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홀릭
1박2일 시즌4.158.경북 봉화 산타마을(3) 아침미션 ~ 강원 영월 훈민전쟁(1) 본문
완전체 여섯이 가져온 풍성한 재미
다행스럽게도 경북 봉화 잠자리 이야기 다 끝난 게 아니었다.그랬으면 딘딘 발목 진짜로 끊어졌을 뻔 ㅎ
예고된 입수는 여기 봉화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그러니 입수자 선정 상식게임도 시끌벅적.
화면도 꽉차고 ,
한마디 안놓치는 선호까지 가세하여 여섯남자들 수다도 꽉차고.
말그대로 왁자지껄 요란뻑적 와글와글한 여섯남자들의 여행이야기 넘 재미지다 ♥.♥
영월여행에서 정훈과 종민중에 팀을 골라야하는데 일사분란하게 종민형 놀려먹기로 일치단결한 동생들 ㅎ
시트콤이 따로 없었다니깐 ㅋ
베스트 엔터테이너 정훈
예능은 기본이고 탱탱한 피부와 여유만만함이 떨어지는 표정까지 정훈을 보고 있으면 그냥 웃음이 나온다 .
정훈에게 딘딘 이하는 까마득한 저 아랫것들이다 ㅎ
세윤은 늘 듬직한 유부남 동지구요 ㅎ
젤 골칫덩이는 말안듣는 바로 밑 동생 종민이라네 ㅎ
늘 종민이랑 치고받는 케미도 1박2일 시즌4의 관전포인트.
그러더니 드디어 일을 내부렀어요 ㅎ
입수대항 상식퀴즈에서 종민에게 전쟁을 선포한 정훈.
제작진은 이를 냉큼 받아 다음 영월 여행의 컨셉은 정훈과 종민의 복수혈전.
이름하야 훈민전쟁이라고 ㅋㅋㅋ
아 연정훈.
이 스포츠와 예술을 사랑하는 남자.
취향도 확고하여 이번에도 어김없이 불멍을 제안하기 ㅎ
그러니까 레이스 중인데도 상대팀 딘딘과 라떼를 베풀고 불멍을 함께하며 모든 순간을 즐기는 남자.
아, 레이스 운전하며 그 와중에도 영월의 설경을 제일 먼저 알아보는 남자
넘넘 사랑스럽소!
1박2일은 김종민이지
김종민.
역사에 특화된 지식
결정적인 순간엔 빠져나올 줄 아는 특이한 운빨.
생존을 향한 고도의 잔머리 .
바보 of 바보
아
나름 형들의 기지를 살려보려 했던 유선호.
주전자만 숨기면 뭐해.
자기 아아 바로 빼앗기고 조롱당하는 신막내
그런 바보막내가 구막내랑 눈밭에서 까르륵 거리며 노니는 모습을 지켜보는
1박16년 고참의 표정이라니 ㅋㅋㅋ
됐어!.
1박2일 시즌4
2023년 다시 가속도를 살리고 있습니다그려
지난 번 잠자리 이야기 이어서.
이부자리 깔린 자리 앉은 것부터 기상미션 열외1명의 복이 이미 결정되어진!
그러니 야야팀 세윤 축하축하 ㅎ
으하하하하
여기는 하늘같은 맏형의 자리를
말같지도 않은 이유로 노리며 덤비는 동생들의 반란 ㅋㅋㅋ
정훈은 지지 않아 .
우선 실내취침팀 이불뺏기전쟁.
2002년 침대생활자는 당연
이불뺏기 게임을 모르겠지
그러니 마흔다섯 관록의종민이냐
스물두살 새파란 청춘의 파워냐 뭐 그렇게
싸움을 붙여봤지만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불뺏기 전쟁의 테크니션이여♥
김종민의 완승 ㅋㅋㅋㅋㅋ
고럼고럼!!!
이건 힘이 아니라 요령이란 게 필요하단다.
이 예능핏덩이야 ㅋㅋㅋㅋ
아멘아멘아멘 ㅋㅋㅋㅋ
종민한테 많이 배워두랑께 ㅋㅋㅋㅋ
여기 야야팀 선수 딘딘은
벌써 정신력에서부터 데미지 먹고 들어감
그놈의 축구의 축자만 나와도 쪼그라드는 영혼 ㅋㄹㅋㅋ
아 ㅋㅋㅋㅋㅋ
그러니 체급을 어케 극복할 수 있었겄어 ㅋㅋㅋㅋ
나인우나 자막도 내내 딘딘 몰아세우기 ㅋㅋㅋ
그래서 실내취침팀에 와서 하소연
하소연할때 쐰 따스한 방기운은 잠깐이고
오늘밤 내내 참아내야할 독립명문가 집안의
그놈의 좋은 기운이라는 펄펄한 냉기는
도무지 가시질 않더라네 ㅋㅋㅋ
밤새 추웠는데
벌칙 아니고 '아침미션' 약수뜨러가는 길은
더더욱 썰렁하다 ㅎ
하필 실내팀 파트너가 선호 .
지난 하루 내내 같은편이 아니었어서
친해질 틈이 없었는데 잘 됐지 모 ㅎ
그래.
평소 잘 하는대로 인터뷰 한다 생각하고 말을 부쳐보는 딘딘.
드디어 트집거리 잡았다 ㅎ
역사와 전통이 있다는
디게디게디게 유명하다는 약수터
근데 그 물맛이 이상하다 ㅎㅎㅎ
내 입만 아니믄 돼
얼른 엉아들 떠다 먹여야지
그렇게 한통속 되는 두 사람
친해지는 데는 뒷담화 같이 까는 게 최고지요 ㅎㅎㅎ
그러나 어르신 정훈까지는 차마 동조를 못하고
쪼그라드는 유선호 ㅎ
유선호에게 정훈은 뭐 거의 아버지 뻘이여 ㅋㅋㅋ
약수물 기다리는 멤버들 가지가지 얼굴 .
어쩜 정훈은 수염 하나 안올라오고 저리 뽀얄수 있지? ㅎ
나인우는 눈이 작아져서 오히려 새롭게 잘생겨보임 ㅎ
응 종민은 못생겨도 좋아요 ㅋㅋㅋ
딘딘이랑 유선호가 아침일찍 떠온
유명한 약수 한잔으로 새해 복을 기원하며
건배 짱~♥
고수 좋아하는 종민혓바닥도 튕겨내는 맛이라니 ㅎㅎㅎ
나인우가 아주 적확하게 그 맛을 표현해내다.
철분이 많이 들었다더니 ㅋㅋㅋ
구막내 나인우 놀리는 엉아들 ㅡ
막둥이 유선호가 있지만서도
아직은 나인우도 사랑이 고픈 여전한 막내여요
경북 봉화에 가면
멋드러진 정자가 그렇게 많다네요?
선비의 고장 봉화로구나
우리 문화유산의 향기를 코로 맡는 남자
그러나 오백년 고목의 향기는 맡았지만
그 선현들의 지식은 들어오지 않은 남자 ㅋ
상식퀴즈 앞에선 이렇게 망부석이 되는 나인우.
망부석 나인우 옆 지켜주려다
입수예약석에 고정된 정훈.
얼른 퀴즈 맞춰서 종민을 끌어들일테야 !
1박2일 통해 나도 상식 배워요!
윷놀이 다섯 패가 동물 상징하는 건 알았는데
도하고 개밖에 몰랐음 ㅎ
도는 도야지, 개는 개 ...외기 쉬었음 ㅋ
글고 걸- 양, 윷- 소, 모- 말
오늘 잘 배워둬야지 ㅎ
정훈은 그 옛날 소가 귀했으니까
좋은 패 윷에다가 소를 매치시켰다는 거져.
네네 네네
형님 말씀은 다 옳아요
아부하는 종민 ㅎ
그러나 씨알도 안먹혀 입수자리행 ㅋㅋ
오늘 정훈 작정했음 ㅋㅋ
2번 문제.
5천원권에 나오는 과일이름은?
초충도를 기억해낸 딘딘!
나는 지폐에 과일그림이 있었다는 사실자체도 충격이었음 ㅋ
이래서 현장학습이 중요한가봄
딘딘이 타 예능프로에서 갔던 곳 ㅎ
그걸 지난 하나빼기 강릉여행에서
그렇게 잘난척 해댄 딘딘 ㅎ
이게 그 환장할 문제의 그 문제 ㅋㅋㅋㅋ
규Lee 피디가 문제 ' 감탄고토' 만 네 번을 외쳤댔음
당최 뇌세포에 스쳐지나간적 도 없는 단어였으니
멤버들는 엉뚱한데서 맴도는데
나인우는 그저 합죽이가 되었을 따름 ;;;
딘딘은 제작진도 모를거라 도발했다가 힌트를 얻는다
그 힌트 살려 안전한 비입수석 자리보전 성공 ㅎ
유선호의 선방 ㅎ
오호~
선배한테 말리지 않기 ♥.♥
여섯번째 문제
다음중 가장 큰 수는?
1.톳
2.짝
3.축
4.바늘
예전 포항 퐝타스틱 특집때도 이와 비슷한 문제 나왔었는데.
오늘 다시 열심히 외어두야지 ㅋ
드디어 나인우가 입을 열다.!!!
일곱번째문제
이집트 미라 만들때디 쓴
인류최초의 감미료는?
누가 봐도 저 주딩이는
정답 '꿀' 을 외칠 그 모냥새였엉!!!
이집트에서 귤이 외 나오냐고!!!!!
나인우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어찌 그리도 뇌가 사차원인겨?
점점 입수석 고정이 되어가는가
피디님 제발 역사문제 하나만 주십시요
무릅꿇고 사정하는 종민에게
입수석 탈출티켓 고도리가 떨어지다 !!!
고스돕에서 새 다섯마리 가 아니라
고등어 새끼 고도리말이지 !!!
다시 정훈을 입수석으로 끌어내고
비입수석으로 복귀한 종민은 아직도 심장이 벌렁벌렁
종민 진심 입수가 싫었구나
이렇듯 종민은 죽을 것 같으면 기발하게
상황을 빠져나옴
이제 핏덩이까지 종민이형에게 태클을 걸어오지만
아놔 종민!!!
젖먹던 힘 아니 해마 구석깊이박혀있던 기억세포 다 긁어서 정답을 말해버리다♥
그렇게 운명은 엇갈렸으나
끝까지 종민을 향한 전투의지를 꺼뜨리지 않는
그 남자 ㅋㅋㅋㅋ
멤버들에겐 2022년 마지막(?) 입수요
시청자에겐 2023년 첫 입수장소 ㅎ
최고령 입수자께옵서
찬물에 젖기전에 덕담 베풀어주고
다시한번 자신을 이 자리로 내몬
종민에 대한 복수혈전을 다짐하다
근데 나인우 ㅋㅋㅋㅋㅋ
얼마나 춥고 두려웠으믄
방금전까지 엉아랑 동새이랑 입수플랜 짠 거 다 까묵고 혼자 들어가뿌냐 !!!!!
어찌되었건 입수는 성공!!
남겨진 신발 한짝의 추억
또 나왔다 저 능글능글한 정훈 표정 ㅋㅋㅋ
여전히 시린 화면
2주뒤 강원도 영월날씨는 봉화에서 냉수입수 하던 순간만큼이나 덜덜 떨리는 날씨.
연예대상 시상식때 딘디이 체감온도 32도라고 한 날씨가 여길 두고 한 말인듯.
ㅋㅋㅋ
오늘도 세상구경 나오신 정훈 어르신
연예정보는 포탈기사가 전부인 그대 ㅋ
이젠 정훈엉아한테도 막 들이대는 종민 ㅋㅋㅋ
그렇게 지난 산타마을가는 열차 기부금의
훈훈했던 수금현장 ㅋ
아!
저런 다리가 있구나!
영월 섶다리
지난 봉화여행때 정훈의 선포
종민이 너 둑었어!!
그리고 제작진이 이를 받아 오늘 여행 메인기획으로 삼다 ㅋㅋㅋ
열정훈 VS 16년고참 이냐
최강승부욕 VS 최고경력이냐
선택은 동생들의 몫
이것이 민심이다
감동한 종민
아하하하하하하하하
짜고 치는 시트콤
종민의 앙심
결국 선택권을 가진 정훈에게 팽당하며 맺어진
종민네 팀
투덜투덜
그래서 이기면 달을 보고
지면 별을 본다는 게 대체 뭐일까
첫번째 경기 섶다리 경보레이스
첫짜 주자 종민이랑 유선호.
지금 레이스가 중한 것이 아닐세 .
종민이랑 붙어있음서 예능의 정수를
맛볼 것잉께 ㅋ
올~~~
전문 경보 판정단이래 ㅋ
미치겄다.
멤버들 아침식사로 군고구마랑 아이스아메리카 빨리 먹기랬는데
진짜 아이스 아메리카노
다행히 난로위 주전자물로 살살 녹여먹을 수 있긴 하다.
유선호는 자기꺼 먼저 따라 녹여놓고 냅다 주전거를 밖에다 숨겨놓는다.
아하하하하하하하
이건 안짜고 친 시트콤 ㅋㅋㅋㅋ
그럼 뭐해!
종민이 유선호 녹은 아아 따라다가 자기꺼 녹이는 걸 ㅋㅋㅋ
원조 바보께옵서 신참 바보를 보며
탄식하신다 ㅋㅋㅋ
바빠죽겠는데 이번엔 뜨거운 고구마 난관?
걱정마 그까이꺼
고구마를 커피에 넣으면
그게 바로 고구마라떼지.
알고보니 종민이 그동안엉 그렇게
괴랄한 음식을 창조해왔었다네?ㅋ
ㅋㅋㅋㅋㅋ
끝까지 훈수질 종민
네네네
지당하신 말씀!!
정훈엉아랑 세윤엉아가 얼마나 한소리들 해댈까
나도 걱정이었음 ㅋㅋㅋ
아하하하하
경보 판정단께서 엄지척한
경보의 바른 예를 보여주는 정훈 ㅋㅋㅋ
그렇게 서두르면 뭐해.
불멍 때리며 '~라떼' 한 소절 읇조리고나니
나가기가 싫어지네
한편 두번째 주자 기다리던 마지막 주자 1인
얘는 이미 한판 뛰고온 주자
둘이 눈밭에서 까르륵 거리며 뛰고 노는 모습
정말 가관이었음
나인우 당시 나이 여전히 스물아홉
그러니까 풋풋한 20대들이었다는 거 ㅋㅋㅋ
아하하하하하
기다리다 지친 종민
도대체 무슨 일인가 보러왔대놓구선
오두막 한켠에서 몸 녹이고 있음 ㅋㅋ
세번째 주자가 왔는데도
아예 옆에서 대놓고 난로쬐는 거
우리 종민 왜케 웃겨 ♥.♥
그렇게 저렇게 이렇게
'민팀' 이 가까스로 승리하야
10분 먼저 출발의 어드밴티지 획득 성공!
그들앞에 절정의 설경을 자랑하는 영월
그러나 '민팀' 의 사정은 창밖 설경처럼 평화롭지않습니다 ㅋ
길안내 잘못한 나인우나
운전 잘못한 종민땜에
기껏 어드밴티지 10분 반절이나 잡아먹었음ㅋㅋㅋ
1박 2일 전시즌 최초 야외취침 책임제 발의되다 ㅋㅋㅋㅋ
과연 '민'팀은 이날밤 달을 봤을까
별을 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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