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스타의 빌어먹을 징크스??

아 놔 왕년의 버릇 나오게 만드네..

 

나는 좋은게 좋은거란 걸 나이들어가며 배워서 참 평화적으로 사는것이 행복하단 것을 깨달은 사림인데

 

내 속에 그간 잠들어있는 전투본능을 일깨우는 댄싱스타!!!

 

오늘의 신수지 탈락 사태를 기점으로 댄싱스타가 온통 여론의 화제거리로 올랐다.

 

게시판은 평소와 다르게 완전 폭주분위기다.

 

그간 여기 댄싱게시판 , 그멤버에   그 조회수로 거의 디씨갤러리 곗날 분위기마냥

 

아담하고 훈훈했는데

 

지금 완전히 시청 앞 광장처럼 후들후들.....

 

포탈 다음에 제작진 관계자의 멘트가 기사로 올랐다.

 

'댄싱스타2'의 한 관계자는 16일 오전 OSEN에 "신수지 씨에 대해 심사위원들이 편파판정을 했다는

 

말은 큰일 날 소리"라면서 "이제 남은 참가자들 실력이 모두 뛰어나서 누가 떨어져도 이런 논란이 있

 

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편파판정 논란은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첫 방송부터 말

 

씀드렸듯이 우리는 댄스 스포츠를 배워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도전하는 과정에서 재미와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심사위원들은 매주 노력을 통해 발전하는 무대를 보여주는 사람들에게 좋은 점수를 준

 

다"고 평가 기준을 설명했다.

 

 

1. 지난주 탈락위기는 이번주의 우승으로!!!

 

신수지가 탈락하지만 않았어도 이것은 어쩌면 기분좋게 웃으며 씹어댈 징크스같은 거였다.

 

송종국이 그랬다.

 

기억하기론 시즌1에서 문희준 김규리도 탈락 스팟라인에 섰다가 다음주에 1위로 반전을 이룬 경험들이 분명 있었다.

 

그런데 오늘의 신수지 사태를 보니 그렇다면 심사기준이  " 노력을 통해 발전하는 무대를 보여주" 었느냐 아니냐에 있다는 이소리?

 

그래서 송종국이 지난 탈락 위기를 겪고 잘했으니 1위에 올랐고

 

이번에 토니안역시 그러한거라고?

 

정말?

 

리얼리?

 

이렇게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 맞는 거임????

 

그렇다면

 

지금껏 1위를 계속 해온 최여진은? 효연은?

 

지난주에 잘했고 이번주도 지난주처럼 잘해서 특별히 플러스 요인이 없으므로 점수를 박하게 주어야한다는 소리인가?

 

무조건 지난주와의 차별점을 두자면 원래잘하는 팀에게는 어떤 기준으로 점수를 배분하는 것인가?

 

 

2  "이제 남은 참가자들 실력이 모두 뛰어나서 누가 떨어져도 이런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을 것"

 

모두 뛰어나다고?

 

에이,,어찌 그런 소릴,

 

기본기의 차이가 엄연히 있는데!!!!!!!!

 

물론 모두 열심이고 최선을 다하고 그래서 제법 수준이상의 공연을 보여주는 것 정말 감사감사하다.

 

그러나 엄연히 수준차 실력차가 보이는데 제작진은 눈도 감고 귀도 감겠다는 소리로 들리는데?

 

누가 떨어져도 이런 논란이 있을 수 밖에 없다면

 

앞으로 어떤 논란이 다시 생겨도 무시하겠다는 말씀인가?

 

제작진이 아무리 경연참가자 모두를 예우하고 적당히 두루 뭉실하게 감싸고자 해도

 

상황을 정황하게 표현한 것이 아니라면 의도되었든 아니었든 이건 엄연한 사태호도나 다름없다.

 

한마디로 거짓말, 쌩구라 다 이것이지..

다시금 제작진은 애매모호하게 제작 관계자 어쩌구 하지말고

 

태도를 명확히 표명하고 심사기준에 대하여 심사위원들의 명확한 해명을 보여주기 바란다.

 

납득하지 못하고 있는 시청자들을 향해 성실한 해명노력을 보이라 이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