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홀릭
애플TV 파친코 티져&인사이드 스토리 (윤여정 김민하 이민호 주연 ,이민진 원작) 2022 본문
어느새 파친코 공개의 날이 다가왔다.
드라마 완성 전에 원작을 읽어두고 싶었는데..
것두 영어 원작으로 읽고 싶었는데 .
인터파크에서 해외배송이던가 암튼
잠깐새 놓쳤다가 이렇게 시간을 보내버렸다
드라마냐 원작이냐 잠깐 망설였다.
아무래도 소설의 깊이는 원작이 낫지싶어
드라마 먼저 보고 소설은 천천히 도전하는걸로.
그렇게 기다리고 있다.
1. LG폰 유저가 애플+ TV 드라마 보는 법
애플 홈페이지서 애플 아이디만 만들면 웹으로 애플+ TV 가입해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애플이 안드로이드용 앱은 절대 만들리 없다는 거지.
그래도 OTT 서비스만큼은 애플의 폐쇄회로 밖으로 흘러넘치게 해주는 은혜에 내 감사하겠소 ㅎ
폰으로 아이디생성 하는 건 어렵지 않았다.
문제는 이걸로 애플TV+ 에 절대 로그인이 안된다는 거다. 그저 눈꽃만 빙글빙글 무한 회전이구 ㅠㅠ
할수 없이 집안에 남아도는 아주 낡은 버전의 아이폰으로 로그인시도.
그랬더니 아이디생성과정이 여전히 남았다는거다!
이름 넣고 내 폰으로 인증받은 정도로는 부족했구
주소 , 도로명 , 우편번호까지 다 입력해야했음.
그러고 폰 인증 또 하구 나니 아이디생성 완료!
이왕 아이폰으로 애플티비 + 회원가입까지 마쳤음.
현재 7일 무료기간중 첫날 ㅎ
그리고 윙으로 접속하니 화면 참 시원시원하다 ㅎ
아, 행복해라 .
담주 금요일 파친코 첫날.
2. 뉴욕타임즈 선정 베스트셀러의 위엄
작가 이민진은 실제 이민 3세대.
(정정 이민1.5세대)
작가는 비록 혈통은 한국계이지만 미국인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해서도 당당하다.
얼핏 미국인으로서 한국계 혈통으로 인한 정체성이란 말이 나와야 할 텐데 ..
이민진의 이런 모습이 이민 3세대의 모습을 대변하는 것이라 본다.
분명 가족안에서 한국계 혈통이 지닌 문화와 역사 등의 민족적 유전에 대한 자부심도 갖고 있지만
본인은 태어날때부터 미국 시민권자로서 미국 기초교육을 받고 자라왔고 미국 사회안에서 머리를 키워온 사람이라 이거다.
그러니 실상 작가가 미국인인 것에 대해 아니라고 하거나 부끄러워하거나 어색해할 이유는 전혀 없다는 것.
원작과 드라마는 그런 위치의 이민 3세대 사람들에 대한 리포트가 되어줄 것이다.
때문에 원작이 영어로 쓰였다는 것은 원작이 가진 놀라운 포인트 중의 하나.
분명 우리 조상들과 현재 한국계의 이야기 임에도 영어로 쓰였다는 것이다.
나는 우리 정서와 문화 , 그 독특한 코드들이 어떻게 '번역'되었을까 궁금해졌다.
번역이 아니지!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되었을까?
이것때문에 내가 원서로 읽고 싶어졌던 거다.
과연 내가 끝까지 책을 원서로 읽을 날이 올 수 있으려나 ㅎ
난 아무리 짧은 동화래두 영어로는 안읽는다 ㅎ
그 문장이 주는 뉘앙스와 감정이 안읽혀져서 .
아 하루키는 일어번역본이 없어서 헌책방에 굴러다니던 문고판 영어소설을 읽어댔댔는데...
난 하루키가 아닌거라
3. 애플이 이런 고퀄의 오리지날드라마로 한국 문을 두드린다.
들어가보니 한국 드라마도 낯익은게 많이 있긴 하다만
나는 오로지 파친코 공개 기간동안만 애플TV+ 를 이용하게 될 게다 ㅎ
(4월엔 설경구 주연 길복순 공개 예정일에 맞춰 넷플릭스 가입할거다 ㅎ 툭하면 가입했다 해제해대서 무료혜택도 기대안한다 ㅎ
웨이브는 1박2일 땜에 절대 못끊는다 ㅠ)
다행히 애플티비+ 이용료가 젤 싸다. 6500.
그래도 가입해둔 아이디 썩히기 아까워 종종 또 들락거릴 일 있을지도.
난 참 OTT완 어울리지 않는 시청자인가보다 싶지만
덕분에 내가 애플과 인연을 맺을 수는 있었다는 거.
티져 예고편.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파친코.
우리 나라에선 조용해서 글치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영어권 선진국에서 대박을 친 소설이라고 한다.
갓 태어나 소녀시절을 거쳐 노년에 이르기까지의
한 여성의 삶을 보여주는 장대한 드라마.
한때 대하드라마가 그렇게 안방극장에서 경전처럼 군림하던 시절이 있었지.
대하드라마 시청률이 죽어가던 만큼이나
사람들은 통시적 관점을 잃고 우경화 되어가지 않았나 싶다 ㅠ
아니면 그 반대일까?....
그걸 이렇게 곱디 고운 화면으로 보여준다 ㄷㄷㄷ
이름하여 코리안 에픽!
그래 그래 ㅠㅠ
그래서 내가 며칠 생고생했쟎아
오홋!!!!!!!
마성의 남자 한수!!!!
이 촌스런 화이트 숫트
그러나 지나간 시대를 연기력으로 뚫고 들어갈 이민호 배우의 능력은
이미 강남 1970에서 봐왔쟎아!!!
영상미도 예술인 2022 곧 공개될
그 이름 파친코
.
.
.
.
이제부턴
애플TV+ 파친코 인사이드 스토리
이 드라마 제작 총괄을 담당했다는 사람이 전하는
드라마의 한 줄 로그라인.
그걸 한가운데서 감당해야 할 주인공 배우 김민하
이민호
이민호 배우는 참 놀라운게 이 잘 생긴 얼굴이 드라마속에선 잘생겨보이지 않고 그냥 그 배역으로 보인다는 거다.
물론 보는 시청자 안구 정화되고 시원한 효과 분명 누리기는 하구도 말이야 ㅎㅎㅎ
정말 기대된다
애플TV+ 내 유일한 재생 대기목록이다 ㅎ
'드라마 > APPLE TV + 파친코 시즌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플TV 드라마 파친코 5부 (윤여정, 김민하, 이민호 주연 이민진 원작) (2) | 2022.09.26 |
---|---|
애플TV 파친코 4부 ( 윤여정 김민하 이민호 주연 이민진 원작) (1) | 2022.09.24 |
애플TV 파친코 ep 03 (윤여정 김민하 이민호 주연.이민진 원작) (1) | 2022.09.24 |
애플티비 파친코 EP02 (윤여정, 김민하, 진하 주연 이민진 원작) (1) | 2022.09.24 |
애플TV 파친코 에피소드 1 (윤여정 김민하 이민호 주연 이민진 원작) (1) | 2022.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