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드라마 홀릭

로빈 윌리암스의 굿모닝 베트남 Goodmorning Vietnam .1987 본문

영화/1980~2000 위대한 고전 시리즈

로빈 윌리암스의 굿모닝 베트남 Goodmorning Vietnam .1987

혜성처럼 2021. 4. 5. 10:56

로빈 윌리암스 픽 영화 첫번째 .

문득 헐리우드에서 베트남이나 베트남 사람을 주무대로 하는 영화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봤자 '그랜 토리노'(2008) 밖에 없구나 ㅎ)

 

베트남에 대해 편견없이 조명해주는 이 두 영화들 덕분에 

무엇보다 그 영화의 흥행성적 덕분에 

어쩌면 미국의 양심들은 헐리우드를 통해 베트남에 대해 부채의식이 있는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을 가져본다. 

당시에 미 반전시위의 대상이 베트남전이었으니까. 

그렇게 전쟁과 평화의 화두를 던져 준곳이 베트남이었으니까

1987년이면 종전후 12년의 시간이 흘렀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치열한 논쟁과 역사적 평가의 와중에 있는 시간대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탄생한 이 영화의 아름다움은

첫째 , 있는 그대로 보여지는 베트남과 베트남 사람들의 아름다움

둘째, 로빈 윌리암스의 재치넘치는 연기( 트린과는 넘 안어울리는 나이대라 여겨지는 것은 그가 나이들어서도 별반 늙지 않은 외모때문이겠지 ㅎ)

그리고 셋째 음악.

What a wonderful world (루이 암스트롱)  은 정말 최고다!!!! 

 

한시대를 웃음과 감동으로 책임져주었던 시대의 명배우 로빈 윌리엄스를 추념하며....

 

때는 1965년 베트남의 사이공
우리나라처럼 남과 북으로 갈라진 내전에 미국이 개입해 한층 가열차진 전쟁의 한가운데에서
이 1965년이란 의미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
생전 처음 베트남 전쟁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
우와
베트남 전쟁이 우리나라와 결코 인연이 없는 것도 아닌데 난 너무 제대로 모르고 있었다는 것!

여기 영화상의 시점보다 무려 10년전에 시작해서 주인공이 베트남을 떠난 10년 후에 전쟁이 끝났더라고!
사실상 미국이 패배를 인정하고 베트남에서 철수한게 1975년인데
그 미국이 베트남에 들어온 건 작년 1964년이었다 한다.
그러니까 내전중에 껴든 미국으로 인해전쟁이 본격화 되려는 시점!
그러나 2차세계대전도 쫑낸 세계 최강의 미군이 개입했으니 베트콩 몰아내는 것쯤이야 식은 죽 먹기 일것이라는 낙관주의가 팽배했을 분위기
이 영화는 그런 분위기를 먼저 알고 봤어야 했다!!ㅠ ㅠ

'세계 최고로 좋은 군대' 미군은 그래서 군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하야 군영방송도 체계적으로 운영중..
근데 군대방송이 그렇지 ㅎ
소소한 분실물건 찾기 안내방송이나 하면서 대본조차 제대로 못읽고 더듬더듬 ㅎ

날씨도 뜨겁고 전쟁도 뜨거운 나라에 새 미군 라디오 진행자를 환영하는
1인 에드워드 마늘 ㅎ

라디오 총책임자 케 테일러 대위 ㅎ
애드리언 크로나워의 든든한 빽이 되어줌

그러나 전립선때문에 사회생활에 지장많은 디커슨 병장 ㅎ
역시나 유머감각에 지장많은
스티븐 호크 중위는 생각이 다른가보다 ㅎ

마늘상병의 살뜰한 보살핌과 함께 베트남 군영 방송 AFVN 라디오 디제이 첫 방송의 날

아 반가운 얼굴 ㅎ
터미네이터 2에서 자판기 커피 뽑아먹다가 바닥서 올라온 T2000 에게 당한 교도관 ~
그 장면의 비밀은 실제 쌍둥이 배우였다는 걸 알고 더 잊을 수 없는 배우인데 실제 여기서 아예 쌍둥이로 출연하셨었군 ㅎ
찔러도 피 한방울 안날 것같은 검열관이 복사판으로 있으니  ㅋㅋ
 

애드리언의 베트남 첫방송.

우렁차게 '구우우우우우~ㅅ 모닝 베트남!!!'으로 시작해서

베트남 전역에 울려퍼진

애드리언 식의 입담과 재치와 그 활기는

듣고 있는 군인들과 방송국 동료들의 열렬한 환호를 만들어낸다

그러나 직속 상사, 이 유머를 잘 안다고 자부하는 남자만은 날씨갖고 농담하지 말라 시끄러운 곡은 틀지 말라,,,

남들 다 웃는 방송 내내 트집거리만 찾다 달려와서 저렇게 비평중

 

로렌스 웰크, 짐 네이비스, 만토바니,퍼시 페이스에 프랑크 시나트라까지는 허용한다고 ㅎ

그러나 밥 딜런은 안된다고! 

그러거나 말거나 애드리언은 줄구장창 로큰롤을 틀어댄다

참 불쌍한 상사 ㅎㅎㅎ

바로 뒤에서 주먹질인 직속 부하나, 

소리가 차단된 방송실 내에서 대놓고 뒷담화하는 방송국 부하들이나 ㅎㅎㅎ

살다보면 뒷목잡게 하는 인간들이 있지만

이들은 이런식으로 스트레스를 푼다 ㅎㅎㅎ

애드리언이 첫눈에 반한 베트남 처자. 

뉴욕에서나 통할 법한 수작을 걸어보았지만 

디시 이스 난 롸잇

철벽치는 미녀

베트남식 택시를 타고 떠나버린 여자를 쫓아 자전거로 전력질주하는 미군...

아마 난 이 장면에서부터 맘이 불편했던 듯

 

여자와의 접촉점을 만들기 위해 사연팔기와 뇌물을 동원해 영어강사 자리를 낚아채는데 성공한 애드리언

그의 입담은 순식간에 교실을 장악해내고

미녀의 미남 동생 투안도 그에게 방어포를 쏘았는데 물러서지 않는 애드리안 .

그가 트린의 동생인걸 알자 가족사진을 보면서 점심을 먹자고 청한다 ㅎㅎㅎ

그렇게 태국 물고기 같은 애드리언은 투안이 소개한 베트남 음식의 혹독한 맛을 보게 되고 ㅎ

미군 전용 펍에 투안을 데려온 걸 트집잡는 덩치들한테 말발로 한방, 뚝배기로 한방 ,,그리고 난투극

그래서 디커슨 소령의 무시무시한 질책과 협박을 받는데....

실제로 그가 애드리안을 보낸 곳의 진실은 끝내 묻히고 말았다네...

1965년 당시의 자동 타자기. 

쉴새 없이 베트남 내외의 정세와 전황 소식이 쏟아지지만

쌍둥이 검열병의 빨간줄로 가차없이 삭제되버리기 일쑤...

라디오 진행자로써 그저 대통령이나 정계 인사 뒷담화나 해야 하는게 짜증이 나기 시작하는 애드리언

그래서 아직은 멘트로 소심한 복수중 ㅎㅎㅎ

 하지 말라는 날씨 더운 얘기도 계속 하고 ㅎㅎ

라디오에서 소위 슬랩스틱을 하라고 주문하는 상관 ㅎㅎㅎ

저 웃음은 관객 모두의 웃음 ㅎㅎㅎ

그러나 실제는 로빈 윌리암스 모르게 감독의 주문대로 카메라를 켜놓고 건진 배우의 찐 액션 ㅎㅎ

그렇게 베트남에 울려퍼지는 화끈한 로큰롤, 화끈한 화염방사기~불타는 베트남 밀림

불타는 베트남 미군들의 애드리언을 향한 팬심 ㅎ

영어교실에서도 애드리언의 인기는 계속 뜨거워지는 중

투안이 주선한 데이트의 실상 ㅎㅎㅎ

베트남 대가족 총 출동 ㅎ

트린이 저런 영어를 다 이해했다는 게 놀라움.

 

그리고 저 어르신들과 아이들과 함께 '벌거벗은 '처자들  설치고 돌아다니는 영화를 관람 중 ㅎㅎㅎ

방송 뉴스로 도발하려는 애드리언, 조용히 살자며 말리는 갈릭 상병

애드리언 크로나워는 오로지 로빈 윌리암스가 해낼 수 있는 캐릭터였다고..

성대묘사, 자유자재의 성우배역, 촌철살인의 입담,

감독이 로빈 윌리암스의 그 점을 알고 캐스팅했다고 함. 

그래서 이 라디오 부스에서 로빈 윌리아스의 입담은 특히 그의 미국식 유머를 쉴새 없이 쏟아내는데 

이게 또 아메리카 '원주민'이나 이해할 수 있는거지

나같은 코리안 네이티브 스피커로선 ㅎㅎㅎ

 

그냥 유머라기 보다는 한국식 해학 즉 조롱과 위트인데

당시 교황이나 바티칸의 수익사업에 대한 이슈가 뭐 있었나?

루즈벨트 대통령 딸이 못생겼다는 세간의  뒷담화가 있었던가?

뭐,,그런 추측을 좀 해보다가

닉슨은 왜 자꾸 섹드립의 주인공으로 불리는지 또 이해할 수 없는 한국 원주민 ㅎ

 

아무도 볼 수 없는 코메디를 하라는 상사의 주문을 들었는지 베트남 전통모자를 쓰고 진행하는 애드리언 ㅎㅎㅎ

흥겨운 음악은 방송국 진행요원들마저 흥분시키고 ㅎ

애드리언의 비틀기는 미국 유명인사들 뿐 아니라 미군의 베트남 작전까지도 겨냥하고 있음ㅎ

미군 당국이 베트통들에 대해 알아낸 유일한 사실은 

'베트콩이 어디 있는지 알수 없다' 그 한 가지 뿐이라거나

'베트콩이냐고 물어봐서 그렇다고 대답하면 사살한다는 작전이라고 ....

 

이때 베트남에 닉슨 전 부통령이 내방했는데 그의 대담문 편집 방송 중 ...

애드리안 : 자신의 성기에 대해 한말씀 해주시죠

닉슨 : 부드럽고 작고 존재이유가 없어요

       힘이 부족하단 뜻이죠

애드리언 :부인과의 성생활은 어떠시죠?

닉슨 : 가끔 지루해요 

애드리언 : 성전환 수술을 생각해본적 있습니까?

--------------------

애드리언 : 미국으로 돌아갈때 대마초를 어떻게 갖고 가실거죠?

닉슨 : 비행기, 헬리콥터, 자동차를 이용할 거요

닉슨은 아마 베트남 전쟁 확전주의자였나봄 ㅎ

그의 베트남 전 관련 정치연설을 이렇게 교묘하게 비틀어버리면서

4시간 방송후에 점심까지 미루게 한 무자비한 상사에게 빅엿을 날린 애드리안 ㅎㅎ

그놈의 ASAP ㅋ  = As Soon As Possible

RC 는 Report Conference?

호크 중위는 약어 애호가라고 ㅎ

 

세상 까칠한 두 상사들이 이 문제로 당장 디제이 교체를 요구했지만 테일러 장군이 합리적인 근거를 들어 묵살해줌.

테일러 덕에 폭탄 하나 막았구

여기서는 투안 덕에 더 큰 폭탄을 가까스로 피하는 애드리언  

실제 미군대상 테러의 참상을 목격한 애드리언은 더 이상 사이공이 비무장 평화지대가 아님을 알고 충격을 먹고

이 소식을 라디오를 통해 전달하려고 하지만 딕커슨과 쌍둥이들의 격렬한 저항에 부딪힌다. 

애꿎은 엘리자베스 테일러나 끄집어 내어 다시 시시껄렁해지려 애를 써보지만.......

비공식으로는 지미 와 술집이 비공식 폭탄에 비공식 파괴되었다며 비공식으로 미군 3명이 다치고 비공식적으로 2명 사망하고 비공식적으로 소방차가 출동했다고 

그렇게 비공식인 뉴스 전하다가 뉴스 강제 종료, 라디오 디제이 강제 교체를 당해버리고 ...

뉴스에 잘려서가 아니라 제대로된 뉴스를 진행 할 수없는 반쪽짜리 디제이 생활에 염증이 난 애드리언

술주정도 그답게 새우아가씨의 인형극 ㅎ

그렇게 눈엣가시같은 애드리언을 쫓아내고 진정 유머의 진수를 보여주겠다고 포부 가득안고 부스안에 앉은 호크.

'코미디 할 생각 하지말라고'

'중위님 팔자에 코미디는 없다'고

심지어 직속 쫄짜마저도 일생일대의 실수를 하는 거라고 ㅎㅎ

'중위님은 확실히 안웃겨요 '

 

다들 필사적으로 막아보지만 

재치와 세련미를 지니기까지 했다고 동료 디제이가 스티브 호크를 사정없이 궤도권에 날려버림 ㅎㅎㅎ

그리고 사정없이 추락하는 스티브 중위ㅋㅋㅋㅋㅋㅋ

그의 얼토당토 안되는 유머를 들으며 망연자실한 부하들 ㅋㅋㅋㅋㅋ

그러거나 말거나 혼자만 재밌다고 키득거리며 틀어놓는 그의 음악 픽은

베트남 땅에서 울리는 미국의 포크 송~~~~~~

응 ㅎㅎㅎ

스티브는 하고싶어도 더는 못해 ㅋㅋㅋㅋ

상심해 있는 애드리언을 자신의 마을로 데리고 가는 투안..

투안은 평범한 베트남 사람들이 그간 프랑스 등의 침략으로 가족을 잃은 참상을 담담히 전해주는데 

어딜 가서도 자신의 재능을 활용하길 빼먹지 않는 애드리언

그러나 이 아름다운 베트남 전원의 풍광 아래에서 실연의 상처까지 더해졌다네 

스티브 중위의 디제이의 꿈이 날아가는 순간 ㅎㅎㅎ

싫은 걸까, 짜증이 나는 걸까, 이 장면에서 나의 이 기분은?

문제의 원인을 자신이 폴카를 틀어서라고 생각하는 스티브 호크. 

여기서 스티브 호크에게 두 가지 끔찍한 모습이 보임. 

첫째, 자신에 대한 상대방의 감정을 전혀 이해를 못하고 있다는 거. 

      자신을 이해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며 자신이 비호감인지조차 인지를 못하고 있는 현실. 

      전형적인 독불장군, 오만과 독선, 그 갑갑함. 

둘째 폴카를 싫어하는 사람은 성향이 안좋을 수 있다니!

    첫째와 연결되는 부분인데 특정 상황으로 전체를 재단하고 있다. 

    아전인수의 극치랄까!

 이런 모습들 때문인지 나는 영화를 보는 내내 그리 유쾌함만 있었던게 아니었다. 

그렇게 열화와 같은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복귀가 결정되었음에도 이를 거부하는 애드리언을 위해

마늘 상병에게 주어진 천금같은 기회...

차가 막혀 도로에 대기중인 미군 호송 트럭들.,그안에 수두룩 빽빽한 장병들...

졸지에 현장 생방송 진행하는 애드리언 ㅎ

저기 군인들 계탔음 ㅎㅎ

미군 병영을 유쾌하게 흔들어댄 그 유명한 애드리언 크로나워를 실물 진행을 봤으니 ㅎㅎ

 

그렇게 복직한 애드리언은 이제 좀더 적극적으로 라디오 진행에 임하는데 

당시 만난 장병들 한 명 한명을 언급하며 그의 복귀기념 첫 곡은 

그 유명한 OB 맥주 , 아니 ㅋㅋ 왓어 원더풀 월드 ~

앞의 7초간 짧은 전주에 이어 바로 나오는 

" I see trees of green, red roses too

I see them bloom for me and you

And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부분만 들으면 

 그 어린 시절에 영화는 몰랐구 ,,,저 맥주거품이 얼마나 감미울까 상상하게 만들었던  전설의 음악 ㅋㅋㅋㅋㅋㅋㅋ

 

시작은 베트남 시내를 가로지르는 무시무시한 군용트럭들인데 

바로 이어서  이 평화롭고 아름다운 베트남 풍광들이라 노래 제목처럼 왓어 원더풀 월드가 펼쳐지는 듯 한데 

폭탄

차량테러

죽음

체포

반미시위

진압

언론탄압

그런 처참한 남북 내전중의 베트남 현실을 보여주는 , 이 영화의 메세지를 담은 장면

지금까지는 아슬아슬 위험을 피해갔지만 

이 왓어원더풀한 세계의 피터팬에게 음모가 획책되는 순간. 

베트콩 점령지역인줄 모르고 미군병사와의 대담방송을 준비하려 떠난 갈릭상병과 애드리언은 차량을 저격당하고...

강의시간이 되어도 도착하지 않는 선생 

제자 투안이 차를 훔쳐 달려간다. 

그렇게 놀라운 활약을 펼치는 투안의 실체는? ㄷㄷㄷㄷ

최소 10마일 이상은 걸은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트럭 격추지점 근처였음 ㅋㅋ

베트남 국경을 넘어 캄보디아까지 간건 아닌가 쫄았던 애드리안들 ㅋ

저게 다 마늘상병 다리를 다쳐 절은 덕에 평형유지가 안되 빙글빙글 돌았던 탓이라고 ㅎ

맘에 안든다고 부하를 적진으로 보내놓고 

테러범과 결탁되었다는 핑계로 전출시키는 디커슨 상사.....

이 인간도 참 갑갑함

남들처럼 웃고 남들처럼 즐겁기가 싫다는 거지!

여러가지로 인간의 내면에 대한 통찰이 보이는 명대사라 인정함 ㅎㅎㅎㅎ

그러고보니 전립선에 문제가 많다는 딕커슨 상사 ㅋㅋㅋㅋ

그린마일에 보면 톰 행커스가 마이클 클라크 덩컨에게 전립선을 치유받은후 그밤

부인을 자지러지게 한 장면이 떠올랐음

전립선과 남성과는 관계가 많은가보다 ㅎㅎ

내면의 불만족이 사람 삐뚫어지게하는 거 맞으니까 ㅎ

 

그런 딕커슨에게도 인과응보가 내려짐 ㅎ

미친 줄 알았을땐 데리고 있을라 했는데 

넘 잔인해서 괌으로 전출시켜버리는 테일러 장군,,,멋짐 ㅎㅎㅎ

애드리언은 투안이 지난 미군전용 펍 폭탄테러에 관련된 베트콩 관련 테러리스트라는 사실을 듣고

그의 가명을 불러 정체가 탄로났음을 알려준다. 

투안 달리는 장면 참 많이 나옴 ㅎ

머릿결 휘날리며 달리는 모습이 멋진 투안

그리고 투안을 통해 깨닫는 베트남 내 미군의 위치. 

 

자신의 경력에 오점을 남긴 베트남이지만 

그래도 베트남을 , 그 안의 베트남 사람들과의 정을 잊지 않는 애드리언 

떠나는 길 약속했던 소프트볼을 가르쳐주며 

미군과 원주민간의 처음이자 마지막의 유쾌한 소프트볼의 추억을 만드는데...

전 국민중 단 사람 가장 소중한 이름 

트린의 눈물어린 작별인사....

토마토와 찌오 풍 모두 빨갛게 익으면 그렇게 영양맞고 맞도 좋기는 매한가지 인것을 ㅠㅠ

마늘상병의 풀네임은 에드워드 갈릭 ㅎ

그는 마지막 가는 차안에서도 이미 시동걸린 차에 또 키를 돌려 피부 가득 소름을 선물하고 ㅎ

애드리언 크로나워는 자신의 마지막 베트남 방송 녹음을 선물로 되돌려줌

이번엔 구우우우우우우우~~~~웃 모닝이 아니라

굿바아아아아아아아아아이~~~베트남.....

디제이 : 베트남 미군들에게 대마초 문제가 있다고 하던데요?

검열관 : 문제라니! 다들 충분히 갖고 있다구! ㅋㅋㅋㅋ

 

마지막까지 그렇게 유쾌한 조크 한방 날리며 유유히 하늘을 나는 비행기를 끝으로 영화 끝.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