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즌4 .223 충북 진천 삼국통일 레이스 (2)

 

 
충청도 진천엔 아직 도착도 안했시유
지난주까지, 아니 아까까지  휴게소음식 쇼핑레이스에서 성공한 딘딘과 정훈. 
그리고 점심메뉴 선택권이 달린 세번째 레이스는 눈썰미레이스.
 
 
유선호  : 오징어가 동그랗게 생(겼던가?)
나인우  : 오징어 다리가 몇개에요?
딘딘      : 오징어 다리 갯수가 정해져있나?
유선호  : 정해져 있지. 여덟개였나?
정훈      :  (말을 말자.)
쫑민       : 울릉도 거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위에서 온통 속터지는 소리만 해대는 소음공햇속에서 새벽배송 받은 6000짜리를 완벽하게 구현해낸 
정훈의 예술혼만 빛났다네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정훈과 세윤이 세번째 점심식사 게임에서 승리했어요
 

 
 
그리고 세 팀 각자의 점심식사 자리로 이동했는데 
 
#한반도지형전망공원

#진천하늘다리

 
 

 
그곳은 메뉴이름이 곧 나라이름이 되는 희한한 나라 ㅎㅎㅎ
곧 3국지 시대였다네 ㅎㅎㅎㅎㅎㅎㅎㅎ

으으으응!  三國 말고 3국 !!!!!! ㅋㅋㅋㅋㅋ
이름하야          파국 !
              뼈다귀 해장국!
             시레기된장국!
 
파국은 [파꾹]으로 발음해야 할 것 같은데.....
파국破局 이 아니니까니!!!
 
근데 여기 관련한 경음화 규칙을 못찾겠다. 
정규Lee 피디도 [파국]으로 읽은 거 보면 방송에서 한 게 정확하겠지?
음...그래도 파로 끓인 국은 '파꾹'으로 발음하고 싶다!
그게 뜻에 맞는 거 같다 ;;;;;;
 
 

 
 
얘네들 나라가 '뼈다귀해장국'인 것도 예능신의 한 수라고 봐 ㅋㅋㅋㅋ
 
#초평낚시터

 
 
유선호는 그래서 선을 긋는다 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참 긍정적인 나인우 ㅎㅎㅎ

1000년이나 된 다리란다 ㄷㄷㄷㄷ
드라마틱해♥

각자 자기 나라 위치를 감춘 채 남의 나라 멸망시키기 게임이다.
정훈과 세윤의 시레기된장'국' 은 하늘다리건너 분명 누군가의 나라가 있을 것이라 유추해냈는데
물이 많은 곳이란 질문에 제발 저린
진짜 물많은 나라 뼈다귀해장국팀 급 쫄았음 ㅎㅎㅎ
이 나라는 배타고 들어가는 낚시터에 세워진 나라거든! ㅋㅋㅋ

 

각 나라별 위치 힌트는 #미르숲 곳곳에!
파'국' 의 종민이랑 나인우가 거침없이 상대 나라 정보를 급습해갔음 ㅎㅎ
뼈다귀해장'국' 의 딘딘이 뒤늦게 추격을 벌임.

세윤이랑 유선호는 힌트상자를 찾는 족족  꽝만 건졌음 ㅋㅋㅋㅋ

 
오늘 종민이랑 나인우팀 나라꼴 잘 돌아가는 날임 ㅋㅋㅋㅋ
종민이 시레기된장'국' 공격뿐 아니라
나인우의 국토방위도 성공시켰음 ㅋㅋㅋ

종민의 시레기된장' 국'  정복전쟁이 속터지기도 하고
그래서 더 짜릿했더랬지 ㅎㅎ
종민이 주종목인 코끼리코 돌기 ♥

세윤은 뼈해장' 국'  정복하러간 정훈이 성공할 때까지 버티려고 갖은 뺀돌대기 작전 ㅎㅎㅎ

그러나 정훈은  삼국통일 하려다
현타 와서 괴로웠다네 ㅎㅎㅎ

 

다시 모인 3국의 수장들 ㅎㅎ
그 중에 정훈은 백기들고 통렬하게 하소연 ㅋㅋㅋ
정규Lee  피디 이때 어찌나낄낄 웃던지 ㅎㅎㅎ

그러나 정훈의 인생역전 ㅋㅋㅋㅋㅋ
나라 망하고 정복국의 노예가 되어서는 곧 왕으로 등극하였다고 ㅎㅎㅎ

세윤도 왕까지는 아닌데 뼈해장'국' 책사가 되어 왕을 옹립시킴 ㅋㅋㅋㅋ

 

대망의 삼국통일 최후의 전재!
닭싸움 체스게임.
안타깝게도 뼈해장' 국' 유력장수가 닭싸움을 못해 ㅋㅋㅋㅋ

나인우는 게다가 지략까지 있어보였엄 ♥

종민은 엥간하면 나인우 선에서 다 처리되었으믄 좋겄다 ㅋㅋㅋㅋ
닭싸움은 힘들고 무섭거든 ㅋㅋㅋㅋㅋ

왕만 살아남은 뼈해장' 국'
딘딘은 왕과의 직접 승부에 나섰다.
종민은 도대체 상대팀의 이 전략을 왜 연거푸 칭찬하고 난리야 ㅋㅋㅋㅋ
그정도로 닭싸움이 싫었던 거야?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역사는 뼈해장'국' 이 계승하였다더라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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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3국대전

2020년 , 아직 시즌4 초반.
그때도 3국지전이 있었다.
이번 3국지전은 나라 이름부터 잔망스러웠다 ㅋㅋㅋㅋ
그때 3국지전은 획득한 화살무기로 상대팀 공략하기 였는데 이번엔 아예 진천 전지역을 숨바꼭질 지대로 만들었다 ㅎ

식사복불복,
잠자리 복불복만 갖고는 식상해진지 어언 10여년전 ㅋㅋㅋㅋ
그러니 미션들마다 이렇게 점점 스케일이 커지고 버라이어티해진다
그래서 더 재밌어진다 ㅎㅎㅎ

세윤의 침대게임 ㅎㅎㅎ
내가 응원하는 종민이랑 반대편이라 얄미웠엉 ㅋㅋ
그치만 종민이 그렇게 하는 건 또 용서해주겠는데
종민은 또 악플 무서워서 그런 건 또 안할 위인이거든 ㅋ
암튼
세윤도 나름 전략가? 아니 잔략가 포스 뽐낸 진천여행 두번째 이야기였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