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 무진정 in 1박2일

내 인생에 1박2일 여행지를 따라잡는 날이 오다니.
( 아 지난번 대천여행이 있었구나 ㅎ
스카이워크를 끝내 못했지만서도 ;;;)

시작은 이날 타고 떨어진 함안역 0시 26분 이었지만
남은 사진은 백종원이 왔다가셨다는 국밥집
점심식사부터.


참고로 함안역은
수도권 : ITX새마을호로만 하루 2회 운행
동대구 : 무궁화로 하루 4회
부전 : 무궁화로 하루 3회 기차가 있다.

캬~~~
똥손인 내가 찍었는데도
그림이 이렇게 예술이다 ㅋ

내게 꽃처럼 아름다웠던 여섯 남자들이
저기서 낙화를 구경하고 있었더랜다 ㅎ

울 조상님의 조경솜씨가 예사가 아니에요!!!

이게 1박2일 지난 함안 두근두근 설레나봄 때
소개된 함안군수의 낙화놀이 감상문이다

입구엔 또다른 문화유적이 있다.
이렇듯 우리 나라 곳곳에 문화유적지 아닌곳이 업지만서도 여기 함안이랑 경남 곳곳은 사실
문화유산의 보고인듯 하다 ㄷㄷㄷ

이래서 여행은 혼자 댕여야 한다는 지론 ㅎ
특히 역사유적 관람때는 !!
난 건물 건축정보일람에서 서까래나 기둥, 공포 양식 보는 것도 설레고 재밌어 죽겠는데
같이간 일행들은 늘 수박 겉핥기에
지루해 죽을라 하고 ㅎ
그래서 이번에도 사진도 구경도 많이 놓쳤다.
핵심 무진정 사진이 빠졌다 ㅎ

그래서 이걸 참조한다 ㅎ

아♥.♥
이 총천연색 경이로움이여.
이에 비하면 내가 만난 이 계절의 무진정
거기다 내 똥손으로 찍힌 무진정은.....
그냥 수묵담채화로 볼란다 ㅎ
은은한 무채색의 맛이 있잖아 ㅋ

무진정에서 택시타고 이 동네 유명하다는 카페로 갔다.
그때 한번, 나중에 다시 함안역갈때 차창밖으로
고분군이 눈에 들어왔다.
그러나 사진은 없다.
함안군 홍보영상속 웨딩촬영 장면을 보고 이 오프닝장면이 떠올랐다.
12가야중 아라가야의 터 함안은 이렇듯 읍내 주위를 감싼 고분의 도시더군.
고분에 싸인 읍내 바깥경치를 보고 있노라니
내가 마치 꼬꼬마 텔레토비가 된 기분이었다 ㅎ

이 사진들은 함안군청 가서 얻어온거다 .

참고로 함안 낙화놀이는 이제 1년에 두번한다고 한다.
지역 체험활동을 위해 확대편성했나보다 ㅎ
낙화놀이 그것이 또 핵심인디 ♥.♥
또 소망을 품어보자꾸나 ^^

1박2일 속 함안 무진정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