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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오디세이- 창당선언에서 승리까지 1368시간의 기록. 미디어몽구• 박지훈 지음. 메디치미디어.2024 ftr 북콘서트 in 연세대 공학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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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오디세이- 창당선언에서 승리까지 1368시간의 기록. 미디어몽구• 박지훈 지음. 메디치미디어.2024 ftr 북콘서트 in 연세대 공학관

혜성처럼 2024. 4. 27. 01:16

 


「조국 오디세이」

왜 이런 제목일까?
내 일천한 고전지식 때문에 오디세이를 찾아보니
조국 혁신당 이전에 조국이란 한 신생 정치인과 그의 행보에 포커스를 맞춘 제목인 것을 알겠더라.

2019년 검찰개혁이라는 트로이의 성을 치러나갔다가
장렬히 패퇴한 그가 조국혁신당으로 돌아와 윤석열 일당에 통쾌하게 반격하는 모든 여정을 담았으니까!

그러니 제목 정말 웅장하도다♥


' 창당 선언에서 승리까지 1368시간의 기록'

책의 내용?
이 한줄에 다 들어있다ㄷㄷㄷ
진짜로 그러했다!!!!



그러니까 이 책은 역사서다!
국사나 세계사 부도 펼치면 초반에 항상 등장하는
연표가 연상된다!
창당 이후 주요일정을 도표로 그려놨다.
어느 하루, 한 순간도 중요하고 역사적이지 않은 날이 없었지만 그중에서도 또 특기할만하고 더더욱 역사적인 날은 사진으로 강조되었다


조국혁신당의 여론조사 급상승 추세는 조국혁신당의 센세이셔널의 확정문서같은 거였다.
가장 보수적인 여론조사기관 '갤럽' 을 인용했다.


사진과 부연설명도 아낌없이 들어있다.


사진으로는 두 페이지의 색깔차이가 드러나지 않았는데
주요 연설문은 다른 색으로 인쇄되어있다.



QR 코드.
주요 장면은 영상으로 보라는 친절한 서비스다-^^

 

북콘서트장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버스에서 내리니 길건너에 공학관이라고 딱 보였다.



이 거리를 얼마만에 와본 것인지?
문득 최루탄이 그리워졌더라 ^^;;;;


시간이 남아서 저녁까지 여기서 해결하고 들어갔다.

 


오늘에서야 알았다....
조국이란 이름, 그 사진에 암 생각없이  북콘서트 입장권 질러놓구는
아, 이 책 조국장관이 쓴 거 아니라서 오늘 북콘서트에 오시는 거 아니겠구나  하는 것을......


왼쪽부터 박지훈, 미디어몽구, 이해민의원, 김선민 의원, 김준형 의원

사회자가 저자 소개하기를 미디어 몽구는 조국혁신당의 전 일정을 소화했고
박지훈은 전 미디어와 발언을 기록해왔다고.
최고의 역사서 전임자가 될 만했단 소리다.


편집할 시간을 안 주더라고요(미디어몽구)
배고픈지도 모르고 따라다녔어요(미디어몽구)
한동안 조국대표님 목소리도 듣기싫을 정도로 힘들었어요(박지훈)

조국사태 당시의 10% 지지자가
오늘의 조국혁신당을 있게했다
(박지훈)

책 많이 사주세요
'더 빠르게, 더 강하게, 더 선명하게 (만든 책이) 이 책이니까(
미디어몽구)
소장할 가치가 있는 책입니다(미디어몽구)





Q :책과의 차이라면 (사회자 배순임)
A : 비보도분 위주로 구성(미디어몽구)
      충장로연설과 부산서면연설은 미디어몽구가 최고다(박지훈)

Q: 책의 포인트는?
A:  생동감있게 잘 썼다고 그러더라구요(미디어몽구)

Q: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A: ( 광주 5.18 묘역에서 비석을) 너무 야무지게 닦는 거에요!(미디어몽구)
  

       '너그들 쫄았제' 란 말은 반말이다.
       이를 지적하는 언론이 없다.
       히어로 영화에서 옷을 찢고 등장하는 장면이 연상된다.
       ' 부산갈매기' 노래는 부산시민이 조국을 인정하고  조국과 함께하는 세를 과시하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다음 총선에서 부경지역에서 민주진영의 약진을 기대하게 한다.(
박지훈)
      
    시민들과 호흡하는 연설은 정치연설의 신기원을 이룬 것이다.(박지훈)




연대교정에 들어서니 옛날 '학우여' 하고 교정을 흔들던 학생운동의  추억이 떠올랐다(김선민)

지금도 굴리고 있어요(김준형)

보급형 조국입니다(김준형)


초대가수 김민정의 축하공연.

<죽창가>
<말조심>
<색칠을 할까요>



떡과 커피도 함께.받았다.
맛있게 먹었다.
책도 계속 맛있게 먹고 있는 중이다.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랬으니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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