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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 성균관 스캔들.2010. 13부 본문

드라마/KBS 성균관 스캔들

KBS . 성균관 스캔들.2010. 13부

혜성처럼 2021. 8. 22. 19:07

 

사랑하는 정인과 서로 다른 편이 되어 싸워야 하는 운명 ㅎ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다

윤식을 제치고 동군 선취점을 가져가는 선준

 

 

공보다 바닥에 구른 윤식이 먼저인 재신 눈돌아간다 ㅎ

 

 

윤식이 똥글똥글하니 공보다 귀엽긴 하지 ㅎ

 

 

그래서 재신도 눈에 뵈는게 없다 ㅎ

경기하다말고 선준에게 따지는 ㅎ

 

 

선준도 마찬가지 ㅎ

선배고 뭐고 없다 이거지

 

 

그렇게 주먹까지 휘두를 뻔

 

 

캬~ 

한 여자 아니 한 사람을 가운데 둔 두 사내의 기싸움

이게 어케 장치기대회야 ㅎ

전쟁이지 !! ㅋㅋ

공이 아닌 사랑을 건 인류 역사 이래의 오래된 승부 ㅎㅎㅎ

 

 

한술 더 떠 공을 공으로 보지 못하는 또 한사람

 

 

사람한테 장을 휘두르기까지 하도록 하인수를 몰아가는 것은

 

 

내 모든 걸 걸고서라도 얻고 싶은 그 한사람의 마음 때문인것을

 

 

남자들이란 공만 보면 우루루 몰려다니는 족속이라더냐 

여기 성균관의 청춘들은 사랑따라 움직이니

공이 아니라 사람이다 ㅎ

공보다 먼저 보이고

공보다 먼저 밀쳐대고

공보다 먼저 지키게 만드는 힘

첫사랑이다 ㅎ

 

첫사랑

 

성균관 스캔들 13부

 

"내 사람이 될 수 없는 이를 원하다
상처입고 상처 입히고 그래도 쉬이 그 마음이 접혀지지  않아 날마다 무간지옥을 헤매지요
첫사랑이란 그런 거니까요"

 

특별초빙강사 한양일패기생 초선으로부터 듣는

첫사랑 개론 ㅎ

 

오늘의 시범조교는 이선준 되시겠다 .ㅎ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함으로 인해

오늘 내내 윤식을 상처입히고 또 본인도 상처입으며

그래도 그 마음 접을 수 없어 아둥바둥대다

마음에 없는 여인과의 혼인이란 무리수를 던지고

그렇게 무간지옥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청춘 .

 

하인수도 마찬가지.

그렇게 초선이 내치는데도 그 집착을 버리지 못해

자신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도 함께 끌고들어간다.

 

이런 면에서 성숙한 이는 재신이랑 윤희일 수도 !

아파하고 그 속 다드러내며 좌충우돌 하기는 마찬가지지만

오늘 선준이랑 하인수만할까 ㅎ

가까이 가면 확 데일것 같단 말이시

그러나 후에 이선준이 어떤 결단을 내렸는지 스토리를 다 기억하는지라

이렇듯 선준의 사랑은 오 놀라워라 그렇게 이 내 시청자 가슴을 후벼 판다네 

 

 

 

넘 귀여운 효은의 헐리우드 액션 ㅎ

 

 

내 기억대로 초선이 의심한건 효은이었음 ㅎ

천하의 초선이래도 윤식의 본체를 못알아본데서부터 디폴트가 까이는데

그 대물 윤식이 신경쓰는 대상이 이선준 남자인줄을 어케 짐작할 수 있었겠엉 ㅎ

이 웃픈 촌극을 겪고서야 초선에 대한 자신의 무례와  어리석음을 반성하는 윤식

 

 

대인배 초선 ..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윤식이래도 

이 듬직한 ' 사내' 의 어설픈 첫사랑을 걱정해주는 여인이라니

 

 

이로써 성균관 내 또다른 스캔들 탄생 ㅎ

대물이 가랑한테 초선이를 빼앗기다 ㅋㅋㅋㅋㅋ

 

 

 

그러나 결코 회자되어선 안될 진한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이 드라마의 궁극의 러브스토리 ㅋㅋㅋ

아 애닯도다 이선준의 남모를 사랑이여 ㅋㅋㅋ

 

 

날다람쥐 재신은 이렇게 높은 데서 아랫것들 하찮은 소식 다 듣고 있음 ㅋ

 

 

이제 윤식 옆엔 항상 재신이 있다

 

 

그 모습 보고 있기 괴로운 선준

 

 

남들이 뭐라해도 그 속 좋은 거 다알고

항상 베풀어주어 너무 고맙기만 한 그 사람

그게 선준 말고 재신도 있었다는 인생의 아이러니 ;;;

그래서 기꺼이 윤식의 '나쁜 남자'가 되주련다

 

 

아이 재우는 엄마의 손길도 저리 섬세하진 못했으리 ㅎ

 

 

아 이 가련한 청춘이여 ㅎㅎ

 

 

 

억눌러지지 않는 사랑의.열병도 모자라 질투까지 범벅이 되어 선배를 노려보는 선준의 애처로운 눈빛 ㅠ

 

 

어린 것들이 맘껏 사랑하게 둘 수 없는 것인가?

오늘도 으른들 세상은 꼬이고 또 치사해진다 ㅜ

 

 

재신을 노리는 가짜 홍벽서, 병판의 하수인의 정체는?

 

 

드디어 장치기 대회 날~

날이 이렇듯 화사하고 좋구나 ㅎ

그러고 보니 장소가 눈에 익다 ㅎ

송태하가 노비로 묶여 고생하던 훈련도감이다 ㅎㅎ

 

 

분명 영원히 함께 있자고 해놓구선

어젯밤부터  이리 냉랭한 선준을 이해할 수 없다.

원래 마음먹었던 대로 선준을 마음에서 끊어내고 

진정 홀로서야 할 것인가

 

 

또 묶어주며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재신

" 니가 왜 혼자야?"

내가 봐도 그 토시는 혼자 묶기 힘들겠더라 ㅎ

 

 

그렇게 윤식을 마음에 더욱 새겨가는 재신

 

 

동군 with 지화자

 

 

서군 with 쾌지나칭칭나네

정조시대 성균관 유생들 응원전 모습 ㅎㅎㅎ

 

 

감정상태도 껄쩍지근한디 이렇게 장치기 적수로 맞붙은 얄궂은 운명 ㅎㅎㅎ

 

 

 

냉정한 사내 이선준 ㅎ

 

 

그래놓고 바닥에 나뒹군 윤식 걱정 ㅎㅎ

 

 

아무리 경기중이래도 상대를 봐야 할 거 아니야

아무리 선배라도 그렇지 윤식 아끼는 티를 그렇게 내야 겠어

 

 

더 이상 그 입으로 김윤식 얘기 꺼내지 마!

 

 

흐미 무서분거 ㅎㅎㅎ

 

 

재신과 선준의 힘겨루기 

 

 

그 틈바구니 아래서 실속 챙기는 동군 ㅋㅋㅋㅋㅋㅋㅋ

 

 

캡춰해 놓고 보니 한 컷 한 컷 배우들 연기 넘 좋다 ㅠㅠ

진심으로 뛰고 진정을 다해 화내고 온몸에서 증오가 뿜어져 나온다 ㅠ

 

 

금이야 옥이야 우리 윤식 다칠까봐 달려왔는데 이선준 덕에 한시름 놓는 재신

 

 

좌의정이나 하인수나 이해할 수 없다. 

노론 영수의 아들이 일개 남인 유생을 온몸 던져 비호한다니,,,,

 

 

부자의 협동 플레이로 엎어진 혼사.

이제 효은은 선준에게 작별을 고하려는데 

 

 

길고 긴 잠에서 깨어난 선준은 꿈속에서도 잠 속에서도 잊지 못한 그 이름 그 얼굴 윤식때문에 

다시 한번 스스로를 던진다. 

늘 뜻한바대로 살아왔고 이루어왔고 그렇게 한 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이선준 스스로를 걸고

윤식을 향한 타는 갈망을 다시한번 없애려는 시도. 

 

 

선준의 이런 속도 모르고 윤식 아니 윤희는 오늘 제대로 실연을 당한다. 

 

 

어제 그렇게 윤희를 울리고 애태운 '나쁜 남자'가 자신이 아닌 이선준인 것을 알게된 '서브남 ' 재신 ㅠ

 

 

억지로 달랠순 없어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장치기를 통해 잠시 함께 웃는 데 성공하는 윤식과 재신

 

 

그렇게 또한번 뜨겁게 타오르는 청춘들. 

그리고 이 청춘을 지켜주고 싶은 왕의 마음 

 

 

실연은 실연인거고 선준이 말한 우정은 어디로 간것이다냐 

여전히 냉랭한 선준

 

 

그런 선준때문에 윤식의 몸과 마음이 모두 쪼그라진다. 

 

 

홍벽서를 보호하라는 어명

 

 

반드시 잡겠다는 부자의 결의 

 

 

아직 장치기 대회날이 저물지 않았네요 ..

아마 석식 중인가봅니다. 

주위 날은 저렇게 환한데 ㅋㅋㅋㅋ

 

 

-너도 홍벽서가 백성을 죽이고 도둑질을 한 나쁜 놈이라고 생각하냐?

-성균관 유생인건 분명합니다. 벽서들이 하나같이 명문이었거든요 

 

-

좋댄다 ㅎㅎㅎ

 

 

쯧쯧 그 인간도 한심한 인간이죠

 

 

?

 

 

글을 모르는 저자의 백성들이나 언문이나 쓰는 아녀자들은 보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생각이 없어 생각이

 

 

누구를 위해서 진실을 밝히겠다는 건지

그런 정신머리로 세상을 어떻게 바꾸겠다는 건지

 

 

한심한 인간이 웃는다 ㅎ

 

 

한심한 인간의 의분을 공감해주고 

 

 

응원까지 하는 윤식의 말에 한심한 인간 홍벽서는 다시금 홍벽서의 초심을 되찾으려 한다 

 

 

 

성균관 최초로 장의 하인수에게 내려진 징계로 하인수의 모멸감은 극에 달하고 그의 징계를 소리없이 기뻐하는 성균관

 

 

정약용이 그렇게 애써 꽁꽁 닫은 성균관이건만 기어코 병판의 덫으로 날아가려는 불나방 재신 

 

 

그리고 이를 막을 수 없어 눈물흘리는 10년지기 우정. 

 

 

두 홍벽서 

 

 

그리고 드러난 가짜의 정체!!

초선이란 이 여자 정말 어마무시한 걸크러쉬!!!

 

 

병판의 덫에 제대로 걸려 궁지에 몰린 재신 ㅠ

 

 

그 순간 바람처럼 등장한 검은 삿갓 호위무사 

 

 

정조대왕의 친위대 장용영 ㄷㄷㄷ

 

 

희대의 난적을 보호하는 임금은 오히려 초연해 있는 그림 ㄷㄷㄷ

 

 

난 이제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을 거야!

돌아갈 수 없지 ㅠ

 

 

이제 선준과는 친구도 될 수 없다는 결별선언에 끝내 눈물 쏟아내는 윤식 ㅠ

 

 

그래놓고 또 윤식 찾아 헤매는 선준 

 

 

혼자 울 곳을 찾아 달리다 만난 밤손님 

 

 

살아있기 잘했군 

ㅠㅠ

 

 

 

피흘리는 한마리 야수의 눈,

저 뇌쇄적인 눈빛을 보라 

 

 

축하합니다. 

드라마 13회만에 단독 엔딩샷을 차지하셨습니다 ㅎㅎㅎ

(ps 6부 대사례 시작 전에랑 7부 향관청 문앞에서 단독샷 이미 당기셨던군 ㅎ)

얼른 14화 보러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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