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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통합13화 (25-26).KBS.2019 본문

드라마/KBS 동백꽃 필 무렵

동백꽃 필 무렵 통합13화 (25-26).KBS.2019

혜성처럼 2021. 9. 24. 06:48

지치면 맞이하게 되는 결말

 

향미가 죽었다는데 드라마는 더욱 가열차게 시청자를 몰아붙이고 있다
우선 동백과 용식사이 관계에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 같은 페이크!!!

살인범은 본격 마각을 드러냈고 그로인해 부상을 당한 용식이

이로 인해 덕순여사와 동백이 관계는 제대로 쪽박이 났다 ㅠ

그리고 더욱 수상한 동백이 엄마 정숙씨의 행보 .

13화의 댸박은 뭐니뭐니해도 용식의 반전 청혼 ㅎ
너무 지쳐서 결혼하는 커플 ㅎㅎ

나이들면 로맨스가 땡긴다던디
이노무 드라마는 끊임없이 내 연애세포 부활시켜분다 ㅋㅋ
징글징글한 동백이 ㅎㅎ
징글징글한 드라마다 ㅋㅋㅋ

 

 

어젯밤의 재구성
향미를 쫓는 강종렬
강종렬을 쫓는 디스패치 아니고 다스패치 ㅋ
그리고 또 강종렬 아내
이들은 매일 동백을 스토킹해온 까불이도 못알아봤는데
어떻게 단번에 향민줄 알아봤지? ㅎ

 

 

물론 규태야 향미 염장지르는 제스춰가 시그니춰가 되어줬다지만서도 ㅎㅎ

 

 

오삼불고기 일인분은 기어코 배달되었고

 

 

향미는 보증금 빠진 월세방의 흔적만 남기고 떠났다

 

 

용식이 또 대어를 건졌다
그렇게 캣맘 될거냐고 구박받으며 주시해온 고양이 사료에 그라목손이라는 어마무시한 농약이 검출되게 했다는거
코로나 발발전 2019년에나 발발후 2021년에나 손세정은 소중한거다 ㅋ

 

 

이제 후배들도 용식이 눈돌아가는 게 무섭다 ㅋㅋ

 

 

이 잔혹하고도 용의주도한 살인범 노무쉐키 ㅋㅋㅋ

 

 

그때 등장한 용식이 사랑

 

 

막상 내사랑이 내 구역에 와있는데도 멀찍이 떨어져 삐죽거리고 있는 사연인즉슨 ㅎ

 

 

동백이가 오밤중에 야식배달을 나갈려 했었다는 사실.
자긴 지금 밤이나 낮이나 까불이 잡을라고 눈에 불을 켜고 있고
그 까불이는 기지개를 켜서 진즉에 먹잇감을 노린 메기마냥 활동을 하고 있는.이 시국에 말이지
넘나 걱정되지만 고집센 동백이 원망스럽고

 

 

나두 지쳐요 ....

 

 

이 말에 동백이만 낚였네
그깟일로 우리의 용식이가 동백이와의연을 끊고 싶은 맴을 먹을리가 있겄냐고 시청자들은 의심 일도 안했을걸 ㅋㅋ

 

불안하면 더 꼭 붙들면 되는데사랑받지 못한 사람들은 오히려 확인받고 싶어한다 ..

동백은 예전 종렬한테도 했던 실수를 반복한다..
그러나 용식이는 종렬이처럼  넘어가지 않는다

 

 

 

제가 동백씨 더 좋아하는 게 빚진 일은 아니잖아요
그런 말 무기로 사용하지 말아요

 


내가 더 불안한 걸보니 내가 더 많이 좋아하나보다

 

캬 ~~~~~
우리 나라 말고 딴 나라 멜로에서
이런 로맨스 본적이 없드아!
누가 더 많이 좋아하고 덜 좋아하는 문제로
안달복달하는 서사는 대한민국 특허일걸 ㅎ
그만큼 자신과 남의 감정과 소통에 목매는
치열한 정서를 가진 우리 민족의 세밀함이 자랑스럽다 ㅋㅋㅋ

 

 

동백한테 뺨 맞고 소장님한테 화풀이 ㅋㅋㅋ
지금 나보고 오만주둥이라 한 겨?

 

소장님 삐졌스요 ㅎㅎㅎ
네네네 니가 다해묵으세요 ㅋㅋㅋ

 

 

규태네 속 뒤집어지는 사정 ㅋㅋㅋㅋ

 

 

나 오리배 몰았다고 !!!
ㅋㅋㅋㅋ

 

 

옹산 게장골목 아지매들에게 접근중인 다스패치

 

 

그러나 호락호락하지 않은 아지매들

원래 자기가툭툭 건드리는 동상을 남이 조물딱 대는 건 못봐야

 

 

나인써요? 난 텐 쓰는디? ㅋㅋㅋㅋㅋㅋ
녹음중이던 폰 딱 걸리고 ㅋㅋㅋㅋ

 

 

동백이 일이라믄 이렇게 일치단결하는 옹산 골목 언니들 ㅜ
좋겄다 동백이는
이 센언니들이 다 자기 언니들이여 ㅋㅋㅋㅋ

 

 

그렇게 삥뜯기는 4D체험 ㅋㅋㅋㅋ

 

 

까멜리아 '사장' 향미는 종적을 감췄구
돈 몇푼 주고 '종업원' 을 노리는 디스패치 말구 다스패치 ㅋㅋ

 

 

그러나 진짜 '사장' 님에게 비싼 카메라 털리는 다스패치
물론 동백과 그 아들 필구에 대한 대어를 건지는덴 성공한 다스패치 ㅠ

 

 

열받은 필구 양친

 

 

진흙탕 구르다 온 차여도 반갑다
다시 자영이 돌아온건가 기대하고 뛰어들어간 집에서 규태를 맞이하는 이혼서류

할수 없이 법원에 동행하는 규태랑 자영
그나저나 종렬이 네비로는 저기거 충남 서산 혹은 당진 어디메던디 ㅎ
드라마속 저리 아담한 도시에 대학병원이랑 법원이랑 갖출 거 다 갖췄다 ㅎㅎ
그정도면 직할시 급 아니겄나? ㅋ

 

 

이혼기념 삼겹살이래놓구 줄행랑 치는 규태
누나 사랑해
이 개자식이
ㅋㅋㅋㅋ

 

 

이쁜게 유세지 이쁜게
맨날 꺼떡하면 때려치재

 

ㅋㅋㅋㅋㅋㅋ

 

 

낮의 사랑의 언쟁이 신경쓰이는 용식
그런 용식에게 사랑만으로는 버티기 힘든 세상살이의 쓴맛 가르쳐준 정숙씨의 아픈 옛날.

 

 

용식은 다시금 엄마 덕순 여사의 마음을 사로잡는 쪽으로 전술을 바꾼다

 

 

소사소사 맙소사
오늘이 아버지 제삿날 ㅋㅋㅋㅋ
정숙씨 안맞났으믄 오히려 더   엄마 점수 잃고 불효자 되었을 뻔 ㅋㅋㅋ

 

 

그런 줄도 모르고 동백이는 용식을 기다린다 ㅜ

 

 

넘나 평화롭고 화목한 용식이네 ㅎ
큰형은 무게잡고
둘째형은 군기반장
그 분위기에서 기 바짝 쫄아있는 막내 용식
이케 삼형제의 다복한 그림
참 추억돋는다 ~♥.♥

 

 

용식이 미혼모와 사귀고 있다하자
드디어 형님아들 막내 잡기 시작

차라리 방아깨비가 낫지!!
ㅋㅋㅋㅋ 

 

 

유복자로 태어난 막내 동생을 짠하게 여기는 엄마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효자들

그리고 그런 사랑 받고 커온 막내 용식의 눈물. 

 

너 뚝 안혀!!!

-뚝-

ㅋㅋㅋ

 

 

엄마도 좋고 엉아들도 좋고 동백이도 좋은 걸 워찍혀 !

그런 용식이가 좋은 걸 어떡해 ㅎㅎㅎ

 

그래서 동백은 요즘 옹산 수산시장 트렌드에 맞춰 새벽 댓바람에 빨간구두로 성장하구 

시장으로 나선다 ㅋㅋ

 

 

그길에 엄마가 따라올까봐 후다닥 내빼는 그녀  나이 이제  서른 넷 ㅎㅎㅎㅎ

 

 

 

그런 용식을 붙든 엄마의 지극정성 아침상 

 

 

넘나 자연스럽고 정겨운 시골 어머니의 인심을 보여주는 장면 ㅠㅠ

내 어린시절 익숙히 보아온 사촌 오빠같고 삼촌같은 용식이 

 

 

동백이 그간에 새벽시장길을 동행해왔던 용식을 홀로 추억하는 동안

 

 

용식은 연쇄방화를 통해 연쇄살인범의 앞으로의 행적을 유출해낼수 있었다 ㄷㄷㄷㄷ

 

 

용식이 예상한대로 덫에 갇힌 어제 가짜 동백이에 이은 오늘의 진짜 동백이 ㅠㅠ

 

 

질식해 쓰러져가는 와중에 보이는 

 

 

그녀 인생의 구원자. 

아니, 그녀의 복되고 복된 팔자의 참된 증거 

황용식

 

 

그라목손은 흥식이 집에 있다는 걸 일단 시청자들이 먼저 보게 되고 

 

 

왼팔에 집중 화상을 입은 이유

 

 

그렇게 되도록 치열하게 동백을 사랑해온 남자의 담담한 하소연

 

 

이제 여자와 더이상 썸 하기 지쳤다는 남자. 

 

 

그래서 결혼이라는 걸 해야한다는 결론 

 

 

그렇게 잔뜩 동백이 기죽게 하고 시청자들에게는 낚시성 멘드 날린후에 반전아닌 반전의 미소 날리는 사랑꾼 ㅎ

 

 

그 파닭에 막혔던 '사랑해요' 고백은 동백이가 먼저한다 ㅎㅎㅎ

 

 

일단 13화는 이렇게 핑크빛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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