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홀릭
장동윤 김갑수 박세완 주연땐뽀걸즈 통합 4화 (7화~8화) 2018(ftr 장성범) 본문
두둥
하기 싫음 안해도 된다.
(방가방가)
아니거든!
쌤 부탁도 있고 내도 춤 추고 싶었거든!
(맞나?)
......
야!
니 왜 내 눈 안쳐다보는데?
내도 보기 싫다 니 눈!
근데 봐야 된다 제대로 출라믄!
그리고
내는 니몸 만지고 싶어서 만지는 줄 아나
땐뽀걸즈 통합4회 ( 본방 7회~8회) 리뷰 전
4회 가장 뜨거운 순간 미리 포착해봄!
'내는 니 몸 만지고 싶어서 만지는 줄 아나! '
꺄~~~~
이 핏덩이들이 이 어른 심장을 이렇게 조물딱 거리기 있노!!!
환장하겄다 ㅋ
애들이야 저거들끼리 난리치고 심각하고 자빠졌지만 보는 시청자는 그저 설레고 달달해 미치는 줄 알았드아♥.♥
4부 최고의 명대사로 임명하노라 ㅋㅋㅋ
그래놓고 오직 춤만 생각하겠다고 벼르는
소년의 시선으로 펼쳐지는 탱고
이제 4회 리뷰 본격 시작
나는 아직도 니 좋아하고 있는 거 같다
땐뽀걸즈 통합 4화
지난 2부까진 주인공 김시은의 대학을 위한 땐뽀걸즈 재결성과 대회 참전의 좌충우돌 도전기를 봤다
3부는 시은의 모든 희망이 사라질뻔한 절망의 순간에 새로운 동앗줄이 보이는가 했더니 그 역시 시은에게는 썩은 동앗줄 그 이상으로 시은을 구렁으로 몰로간 가혹한 시련이 되었다.
시은은 몰랐겠지만 규호쌤의 사비를 턴 희생으로 땐뽀반은 다시 살아남고 이제 땐뽀걸즈는 본격 대회준비에 매진한다.
그런데 시은에게 또 다른 시련이 닥쳤다.
시은의 카톡일기장이 친구들에게 공개된 것이다
그동안 땐뽀걸즈 함께 한 친구들에 대해 온갖 험담과 경멸을 쏟아왔던 시은의 은밀한 속마음을 다 들켜버린 것이다.
이 와중에 승찬도 지난 날 아버지와 다툰 노조원 아주머니가 시은의 엄마였었다는 사실도 알게된다.
시은은 승찬의 아버지를 다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3부는 이렇듯 온통 충격과 폭로의 시간이었다
4부에선 거기에 대한 시은의 리액션이 펼쳐질 곳이다
그러나 전혀 주인공 답지 않은 시은의 반작용투성이다 .
승찬의 고백도 거절하고 친구들에게도 쿨하게 미안하다 말 못하고 그저 죄인처럼 피하고만 있다.
이게 시은의 방식이다 .드라마 내내 시은은 도피하고 반항만 한다 .
이는 전혀 주인공답지 못한 행동이다 .
2부까지 내내 극을 이끌었던 시은은 이제 오히려 내내 상황에 끌려다니기만 한다
이런 모습은 8부 끝나는 순간까지 계속된다
시은의 대학합격과 승찬과의 재회 그 어느것도 시은이 나선 것이 아니라 주위에서 판을 벌려 준 것이다
이러면 재미를 떠나 드라마적으로 좋은 각본은 아니다!
주인공의 능동적 행위가 없어 아무리 박세완이 이쁘고 연기 잘해도 극의 추진력은 빠질 수 밖에 없다
실제로도 박세완의 김시은은 너무도 비호감 주인공일 수 밖에 없었다
오히려 액션 주인공은 엄마 박미영 친구 권승찬 그리고 박혜진이다.
그런 불만이 있던 상황에서 오늘 4부의 박혜진과 한동희 쌤 장면을 보구 생각을 바꿔보련다.
아프니까 청춘이 아니라
헤매니까 청춘이다!
지난 회 시은과 다투고 학교를 안나오고 있는 혜진 .
그런 혜진에게 최적화된 방법으로 혜진을 등교시키는 데 성공한 한동희 쌤.
그렇게 억지로 나온 것 같은 학교지만 혜진은 누고보다 학교생활을 즐기고있다 .
규호쌤이 춤을 가르치려는 의도를 잘 알고 있음에도 의심스럽다고 타박은 하지만 그 춤이 있어 학교가 즐겁다 .
무엇보다 시은에게 가장 강력한 우군이 되어주고 있는 혜진.
이렇게 잘 할거면서 왜 그리 튕겼대!!
사실 8부 결말쯤에서도 이런 생각을 해두긴 했다.
10대의 그 시절 .
저 스스로는 알아서 잘 판단한거다 뻗대고 오기를 부리지만 사실은 용기가 없어서 , 인정할 수 없어서 엇나가는 거다.
그럴때 누군가가 전해주는 확신 그 사랑을 갈구하는 내면의 목소리가 있는 거다.
그소리를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10대의 곁에 단 한명이라도 잘 있다면 그 아이의 위태위태, 갈팡질팡 10대의 청춘은 무사할거라는 메세지.
아니 그런 10대를 보는 우리 어른을 위한 메세지가 아닐까 그런 생각
암튼 네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시은도 승찬도 혜진도 아니고
탱고다 !
사랑과 정열의 그 이름 ㅋㅋㅋ
지난회 3회.
대웅 본사 직원 회식장에서 그 난리의 두 주인공
하나는 딸 , 또 하나는 그 엄마.
딸은 사실 겁장이다.
엄마와 자신이 맞닥뜨려야 할 현실을 두 눈 꼭 감고 자는듯이 잊어버리고 싶은 순간이다.
그러니 엄마라고 굳이 깨우지 않으려는 것 뿐이었다.
어김없이 날은 밝았다.
권승찬과 엄마.
엄마와 권승찬.
둘 다 시은이 부닥치며 해명이든 대화든
뭐든 해야만 했다.
시은은 우선 권승찬을 만나기로 한다.
내가 봐도 시은의 지금 차림새와 너무 잘 어울리는 예쁜 새 신발을 신고서.
그리고 소녀는 본다.
오늘 헤어지기로 한 소년의 이름을
아련하게 불러본다.
미치겠다.
소년과 소녀가 이별을 하는 미장센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가!
그러니까 시청자 누구도 이 이별을 믿을 수 없는 거다.
역설의 연출인거지.
이 둘은 소녀의 억지스런 가식과 도피만으로는 감출 수 없는 진실한 사랑의 증거가 있어
결코 헤어질 수 없는 연인이라는 것을
저 찬란한 햇살이, 억겁의 파도가 웅변하고 있다는 거다 ♥.♥
승찬도 믿을 수가 없다.
또다시 시작된 시은의 변덕이 이번엔 심하다.
돌아선 남자
그 남자의 뒷모습에 가슴이 무너지는 여자
시은은 또한번 스스로를 속인다.
내가 잘못한 거 없다.
자길 잘 못 알은 승찬이 잘 못이지.
나는 아무것도 한 거없다
잔잔한 바다, 그위를 덮고 있는 노을진 햇살.
바다를 둘러 싸고 있는 산자락.
이 모든 것이 이 철없는 소년과 소녀의 안타까운 첫사랑을 감싸주고 있다 .
아,
한 장면 한 장면 아니 이쁜 컷이 없는
이별이라니
오 땐뽀걸즈 제작진이여~♥
참 대단한 규호쌤.
땐뽀반을 살릴 절호의 기회 대웅의 손...
아니 권형섭의 손을 뻥 차삐고
만기직전의 적금을 깬다.
오로지 아이들을 지켜주고 싶은
거제의 참스승 ㅠ
그런 쌤의 깊은 희생까진 모르지만
땐뽀의 매력만큼은 확실히 알게된 땐뽀걸들.
한마음이 되어 제대로 해볼것을 다짐하는
도원 아니고 옥상삼겹살 결의 ㅋㅋㅋ
으이구 김시으니.
차단해삔 썸남 프사는 왜 꺼내 훔쳐보는건데 ㅠ
땐뽀반에서 젤로 똑똑하고 야무지다는
김시은이지만
실상은 젤로 바보같고 겁쟁이다.
본격 땐뽀반 현장학습.
어른들의 실전무대를 보니 쫄아드는 땐뽀걸들.
규호쌤은 특별히 시은을 생각한다.
대학 자소서를 위해 땐뽀반을 생각해낸 시은을 위해 기꺼이 한 몸 불사르기로 한다.
그 순간 시은의 원픽 종목은
정열과 사랑의 대명사
불타는 탱고다!
아 탱고~♥.♥
실전무대를 보고 쫄았던 마음은 잠시.
규호쌤과 무대의상 쇼핑을 하며
어서 제대로 무대에 오르고싶다는
기대로 흥분한 땐뽀걸들.
혜진만 빠진 일곱 소녀들은
맘껏 이 흥분을 즐기고 있다
글고 오늘의 현장학습 마지막 코스는
시내 댄스스포츠 강사로부터 본격 일타 강의.
시작된 시은의 독무대 연습.
근데 첫날부터 삐그덕 거리는 규호샘 허리 ㅋ
거절하겠습니다 !!!
이 징글징글한 놈들 반 담임을 육개월 연장하라고?
싫어싫어 !!
내놔!!!
장기결석중인 혜진이 같이 찾으러 다니자했더니
그냥 내비두자는 동희쌤한테
줬던 커피 도로 뺐는 순간 ㅋㅋㅋ
이번 회는 쌤들이 이렇게 귀염떨고 있음 ㅋㄹ
드디어 동희쌤이 한 건 했어요!!
동희쌤의 방식이 제대로 혜진한테 먹혔다는거!
얼르고 절르는 감동코드 따외로는 혜진이 절대 넘어올리가 없지.
차라리 솔직한 속물근성 다 보이며 112 신고로 협박하는 동희쌤.
근데 그걸 저렇게 아스라한 아름다운 배경을 깔아주고서 ㅋㅋㅋ
어찌되었건 동희쌤의 내면 깊숙히 제자를 향한 사랑이 있었지 않았겠냐는 연출의 의도였지 않겠소 ㅋㅋㅋ
협박이 통했다
꽝! 열어젖힌 문으로 혜진의 대답이 나오는거다 ㅋ
혜진에 대한 반가움과 고마움, 미안함 그 모든 거
말할 줄 모르는 김시은은
이렇게 진심을 발바닥에 담아 꼼지락 거리는
바보 바보 바보래요 ♥
박혜진의 복귀로 고문당하고 있는 동희쌤 ㅋㅋㅋ
ㅋㅋㅋㅋ
반면에 규호쌤은 동희쌤에 대한 고마움을 이렇게
화끈하게 표현하고 있다.
'쌤 츤데레네오 츤데레'
이 코믹코드를 자연스럽게 살린 장성범의 연기.
그 표정과 말투 , 그 눈짓과 입모양 등이 넘넘 좋다.
비밀의 숲서 처음 만난 인상깊은 배우였는데
그리고 군함도가 두번째인가? 그리고 여기 땐뽀걸즈다!
이때 나이 스물 네살이었다고.
근데 저렇게 인생 다 산것같은 말투와 표정이라니 ㅎㅎㅎ
연기 장인이다 ㅋㅋㅋ
땐뽀걸들 단합대회.
더욱 친해져 원팀이 되어가고 있는 땐뽀걸들.
그러나 거기 온전히 끼지 못하고 있는
시은의 사정....
그녀의 엄마를 친구들한테 까발릴 수 없는 이유...
시은은 이런 자신의 못남이 못견디게 싫고 괴롭다.
엄마까지 감추어야 하다니...
끝내 울음이 터져나온다.
그리고 그 울음을 지켜주는 혜진의 활약!
이렇게 멋진 친구 역할 잘 할 거였음서
학교 안오겠다고 그렇게 뻗대었었다니ㅎ
캬
사랑꾼 승찬 ♥
애써 태연한 척 장난을 거는데.
매정한 뇬 김시은 ㅎ
거기다 대고 승찬보다 더 오버를 떤다
니 내를 진심으로 좋아하긴 했나
실망이다 진짜
내때문에 식음 전폐하고 울고 전화하고 그런 상상했는데
니 나한테 차였다고 나 싫어하는 거 아니지?
아...좋게 좋게 정리할라고 그랬더니만.
김시은 이가스나 진짜 사람마음갖고 놀고 있구만.
이번에 진짜상처받고 냉랭해진 승찬의 얼굴 ㄷㄷㄷ
결국 터지는 시은의 시한폭탄.
세상 혼자만 짊어지려고 했던
오만과 가식과 철벽의 시한폭탄..
친구의 마음 속을 들여다 본 기분?
그거 참 드러분 건데..
여기 드러분 기분 겪을 또 한 사람.
아버지 회사에서 난장을 친
그 노동조합 아줌마가 시은이
엄마였다니..
시은이는 그러니까 우리 아빠를 진즉에 알고 있었다는거다!
그런 줄도 모르고 시은이네 엄마쪽에 대해
안좋은 소리하는 거 시은이는
다 듣고만 있었다.
나를 그렇게 등신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시은이는 당당하다.
자기 수렁에 빠져 있어 승찬이가 그리고 친구들이 느꼈을 소외감과 거절감 등은 애초 생각조차 못했던 시은이다.
시은이는 이제 엄마 생각만 하기로한다.
엄마와 내가 처한 현실만 생각하기로.
그러니까 다른 사람 돌아볼 겨를이 어디있겠나.
그리고 여기 갑갑한 박혜진의 현실.
나를 버린엄마 그 이름 김은영을 그리워하는
키 젤로 크면서 그리움의 깊이도 젤로 큰
열여덟 소녀.
꺾어진 운동화 뒷굽 만큼이나
거제여상에서
가장 비뚫어진 속알딱지를 가진 학생 김시은.
이제 내 비밀도 들켰겠다.
막나가는 김시은
어떻게든 시은의 생각을 존중해주고 대화를 해보려 하는 승찬을 말그대로 개무시.
참 싸가지가 없어요
승찬은 김시은에게서 벽을 본다.
완전 철벽.
개싸가지와 오기 , 비겁함으로 덕지덕지 처발라
딴딴하고 완강한 그런 철벽을....
그러나 놀라운 김시은.
때려치우고 싶지만 그래도 땐보반 인원을 맞춰야 한다는 책임감만큼은 놓질 않는다.
이 용기 , 이 책임감 정말 대단하다.
박수♥♥♥♥
친구들 눈에는 그러나 이게 보이지 않는다.
친구들의 상처받은 마음이 아물려면 시간이 걸릴테니까
그런 시은 곁에 혜진이 있다.
시은은 혜진이라는 베프를 얻었다.
어른스러운 혜진이.
다시한번 말하는데
이렇게 잘 할 거면서 왜 학교 안가겠다고 고집부린거야? ㅋ
맘에도 없이 위악떠는 거가 시은이랑 똑같다 ㅎ
시은이 땅게로 해주다가 결국 병원에 입원하고 마는 규호쌤 ㅋㅋ
탱고의 리더가 이렇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거 ㄷㄷㄷ
하다하다 혜진이 대타까지 맡아주는데
동작도 동작이지만 힘이 안받춰줘 시은을 리드하긴 불가능한 상태
그레도 어떻게든 시은을 돕고 싶어 고집부리는 혜진땜에
그래서 죽도록 싫지만 결국 불렀다 권승찬을.
그러니까 이 드라마는 멜로드라마다.
거제든 여상이든
엷여덟 인생은 세상 어디에서나
쓰고 떫은 법.
그러나 여기 열여덟 김시은한텐
눈 딱 감기만 하면 자기 막힌 길 시원하게 뚫어줄 찬스카드가 늘 있다.
키 180에 육박하고 공부도 잘하고
무엇보다 착하고 또 무엇보다
그 춤을 젤로 잘 하는
권승찬이가!
이게 그러니까 어케 성장드라마 , 학원드라마 일수 있겠노!!!ㅋㅋㅋ
멜로 드라마니까 봐주지
실제 이렇게 멋져 터진 열여덟이
세상에 어디있노! ㅋㅋㅋ
열여덟이 아니라 최하 마흔 여덟의
불혹, 쉰여덟의 지천명, 예순 여덟의 이순같은
정신세계를 가진,
더 쉬운 말로 딱 애어른 권승찬이다
으이고 김시은이 이 복터진 뇬 ㅋㅋㅋ
그리고 이 둘이 추는 춤의 종목이
탱고다
아르헨티나 태생의 사랑과 정열의
그 이름!
그러나 춤이 끝나면 이렇게
각자 갈 길로 냉랭히 찢어지는 두 사람 ㅋ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할 리프트 연습.
시은은 과감히 이를 포기하기로 한다.
규호샘 핑게를 댔지만
승찬한테 온전히 자신을 내어맞길 자신이 없다.
용기가 없는 거다
몸은 붙어있지만
마음은 아직도 벽을 두르고 있는 상태....
김시은은 거짓말쟁이
친구들이 안보고 싶다.
권승찬을 안 좋아한다.
그렇게 스스로도 속이고 있는
시은이의 코는 얼만큼 길어졌을까?
참 잔망스런 연출이다 ♥
그런 시은의 몸부림을 두고 볼 수 없는
권승찬은 참 대인배
시은의 그런 못남을 다 알고도
시은에 대한 마음을 포기할수 없는
진짜 사랑꾼!
열여덟이지만
승찬의 사랑은 참 의젓하고 깊다 ♥
4화에서 혜진이나 시은은 이렇듯 애다 !
자신을 그렇게 걱정하는 규호쌤의 진심을 믿을 수없어 변태라고 깎아내리며 자신의 치기를 합리화하는 혜진이나
자신의 비겁함을 인정할 수 없어.
나같은 건 사랑받을 가치가 없다고
승찬의 사랑을 믿지 못하는 시은이나
사실은 더욱 강력한 확증을 요구하는 생떼를 부리는 거다.
더 확실하게 말해줘!
말로 만 하지말고 더 세게 붙들어줘!
제발 내가 믿게해줘
믿고 싶다구!!!
이번엔 승찬도 슬퍼진다.
이제는 시은이 느꼈을 절망과 고독에 공명하는 것.
아 어쩜 이렇게 한 여자에게 온 촉을 다 맞추는 남자라니 ㅋㅋㅋ
운명의 날.
거제여상 땐뽀걸즈 김시은이 전교생들앞에 데뷔하는 날.
시은은 엄마를 학교에 초대한다.
내 엄마를 당당히 드러내놓기로 용기를 내본다.
그러나 박미영 여사도 츤데레 츤데레 ㅋㅋㄹ
일단 튕겼다가 큰딸한테 혼났다 ㅋ
여기 땐뽀걸 7인은 박혜진한테 혼난다.
리허설 시간을 김시은한테 안알려준거.
내내 별렀던 바른 소리 옳은 소리 국민의 소리 다 내지르며 일침놓는
박혜진 쓰앵님 ㅋ
시은이 자기 빈자리 후임까지 찾아놓고 떠날 준비까지 했단 걸 알고
그제서야 여기저기 막혔던 보가 터진다.
시은이 자기들을 무시한데 대한 상처는 있었지만
자기들도 시은한테 잘한건 없다는걸 깨닫고
또 한편으론 처음의 분노노 진즉에 꺼져버렸던거라
이제 어찌하나 우물쭈물했던
열여덟 풋내기들의 어색함의 보가 터진거다.
미안함과 고마움 그모든 걸 아우르며
이제 진짜 하나가 된 땐뽀반
땐뽀걸즈~♥
그 전진을 알리는 발사인 땅땅!
그들의 화려한 선전포고
마 이게 제대로된 땐뽀걸즈의 댄스스포스 무대다!
지난 경연대회의 미숙함은 잊으시라
하나된 마음과 팀웍으로 이룬
원숙한 춤사위
몇달전엔 야유뿐인 관객들이었지만
이번엔 제대로 환호해주는 객석이다
나영이랑 예지 부모도 내 딸을 위해 격렬하레 환오성 질러주고.
이 날을 위해 말 그대로 물심양면으로 애써온
규호쌤이 젤로 흡족하고
박미영여사도 행복이다
어색함 긴장 따윈 없다.
무대를 즐기며 행복한 땐뽀걸들.
심지어 뚱한 혜진마저 이렇게 환하게 웃는다!
그리고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시은의 독무대.
아 가시나 진짜 곱다 ( 김시라 )
그러나 규호쌤이 아니라 권승찬이다?
충격적엔딩이다 !ㄷㄷ
이 회 (본 방 8회) 끝나고 다음회 예고편도 충격이었엉
드디어 둘이 사귀기로 했거든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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