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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KBS 성균관 스캔들

KBS 성균관스캔들 2010.3부

혜성처럼 2021. 6. 18. 23:30

본격적으로 꼬이는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ㅋ

신방례는 멋드러지게 통과했으나

윤식의 성균관 첫날밤은 아직 끝나지않았다 ㅎ

그 첫날밤을 넘겼나 했더니

둘쨋날엔 더큰 난관이 윤식을 기다리고!

 

얼핏보면 이선준의 행보에 애꽂게  윤식이 얽혀서 피보는 듯 하지만

윤식의 존재감도 만만치 않잖아!

대물이 되도록 초선의 마음을 얻어낸 일로

하인수에게 단단히 찍혔으니!

그러니까 하인수에 이선준은 눈엣가시정도라면

김윤식은 철천지 원수가 된거라구!

그 사정을 윤식이 알리 있나!

그러니 윤식도 가뜩이나 사면초가의 선준을 몰아세울 수밖에!

아직 둘은 그런 사이일 뿐이라 이건데~~~

근데

그게 다가 아니니까 이번 회도 환장할 노릇이었다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윤식과 초선의 대면!

혜성처럼, 아니 날벼락처럼(?) 등장해 자신을 곤경에서 구원해준 (사나)이 ㅎㅎ

힐끗, 그러다 의아함 그러다 호기심을 담아 지긋이 시선을 사선으로 주는 초선을 연기한 김민서 배우 이제보니 연기를 참 원숙하게 하는 것 같다

 

 

홍홍홍 조신의 끝판을 보여줬던 지난 회에 이어

이번엔 왈가닥 본성을 제대로 보여주는 병판댁 부용화 ㅎㅎㅎㅎㅎ

 

 

 

혹시나 이 남자가 이야기책의 주인공일까 ?

설레임 가득 안고 운명처럼 조우한 두 노론가 자식들 ㅎㅎㅎ

 

 

입김은 왜 불어? ㅋㅋ

원작에서라면야 상당히 에로틱했을텐데

박민영 박유천 유아인 송중기 이 풋풋한 새내기들 앞에

모란관 초선 마담의 유혹이 그저 애들 델꼬 장난하는 것만 같다니깐 ㅎㅎㅎㅎㅎ

 

 

윤식에게 마음을 주기로 작정한 후 보이는 초선의 눈웃음은 

진정 온마음을 다한 기쁨과 감격이 담겨있더라는 ~♥.♥

성스 재주행을 통해 김민서 배우를 다시 만나넹

 

 

그런데 자기가 갖고 갈 속곳에 인증컷을 왜 남기는 지?나중 돌려줄 것도 아니면서?

추노에서 태하가 혜원의 소복에 그려준 매화가 생각나는군 ㅎㅎㅎ

 

 

정말 있군요 이야기책에 나온 그런 사내가 !!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사랑의 작대기 두개가 어긋나게 발사된 아직은 3회 중 ㅎㅎㅎ

 

 

홍벽서!!!!

그러고 보면 걸오도 참 멋진 캐릭터!

낮에는 천하의 개쌍놈 밤에는 최고 권당의 비리를 고발하는 투사

기억 깊숙히 권력에 의해 형을 잃은 아픔을 묻고

방황하는 또하나의 청춘 ~♥

 

 

낮의 걸오 & 밤의 홍벽서와 또 조우하는 윤식!

그러니까 걸오 너 지금 윤식을 이렇게 알아보고 이따가 중이방서 선재랑 윤식이 봐준거야? ㅋㅋㅋ

 

 

보통 사내가 앞서가는 사내를 저렇게 어깨 손 얹고 불러세우지 않지 않나? ㅋㅋㅋ

다른 사내한텐 안그러면서 윤식한테만 툭하면 어깨 손얹는 선준 ㅎㅎㅎㅎ 

 

 

그렇게 오매불망하는 초선의 속곳을 저 얼굴 반반하고 쬐끄만 놈이 갖고왔다고?

주위 암두없엇으면 칼부림 났을 뻔 ㅋㅋㅋㅋ

눈에서 칼 나오기 직전 ㅋㅋㅋ

 

 

윤식은 위기를 넘겼으나 선준은 오줌세례를 택한다!

신사 , 아니 군자는 요조숙녀의 평판을 지켜줘야 하니까 ㅋㅋㅋㅋ

그 와중에 선준 구해주겠다고 죽부인들고 설레발치는 대사성 ㅋㅋㅋㅋㅋ

 

 

이렇게.둘은 주거니 받거니 서로를 책임져가고 ㅎㅎㅎ

 

 

용하의이야기는 꽤 한참 뒤에 나왔다는.기억..

아무튼 용하는 신방례의 의미를 짚어주며 선준이란 인간을 다시한번 시험하려드는데

 

 

선준의 진심을 듣고 또  그의 기백에 다시한번 반하면서

선준의성균관 입학을 축하하는 선배가 된다 

 

 

그러나 시끌벅적 성균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니 ㅎㅎㅎ

야차같은 그림자로 등장하는 걸오 ㅎㅎㅎ

 

 

아 뜨거 ㅋㅋㅋㅋㅋ

페이소스 가득한 얼굴이었다가 금새 코믹모드 시전하는 

송중기 배우의 넉살 ㅋㅋㅋㅋ

 

 

옷벗으시오

ㅋㅋㅋㅋㅋㅋㅋ

 

 

선준의 자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정하고 시청자들 닭살돋운 장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 여전히 아래로 45° 기운 어깨라인 ㅋㅋㅋㅋㅋㅋㅋㅋ

 

 

중이방!!!

첫날밤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기억하지?

아까 홍벽서 모른체 해준 은인이잖아!!!!

 

 

난 분명 다르다고 봐!!! 선준을 보는 눈빛, 윤식을 보는 눈빛!!!! ㅋㅋㅋㅋㅋㅋㅋ

 

 

여자인걸 들킨건가 윤식 완전 식겁했던 장면 ㅋㅋㅋ

 

 

이 장면 넘 잊지 못할 사랑스런 장면 ㅋㅋㅋㅋㅋ

걸오가 윤식 엉덩이.빵 차서 선준과 자신 사이 자빠뜨리는 ㅋㅋㅋ

이후로 윤식은 둘 사이에서 툭하면 떼구루루 굴리는 신세였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닭살이 오들오들 ㅋㅋㅋㅋㅋㄱ

 

 

어느쪽으로도 몸을 돌릴 수없는 윤식 아니 

윤희 그녀의 사정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 가슴에 꼭 은장도만 움켜쥐며 버티는 것 ㅋㅋㅋㅋㅋㅋㅋ

 

 

악몽의 첫날밤(?ㅋㅋㅋ) 이 지나고 새날이 밝았다네 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침 북소리 울리기도 전에 일어나 정갈한 자세로 공부하던 선준이 맞이하는 동방생들의 처참한 잠버릇 실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선준의 속을 알수 없네??

군자가 되어 사람을 발로 넘나들수 없어 그랬을까?

윤식 발치쪽으로 돌아가면 되지!! 

굳이 자는 윤식을 들어 옮기는 건 머냐고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이 노련하지 못한 배우들같으니라고 ㅋㅋㅋㅋㅋㅋ

그 거리에서 제대로 상대방 눈 정조준해서 보믄

옆에서 볼땐 사시가 되는 거라고 ㅎㅎㅎㅎ

장나라 고참배우께서 시선처리 방법 일깨워주셨다네 ㅋㅋㅋㅋㅋㅋ

이때 흐르는 브금 작곡한 사람 상줘야해 ㅋㅋㅋㅋ

Ah~ Uh ~~ㅋㅋㅋㅋㅋ

공식 ost 말고 연주곡들도 넘 좋은데.배포 해줌 안될까? ㅠ

 

 

용하는 윤식에게 대물이란 별명 하사하고

윤식은 밥풀데기들로 갚아주고 ㅎㅎㅎㅎ

 

 

그걸 보는 선준의 시선 ㅎㅎㅎ

다시 보는데도 나는 또 이렇게 선준에게 빠져든다 ㅎㅎ

2010년에도 2021년에도

나는 여림, 걸오 다 냅두고 오직 선준에게만 꽂히는 걸 ㅎㅎㅎ

배우의 매력으로만 본다면 셋다 출중하지만

선준의 캐릭터가 넘사벽이다 ㅎㅎㅎ

도도하지만 빈틈있어 귀엽고

까칠하지만 잔망스러움도 만만찮고 ㅎㅎㅎ

이번처럼 흘깃 시선한번 주는데도

선준은 도대체 어떤 생각이었던 건지 궁금하게 만드는 ㅎㅎㅎ

 

 

저렇게 웃지도 않고 지긋이 윤식을 놀리고 갈때~~

꺄~~~

드라마가 주인공 제대로 살렸다 ㅎㅎ

까딱했으면 서브들에게 함몰될 수 있는 캐릭터였지만

유천배우가 그걸 널 잘 감당해준 것 같기도

 

 

지금 우리는 남장여자 윤식의 성균관 고군분투기를 보고 있습니다...가 아니고

노론 자식 선준의 성균관 적응기라는 스토리를 관전중.

 

 

여기에 얽혀버린 윤식 아니 윤희의 절체절명의 위기

 

 

우리 각방 쓰자

 

....

 

그리고 엔딩타이틀~~~♪ㅎㅎㅎㅎ

"찾았다 내 사랑

내 찾던 사랑

뜨겁게 안아주고 싶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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