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홀릭
124. 1박2일 시즌4 . 충남 공주 효자·불효자 레이스 본문
예능신이 1박2일을 축복하였는가!
라비 떠나고 첫 방 ㅠ
겨우 벗어났나 했더니 또다시 5인 체제 ㅠ ㅠ
거기다가 메인제작진 2인까지 교체된 첫 방 ㅠ ㅠ ㅠ
기획과 운과 리얼리티의 삼박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 레이스 란 기획 .
이거 이거 이렇게 깜찍하기 있기요 ㅋㅋㅋ
그리하야
가장 '불효자'들이 가장 흐뭇한 그림 보여주고
효자팀은 ' 효놈' 이란 신박한 신조어로 명명되며
진정한 효에 대한 타산지석을 보여주었지요 ㅋㅋㅋ
여기에10과 1이런 수가 보여준 아슬아슬한 주사위
그리고 이순재 배우와의 뜻밖의 조우!!
이렇듯 가장 불효망칙한 효놈들의 운빨 행진은 계속되었지요 ㅎ
한편 효성지극한 불효자팀은 종민의 ' 장인어른' 으로부터 '불타는' 효자들로 거듭났답니다 ㅋㅋㅋ
이것이 1박2일의 리얼리티의 끝이 아니었다는!
마지막 전화 미션때 딘딘과 종민이 각각 자기 모친과 통화를 시도하는데
이 두 번의 통화에서 딘딘이랑 종민 모두
어머니 신상에 관한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게 되었더라고 ㅋㅋㅋ
짜고 쳐도 이렇게 극적일 수 없다지 !!!
그것이 오늘 1박2일 하루에 다 벌어진 일이라지 ㅎㅎ
다섯이란 허전함을 잠시나마 잊게 해준
일백스물네번째 공주 여행 첫번째 이야기
그나저나
공주 사진은 내 사심을 자제할 수 없어
팍팍 담았다~♥,♥
10년 넘게 다니고 누볐던 곳이건만
안가본지 또 스무해가 다되누나 ㅠ
1박2일 전 시즌동안 공주 구석구석을 무대로 촬영한적은 이번이 처음일걸?
특히 이번처럼 구시가지 중심인건 정말정말
반가웠다네
공주의 상징이 밤이라고?
효라고?
암튼 공주는 문학의 고장인건 맞소!!
글고 하숙촌으로 유명한 교육의 명문도시도 맞소
!
내 공주에 있느라고
여명의 눈동자를 못봤소 피디양반 ㅋ
착한 종민~★,♥
16학년 고인물께서 업어키운 스텝이
오늘날 어엿한 수장이 되어 배를 모는 첫날
이렇게 든든한 덕담 날려주십니다 ^^
얼굴은 순둥해 뵈는데
그간 1박서 보고 배운 게 있으니
마냥 녹녹하지 않을 것을
간절히 기대해봅니다그려 ㅋㅋㅋ
'새피디' 와의 첫날은 (아으 원조 새피디가 그리버라 ㅋ)
막내네 집 쳐들어가기
이런 게 리얼리티 ㅋㅋㅋㅋ
안떠지는 눈으로 문을 열었는데
바로 눈 확 떠지는 참사 ㅋㅋㅋ
우리 나인우네 소파좀 놔드려야겠어요
ㅋㅋㅋ
강제 좌식생활 ㅋㅋㅋ
ㅠ ㅠ
어느새 사진 출력 다 되서 액자로 소장중이구나 ㅠ
같은 사진으로 다 나눠가진걸까?
모닝커피 아아가 걸린
제대로 '기상'미션
5분안에 나인우 출근시키기 .
딘딘은 나인우 꽃미모를 쥑여놓는 코디력 발휘...
그러나 나인우는 뭘 입혀도
간지가 되는 기럭지의 소유자였음 ㅋㅋㅋ
평소 애 많이 씻겨온 정훈은
오늘도 막내 세수 시키기 담당 ㅋㅋㅋ
젤로 키큰 아들 씻기다가
말안듣고 개기면
수도물을 아예
꺼버지는 자상함 ㅋㅋ3
디게도 요란시끌법적한
나인우 출근시키기
그들이 출근하고 난뒤
처참한 현관상태 ㅋㅋㅋㅋ
솔직히 대한민국에서 효의 도시 아닌 곳이 없지요 ㅎ
그래도 오늘 기획과 넘나 잘 어울리는 도시 ~♥
많이 바뀌어서 어데가 어덴지 화면상으로는 구분이 안되지만
그래도 정겨운 느낌만은 여전하구나
아담하고 소박한 곳
그래서 갖춰 입게 된 유니폼과
그 구성원들 ㅎ
방송 당일 기준으로 거의 매일 통화해온
딘딘이랑 세윤은 효자 ㅎ
나인우가 최장 16일정도 전에 통화내역이 있어
불효자 ㅎㅎㅎ
정훈은 매일 얼굴보는 사이였고
종민은 주로 수신만 해와서
불효자가 됐음 ㅋㅋㅋ
이 불효자들 기준으로면 나는 나는
아주아주 불효막급이구먼 ;;;
정안 휴게소
전라도 지역으로 가는 노선에선
필수 코스나 다름 없는 휴게소 ㅎ
기회되믄 낮에 들러봐야겄다 ㅎㅎ
알밤이랑 다람쥐가 넘 귀여워요
효놈 ㅋㅋㅋ
용돈 7만원 받았는데
그 돈으로 어르신 효도선물 사야한다니
900원짜리 레스비도 넘나 아깝다는효자효놈 ! ㅋㅋㅋ
그래서 준비해 봤어여
우리의 효심 가득한 선물이에용
달달하고 고소한 알사탕 한 알이여
ㄱㅋㅋㅋ
부끄러움은 도톰형의 몫 1
ㅋㅋㅋㅋ
효놈이 효객행위를 했다는데
거기 걸린 어르신이 이순재 배우 ㄷㄷㄷㄷ
이 대배우께 또 효를 '저질렀다'는 효놈 딘딘 ㅋㅋㅋㅋ
이순재 배우는 언제나 묻지도 따지지도 않으심 ㅋㅋㅋㅋㅋ
자막이 미쳐부러 ㅋㅋㅋ
내가 저 날 전주 국제 영화제를 갔었어야 했어 ㅠㅠㅠㅠㅠㅠ
다큐 '그대가 조국'상영회를 놓쳐부렀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일반 상영관 개봉을 기다리고 있음...
아까비,,,
잘하믄 1박 촬영장면을 만날 수도 있었겠는걸 ~~~♡ㅡ♡
하하하하하하하
100이 아니라 1이 나왔다고 서로 원망하고 탄식하는 멤버들 앞에서
넘나 어설프게 재도전을 제안했던 세 부대장 ㅋㅋㅋ
종민에게 딱 걸렸음요 ㅋㅋㅋㅋ
정훈이 던져 나온 1이란 숫자는 참으로 복된 수였다는 걸
종민 덕에 깨닫게 된 멤버들 ^^
효자팀은 아직도 '효객'행위중이었음 ㅎㅎㅎㅎ
이 분이 10분째 효객이셨음 ㅎㅎㅎㅎ
그 분 손에 은밀이 전하는 효심
이를 노리는 종민의 매의 눈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0짜리 알사탕으로 10명께 효도 다하고 나니 남는 돈 68000원
오늘 도톰이랑 제리가 이 자리서 그 돈 다써야 한다고
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
넘나 직관적인 교훈의 동화같은 시트콤이었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이라도 더 마음(돈)을 담은 선물을 드렸다면
이후 이들이 한 고생은 없었을것을 ㅋㅋㅋㅋㅋㅋㅋ
68000으로 휴게소 음식 뽀개자면 ㅋㅋㅋㅋㅋㅋ
일은 저질러 놓고 책임은 질수 없는 배를 가진 소식가 ㅋㅋㅋㅋㅋㅋㅋㅋ
반면 여기 불효자들은 진짜 불효자스러운 이쁜 짓 투성이들이랍니다.
넘나 인사성 바른데다가
딸 둘 아버지 앞에서 장인어른이라고 넉살을 부리는 종민
그리고 그들이 준비한 무려 1만원짜리 효도안마기 ~♡
그리하야 불타는 효자라고 ㅋㅋㅋㅋㅋ
아니 아니 아니!!!!!!
리얼 ! 진짜! 팩트로다가
얘네들이 효자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서 세윤이 열일했고만
뭘 그리 많이 먹었다고 헥헥 대시나 딘딘 ㅋㅋㅋㅋㅋ
배는 쓸모없어도 입이 열일하는 딘딘 ㅋㅋㅋㅋㅋ
세윤 : 공깃밥 주세요.
딘딘 : 공깃밥 빼주세요 주거요
ㅋㅋㅋㅋㅋㅋ
리얼리즘 2행시 ㅋㅋㅋㅋ
공주에 효심 가득한 이복의 설화를 기리며 만든 공원과 거기 효열문이라고 .
레이스 2차 종목은 3분안에 물 나르기 게임.
계단이란 복병은 그대로 물벼락 명소가 되었다는 설화가 ㅋㅋㅋㅋ
아, 종민 이 센스있는 대답 ㅋㅋㅋㅋㅋ
효자팀은 2차 시도까지 이렇게 물장난 치느라 실패했고 ㅎㅎㅎ
불타는 효자팀은 다된 죽에 코빠뜨린,,,아니 다 받은 물 흘려버린 종민땜에
아깝게 실패 ,,,이로써 다음기회 살린 효자네가 승리를 가져갔음.
종민 이래서 큰형한테 한 대 맞았음 ㅋㅋㅋㅋ
우리 정훈 아부지 근심이 많으셔 ㅋㅋㅋㅋ
종민 니 언제 철들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공주에서 하숙 문화가 사라졌나보다.
충남의 명문 사범대학, 교대, 충남의 명문고 두 곳, 야구 명문고 등등이
저 작은 도시에 다 몰렸었더랬다.
(글고보니 박찬호랑 시즌1 멤버들 공주시내를 달리긴 했었구나? ^^;;;;)
이제는 하숙문화관의 이름으로 흔적만 박제해 놓았다니 ;;;;;
알밤빵이랑 바나나우유복불복.
그걸 한 방에 성공하는 딘딘땜에 당황한 new새피디,
세윤이 뭘하든 일단 막고 보는 뒷북 종민
세윤이 저렇게 몸서리치는데
종민은 부득불 그걸 참고 먹으라고 신입 얼르고 있엉 ㅋㅋㅋㅋㅋㅋ
어째 지난 15년간 먹어온 것 중에 젤로 많이 탔다던가요? ㅋㅋㅋㅋ
아!
이 제민천 양갈래 천변길 ~~~~♥
공주는 교육의 도시
그리고 이젠 문학의 도시가 되었구면
그러거나 말거나 ㅋㅋㅋㅋ
역사유적지로 수학여행와서 관광문화유산 따위 관람은 관심없는 그
딱 초딘 ㅋㅋㅋㅋㅋㅋ
아버지2
나태주
이런 감동적인 시를 가지고 또 게임을 고안한 제작진 놀랍습니다.
아무래도 제작진중에 공주출신이 있거나
나태주 시인 팬이시거나
뭔가 특별한 커넥션이 있다는 합리적 의심 ! ㅋㅋㅋㅋ
2년전 떠나신 아버지 대신에
예능서 새로 인연맺은 주현아부지께 전화걸어
미션 수행하려던 세윤
그런데 ㅋㅋㅋㅋㅋㅋㅋ
효자팀은 이렇게 앞서가서 아부지랑 통화하려 애쓰고 있는데
우리 정훈 아부지는 아직도 진짜 알밤빵을 못잡수셨다는 ㅋㅋㅋㅋ
벌써 다섯번째 도전 실패 ㅋㅋㅋㅋ
그냥 이 자리를 베이스 캠프 삼아 볼란다 ㅋㅋㅋㅋ
이번엔 딘딘이 나서서 비욘세 어머니와 5분 통화 미션 시도.
그러다 어머니 오늘 손가락 골절로 깁스 하신 소식을 방송하다 알게 된 딘딘 ㄷㄷㄷㄷ
딘딘이나 어무니나 ㄷㄷ
이 통화가 방송용 통화인줄 간파하신 어머니.
엄마가 다친 충격에 하던 방송 밀어 붙이는 딘딘
부끄러움은 도톰의 몫 2
난 딘딘 그러는게 넘나 이해됨.
너무 당황하면 그 상황에 대처할 생각이 안남.
그냥 하던 거 계속 하게 됨.
일종의 생각의 관성의 법칙이랄까..
사고 전환이 팍팍 안되서 ,,
내가 지금 붙들고 있던 걸 계속 붙들고 놓치를 못함.
그럴 때 누군가가 나서서 사고전환을 도와주어야 하는 거임.
실은 젤로 엄마를 많이 의지하는 막둥이 딘딘
이렇게 고생고생해서
간신히 겨자맛 알밤빵 지옥을 탈출하는 불효자팀
불효자팀 5분 통화 미션의 기수는 종민
두 공주계 모자간 통화 내용이란
종민 : 공주에서 봉용리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엄마 :이인리로 가야지
종민 :이인리로 가려면 어덯게 해야지
엄마 : 부여쪽으로 가야지
이 대사만으로도 근 20초를 잡아먹었음 ㅋㅋㅋㅋ
오매나!
종민 어머님 옛날엔 땅부자셨나본데
자식 거둬먹이시느라 그 땅 다 팔아부렀다는
게다가 무려 1300여 평이나 되었다는
어마무시한 금전내력을
오늘 종민도 1박2일 방송을 하다가 알게 되었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종민 지금 멘붕와버려서 방송이고 뭐고 없다고 ㅋㅋㅋㅋㅋㅋ
공산성 ㅎㅎㅎ
백일장, 달리기 대회...
온 공주시민의 놀이터였는데 ㅎㅎㅎㅎ
공주가 커지면서 신시가지를 금강 밖으로 빼놓은 건 참 잘한 거라고 봐요.
공주 금강 안쪽으로는 온통 유적지들 투성이라
거기다가 아파트 촌을 짓는다는 건 문화재 파괴, 역사 파괴 행위!!!
올해 안에 공주를 다시 가야겄다.
김종서 유허촌이 시내서 멀지 않았다니 ㄷㄷㄷ
깃발이 아홉개라는 건
효와 비슷한 한자들이 여덟개나 있었다는 얘기인데...
老 늙을 로
考 상고할 고
는 나왔고 ㅎ
耈 늙을 구
者 놈 자
도 예상해 봄.
그 외는 모르겠다 ㅎ
마지막 관문
공산성 내 효 깃발 찾기 미로 게임에서
길 안내판 퀴즈를 풀어라!
바른 길로 가야 효를 찾을 수 있다 ㅎ
희안이 아니라 희한하네!!!! ㅋㅋㅋㅋㅋㅋㅋ
'산수' 를 배운 자와 '수학' 을 배운 자의 차이런가? ㅋㅋㅋㅋ
정말 다행이지 뭐야 ㅋㅋㅋㅋ
이런 건 진짜 잘하는 딘딘 ㅋㅋㅋ
어이 털린 나인우 ㅋㅋㅋ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다.
마리막 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불효자팀
그러나 운명은 아니 승패는 ㅋ
여기서 갈렸답니다 ㅎㅎ
흉내만 낸다고 다 효가 아니라는
진리를 가르져주고 싶었던가요 제작진? ㅋㅋㅋ
나인우는 오답가지고 강한 확신을 했더랬는데
정작 정답 들고 있는 효자팀은
불안불안불안 ㅋㅋㅋㅋ
가까이서봐도 멀리서 봐도
도톰이나 제리나
당최 알수가 없는 사정 ㅋㅋㅋㅋ
그렇게 최종 승리를 일군
도톰과 제리는 진정
효자로 거듭났더라나 뭐라나
그러게 말이어요 ㅋㅋㄹㅋ
즐거우면 된거지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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