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즌4 .159 강원 영월 훈민전쟁 (2)

두번의 전쟁

지난 주 이어 훈민전쟁 달보기 1차전은 민팀의 승리로!
이어서 저녁식사 복불복때 재결성된 각 팀간의 2차전
여기서는 유선호의 선방으로 훈팀의 승리

전쟁내내 종민과 정훈은 서로의 극과극 케미를 보여주며 웃음 창출
종민의 얄미운 깐족임과
이를 못견뎌하는 정훈의 버럭이 꽃을 피우는 ㅋㅋㅋ
아 종민이랑 정훈.
이 두 노땅들이 넘 사람스럽지비 ♥

오늘도 김종민♥

이거거든!!
김종민은 성장형 캐릭터
덩달아 제작진도 성장형이라고 ㅋ
그럼 뭐해
나는 종민을 어케 이겨 ㅎ

다방커피 복불복
1차시도때 두개나 걸러낸 것도 대단했다.
그러나 종민은 커피잔을 들여다보기보다.
아예 판 전체를 보는 것로 방향을 틀었다.

종민의 판단은 적중했다.
촌각을 다투는 릴레이미션이니까
다음 게임용 다방커피 제조도 시간이.걸릴 거라는 것
무엇보다 커피야 이미 제조해놓았어도
소금을 나중에 추가하리라는 예측이 옳았다
보았느냐 나인우?
제발 이런 머리를 키우란 말야!
종민의 그 고급스런 뇌를 본받으라구!
전문용어로 잔머리라고 하지요 ㅋ
우리의 꾀쟁이 종민이랍니다♥

파닥파닥 유선호

넘나 잘 적응하고 있는 유선호
특히 베이스캠프에서
그 하릴없이 연약한 몸뚱이로
엉아들에게 큰 기쁨 선물했다네
뭐 이렁게 신박하게 부실한 캐릭터가 다 있노
ㅎ
이 캐릭 살리면 큰 재미 뽑을 수 있겄소이다 ㅎ
멤버들이나 제작진이나
유선호를 알뜰히 써먹어주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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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나 깜찍한 인트로 ㅋ

영월 주천면의 젊은달와이파크
라고 한다.
곳곳이 포토존이고
이따가는 체험존도 나온다.
1박2일 보다보믄 울 나라 여행갈 데가 넘 많아 ㅎ

이렇게 신기한 곳을
슝슝 지나쳐 가야 한다

지금 민팀이랑 훈팀이랑 레이스중이잖아 ㅎ
10분 얻은 여유시간을 5분이나 까먹어서
지금 추격을 피하고 미션하기 바쁘대요 ㅎ

그나저나 이곳도 종민이랑 상극인 곳이군 ㅎㅎ

거기다 주종현 피디도 종민 못지않게
고소공포증 ㅋㅋㅋ

스파이더 플레이스 안에서 풍선 바닥에 안떨어뜨리기.
첫 미션을 실패해놓고 애먼 동생들만 닥달하는
우리의 민팀장님 ㅎ

훈팀도 바빠 ㅎ
팀장님은 아예 카메라맨들 제쳐버리고 달림 ㅎ

그래도 이렇게 멋진 내부구경은 시켜주었네요

민팀장님의 훌륭한 주둥이 지도편달덕에.
미션 2차도전 성공 ㅎㅎㅎ

섶다리 레이스 성공후 두번째 힌트 카드
앞에선 10배 확대의 희뿌연한 노란색 뿐이었다면
이번엔 다섯배 확대로 그나마 유추를 해보는데

바로 이어 성공하고 바짝 추격중인
훈팀에선 한발 더 나아가
제작진의 반응까지 예상하며 비웃고 있음
과연 ㅎㅎㅎ

그러나 우리의 정훈 또 추억 한 라떼 풀다가
정답과 관련된 영화 이름까지 다 말해버렸음
정훈도 종민 못지않게 연예계의 살아있는 역사야 ㅋ

3년전 여름과는 또 다른
겨울의 영월

추위도 잊을경 뜀박질 퀴즈 미션
천국의 계단 퀴즈래놓고
소라게 씌워놓으면 다야.

그나저나 팀원들이 첫문제에 놀라는 이유

문제들이 다 멤버들 관련 문제
것도 모르고 딘딘은 넘나 헤맑아 ㅋㅋㅋ

앞으로 저스틴 비버도 좋아해야지 ㅋ

나인우 꼰대는 약했어 ㅋ

하지원과 딘딘과 나인우가 함께 했기에
가능한 문제

이런
권상우는 저 소라게모자란 걸 천국의 계단에서 말고
다른 방송에서도 썼다는 거야? ㅋ
저 모자가 그렇게 유행이었던 건지
권상우가 그렇게 밀었다는 건지 ㅋㅋㅋ

울 정훈도 드라마 해야지요

훈민전쟁 답게 정훈이랑 종민 옥신각신
ㅋㅋㅋ
계속 훈팀에 걸기적 거리는 우리의 민~♥

퀴즈게임을 빙자한 출연진 디스는 계속되고 ㅎㅎ

스피드와 팀웤으로 3분안에 10문제 성공해낸
훈팀.
그러나 반칙을 foul 이라고 대놓고 반칙해서 1문제 취소처리
결국 미션재도전 ㅎ

막상 훈팀이 대기하고 있는 중에
어찌 나올지 겁이 나는 종민 ㅋ
그러게 좀 적당히 깐족대지 그러셨엉 ㅋ

ㅋㅋㅋㅋㅋ
종민의 으름장이 전혀 안통하는
단 하나의 사람
바로 훈~♥이라네요

나인우 힌트 주는 센스가 아주 굿이에요

이건 자학개그인가요? ㅋㅋㅋㅋ
울 나인우 자존감도 무너지고 그런거 아니지? ㅋㅋㅋ

그렇게 민팀 마침내 미션 승리하고 떠난 자리
이제 훈팀만 남았다네

차에다 민팀이라고 붙여놨구나 ㅋㅋㅋㅋ
아 귀여워 ㅋㅋㅋ
민팀 이제 최종 도착지를 향해 고고

패색이 짙은 가운데
그래도 포기를 모르는 훈팀 ♥

앜
오빠 말고도 아니요
아가씨 말구도 아니요
아줌마 말구도 아니요
아저씨 세 글짜가 그렇게나 어려웠던
마흔 여섯 짤 정훈 엉아일 뿐이어용

하얗게 불태웠네 ㅎㅎ

3년전여 똑같은 이자리서 여름을 맞이했던
1박2들.
달라진 계절
달라진 멤버
달라진 제작진
그리고 달라져야 할 이야기♥

나도 넘 공감했어요
그만큼 서로를 잘 아니까
어렵게 설명해야할 지식이 필요한 문제가 아니라
함께 했던 기억만 떠올려주면 되는 ,
넘나 친한 우리끼리니까 잘 아는 문제들

아 ㅋㅋㅋㅋ
오늘 훈팀장님 열일하십니다

엉
나도 그럴거 같어요 ㅋㅋㅋ

영월에 가면
청록다방
밑줄 좍 해놨다 ㅎ

이때 종민네의 다방커피 복불복
간신히 눈대중으로 여섯잔중 두 잔은 성공했음

근데 훈팀은 3잔다 소금커피의 불운 ㅎ
이제 민팀의 2차 도전을 지켜봐야겠지

그러나 나오리라 기대한 복불복 커피가 아니라
계란동동 쌍화차 세잔

사연인즉슨 민팀은 이미
16년차 종민의 노하우를 발휘하야
5%확률의 진짜다방커피 세잔을 성공해놓고
훈팀 농락하고 있었다는 거.

진짜진짜 짜릿했다니깐
역시 종민♥.♥

크하하하하하하하
이긴팀이 보리라던 달이 저거라니!!
나도 영월로 달 먹으러 가고프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오늘 눈빠지게 영월 팬션 검색했는데
저기가 안나옴 ;;;
뒤로 자작나무숲에 앞으로 계곡이 있는
넘 평화로운 둥근 지붕

그 안에 저렇게 널부러진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내 마음도 같이 펑퍼짐해진다 ♥.♥

여기서 단독재롱잔치 벌여준 막내

감히 우리의 팔씨름 전문가에게 도전장을 내밀어?
"요 애송이 요거요거"

종민이 장가만 쫌 일찍 갔어도 벌써
유선호같은 아들이 있었겠네요 ㅋㅋㅋ

힘남 세윤과의 두번째 대결
요상한 유선호의 꿈틀거림
정말 온 몸의 기운을 다 끌어모아 버티고 있음 ㅋ

그래서 딘딘도 나서봤다

유선호덕에 딘딘은 새 세상을 만났다 ㅎ

힘을 써 남을 제압하는 수컷의 맛이란 걸 ㅋㅋㅋㅋ

아놔
딘딘을 능가하는
하체 아니
전신부실 캐릭터의 등장이라니ㅋㅋㅋ

저 드넓은 눈밭 어드메에
우리 끼니가 있다 ㅋㅋㅋ

민의 도발은 웃어넘길 수 있어

그러나 훈이 나서면 무서뭐

그래서 둘 다 자제시키는 동생들 ㅋㅋㅋ

갖은 슬랩스틱과 생쇼 후에 훨씬 푸짐한 끼니꺼리를 획득한 민팀
정작 메인재료 닭만 빠졌다.

닭 획득을 위한 닭싸움 ㅎㅎ
이런!
우리 민 땅파느라 넘 지친거야
닭싸움엘 지다니 ㅎ

그렇게 냉장고안에 잘 들어가있는 닭

그 닭을 삶을라는데
삼과 황기등 핵심부재료는 하필 상대편에.

추운데서 넘 고생이 많다 ㅠ
그래도 누구하나 불편해하는 기색없이
넘나 열심인 모습.
여섯남자 복작복작 옹기종기 와글와글한 모슴ㄴ
넘 사랑스럽지비
다음주엔 삼계탕이랑 조미료탕이랑 서로 주거니 받거니 잘 나눠먹었을까? ㅎ
넘 행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