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성균관 스캔들 (5)
드라마 홀릭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아니고 사랑 그렇군 같은 남자를 좋아하는 일이 그토록 말이 안되는 일이라 여긴다면 다음부터는 행실을 똑바로 하는 게 좋겠소 그럼 공연히 다른 이들이 니 마음을 오해하는 일따윈 없을 테니까 걱정 그렇게 하는 겁니까? 아끼는 이를 곤경에 빠뜨리고 세상의 손가락질을 받게 만들고 사형이 하는 걱정이란 그런겁니까? 정말 김윤식을 아낀다면 이런 일은 없어야 했습니다 그러니까 좀 제대로 해 나도 더는 신경쓰고 싶지않으니까 내가 어디까지 얼마나 더 해야햬? 김윤식 너 때문에 내가 얼마나 더 이렇게 바보같고 한심하고 어리석은 이 따위 나답지않은 짓을 해야하느냔 말이다 이상 14강에서 선준이 한 말들. 어제까지는 윤식을 생각하는 선준의 갈등과 동요에 같이 설레여 하며 웃느라 바빴는데 오늘 하루종일 ..

회춘드라마 이 핏덩이들의 사랑에 이렇게 광대뼈가 저리도록 설레여하다니 ㅎ 이제 칠부능선을 넘은 윤식과 선준의 사랑이야기 슬슬 맥이 빠졌다고 했던 내 오만을 회개함 ㅎㅎ 사랑의 열병을 앓는 청춘들 그래 멜로가 이런 거지 재력과 당색 이런 거 다 상관없지만 그놈의 성별의문제가 걸림돌이 되어서 아니지 그건 선준만의 문제이지 윤식은 어명이란 벽이 있어 성균관을 나설수 없어 여전히.남장을 해야하는 장애물만 아니라면 이 둘은 진즉에 만리장성을 쌓았을 것을 ㅋㅋㅋㅋㅋ 거기다 삼각을 넘어 사각 아니 오각까지 그어진 사랑의 짝대기 ... 아 장의 포함 육각이구나 ㅋㅋㅋㅋㅋ 오늘 엇갈린 사랑과 오해 , 질투, 금기 그 모든게 차곡차곡 쌓여 마침내 다음주엔 제대로 확 터져버릴 예정 그리하야 넘 간드러지는 부분에서 딱 드라마..

임금: 한성부 권지 김윤식 , 네게 누명을 씌운 진범을 어떻게 처결할까 윤식 : 잃어버린 물건을 변상한다고 하나 그 죄를 다 갚을 길이 없습니다 걸오 : (김윤식 니 지금 머라카노?) 복수 : (머 ,, 선처를 기대했던 내가 병신이지) 임금 : (요놈 봐라) 용하 : (진짜 어디로 튈지알수 없는 놈이라니깐) 선준 :(설마 , 법대로 하자 이거야? 내가 저 복수 지켜주자는 김윤식 너 때문에 지금 무슨 짓을 하구있는데!!) 윤식: 성균관 서리로 삼아 다시는 성균관 내에서 도난 사건이 생기지않도록 경계 또 경계토록 하겠습니다 허락해 주십시요 복수 : (뭐야! 이런 반전이 ?ㅠ ㅠ) 윤식 : (놀랐지?) 임금 : 벌이 넘 약한데? 복수 : (그럼 그렇지! 한갖 유생따위의 은전에 목매었다니) 임금 : 펴~~~~~..

청춘 그리고 사랑! 6부를 관통하는 두 개의 키워드. 우선 청춘! 어쩌면 사랑도 청춘에 속하는 거 아닐까? 어허! 이런 말하면 어르신들 이렇게 대뜸 큰 기침들 하시겠지? ㅋ 아프니까 청춘 아니고! 무모하니까 청춘이라고 좌의정 김갑수 대감님이 말씀하셨지! 그러니까 김윤식은 대뜸 대사례 장원을 선포한거고 또 그런 김윤식을 위해 이선준도 새벽마다 윤식과 함께 산길을 함께 달려주는 거다. 초록, 새벽안개, 산길, 푸른 나무, 하늘, 그 모든 싱그러운 것 들속에서 답호자락 휘날리는 선준과 윤식. 오, 성균관 스캔들은 그래서 진정 청춘의 이야기다! 청춘 예찬이다! 그리고 사랑! 나 이 드라마 다시 본지 몇년만이긴 하여서 윤식이 선준을 향한 감정에 걸오의 등에 기대 한탄하던 그 장면의 기억이 언제더라 기억이 가물가물..

드디어 ? 결국? 마침내 ! 금녀의 장소 성균관에 입성하는 윤희 ! 자부심과 자존감이 하늘을 찌르는 이선준과 많은 비밀을 가졌으나 세상 똘끼 충만한 규수 김윤희가 성균관 신래가 되면 벌어질 일들. 이로써 조선시대 대학생들이 벌이고 놀았을 법한 오늘날 신입생 환영회의 조선판 버전을 보며 서기 2020년의 아줌씨 아재들 추억 떠올리며 무진장 설레었겠다는 ㅎㅎ 선준의 출중한 무예 실력과 담대한 기지로 둘은 위기를 겨우 넘기고 이 소식을 들은 용하는 선준에 대한 호기심이 더욱 커져만 갔다네 싸운다 1 처음 볼땐 잊고 있었고 생각조차 못했는데. 이선준! 그대가 어깨에 손을 얹은 상대방은 같은 사내라는 것을 알고 있겠지? 김윤식이 아니라 김윤희로 보면서 자연스러워 했었던 때가 있었지만 다시 보니 이선준 경쟁자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