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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앞에서/자판홀더

수렁에 빠진 댄싱스타 시즌 2

혜성처럼 2012. 8. 16. 00:34

수렁에 빠진 댄싱스타 ,,총체적 난국!!
 
본격적 스페셜 무대가 빛나야할 자리에 피가 뚝뚝뚝
 
드디어 참가팀이 7팀으로 압축되면서 스페셜무대들이 준비되어 나온다.
 
맨 처음 시작하는 제시카의 댄스는 보지 못했지만
 
김세환의 노래와 댄스를 보면서
 
아, 댄싱스타
 
나를 정말 행복하게 해...기뻤다.
 
그러니 더 방청을 하고 싶어졌구말이다.
 
요새 어느프로에서 이렇게 수준높은 문화공연을 이렇게 다채롭게 즐길수 있단 말인가
 
작년에도 마술공연 싸이 등 볼거리가 참 풍성했었다. (원체 경연자들이 많이 빠지다보니 그땐 별 스
페셜한 느낌이 없었다. )

더불어서 오늘 제대로 빛난 나의 규리배우의 안정적이고 자연스러운 진행.
 
그거다.
 
규리배우가 자신감있게 자신의 경험을 살려 출연자들과 공유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다.
 
규리배우가 그렇게 치고 나오니까 참가자들이 오히려 융화되어보이고
 
전체가 댄싱스타의 한 팀으로 보이면서 각자의 캐릭터들이 살아나는 듯 했다
 
이제 댄싱스타, 승승장구할 거란 느낌 많이많이 가져도 보았다. (아, 파업 그것만 빨리 끝나면 시청률
도 오를텐데....김재철사장인지 누구신지 제발좀 직원들 말좀 들어주소 )
 
 
 
그런데 이건 아니다.
 
댄싱스타는 수렁에 빠졌다.
 
내가 나름 지금 댄싱스타의 문제점을 보자면 앞으로 댄싱스타를 진행해 나갈시에
 
추동할 경연의 힘이 빠져있는 모습이다.
 
첫째는 남약여강의 구도가 너무 선명하다는 것이다.
 
서바이벌 첫날부터 남자들이 내리 두명 탈락하고 잠깐 쉬다가 다시 줄줄 남자들만 탈락하니
 
경연의 스릴이 담보가 안된다.
 
그리고 또한 그안에서도 애시당초의 실력격차가 크다보니 대결이 안된다.
 
이걸 각 팀 점수배분으로 만회하려다보니 점수의 신뢰성은 안보이고
 
그래서 더욱 프로에 대한 신뢰성에 흠집만 내고 만다.
 
애시당초 문제는 남약여강의 구도를 만들지 말았어야 했다.
 
댄싱스타 제작진 입장에서는 토니안이 문희준같은 역할을 해줄것이라 기대했나본데
 
좀더 실상을 알았으면 문희준과 토니안의 애초의 실력차도 있었다고
 
토니안이 처음 나올때 고백하지 않았나?
 
그런걸 세밀히 조사했으면 좋았을걸.
 
남자들은 전체적으로 나이트 댄스건 국악이건 재즈건 몸을 흔드는 그 모든것에 문외한인 사람이 대부
분이었고
 
여자팀들은 팝핀요정 국악출신 발레출신 리듬체조 출신이니 이 얼마나 화려한 면면인가?
 
점차 남자 출연자들이 빠져나가니까 그제서야 부랴부랴 남자경연자 띄우기에 급급해 하는 모습으로
밖에 안보인다.
 
오늘 토니안 게의 9점이 주는 의미는 분명 그러하다.
 
물론 지난주 송종국 선수의 1위도 상당히 의도적인 후한 점수덕이었음을
 
사실 모든 시청자들이 알고 있지 않을까?
 
그러함에도 시청자들이 눈감아 준것은 심사점수가 그렇게 지나치게 튀지 않았기 때문이었고
 
송종국 선수가 감동을 준게 분명했기 때문이다.
 
물론 오늘의  토니안의 경연 또한 분명 감동적이었다.
 

 
오늘의 꼴찌경쟁은 김가영과 신수지다.
 
어쩌면 토니안과는 상관없는 문제일 수 있다.
 
김가영은 분명 신수지보다 1점이 낮았음에도
 
파트너 김강산의 엄청난 팬덤에 힘입어 오늘도 한주 연명했음이 분명하다.
 
그러나 심사위원 점수와 문자투표 50대 50의 비율로 봤을때
 
심사위원 점수가 좀 다르게 책정되었다면
 
오늘 꼴찌경쟁의  스팟라인에는  다른 팀이 서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분명!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딜레마에 빠진 댄싱스타..
 
애초 단추를 잘못 끼운 셔츠만 됐어도 다 풀르고 처음부터 다시 입으면 좋겠으나
 
중반부를 넘겨버리고 무수한 사상자를 낸 서바이벌인지라
 
다시 전략수정하기에는
 
너무 뭐팔리는 댄싱스타!
 
 
 
아!
 
심사위원 개인의 스타일?
 
그래 존중해주자. 그럴수 있다.
 
슈스케도 그러니까!!
 
그런데 납득이 안되면 이건 어거지인거지. 그리고 솔솔 풍겨나는 음모론. 거기에 솔깃해지는
 
상처받은 무수한 시청영혼들..
 
이거 다 어떻게 수습할거냐고!!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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