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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홀릭
이상호 호 '봉초' 대표기자 박근혜 정부시절 '세월호 참사'와 '김광석 변사 사건' 탐사취재 개인전 부제 :억압의 문서를 파쇄해 아름다움을 수놓다 3월 29일~ 4월 3일 서울 종로구 갤러리 ‘인사아트’ 그래서 또 들렀다. 이번에도 어렵지 않은 발걸음. 이러다 나 중구 종로 일대 터줏대감 되시겄다 ㅋ 총 4개 관에서 각자 세 개의 전시가 열리는 가운데 1층과 지하까지가 이상호 기자 전시장. 여러모로 괜찮은 입지다 . 2층, 3층 관람객들도 겸사겸사 들러줄 수 있을테니 ㅎ 글고 이날 인사동 미어터지더라 -.,-;;;; 작품들이 이렇게 걸려있다. 그 중에 가장 시선을 끄는 건 두 작품 가로가 2m가 넘었댔고 세로는 뭐.... 규모에 압도당하는 거지 확대해서 찍진 않았는데 저 대지같은 캔버스를 채운 건 진실보..
https://www.injeongkim.net/ In Jeong Kim살아남은 자들의 도시 김인정(전 광주MBC 기자) 어린 시절, 우리가 다녔던 학교에서는 이런 노래를 가르쳤다. 교과서에 없는 노래였다. 꽃잎처럼 금남로에 뿌려진 너의 붉은 피 두부처럼 잘리워www.injeongkim.net Skip to Content Open Menu IN JEONG KIM 살아남은 자들의 도시 김인정(전 광주MBC 기자) 어린 시절, 우리가 다녔던 학교에서는 이런 노래를 가르쳤다. 교과서에 없는 노래였다. 꽃잎처럼 금남로에 뿌려진 너의 붉은 피 두부처럼 잘리워진 어여쁜 너의 젖가슴...왜 쏘았지 왜 찔렀지 트럭에 싣고 어딜 갔지 망월동에 부릅뜬 눈, 수천 개 핏발 서려 있네 오월 그날이 다시 오면 우리 가슴에 붉은..
식덕이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듯. 식덕이 뭔가 했네 나는 ㅋ 내게 까탈1위는 야레카야자 맨처음 키우던 대형야레카야자를 새집 산 사람 선물로 준후 새로 입양해온 아가들이 영 우리집에서 기를 못편다. 같이 사는 고양이선생은 그렇게나 야레카야자를 좋아하시니 잎사귀가 남아나질 않은 것도 덤이구.. 식물 키우기에 물 제때 주는 것이 다가 아니란 것을 깨닫기는 오래 걸리지 않았더랬지 ㅎㅎㅎ 그만 사라 집터진다 ㅋㅋㅋㅋ 한때 울집 거의 밀림의 정글이었던 적 있었지 ㅋㅋㅋ 실내에서 야자수 키워봤다 ㅋㅋㅋ 초겨울에 누가 버린 파키라 주워서 겨우내 살렸더니 여름에 야자수가 되어있었다 ㅋㅋㅋ 것두 두 그루 지금은 다 떠나가 버렸다 ㅠ 바나나 키우는 식덕이라 ... 인정!!!!!!! 올 봄이 지나믄 다시 울집에 초록이들 입양..
딘딘 힘내 아직 남해 해신탕이랑 남해시금치 떡국 잘 먹고 이제 등 따시게 잠잘 준비 하는 시간. 아프니까 청춘이니 어쩌구 개소리제목의 게임 진입순서 정하는 게임이 왼손으로 왼쪽사람 허벅지 때리기 이때부터 딘딘과 종민의 신경전 조짐이 보였음ㅎ 젤로 안아플것 같은 딘딘 왼쪽자릴 선점하는 종민. 딘딘은 나인우가 첫방에 나가떨어지는 바람에 최강파워 세윤과 바짝 붙어버린다 ㅎ 어차피 세윤을 못당할 게 뻔하지만 종민 한 번 때릴 기회를 달라는 요청하는 딘딘 . 여기까진 정말 훈훈했엉 참을성 많은 나인우가 눈물 쏙 뺄정도로 게임 자체가 가학적인 거 신경쓸 새 없었다구 레이스의 본격화. 얼음물 스쿼트에서 물병그네 윗몸일으키기까지는 결국 앞선 허벅지치기 결과대로 큰 변동없는 순서였다. 2위였던 정훈이 어느새 실내취침권 ..
뉴스에선 벛꽃구경에 빠진 상춘객 소식들 뿐이다만 시청앞엔 분명 아직 봄이 오지 않았다. 159명의 이태원 영혼들이 반드시 꽃으로 부활할 날 올것이다. 이 나쁜 언론사 조선일보야! 3월 25일의 서울 도심 한복판은 오후 3시부터 뒤집어져있었다고. 3시 민주노총에 이어 4시 촛불대행진 그리고5시 야당주최범국민대회까지 야비한 친일독재신문 중앙일보야! 서울 중구 남대문로 118번지 . 현재 우리은행 종로금융센터. 서울시 시지정 기념물 제 19호 주위 으리번쩍한 고층 건물사이에서 확연히 눈에 띄는 이 건물은 역시나 역사와 유래가 깊은 사적 맞았던 거다. 1909년 ( 융희3년)에 지어졌고 숱한 화재와 전란 등으로 오늘날 딱 요만큼만 버티어 있더라고. 현 보신각은 복원도 아니고 그냥 철골콘크리트로 새로지어 만든거라..
여섯 남자들의 리얼리즘 1박2일 같은 걸 리얼버라이어티라고 하지. 각본없이 출연자들의 개성과 자유로운 대응으로 스토리를 꾸려 가는 것. 그래서 정말 멤버들 개개인의 개성과 동시에 멤버간의 조화가 중요한 것같다. 리얼리티라고는 해도 그안에서 캐릭터가 구축되고 서사가 이루어져야 진짜진짜 재미난 거지! 시즌1이 그런면에서 참 좋았다. 물론 빵빵 터지는 웃음도 컸지만 캐릭터간의 충돌과 이야기가 분명 있었단 말이야! 호동의 무대뽀 독재자, 김C의 다정한 엄마컨셉, 국민일꾼에서 얍삽한 날건달삼촌 이수근, 허당 막내 승기, 꾀쟁이 MC몽, 동네바보 김종민. 이 구도는 진짜 요절복통 시트콤 구도 그대로였지. 시즌4는 아직 그런 가족케미가 서질 않았다. 왤까? 정훈이 그만큼 독불장군이기까진 아니더라도 나대는 성격은 아니..
노무현 시민센터로 들어서는 이면도로를 놓치고 지나치니 바로 옆에 똬 자리해준 그 이름 창덕궁 주출입구 돈화문 앞에서부터 진도가 안나간다 저 공포의 화려함에 눈이 돌아간다. 모가지가 자꾸 돌아간다. 드디어 입장료 3천원 교통카드 찍듯 찍고 들어서니 똬 반겨주는 회화나무 고목 삼형제 전체 여덟그루가 있다고 한다. 저 고목에 꽃이 피는 봄에 창덕궁엘 다시 와야긌다! 본격 관럄전에 돈화문 다시 내다보았다. 이게 그 유명한 금천교 얘는 진선문 방향 왼쪽 끝을 잡고 있는 동물인데 당최 해태인지 거북인지 분간이 안된다 ^^;;; 난간 아래를 장식한 귀면석도 예사롭지 않도다 ♥.♥ 아까 돈화문으로 궐내에 들어섰고 여기 진선문을 들어서면 본격 궁의 시작이다. 들어서면 진선문에서 시작해 죽 둘러있는 각사건물에 반했다♥.♥..
눈부신 계절 동은도, 여정도, 현남도 참으로 아픈 계절을 보냈지 . 뚜벅뚜벅 열아홉 그나이에서부터 오늘까지 힘겹게 걸어온 동은의 복수는 이제 끝이 났다. 지난 회 이사라와 최혜정에 이어 박연진은 손명오 살인범으로 교도소에 수감된다. 전재준의 말로는 더욱 비참하다. 아오! 하도영 일할 때 내내 공사장 안전모와 작업복을 입고 있는 장면 보여준 것부터가 마스터플랜안에 있었을 법했다 ㅋ 이 과정에서 현남도 새로운 세상을 맛보았고 실제로 남편으로부터도 해방되었다. 여정의 복수는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이제 진짜 연인이 된 선배 복수자와 함께 막힘없이 칼춤을 출것이다. 주인공의 복수와 문제해결만 있는 것이 아니기에 마지막회 16화는 내내 눈물 바다였다. 할머니와 동은의 관계도 감동이었다. 그런 사연이 있었는데도 내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