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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성균관 스캔들.2010. 12부 본문

드라마/KBS 성균관 스캔들

KBS 성균관 스캔들.2010. 12부

혜성처럼 2021. 8. 22. 11:20

회춘드라마

이 핏덩이들의 사랑에 이렇게 광대뼈가 저리도록 설레여하다니 ㅎ
이제 칠부능선을 넘은 윤식과 선준의 사랑이야기 슬슬 맥이 빠졌다고 했던 내 오만을 회개함 ㅎㅎ
사랑의 열병을 앓는 청춘들
그래 멜로가 이런 거지
재력과 당색 이런 거 다 상관없지만 그놈의 성별의문제가  걸림돌이 되어서
아니지 그건 선준만의 문제이지
윤식은 어명이란 벽이 있어 성균관을 나설수 없어
여전히.남장을 해야하는 장애물만 아니라면
이 둘은 진즉에 만리장성을 쌓았을 것을 ㅋㅋㅋㅋㅋ

거기다 삼각을 넘어 사각 아니 오각까지 그어진 사랑의 짝대기 ...
아 장의 포함 육각이구나 ㅋㅋㅋㅋㅋ
오늘 엇갈린 사랑과 오해 , 질투, 금기 그 모든게 차곡차곡 쌓여 마침내 다음주엔 제대로 확 터져버릴 예정
그리하야 넘 간드러지는 부분에서 딱 드라마를 쫑냈음
그러함에도 난 블로그 땜에
꼬박꼬박 매 회차 복습하고 묵상하기 위해 바로 다음편 재생할 수 없는 사정 ㅎㅎ
덕분에 나도 11년만에 본방사수 다시하는 기분이다 ㅎ
그리고 나도 어려지는 것 같다 ㅎ
이제 이 배우들 40대를 향하면서 얼굴이 변하는 분기점에 거의 다다랐는데 ..
이거 다보면 이후 이 배우들 나오는 드라마 영화 싹다 차단해야긌다 ㅎ
얼굴 정변 현상으로 오늘의 환상 다 깨질거 같어서 ㅋㅋ
아 , 김민서 배우 궁금하군^^


 

재신 입장에선 쳐맞을 짓 한거 맞지 ㅎㅎ

 

 

문제는 자신이 왜 이리 화를 내는 건지 본인 자신에게나 용하에게나 납득을 못시키고 있다는 거...

 

 

둘이 이렇게 심각한 주제로 싸우는 건 안중에도 없는 효은 ㅎ

다행이지 뭐야...앞의 대사 들었으면 누가봐도 의심이 들었을 걸 ㅎ

 

 

비 쫄딱 맞은 귀여운 새앙쥐 둘 ㅎ

 

 

윤식이 넘 걱정 되니 짜증까지 나는 선준의 표정 ,,,,,,,환장하겄다 ㅎㅎㅎㅎㅎㅎ

 

 

10년전에나 지금에나 용하와 효은의 이런 그림에 1도 설레임이 없었다는 ㅎㅎㅎ

선준과 윤식이 사랑의 불꽃이 넘나 휘황찬란하고 뜨거웠거든 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선준이 먼저 잠들었다 ㅎㅎㅎ

 

 

작은 어깨 오무리고 쪼그려 앉은 윤식은 넘 사랑스럽고 ㅎ

 

 

천하의 이선준이 물에 조금 빠지고 비 조금 맞었다고 감기에 걸렸다니 ㅎㅎㅎㅎㅎ

 

 

윤식이 이렇게 불장난 하는 그림이 하도 이쁘고 사랑스러워서 이따위 개연성 싹 용서해주기 ㅎㅎㅎ

 

 

외국영화에선 이런 장면 절대 없을걸

오로지 한국에서만 있을 클리셰 ㅎㅎㅎㅎ

열오른 연인을 위해 나으 체온으로 데워주기 ㅎㅎㅎㅎㅎㅎㅎ

이게 15세 이상가 청춘물이라 상의탈의는 없는 걸로 ㅎㅎㅎㅎㅎㅎㅎ

 

 

뭍에서는 재신이 이렇게 온 몸 던져 뱃사공을 구하느라 애가 타는데

 

 

도대체 용하는 뭐가 그리 재밌는가? ㅎㅎㅎㅎ

난 도대체 용하가 이해가 안되네 ㅎㅎㅎㅎ

윤식이라는 한 사내를 두고 두 사내가 몸달아 하는 이 상황이 그렇게 재밌는거야? 

아무리 개방적이고 볼거 안볼거 다 보고 자란 운종가 거상의 자식 여림이라 해도 

당시에 남색과 대식 행위는 곤장 100대의 엄벌에 처해졌고 오늘날 보다 더 천시되던 그 시절에 말이지?

아님 용하는 윤식이 여인인걸 알고 있다는 건가?

그저 윤식이 여인이던 말던 관심이 꺼졌단 건가?

본인 말대로 이제는 그런 윤식을 대하는 베프 재신이랑 뻣뻣한 선준의 반응에 더 구미가 당겼다는 건가?

어찌됬건 섹시 용하 ㅎㅎㅎㅎ

 

 

크학!!!!!

참 많이도 주워다 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나왔다 ㅎㅎ

야리꼬리한 45도 기운 반와 선준 ㅎㅎㅎㅎㅎ

 

 

"아무짓도 안했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윤식은 많은 짓 했다 ㅎㅎㅎㅎㅎ

 

 

걱정과 고마움과 미안함을 감춘 거친 책망의 말을 여전히 저 자세로 했다는 거 ㅎㅎㅎㅎ

저렇게 마주보고 눕고 엎드려서 말이지 ㅎㅎㅎ

 

 

선준이 뭐라건 선준을 위해 밤새 고생하다 이제사 한숨 돌리는 윤식의 저 귀엽고 해맑은 얼굴 

 

 

그런 윤식을 바라보는  마음에 더욱 사랑이 이글이글 끓어가고 있는 건

 

윤식을 향한 사랑으로 중이방을 꽉채우는 재신도 마찬가지...

밤섬에 선준과 둘만 있다는 말에 애를 태웠던 감정의 실체를 깨닫는 재신...

 

 

생전 처음 걸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여인이 보고 있는 이 남자의 마성 ㅎㅎㅎㅎ

 

 

 

웬만한 말술보다 취하면 무섭다는 그 분위기란 것에 해제된 선준과 윤식이

이렇게 모든 걸 내려놓고 도란도란 기쁨에 취한 사이

 

 

 

어절씨구리 ㅎㅎㅎㅎㅎ

새벽에 뜬금없는 말달리기 ㅎㅎㅎㅎㅎ

 

 

그리고 여인네에게 내미는 손 

 

 

참 애쓰십니다 제작진 ㅎㅎㅎㅎ

용하도 이 멜로 대장정에 시청자 시선 끓어들이려 용쓰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럴수록 더욱 활활 들끌는 선준과 윤식의 사랑의 마그마아아아아아아아아 ㅋㅋㅋㅋㅋ

 

 

낯선 곳에서 그렇게 자신을 내려놓은 선준 ㄷㄷㄷ

 

 

그러나 완벽하게 내려놓지는 못했다. 

그러기엔 정신머리가 넘나 제대로 박혀있던 선준이기에 용하가 기대한 분위기와 낯선 곳의 효과는 딱 여기까지

..

 

물, 새벽, 차가운 바람..

그 모든 것으로도 식혀지지 않는 사랑의 열기

 

 

그런 선준을 끓어안고 밤새 졸였던 마음 토해내는 효은

 

 

용하는 지금 윤식의 마음은 알아채지  못하고 있구나...

그저 윤식을 대하는 선준과 재신의 마음만 보고 있다는 거

 

 

잘금사인방이 이렇게 시끄러워져 가는데 성균관도 난리가 났음 ㅎㅎㅎ

 

 

지금까지 성균관 이벤트 첫째 신방례. 

둘째 대사례...

그리고 이제 남은 입청제와 장치기 대회...

또 얼마나 치고 받고 시끌벅적 우리의 청춘들이 들고 날뛸까 ㅎㅎㅎㅎ

 

 

문제는 지난 신방례와 대사례 때도 그랬고 이번 이벤트에서도 주인공은 잘금사인방이 될 게 공공연해진 성균관.

그게 눈꼴시려 못견디겠는 하인수 

 

 

효은을 배웅해지고 귀가하는 길...

 

 

더욱 선명해지는 지난 밤의 기억에 선준의 괴로움이 더해만 가고 있다네 

 

 

장치기 대회는 자신과 맞지 않다는 용하

어련하시겠어요 ㅎㅎㅎㅎ

 

 

그러나 입청제가 있어 성균관에 아직 버티고 남은 이유라네요 ㅎㅎㅎ

 

 

한국 드라마에선 말이지요 ㅎㅎㅎ

고민할 일이 있으면 야구 배팅장을 찾았다지요 ㅎㅎㅎㅎ

한국드라마에선 말이지요 야구 배팅장이 그렇게 또 고뇌와 사랑의 현장이 되는 클리셰가 있다지요 ㅎㅎㅎㅎ

여기 조선 후기 성균관에선 장치기 대회 저 스틱 아니 '장'을 치면서

지난밤 하얗게 태우고도 여전히 남은 뜨거운 감정을 꺼뜨리려 애쓰는 한 남자가 있답니다 ㅋㅋㅋㅋ

 

 

그러다 결국 땀에 절은 머리카락 휘날리는 조선의 테리우스는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기로 합니다 ㅎㅎㅎㅎ

 

처음이야 내가 드디어 내가
사랑에 난 빠져 버렸어
혼자인게 좋아 나를 사랑했던 나에게
또 다른 내가 온 거야
또 다른 내가 온 거야

 

가수 김종서의 '아름다운 구속' 중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재신에게 또 나타난 깐족 대마왕 용하 ㅎㅎㅎㅎㅎ

 

 

재신 눈 돌아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재신 놀려놓고 혀 낼롬 ㅋㅋㅋㅋ

아 귀여운 용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빙구짓 딱 스톱한 재신 ,,, 

글고 그 사이 여전히 주먹 물고 있는 용하 어린이 ㅎㅎㅎㅎㅎㅎ

 

 

빙구 재신 ㅋㅋㅋㅋㅋㅋ

(용하 이 자식이)

 

 

~CHU

 

 

윤식의 어깨는 소중한 거 ㅎㅎㅎ

 

 

그러니까 내 옆에 딱! 붙어 있으라구!!

그렇게 윤식 아니 윤희 곁에 있기로 마음 먹은 재신.

어떤 방식으로건 재지 않고 돌진할 수 있는 힘이 재신에 있다 ㅎ

그 옛날 베이컨 선생이 이렇게 말씀 하셨지 ㅎㅎ

Knowlege is the power 라고 ㅎㅎㅎㅎㅎㅎ

재신은 윤식의 본체를 알고 있거든 ㅎㅎㅎㅎ

 

 

그걸 모르는 선준은 이렇게 헤매고 있다 ㅎㅎㅎㅎ

그러다 찾아온 전문가 스앵님의 처방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충격고백!

용하도 재신에게 가까이 가고 싶고재신을  만지고 싶었더라는 ㅋㅋㅋㅋㅋㅋ

이때 나오는 브금 '뚝따다다뚝따다다다 띠요오오옹 아항~~~ 'ㅋㅋㅋㅋㅋ

그런 용하에게 마음의 평안을 준 주옥같은 책을 처방전으로 추천해줌 ㅎㅎㅎㅎ

복약 규칙은 단 하나. 꼭 혼자 있을 때 보라고 ㅎㅎㅎㅎ

지나치게 감동적이라 눈물이 나올 수도 있다는 부작용은 덤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한 마음에 백주 대낮에 책을 펼쳐든 선준 ㅋㅋㅋㅋㅋ

휘.둥.그.레진 두 눈 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밀한 곳은 소리 굽쇠라....

...사내의  몸놀림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라....

'

 

이것을 두고 야동의 순기능이라고나 할까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정한 남자라면 야동을 거부하지 않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손에 꼭 쥐고 가는 내 소중한 빨간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전히 계속 흐르는 뚝따다닥뚝다다다닥 아항~ 브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치기 대회 룰을 바꿔 잘금사인방을 갈라놓는 하인수

 

 

용하 청군

 

 

재신이랑

 

 

재신이랑 윤식은 홍군 

 

 

그리고 다시 선준은 청군

 

 

잘금 사인방이 설치는 꼴을 볼수 없던 하인수의 계략을 간파해낸 용하. 

그리고 하인수의 회유도 단박에 거절한다. 

거절 사유는 단 한가지, 너무 재미가 없는 남자 하인수 본인 때문이라는 ㅎㅎㅎ

운종가 상인의 자식으로 자라온 용하로서는 세상의 널리고 널린 소인배 간사한 이들 약삭 빠른 이들 많이 보아왔지

돈에 혈안이 되어 물불 안가리고 모여든 그 수만은 속물들을 봐오며 인간에 회의를 갖게 되었겠지.

그런 용하에게 유일한 사람이었던 재신 그리고 이제는 선준이랑 윤식까지 . 

나 혼자서는 안되지만 함께 한 멋진 사람들하고라면 이 까짓 세상 함께 부딪히고 도전해 볼만하다는 

그런 희망을 갖게 해준 이 세친구와는 너무도 차원이 다른 저급함, 그 익숙한 속물근성에 더이상 발붙히기 싫어졌다.

 

 

여기는 본격 장치기 연습장 

 

 

"야이 답답한 자식아 그걸 하나 제대로 못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애인이나 남편한테 운전교습 받으면 안된다는 교훈은 다 전통이 있었던 것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따끈따끈한 첫사랑 시작중인 사내치곤 역시나 걸오답게 복장 터지는 장치기 강습시간 ㅋㅋㅋㅋㅋ

 

 

어떤 사정이 되었던지간에 윤식과 걸오사이 허물없는 모습이 그저 부러운 선준 ㅠㅠ

 

 

호되게 한 소리 해놓고 급 다감해지는 재신 ㅎㅎㅎ

 

 

할 수 없이 직접 손위치를 교정해주기

 

 

그렇게 코 앞에 바짝 붙어있는 윤식  ㅎㅎㅎㅎ

아,,, 문재신 ㅎㅎㅎㅎㅎㅎㅎ

 

 

문재신의 환한 미소의 비결은 저 하얀 건치로다 ㅎㅎㅎㅎ

나 뿅갔엉 ㅎㅎㅎ

 

 

이제 이선준 눈에 뵈는 거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배도 생까고 가고 ㅎㅎㅎㅎ

 

 

지금은 들리는 것도 없다 ㅋㅋㅋㅋㅋ

오로지 윤식의 목소리만 ㅋㅋㅋㅋㅋㅋㅋ

 

 

연습도 못하고 윤식앞에 서지도 못하고

 

 

그렇게 내 심장만 혼자 달래야 하는 신세 ㅠㅠ

 

 

 

지금까지와는 양태가 다른 새로운 홍벽서의 등장에 긴장하는 임금과 정약용

 

 

지난번 시전상인 뒷돈수수 때도 엄하게 경고했거늘 

이번에 또  가짜 홍벽서를 내세워 음험한 판을 벌이는 병판과 손절하려는 좌의정.

 딸 혼사 때문에 그런 좌의정에게 깨갱하며 낲작 엎드릴 수 밖에 없는 병판 

 

 

진짜 홍벽서가 살생까지 저지르고 다녔을리 없다는 사정을 알고 있는 두 사람 

 

 

정치적 긴장감이 감도는 궁궐사정과는 아랑곳없이 성균관 입청제의 날이 밝았다

 

 

1년중에 이날을 제일 기다렸을 마성의 남자 여림과 여인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성균관 오픈하우스의 날이 되어서야 스승 사후 처음 재회하는 정약용과 윤희 모친

 

 

엄격한 성리학자이기도 했지만 

정약용은 성리학을 넘어 실학자의 거두요 그리고 천주교 신자였다 !!!!!

물론 남녀평등에 대한 소신을 받아들인 건 윤희의 놀라운 활약 때문이 더 컸지. 

 

 

그러나 윤희모는 그저 윤희가 평범하고 오직 안전하기만을 바란다. 

사랑하는 남편을 앗아간 이 모진 세상에서 딸마저 모나게 굴다 정맞고 죽을까봐 염려하는 마음

 

 

 

그러니 다시한번 윤희 아버지 김승헌 박사의 진실을 묻기로 한다. 

 

 

이제 후반부에 예고되는 초선이의 엄청난 활약. 

그 시작이 되었기도 했고 , 하인수의 첫사랑의 시작이 되었기도 했을 초선의 10살 나이를 추억하느

하인수의 애틋한 얼굴

 

 

그러나 순식간에 냉랭해지며 독기를 끌어모은 하인수 

 

 

어머니와의 만남 이후 아버지의 유훈을 따라야 하는 전하의 밀명을 들고 고민에 잠겨있는 사이

 

 

이 존경각에서 이제 재신과도 알콩달콩 추억을 쌓는다 ㅎㅎㅎ

 

 

실제 성균관 도서관 책에 저런 대출명부카드가 있었다고? ㅎㅎㅎㅎ

대장금에선 도서관 서리가 대출부 작성하던걸 ㅎㅎㅎㅎㅎ

 

 

이런날 찾아와주는 여인도 하나 없습니까?

마음 속에 둔 정인도 없으시죠 ?

 

 

그래서 너랑 밥이나 먹을려구 

 

 

재신의 마음 속에 둔 그 정인과 마주앉은 재신 ㅎㅎㅎ

 

 

오늘날로 치면 대학 축제 일일주점들 풍경 ㅎㅎㅎㅎ

 

 

그러나 대사헌 차남 문재신에 꼬여든 꽃파리들때문에 윤식과의 만찬은 성사되지 못했고 ㅎㅎ

 

 

효은은 절대 상상할 수 없는 윤식과 선준의 불꽃튀는 전쟁으로 냉랭한 이 쪽 새 밥상 ㅎㅎㅎㅎ

 

 

거기에 초선까지 합세해서 물밑 전쟁은 한층 가열차 졌다지요 ㅎㅎㅎㅎㅎ

 

 

진짜로!

김윤식의 마음이 선준에게 향하는 걸 알아챘다는 거야? !!!!!!

내 기억으로는 효은으로 알았을걸!

그러니까 이것도 제작진의 낚시였다는 거 !!!

아 ,,,,빨리 13화 보러가야쥐 ㅋㅋㅋㅋㅋㅋㅋㅋ

 

 

캬!! 절묘한 각도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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