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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홀릭

지난주 마지막 장면 이어서. 추측한대로 노상궁은 한국전쟁기에 민국에서 넘어갔던거. 김소월 시를 유난히 읽는 노상궁이 혹시 이쪽 세계 김소월 시인 아닌가 했었는데 ㅎㅎㅎ 구서령의 폭주. 출세의 최고점인 황후가 되기 위해 달려온 야망의 화신 앞에서 황제는 다른 여자를 마음에 두고 있다는 통보! 그것은 구서령에겐 사망선고와도 같았고! 천둥번개가 치자 동시에 고통에 휘청이는 곤과 구서령. 곤은 제복에 감싸인 견갑골 부위였기에 들키지 않았지만 구서령은 네크라인 위로 선명하게 드러나 구서령만 들켜버린 셈. 여전히 천둥번개치는 날씨 계속되는 중에 황제 집무실 밖 회랑에서 태을이에게도 표식이 드러났음. 구서령은 아직 통증만 느끼고 가시적인 표식까지는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초짜 평행세계여행자이기 때문. 황제는 사형당한 ..

진실을 마주하기 두려운 신재의 도피법 3탄으로 10회 시작된다. 혹시나 의사 선생님은 믿어주시려나...역시나가 되어버린 엄청난 진실을 떡고치 함께 먹으며 커온 태을이 알아버렸다니....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해서 외로웠지만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던 진실을... 아, 백마탄 황제님~~~~ 지난 9화때 공식 외어서 이제 익숙해.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 실제 드라마로는 잠깐이지만 이들은 며칠 , 몇주, 혹은 몇달만에 만나곤 하는 거니.. 게다가 미국도 호주도 아니라 신비만 마법의 저쪽 평행세계 오가는 만남이라 밀입국보다 더 먼, 우주를 넘나드는 해후라고... 그래서 뻑하면 나오는 슬로우 포옹신에 취해줄 수 있는 거다! 오늘의 유일한 웃음전도사 ^^ 우도환,,지난번 이미지 다른 건 머리스타일 때문이라 생각했는데 지..

노상궁과 당숙. 이곤의 최측근 2인방 회담장소는 대역적 이곤의 유해를 함께 뿌렸던 곳. 여기서 당숙 이종인은 그때 뿌렸던 유해는 진짜 이림의 유해가 아니었다고, 이림은 어딘가에 살아있다고 본인도 알수 없는 진실앞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임. 그러나 그것이 페이크인지 여부는 아직 알수 없음. 여기서 이림은 궁극의 빌런으로서 자신이 그리는 파국의 빅픽쳐에 태을과 신재 둘을 담어둠으로 긴장감 확확 당겨주고 있음... 사체검안서를 보는 이곤. 자신도 이쪽 세계 넘어갔다왔으니 남은 식적의 반을 갖고 있는 이림이 살아있다면 그도 이쪽 저쪽 오갔을테고 역모를 일으켰던 이림이라면 남은 식적을 찾기 위해 자신에게로 와서 무슨 짓이든 벌일 수 있다는 결론을 도출해냄 그리하여 위험한 자신에게 바짝 당겨온 사랑하는 여자의 ..

구총리의 나라가 자기 눈앞에서 문과출신 여행객 어깨에 친히 손까지 얹어주며 함께 사라지고 있다. 그렇게 여친 옆에 모셔두고 손으로 필담중인 황제와 여자. 아놔, 꽁냥질 창조의 대가, 김은숙! 자기 아닌 딴 여자에게 웃음 웃어주는 황제 처음 본 구총리는 신경질 나 신재의 추억 태을이 없어진지 만 24시간도 안됬는데 왜 이리 어깨 축 쳐져서리 ㅎㅎ 조영은 태을의 지문 감식을 의뢰하는데. 혹시나 이곤을 행방불명으로 이끌었던 시계토끼 , 정체불명의 루나란 여자이면 어쩌나 염려 잠시하다가 구서령 총리가 소집한 NSC 회의 소식에 서둘러 황제에게로 달려감 황제가 차려 준밥 ㄷㄷ 스테이크 덮답 () 저 왼쪽 양복입은 이들은 국방부 관료들 정도? 여자 총리가 군 무기 제대로 알겠어 무시했다가 전투까지 이끌려하니 대놓고..

2018년 , 벌써 2년전이 되었구나. 매 주말밤 나를 꼬박 스마트폰 앞에 붙박아두고 그놈의 본방사수의 쇠사슬로 나를 꽁꽁묶었었던 미스터 션샤인 후속으로 김은숙 작가가 들고온 신작. "더킹-영원의 군주 " 이림의 부하 왈 왕이 지금 천종고에 있다라며 왕, 왕, 왕 함부로 입에 올릴때부터 예고된 역모 이 수많은 총구앞에 홀로 선 임금은 그러나 한 아버지를 둔 형제의 칼을 맞고 절명했다는 거지 ㅠㅠ 아버지의 죽음을 보고 경악한 이곤은 그 무거운 사인검을 휘둘러 저 만파식적을 동강 내버리는데 단순한 권력이 아닌 그 이상을 보고 일으킨 반역이 핏덩이에 의해 실패가 되려하자 격분한 이림은 조카의 멱살을 잡고 흉기로 목을 찌르는 절체절명의 순간 구세주처럼 등장한 복면전사에 의해 목숨을 건졌다! 난 그게 남자인줄 알..

4부에서 제시된 더킹 세계관 규칙 또 하나 평행세계의 경계를 오가는 균열이 있을 동안엔 양쪽 세계 인물이 동일한 자극에 반응한다는? 황제의 부재를 밝혀내려는 총리와 이를 막으려는 노상궁의 필사의 저지 이를 뚫고 문을 열었더니 이 표정은 실망 +당황인거고 ㅎㅎ 당연히 있어야 할 사람을 본 두 사람이 더 놀래 ㅋㅋㅋ 저쪽 세계 곤이도 이번엔 궁서체다 두고온 태을이 생각하며 고뇌에 잠기는 곤 태을은 지금 도둑 잡고 있어요~~~~ 의문의 참모의 지략대로 황실 어른인 곤의 당숙을 찾아가 흔드는 구서령 구서령의 의도대로인지 아닌지는 확실치 않으나 곤도 당숙을 공격하고 있다. 이종인이 검안한 사체확인서를 통해 이림의 죽음 자체에 의문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 저쪽 세계 도서관에서 태을을 추억하는 곤 이쪽 세계 도서관..

지난 주 2부 이어서 정태을 경위 내가 자네를 내 황후로 맞이하겠다 뿅 주사 다시 한번 놔주고 시작 ㅎ 360도 돌은 남자 ㅎㅎ 나는 실수중에 0을 가장 좋아해 자네는 그런 0의 성질을 가졌어 0은 절대적인 권력을 가진 수야 어떤 수든 엮이면 전부를 잃거나 무력화 시키니까 화폐에서 힘을 발휘하는 건 앞에 쓰인 숫자가 아니라 뒤에 붙는 0의 갯수고 룻트 안에 갇힌 수가 루트를 벗어나는 방법은 제곱근을 만나거나 0을 만나는 방법밖에 없어 이 소리 들을 때 내 머리속도 저러했다네 ㅎ 3부에서 시작되는 태을의 동료이자 태을을 짝사랑하는 서브남주 신재의 이야기 벚꼿 핀 창가에 생머리 하늘거리던 태권소녀에 반한 딱 1인 그렇게 스승과 제자로 만났다가 이제는 죽마고우를 넘어 멋진 버디형사로 함께하게된 지난 추억 곱씹..

곧 토요일이다! 부지런히 포스팅 해야한다 ㅠㅠ 얼결에 안겼다가 정신차리고 2부의 시작을 알려주는 태을 ㅎㅎ 황당해 하는 태을앞에 이곤과 막시무스의 위엄 ㅎㅎ 백마와 함께하는 친절한 종로 경찰서 ㅎㅎ 어떻게 되는지 말해도 태을은 부를 수 없다는 김개똥씨 ㅎㅎ 수갑에 채였다가 유치장에까지 갇히는 저쪽세계 지존이라니 ㅎㅎ 근위대장 조영의 이쪽 사람 은섭을 보고 놀란 얼굴 생긴 건 딱 저쪽 세계 조영인데 푼수 육갑질에 정신 딱 차린 이곤 ㅎ 지문조회했더니 신원이 안나온다고 동료형사도 신기해하고, 되먹지도 않을 평행세계 이론 실컷 들어줘서야 유전자 검체샘플 체취해서 검사대기시켜놨으니 이제 '좋은 형사 '되서 귀가 조치 시키면 되는데 ... 갈곳 섭외했다더니 별 다섯개 5성급 호텔 ㅋㅋ 숙박료는,,, 저어그 단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