이시는 우리의 주인공들 ㅎ

용하는 초선이 너무 하인수를 자극해서 윤식에게 해가 갈까 자제시키는 중....

 

 

선준은 사내대장부가 일관성없이 재신의 손을 거부하지 않은 윤식을 보고 

서운함을 달래는 중 ㅎㅎㅎㅎㅎ

 

 

용하의 말을 듣고 초선은 초선 나름대로 윤식을 지키려 든다. 

자신의 확고한 마음을 드러내는 것으로.

 

 

이때 선준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

정말 알수가 없다. 

자신이 성균관으로 불러들인 한때의 거벽군이 성균관 안에서 이슈메이커가 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저렇게 무표정한 얼굴로 그저 바라만 본다.

지난 번 진사식당에서 대물이란 별호를 얻고 용하에게 밥풀데기를 하사하던 순간에도 보였던 이 표정.  

그 모습이 더 설레게 만드는 유천배우의 힘

 

 

내 의도는 이게 아니었는데....용하는 당황하지만

 

 

재신은 윤식이 자기처럼 트러블 메이커의 자질을 보이는 것 같아 그저 귀엽고 흐뭇하다 ㅎㅎㅎㅎ

 

 

오, 하인수 눈 안막을 찢어버리고 나올것 같아요 ㅎㅎㅎㅎ

 

 

드디어 결승전. 

각 팀원 맞대결 승부로 3판 2선승제로 운영. 

첫 주자 선준이 29:28로 임병춘을 눌러 중2접 1승을 거둬왔구 

이제 두번째 주자 문재신이 강무와 대결할 차례. 

그러나 어제 활맞은 부상을 감추고 지금까지 9발을 쏘면서 몸을 혹사해온 재신으로서는 한계에 부딪히고 ㅠ

 

 

다른 누구보다 윤식에게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 끝까지 힘을 내보지만 

살은 아예 원판 자체를 벗어나 버리고 ㅠㅠ

 

 

미안해 죽겠는 재신한테 와준 것만으로도 고마웠다며 오히려 넉살을 부리는 윤식의 재주는

 

 

재신이 제일 싫어하는 사람 돌게 만드는 그런 재주 ㅎㅎㅎㅎ

닭살돋는 말랑말랑한 감동 그 따위 거 ㅎㅎㅎㅎㅎㅎ

 

 

드디어 결승전 사대에 선 하인수와 김윤희.

노론의 아들과 남인의 딸.

두 신하의 자식들을 보는 임금

 

 

선발 하인수 연속 10득점으로 기세 장악 ㄷㄷㄷㄷ

반면 윤식은 내리 8점으로 패색이 완연하던 그때

 

 

그놈의 여자가 무엇인지, 사랑이 무엇인지 , 질투가 무엇인지 ㅎㅎㅎㅎㅎㅎㅎㅎ

애간장 태우는 모습 공공연히 드러내며 윤식을 응원하는 초선이 땜에 평정심을 잃은 하인수의 대실책!!!!!!!!!!!!!!!!!!!!!

 

 

순간 갤러리들과 드라마 자체에도 정적이 흐르더라는 ㅋㅋㅋㅋㅋㅋ

 

 

희망을 보는 갤러리 1인

 

 

진행자였던 정약용조차 어라! 기함하고

 

 

하인수 눈에서 눈물이 !!!!!!!!!!!!!!!!!!!!!!

 

 

찔끔 3인방은 이제 확실히 중2접 편 ㅎㅎㅎㅎㅎ

적진까지도 내편으로 만드는 윤식의 힘 ^^

 

 

최후의 한 발을 남겨두고 선준의 격려를 받고서야 기운을 차리는 윤희 ㅠ

 

 

그런 윤식을 운명의 사대로 올려보내놓고 아련한 눈빛 날리는 선준 ~~~

 

 

그리고 윤식의 대사례 첫 10점!!!!!!!!!!!!!!!!!!

 장원의 홍심!!!!!

 

 

뚫었다!!!!

 

 

선준의 얼굴이 환해지고

 

 

이 홍심에 걸린 그 많은 것들이 뇌리를 스치는 순간

 

 

용하도 감격하고

 

 

맹랑한 계집아이에게 갖는 경이로움을 애써 감추는 정약용

 

 

오늘 재신의 얼굴 내내 달덩어리다 ㅎㅎㅎㅎ

 

 

골리앗을 쓰러뜨린 물맷돌만큼이나 짜릿한 

남산골 몰락양반 남인 출신 김윤식의 대반전에 경악하는 많은 사람들

 

 

임금조차 대놓고 환호하진 못하지만 양 입꼬리 올라가는 것만큼은 말리지 않는다 ㅎ

 

 

이 순간 기쁨을 나누고 싶은 단 한 사람

 

 

선준도 나를 보고 웃고 있다 

그제서야 윤희도 활짝 웃는다 

 

 

녀석아!

이 엉아도 있다구!!!!!!ㅎㅎㅎㅎㅎ

 

 

오늘의 대스타 윤식을 옹립하며 환호하기에는 동군 서군 나눌 것도 없었어라 ㅎㅎㅎㅎㅎ

 

 

저 많은 군중들 속에 윤식의 피에 절은 손을 알아보는 이는 재신이랑 선준 역시 룸메이들 뿐 ㅎㅎㅎㅎㅎ

 

 

드디어 마주 보고 서서 기쁨을 나누는 윤식과 선준 

 

 

대사례 장원에게 드디어 어사주 하사식.

 

 

이 장면도 참 좋았다. 

피튀기는 정쟁을 이끄는 파당의 한 당수로서 냉혹한 포커페이스를 해왔던 좌의정이지만

오늘만큼은 아버지로써 이 아들이 너무 자랑스럽다. 

 

 

힘없는 소수당 소론인 재신의 아버지도 이루 말할 수 없는 감격을 속으로 삭히는 중.

 

 

윤식에게는 아버지를 친구로 두었던 왕의 자애로운 눈길이 대신한다. 

 

 

괜히 노론 당수겠어!

아들놈이 아무리 자신과 뜻을 달리하여 탕평접을 이루며 왕의 기쁨이 되주었다해도 그저 잠깐의 재롱으로 치부하는 좌의정. 

 

 

이 네 젊은이의 도전과 열정을 어린놈의 치기로 무시하며 왕의 기대를 꺾어버리고 

 

 

그런 노론과 왕의 대화를 허투루 듣지 않고 있는 재신. 

 

 

그나저나 이 자리가 제일 아니꼬운 병판 ㅎㅎㅎ

군사부일체라 하여 선준과 재신이 결국 자신의 아들인 셈이라고 선포하는 임금 옆에서

자기 아들은 졸지에 찬밥이 되었스요 ㅋㅋㅋㅋㅋㅋ

자식 앞에선 조정에서 날고 기는 권신들이라도 이렇게 그저 아버지가 되는 거다 ㅎ

 

 

"이들이 훗날 어느 아비를 닮게 될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정말 멋진 임금이다 ㅠ

자신도 임금이기 이전에 아비로써 어른으로써 선준과 재신 그리고 윤식을 잘 이끌어  노론으로 키우지 않겠다는 

암묵의 선전포고. 

 

 

약속대로 성균관 유생 김윤식을 받아들이지만 여전히 여인으로서 성균관에 머물러서는 안되다고 설득하는 정약용. 

 

 

윤식은 이렇게 스승님한테 한 소리 들으랴, 손 치료 받느라 늦는 사이

선준 혼자서 술잔과 고군분투중 ㅎㅎㅎㅎㅎ

더이상 꽐라되서 체면 버리지 않도록 나름 꾀를 낸건데 ㅎㅎㅎㅎㅎ

 

 

용하는 선준이 위엄 떠는 꼴 절대 못보지 ㅋㅋㅋㅋㅋㅋㅋ

지금껏 안먹고 고이 모아둔 술 한꺼번에 들이부으라 강요하는 중 ㅎㅎㅎ

 

 

그 때 등장하는 천하의 요조숙녀 효은,,ㅎㅎㅎㅎ

선준의 무운을 빌며 한땀한땀 온정성 다했다는 그 무엇을 수줍게 내미는데 ㅎㅎㅎㅎ

 

그나저나 양가집 규수가 성균관 유생들 술마시는 시전 주점에 막 들이닥쳐도 됨? 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용하는 그냥 여기저기 드릴러야 ㅋㅋㅋㅋㅋ

마구 들쑤셔 ㅋㅋㅋㅋㅋㅋㅋ

족히 수삼년은 기다려도 구하기 힘들다는 그 자수명장 김옥빈 선생의 춘계 한정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준은 그냥 조용히 눈 내리 깔았지만 우리의 효은 아가씨는 희번득 눈 부라리기 ㅋㅋㅋㅋㅋㅋㅋ

 

 

그 명품 벨트를 직접 매주는 시승식? 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그 순간에 들어와서 딱 봐버린 윤식의 낙심하는 얼굴 ㅠ

 

 

뒤늦게 윤식을 발견한 선준

 

 

다른 여자의 품안에서 나를 본다?

 

 

에라이

 

 

그래 , 청춘이다 !

지난주 7회에선 무모하니까 청춘이라면

오늘 윤식은 어설프니까 청춘이다 ㅎㅎ

선준에게 미녀가 꼬인 게 선준 잘못인가? ㅎㅎㅎㅎ

사내 '윤식'이 그걸 왜 탓하고 있는가?

자네에겐 일패기생 초선이 있지 않아?

이런! 이런! 이런!!

왜 그리 어설픈가 ? 그러니 선수가 아닌거지 ㅎㅎㅎㅎㅎ

 

 

그 분함과 억울함을 임병춘이랑 빗속 난투전을 하는 것으로 푸는 윤식

 

 

문제는 옷 꼬라지가 말이 아닌 후과가 있다는 거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 그래 그래 ㅎㅎㅎㅎㅎ

여림이 이러는 건 절대 흑심이 있어서가 아니라는 거 나도 인정해 ㅎㅎㅎㅎㅎㅎ

 

 

그치만 용하 이 사람아!

그렇게 코 앞으로 들이민 사람한테 어떻게 기탄없이 굴수 있단 말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건 흑심이 아니라 호기심이고 진실을 밝히려는 학인의 탐구자세인거 나두 인정해 ㅎㅎㅎㅎㅎ

구용하에게만 해당되는 ㅎㅎㅎㅎㅎ

 

 

아 오늘도 열심히 윤식을 찾아 구슬영 찰랑찰랑 거리며 성균관을 누비는 선준 ㅎㅎㅎㅎ

 

 

그 시각 윤식에게 다가오는 또 한남자 용하 ㅎㅎㅎ

 

 

그러나 여기 향관청의 주인은 따로 있다구 ㅎㅎㅎㅎㅎ

 

 

그 주인한테 들켜버린 윤식

 

 

이제 성균관에서 윤식의 비밀을 알게 된 두 번째 사람이 된 재신 ㅎㅎㅎㅎ

어서와, 여인 윤식의 세계는 처음이지? ㅎㅎㅎㅎㅎ

다음회에선 드디어 지옥문, 아니 꽃대문이 활짝 열리는 건가?

아 ,,사정없이 닭살돋고 오글거리던 7부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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