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홀릭
MBC Dancing with the Stars 2 댄싱스타 2 반전의 5강 본문
1. 아듀 송종국
떠나는 남자의 뒷모습이 이리 아름답다니
나으 강산님은 떠나가시고 오늘은 정말 눈에서 콩깍지를 걷어내고 진정을 다해
문자투표를 하리라 마음 먹었다.
송종국 선수 이번에도 1번을 뽑았다.
오늘의 회차 1번은 정말 불길하게 느껴졌다.
거기다 VOD에서 4강신화를 다시한번 이뤄보고싶다는 송종국선수의 말이 너무도 마음을 아련하게 해서 오늘은 송종국 선수로 간다 뜻을 정했다.
역시 송종국 선수!
그대는 진정 리프트의 황제시오!
비엔나 왈츠에서 보여준 그대의 리프트는 참으로 파워풀했지.
비엔나왈츠라는 전통춤인데도 송종국선수는 어정쩡해보이지않았고 충분히 연습한대로 제 몫을 하고 있는 듯해보였다.
그러나 너무나 아쉬었던 '반전'
반전은 전혀 반전스럽지가 않았다.
안무의 문제였을까?
뒤에 인터뷰를 보면 의상과 관련한 실수가 있었다는데..
내심 남은 남자경연자 한명이 실수하기만을 기대하게 되었다.
헉,,그러나 그 팀이 세상에나 5강 멤버 전원중에 가장 반전다운 반전을 보여
그 자체로 내 기대를 뒤집는 반전을 보여서
흑,,,결국 송종국 선수 떠나가는 구나 마음 쓸어내릴 수밖에.
그러나 쿨하게 받아들이시는 모습 아름다웠소.
지금껏 그래왔듯 탈락한 남자댄서를 향한 헹가레를 기대했는데
헉, 이것도 반전.
헹가레를 하기에는 인원이 달렸나본지
무등으로 엔딩세리모니를 하는 경연자들!
어찌되었건 훈훈하고 보기좋은 모습.
그동안 참 감사했습니다.
2. 파격의 반전댄스 최여진 박지우.
최여진의 몸.
더 정확히는 여인의 몸. 그것도 모델을 했던.....에 대해 생각했다.
최여진의 춤을 보면 인체의 아름다운 비율이 주는 황홀함에 춤의 기교를 따지고 분석할 틈이 없는 것 같다.
외모라는게 그래서 중요한것 같다.
보이는 그 자체로 충분히 사람을 무장해제시키고
감동을 줄수있다면 그것도 사실 그 인간이 가진 하나의 능력임이 분명하다.
그 몸이 이미 그런 몸을 갖지 못한 사람보다
한발 앞서 할 수 있는 일이 분명 있는 것이니까
그래서 춤에대해선 더더욱 모르겠다.
다만 보통의 반전댄스가 느린템포에서 빠른템포로의 전환이었던것을
최여진커플은 독특하게 빠른템포에서 느린 룸바로 전환한것이 인상깊었다.
3. 춤연습은 대체 언제하는지.. 예지원 배지호
앞서 송종국선수는 데니스강 응원하러 경기장에
최여진 배우는 병원에 그리고 예지원은 뜬금없이 유기견 돌보러 가는 모습을 보니 우리 경연자들 춤 연습 언제하나 보는 내가 다 걱정이었다.
특히 예지원배우는 드라마 뮤지컬 등 그렇쟎아도 스케줄이 많다 들었는데 그러함에도 아름다운 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예지원 배우가 얼마나 마음씀씀이가 이쁜지도 인터뷰를 통해 더 깨달았다.
예지원의 탱고,,
몸으로 연기를 하는 춤이 이런거다 싶다...
흑발의 머리까지 어우러져 오늘 춤 정말 아름다웠다.
4. 이 어린것들이 일을 냈어, 효연 김형석
한없이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한 효연 김형석
그런데 오늘 VOD에서부터 형석의 모습,,,으,,정말 박력있어.
그런데 춤출때 김형석 정말 카리스마 넘치는 박력으로 효연을 밀어부치는 바로 그때..
아!!!!
그래도 능숙하게 일어서 공연을 마무리 효연형석 커플의 능수능란함에 박수를 보낸다.
정말 형석이 이렇게 박력있고 남자다웠다니...
효연의 요염한 눈매 잊을수 없다.
효연 형석!!
부디 다음번에 제대로 일을 내주시오
1위탈환 기대해도 OK??????
5. 진정한 반전댄스의 정수 토니안 배소영
다시금 이실직고하자면 송종국 선수가 살기 위해서 죽길 바란 팀은 토니안 밖에 ..........
그러나 왈츠에서는 좀 약한 듯 하더니
의상과 음악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 진정 제대로된 반전을 보여 보는 동안 눈이 화들짝 커진 쇼킹 쇼킹 !!!!!
VOD에서도 노트 그리고 색다른 반전을 위해 아이디어를 내는 토니안의 열정적인 모습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경연의 춤을 보면서 괜히 '에쵸티'가 아니었구나
인정하지 않을수 없었던..
토니안.
지난 시즌에 문희준이 그렇게 점점 저력과 근성으로 치고 올라 결국 정상에 올랐다오.
그대도 괜히 문희준의 베프가 아니었구려.
다음주 정말 기대됩니다.
또 어떤 반전을 보여주시겠소.
6. 스페셜했던 스페셜 무대 그리고 너무 아름다운 MC규리.
나의 규리배우는 어째 해를 한해 한달 하루가 더 갈수록 아름다워지시오.
밝고 씩씩하게 진행하는 모습 참 아름다웠소.
다만 규리배우 부디!!
지난 시즌의 결승전의 비극은 잊어주시길.
본인이 얼마나 쓰려하고 괴로운지 나는 감히 짐작할수 없지요.
그것은 직접 겪어본 자만 알수 있겠지.
그러나 그일을 잊지 못함으로 규리배우 본인이 또한 제일 힘들까 염려되는 팬의 마음에 통촉하여주소서.
덕화 업빠 오늘도 참 멋있으셨습니다.
다음부턴 무대 정리좀 제때제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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