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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홀릭

이번 회차에선 지난 회까지 쌓아온 떡밥들 많이 거둬준 회였던 듯. 무엇보다 내 궁금증들(내가 이해 못하고 있는 장면들? ) 해소된 회이기도. 이림의 황궁내 스파이로부터 이림의 여자가 정태을인것과 정태을 신분증이 훔쳐져 이림에게 전달됨. 내가 더 놀란건 이림이 태을을 보고 이건 뭐지? 이건 내가 의도한게 아닌데?! 의혹을 가져서 상황이 더 꼬이고 있음을 보여줌 그리고 이 헌책방은 같은 헌책방인가? 이건 아직 알수 없도다 ㅠㅠ 일단 저 아이와 함께 등장했던 인물은 신재의 엄마였던 사람. 그러고보니 같은 헌책방이구나 아 이 의식의 흐름같은 글쓰기 --;;; 구서령은 눈앞의 여자가 지난 번 황제와 만났던 그여자가 아닐 수도 있단 사실에 충격을 한번 먹고 연적이라 오해했던 여자에게 팔찌 털리는 2차 충격 또 먹고..

지난 주 4부 끝에 태을이 저쪽 세계로 넘어가서 충격파 받고 있을 때 이쪽 세계에서 1. 신재는 태을에게 같이 놀자 톡을 보내놨고 2. 마주 곤이 꾸어간 이백여만원 갚겠다고 받은 물방울 다이아 바라보며 고뇌하는 명나리 3. 막시무스의 동정은 아예 안내판에 써놨습니다. She's gone~~~~ 왜 쉬즈곤일까? 막시무스 남자 아니여? 무의식중에 태을이도 가버렸다고 썼다는 것인가? 아예 가버린거니 태을인? 이것이 혹시 복선일까? ㅎㅎ 곤의 세계 최측근도 당황스럽긴 마찬가지. 내가 황제라니까 아, 조영과 근위대원들 !!! 갑툭튀 환상속의 그대들과 말 시간과 공간을 가늠할 수 없는 이상한 그 어느 곳... 마의 ㅋㅋ 막시무스 진찰 중 ㅎㅎ 아직 받아들이기 힘든 태을은 총이 진짠지도 확인할 겸 곤을 겨냥해보는데 ..

2018년 , 벌써 2년전이 되었구나. 매 주말밤 나를 꼬박 스마트폰 앞에 붙박아두고 그놈의 본방사수의 쇠사슬로 나를 꽁꽁묶었었던 미스터 션샤인 후속으로 김은숙 작가가 들고온 신작. "더킹-영원의 군주 " 이림의 부하 왈 왕이 지금 천종고에 있다라며 왕, 왕, 왕 함부로 입에 올릴때부터 예고된 역모 이 수많은 총구앞에 홀로 선 임금은 그러나 한 아버지를 둔 형제의 칼을 맞고 절명했다는 거지 ㅠㅠ 아버지의 죽음을 보고 경악한 이곤은 그 무거운 사인검을 휘둘러 저 만파식적을 동강 내버리는데 단순한 권력이 아닌 그 이상을 보고 일으킨 반역이 핏덩이에 의해 실패가 되려하자 격분한 이림은 조카의 멱살을 잡고 흉기로 목을 찌르는 절체절명의 순간 구세주처럼 등장한 복면전사에 의해 목숨을 건졌다! 난 그게 남자인줄 알..

지난 주 2부 이어서 정태을 경위 내가 자네를 내 황후로 맞이하겠다 뿅 주사 다시 한번 놔주고 시작 ㅎ 360도 돌은 남자 ㅎㅎ 나는 실수중에 0을 가장 좋아해 자네는 그런 0의 성질을 가졌어 0은 절대적인 권력을 가진 수야 어떤 수든 엮이면 전부를 잃거나 무력화 시키니까 화폐에서 힘을 발휘하는 건 앞에 쓰인 숫자가 아니라 뒤에 붙는 0의 갯수고 룻트 안에 갇힌 수가 루트를 벗어나는 방법은 제곱근을 만나거나 0을 만나는 방법밖에 없어 이 소리 들을 때 내 머리속도 저러했다네 ㅎ 3부에서 시작되는 태을의 동료이자 태을을 짝사랑하는 서브남주 신재의 이야기 벚꼿 핀 창가에 생머리 하늘거리던 태권소녀에 반한 딱 1인 그렇게 스승과 제자로 만났다가 이제는 죽마고우를 넘어 멋진 버디형사로 함께하게된 지난 추억 곱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