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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홀릭
한글이 우수한 우리 문화, 아니 세계 문화인건 맞지만 창제 의도등에 대해선 명백히 해야한다고 본다. 최만리가 반대상소를 했을때 세종이 불같이 화를 낸것은 자신의 업적 순전히 자신의 음운학적 천재성을 발휘한 독보적 발명품을 못알아준데 대한 예술가로서의 역정 아니었을까? 세종은 천재다. 한때 집현적학자가 만들고 세종이 후원했다는 걸 정설로 배우고 자랐지만 이제 세종독자창제설이 대세이듯이 창제 음운학적 목적설도 무시반지 않길 기대한다. 오히려 한글이 그런 목적성을 두고 탄생되었기에 기적의 문자답다. 창제 이후 언문이란 이름으로 묻힐 뻔하다 중세가 물러가고 근세 민권의 시대가 열리면서 한글은 빛을 본다. 한글은 세종대왕이 발명했지만 키운것은 역사다. 한글날 즈음해서 외래어 비속어 인터넷 속어 비판분위기가 극성인..
변산바람꽃,,,,이 꽃 실제로는 못봤구요,,,사진으로만 봐도 넘넘 이뽀요 ㅠㅠ 이 꽃에 시선을 빼앗겨 까페 정보를 보니 야생화 사랑 카페라고,,, 넘 반가워요.. 저두 꽃 증말 좋아하는데요.. 영어단어보다 외기 힘든게 꽃이름인것 같아요 ㅎㅎ, 보고 이름 외어도 돌아서면 또 까먹고 ㅋㅋ 자..
아무래도 내겐 올해 최고의 오디션이 될것 같다-남격합창단 남자의 자격에서 또 합창단을 한단다. 이건 너무 날로먹는 기획이지. 그간의 1탄 2탄 은 레전드 오브 레전드였던게 분명하니까. 이번엔 패밀리 레스토랑 ?( '레스토랑'이라 쓰고 '합창단'이라고 읽었다 ㅠㅠ) 오른쪽 귀가 살짝 팔..
댄싱위드더 스타 시즌2의 마지막은 GRAND FINAL로 명명되었다. 그 이름에 걸맞게 전율 넘치는 무대를 보여주었던 마지막 생방송의 시작은 공연의 신이라는 김장우으 베프 싸이가 열어주었고 기대에 부응하여 아주 유쾌한 무대를 보여주었다. 아쉬움이 있다면 다음 시즌 2에는 초청가수의 노래에만큼은 자막을 넣었으면 어떨까 하다가 아차차,,이건 불후의 명곡이 아니지... '강남스타일'가사 재밌다고 소문났던데,,, 귀가 어두워서리,,,ㅠㅠ 댄싱스타 심사위원도 오늘이 마지막이죠? 욕먹는것두 -,.-.... 그간 수고 많으셨어요 아우 , 오랫만에 보는 강산쌤 ,, 불편한 화질로 지못미 ㅠㅠ 진정 댄싱스타 총집결!! 아우 눈부셔 규리배우는 이제 어디서 다시 만날수 있을까요? 시트콤에 한번 떠주시면 좋겠어요. 맨날 볼 ..
끝끝내 떠나가셨습니다. 김가영. 댄스에 문외한인 각계의 스타들이 댄스스포츠를 만나 땀과 눈물을 쏟아 일취월장하는 성공스토리에 누구보다 부합하는 결실을 보여준 댄싱스타 감동의 아이콘. 정말 열심히 응원한 댄싱스타 팬으로서 그녀의 눈물과 아픔 수고와 열정 그 모든 것을 생각..
1. 아듀 송종국 떠나는 남자의 뒷모습이 이리 아름답다니 나으 강산님은 떠나가시고 오늘은 정말 눈에서 콩깍지를 걷어내고 진정을 다해 문자투표를 하리라 마음 먹었다. 송종국 선수 이번에도 1번을 뽑았다. 오늘의 회차 1번은 정말 불길하게 느껴졌다. 거기다 VOD에서 4강신화를 다시한번 이뤄보고싶다는 송종국선수의 말이 너무도 마음을 아련하게 해서 오늘은 송종국 선수로 간다 뜻을 정했다. 역시 송종국 선수! 그대는 진정 리프트의 황제시오! 비엔나 왈츠에서 보여준 그대의 리프트는 참으로 파워풀했지. 비엔나왈츠라는 전통춤인데도 송종국선수는 어정쩡해보이지않았고 충분히 연습한대로 제 몫을 하고 있는 듯해보였다. 그러나 너무나 아쉬었던 '반전' 반전은 전혀 반전스럽지가 않았다. 안무의 문제였을까? 뒤에 인터뷰를 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