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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홀릭
하차 소식으로 빛바랜 재미우선 철원 두번째 이야기 볼 무렵에 나인우와 이정규 피디 하차 뉴스를 들었다.나인우가 깝치고 재롱 떠는 게 눈물나게 아쉽고 소중하기만 한거라.정규Lee 피디도 마찬가지고블로그 정리가 늦어졌다.웬걸!엎친 데 덮친 격?연정훈까지 하차한단다 ㅠ가지마 ㅠ ㅠ1박2일 지금까지 그랬엉집나가면 개고생이라구 ㅠ혼자 나가서 잘 된 애들이 없다니깐 ! 설마 구멍난 배 버리고 토끼는 거 아니지?아니야 아니야나라도 힘들고 이제 그만 ! 소리가 나올 것도 같다 ㅠ햇수로 6년째고 , 만 5년을 채워가고 있다구 ㅠ나는 심지어 종민조차 이제 1박2일을 내려놓고 싶다고 하는 생각 없을까 의심이 든다네 ㅠ게다가 요즘 시청률 하락 추세 ㅜ얼마나 맥빠질까 ㅠ그러니 초대손님 오면 아무래도 멤버들 이야기는 줄어들 수밖..
출판사 SNS를 통해 소개받았다. 지금껏 책들의 역사속 위대한 책을 또 엄선해 소개했다하니 호기심과 도전정신 왕창 들어 바로 주문했지. 택배가 왔는데 첨엔 책 안들어있는 줄 알았다. 엄청 가볍고 얇아서 ㅎ 사이즈도 이렇다 ㅎㅎㅎㅎ 난 또 엄청난 걸 다루는 책이니까 책도 엄청 두껍고 무거울 줄 알았다. 저 표지에 속았던가 출판사 SNS의 사진발에 현혹되었던가 ㅎ 요래 나왔거든 ㅎㅎㅎㅎ 제목도 '세기의 책' 이라잖나! 어찌나 웅장하고 위엄있던지 ㅎㅎㅎ 과연 다루는 책들의 스케일이 이러하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내 평생 이 책을 읽을 날 올까나? ㅎㅎㅎㅎ 핸드폰 없이 이 책들고 감옥에 갇히면 혹 읽겠지 ㅎㅎㅎ 스물 아홉권중에 달랑 여섯 '개' ;;;;; 내가 읽은 권수가 .... 뭐... 세..
오늘따라 메가박스에서 사용만기가 가까와온 포인트 알림에 주의가 갔다. 무려 4000포인트라니! 마침 시간도 됐다. 무슨 영화를 볼까? 딱봐도 예술스러운 느낌이다. 조큼은 머리를 쓰기도 해야 할 것같은? 요즘 머리가 너무 가벼워지고 있던 차에 잘됐다 싶다. 무슨 영화인지도 모르고 그저 포스터만 보고 골랐다는 거다. 예매를 해두고 잠깐 영화홍보문구들을 읽었다. 아! 홀로코스트 영화다 ㄷㄷㄷ 그런데 포스터가 이렇게 예쁘고 평화로와? 앤디 워홀의 그림같은 이 포스터는 무슨 의미고? 즉 아우슈비츠 담당 군인 가정의 평화로운 일상과 대비되는 홀로코스트의 참상을 다룬 영화라고!!! 봐야 한다! 정말 잘 선택했다 가슴이 뛰었다. 초반 10분을 놓쳤다 ㅠ 일찍 도착했는데 광고 보는 중에 졸음이 오는 거라 ㅠ 할 수없이 ..
The Wall Street Journal! 미국 최대 일간지이면서 세계적 영향력을 가진 신문다운 신문 그 월스트리트 저널! 감히 우리 조국의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를 위시한 기타 한겨레, 한국경제, 매일경제, 서울신문 따위는 넘보는 것조차 쪽팔리게하는 아우라의 !!!! 기자가 기자정신 가지고 기자들끼리 프라이드가 대단한 신문! 그 월스트리트 저널 되시겄다. 이 신문 출신 기자들이 퓰리쳐상을 탄 회수가 무려 40회!!!! 우리나라 기레기들은 여기 기자들 발가락의 때도 못따라갈 권력의 하수인 , 버러지들이지!!! 기사는 국제 World > 아시아 Asia 섹션에 있다. 윤다슬과 티모시 마틴 공동 취재라고 한다. 이 기사 원문 읽느라고 구독까지 했다 ㄷㄷㄷ 월 4000원이라고 한다. 언제 끊을지는 모..
오늘도 가관이다 1박2일 ^^ 중부 대륙의 대표적 평야랬나주상절리며 지질학적 보고이기도 하고삼부연 폭포같은 절경도 있고철원이란 곳이 민통선에 가까운 삭막한 고장으로만 알았는데 이렇게 갈데 볼데 많은 멋진 곳이라니.이것이 다 1박2일 덕분이랑게요 ^^ 거기서 똥꼬에 비사끼고 뛰는 두 남자 ㅋㅋㅋㅋ정말 가관이었엉 ㅋㅋㅋㅋㅋㅋㅋ한번쯤이야 괄약근 힌 뽝 줄만한데 한참을 그러고 있어야 하니 온몸 근육이 같이 마비되는 느낌 오죽 곤욕이었을까 ㅋㅋㅋㅋㅋㅋ 전설의 캐릭터 궁예의 부활 드립왕 세윤이 한 몫했음ㅎㅎㅎㅎ 그 옛날 김영철이 인구에 회자시킨 태조왕건 드라마의 궁예. 태조 왕건 역할의 최수종보다 악당 궁예가 더 인기가 많았더랬지 ㅎ지금도 잊혀지지 않고 여전히 잘 써먹히고 있는 '누가 소리를 내었는가,' '..
참 가관이다 1박2일 ^^ 원래는 비아냥 거릴때 쓰는 말이다. 가관! 한자로야 '볼 만하다' 뜻이지만 반대로 '못볼 꼴'이란 소리를 반어적으로 뱉는 소리다! 그러나 진짜로 진짜로 글자그대로 '볼만하다'는 뜻으로도 쓰일 수 있다는 군!!!!! 그말을 누가 그렇게 써? 뭐! 한자어니까 쓰겠다고 들면 누가 말려! 그래서 오늘도 우리의ㅣ1박2들은 참 가관의 장면을 연출했지요 ㅎㅎㅎ 특히 잠자리 복불복 게임 ㅎㅎㅎㅎ 이건 '가관'의 원래뜻대로나 반어적 뜻대로나 둘 다 가관이었엉 ㅎㅎㅎㅎ 종민이랑 정훈 딘딘팀의 인간바베큐 릴레이때 그 손발 척척 맞는 스피드와 사랑스러움이란 정말 볼 만한 가관 맞았구요 ㅎㅎㅎ 발바닥 씨름할때 종민이 나인우에게 넘어가 패배하면서는 못볼꼴 가관을 선사했단 말이지요 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
절정의 짜릿함 ,1박2일 레이스로 부흥하라 세상에나 초반부터 이렇게 웃음 팡팡 터지기 있어!!!! 1박2일 팀별 레이스에서 내가 딘딘 응원하기는 처음이었던 거 같아 *^^* 늘 종민 편이었지 그러나 예능을 하는 종민네 특히 세윤이랑 진짜 이길라고 갖은 수를 다 쓰는 딘딘네랑 화면의 질감 부터 달랐다니깐!!! 딘딘이 만난 환장할 타임킬러들!!! 양탕국 바리스타님과 쌍계사 이너피스 지수 만렙의 스님들 ㅋㅋㅋㅋ 딘딘의 타는 속은 나몰라라 커피 코스 설명하기 바쁘고 느릿느릿 세월아 네월아 걸으시는 ㅋㅋㅋㅋㅋ 그때마다 짜증은 삭히고 급한 마음을 에둘러 표현하는 딘딘 때문에 배꼽 끊어지는 줄 알았어요 아 , 나도 마음이 조마조마해졌다고!! 우리 딘딘 붙잡힐까봐 ㅋㅋㅋㅋㅋ 꾀쟁이 딘딘이랑 날쌘돌이 유선호 조합 넘넘 ..
대작을 수식하는 이 많은 카피들그러나 다시 만난 쇼생크 탈출은 내게 최고의 영웅설화다.그리고 이는 서영 영웅설화 오디세이와는 결을 달리하는 영웅설화다. 가장 밑바닥 인생 종신형 죄수가 만렙의 능력으로 교도소를 평정하고 신화가 되다! 쇼생크교도소에 남겨진 자들은 이제 말할 것이다. 유일무이 탈출자 앤디 듀프레인을 가까이 알고 말을 섞었던 사람은 셀럽이 될 것이다. 교도관이건 죄수건 앤디 듀프레인을 추억하는 것은 몇번이고 반복하고 또 반복해도 절대 지루하지않을 쇼생크 역사 최고의 안주거리고 수다 대상일 것이다. 앤디 듀프레인을 직접 겪었다는 것은 그들 인생의 작은 자부심이고 특별한 체험이 될것이다. 이런 멋진 영화를 다시 보게 되서 나 역시 기분 째지고 어깨 으쓱해진다.영웅을 다시 만나고 왔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