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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홀릭
지난 주 . 따로 떨어져 밭일하고 물일하다 오늘 다시 모인 멤버들 ^^ 뜨끈한 방구들 위에서 이부자리 주위로 두런두런 오손도손 참 정다운 이야기꽃 만발 ~^^ 물일에 밭일이 만만한 게 아니지. 안스러워라. 정훈은 대놓고 하품이고. 체력 약한 선호는 두시간 물에 있었으니 체력손실 오죽할까 ^^;;; 위 : 역부족 메뉴 - 짜장라면, 파스타면, 부추, 부침가루, 아보카도, 우유, 생크림, 마늘, 양파 , 달걀,당근, 고추냉이 아래 : 덜부족 - 모짜렐라치즈, 크림치즈, 라자냐면, 미트소스, 카레가루, 요구르트, 닭고기, 커민, 마늘, 감자, 당근 양파 우와~~~~@.@ 포항초와 말똥성게알 자체만으로도 맛나겄구만 저 휘황찬란한 부재료들까지 더해서 탄생할 요리라면 얼마나 퐝타스틱할까 ㅋㅋㅋㅋ 세윤 : (듣도 보..
상쾌하기는 개뿔 ㅋㅋㅋ 또 꼭두새벽부터 소집된 울 1박이들 ㅋㅋㅋ 집합장소가 가뜩이나 산 입구인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라니 기겁하는 멤버들,,,한사코 차에도 먼저 타지 않으려고 몸사리더니 ㅎㅎㅎㅎ 포항이라고 ? '퐝'하면 제철소밖에 생각이 안나서... 거기 산이 있나 계곡이 있나? 아!,,,산도 있고 무엇보다 바다가 ㅎㅎㅎ 우리 1박이들은 대한민국 어느곳에서도 산이나 물이나 피할수 없는고다 ㅋㅋㅋ 응 나도 축하해 ㅎ 1박2일 시청률 더 오르는거지? ㅎㅎㅎ 또 또 또 몰아댄다 ㅋㅋㅋㅋ 워워워 나도 ㅎㅎㅎ 아니 ㅋㅋㅋㅋㅋ 최소 딘딘은 챙겨야지ㅎㅎㅎㅎ 우리 선호엉아 아니믄 우리 딘딘 어떡해 ㅋㅋㅋㅋ 할렐루야~~~~~~~~~~~~~~~ㅋㅋㅋㅋㅋㅋ 선호 먄~~^^;;;; 내가 요즘 드라마를 안봐서 ㅎㅎㅎㅎ 우리..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25289.html 금기 깬 독기가 만든 드라마 최초의 키스신 [토요판] 김형민의 응답하라 1990 (16) 김종학 피디 www.hani.co.kr
사회적거리두기 다시 2단계로 격상 ㅠ 오늘도 기나긴 줌Zoom 동안 들키지 않고 딴 짓하기 딱 좋은 아이턤을 건졌다 ㅎㅎㅎ 남아도는 싸인펜이랑 색연필 활용차 챙겨놓은 거 요런 이렇게 요긴하게 쓰일줄이야 ㅋ 의외로 집중력에 도움이 되었다!!!! 가만히 있는것보다 오디오에 더 집중하게 된다는~ 남은 건 다음 줌때 쓰기로 ㅎㅎ 이제 줌이 기다려짐 ㅋㅋ 검색해보니 애니멀 만다라 등 종류가 여러개 있다고 함 참 좋은 세상이야 ㅋㅋㅋ
지난주 저녁복불복 전원 승리 전원회식. 오늘은 그래서 저녁 식사 장면 거르면 어쩌나 했더니 천만다행. 개심리 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단 하나밖에없는 한정식 셋트 육전, 육회, 닭볶음탕, 특제 도토리묵. 그리고 고향의 맛을 느끼게 해줄 직접 구은 김, 동치미 등등. 중학교 때 친구랑 수학 선생님 집에 놀러갔는데 선생님 어머님이 우릴 위해서 푸짐하게 차려주신 점심상이 생각났다. 그때 그 구이김맛이 잊혀지지 않는다. 지금이야 곽김으로 흔하게 먹지만 일일이 참기름 발라 소금 정갈하게 뿌린 김은 집집마다 맛이 달랐다. 내겐 그 밥상에 최고의 럭셔리함으로 보였다 ㅎ 왜 그랬지? 그전까지 그런 김 안먹어본 사람마냥 ㅎㅎㅎ 엄마표 동치미 , 최적의 염도에서만 가능한 그 칼큼한 맛~~~~♡.♡ 푸짐한 밥상 만큼이나 이..
"안녕 밥은 챙겨먹고 지내니? 밥 한끼 챙겨먹을 여유도 없는 일상 일상의 쉼표가 필요한 순간 TV속 맛집은 그림의 떡 그런 당신의 마음을 달래 줄 따뜻한 밥 한끼 맛있는 한끼를 함께 해요 스타가 직접 만든 든든한 먹거리가 당신의 집앞 편의점으로 찾아갑니다" 여기까지가 편스토랑 출사표인가봄 이영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프로 미식가 밥 한끼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 당신의 이야기에 귀기울여줄 자타공인 혼밥 전문가" 이영자 소개 멘트 넘 맘에 듦 말이 필요없는 그녀를 위한 최적의 헌사로 잘 메꿨음 ㅎ 오늘 약속장소에 1등으로 도착해서 첫 소개 차지했음 ㅎ 가볍게 속풀이용 전복죽을 생각하는 그녀는 참 사랑스러운 여인 ~^^ 이경규 "라면 하나로 식품 업계를 휘저은 닭과 면의 대가 가식없는 진심의 요리..
때는 어느 해 12월11일 금요일. 애리조나의 피닉스란 곳. 어느 연인이 한낮의 뜨거운 밀회를 갖는다. 그리고 여자는 회사 공금을 횡령해서 도주를 한다. 잔뜩 긴장하던 여자는 경찰관 자동치 딜러들에게 그 수상쩍은 태도를 의심받고 . 가는 길 쏟아지는 비를 피할 겸 한적한 모텔에 들어간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 내가 이 영화에 대해 그나마 알고 있던 두 가지를 잊고 있었다! 첫째는 저 여자 주인공이 중간에 그 유명한 배경음악과 함께 끔찍하게 살해당한다는 것 (주인공이 아직 영화 한참 남았는데 죽어버린다고 ㄷ ㄷ ㄷ ) 그리고 이 영화 제목, 사이코! 그래서 내내 지금까지 저 여자 왜 저렇게 멍청하지? 저 경찰관이 혹시? 아니면 저 딜러가 여자를 죽였을까? 아니면 모텔 사장인가? 저 돈은 누가 차지하게 될까?..
이번 회차 예능신이 도왔는가? 아니면 사전 답사 와중에 건진 소스를 활용하여 후에 복불복 운수투어의 컨셉으로 진화된 것인가? 아무튼 쌓여가는 여행지 이력들 만큼 멤버들 서사도 만만치 않고, 거기에 제작진도 한 목 보탠 복불복 운수투어의 대미는 로또1등당첨자 알아맞히기! 선호 내내 진심 즐기고 신나하는 모습, 보는 시청자가 더 즐거웠다네 그리고 늘 느끼는 거지만 1박이들은 자기들끼리 정말 잘 놀아 ^^ 어쩜 장단이 딱딱 맞는지 ㅎㅎ 로또 당첨자를 신기한 외계인처럼 대하는 분위기에 사행심 조장하는 필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넘 평범한 당첨자와 그러나 평범치는 않았던 그 이력 때문에 진한 인간미를 느꼈어요~ 어떻게 로또 당첨자가 당당히 방송에 나올 수 있었을까 호기심을 넘어 의구심이 들 정도였지. 3인의 정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