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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홀릭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 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의 2002년 대한민국버전? 온통 질문과 의문 투성이 이 문제적 영화여 접속, 약속, 내마음의 풍금 ,해피엔드등 데뷔후 무패행진의 그녀 전도연과 박하사탕으로 한국영화계에 혜성같은 자원으로 인정받은 설경구 배우의 만남. 영화를 보면서 난 내내 묻게 된다. 이쯤되면 선구안 확실히 갖고 있을 두 연기천재들이여 도대체 이 영화를 왜 택한 것인가요? 결국 나는 전도연 입장에선 전작에서 피칠갑하고 죽은 게 억울해서 유쾌발랄한 아가씨로 환생하고 싶었구나 그냥 그렇게 억지로 설득을 해보는데 설경구 배우만은 그래도 핑게거리가 도무지 생각이 안났다. 전작 단적비연수의 악몽도 있었기에 뭐 아직은 그래도 신인급이라 배우 파워를 내밀 수 없는 신세였거니. 영화나 드라마..
설경구 필모그래피로 달리기 2. 단적비연수 "은행나무 침대 2: 단적비연수"는 "은행나무 침대", "쉬리"를 만든 강제규 감독이 기획한 속편 영화로 네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운명을 그린 영화로 낯선 시대배경과 진부한 사랑이야기로 혹평 속에서도 흥행적 성공을 거둔 대작이다. 개봉일: 2000년 11월 11일 (대한민국) 감독: 박제현 각본 : 김선미, 박제현 제작 : 강제규 출연 : 최진실, 김석훈, 설경구, 김윤진,이미숙 작곡가: 황상준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개봉일 2000년 11월 11일 시간 115분 (출처 : 위키백과) 그렇다. 은행나무 침대 후속 시리즈라고 한다. 잊고 있었다. 영화시작때 선명한 은행나무침대 제목을.. 단적비연수 이야기 전에 은행나무침대 영화의 추억을 묵상해본다. 지금 생각해보..
우선 이 위대한 명작을 22년만에 다시 보게 해준 역시나 이 시대 위대한 딴따라 설경구 배우에게 존경과 감사를 ~~~♡ 이제는 나으 스타가 된 설경구의 정식이자 첫 대박 영화 주연작. 그러나 한때 문화 관광부 장관님이시었고 칸에 자주 출장을 다녀오셨던 한국 예술영화계의 아우라 이창동의 이름이 더큰 그 영화. 우선 감독 이야기 먼저. 그의 필모에서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밀양 그리고 시. 너무도 문학적인 서사의 정점이 이 두 영화라고 생각한다. 그의 어느 영화인들 문학적이지 않은 영화가 없었구나를 이번 박하사탕 재감상으로 알았다. 그리고 실제로 이창동 감독은 소설가 출신이라고 하더라는! 영화 박하사탕은 그래서 소설로 쓰였다면 더욱 농도 짙고 질펀한 인간극장을 펼쳐보였을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영화 박하사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