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전반적으로 님의 말에 동감합니다. 극단적으로 우리역사에 있어 왜(倭)나라에 대대적인 침입을 받은때가 아시다시피 임진왜란과 경술국치가 있습니다. 임진왜란은 조정은 무능하나 구국의 영웅이요 민족의 성웅인 이순신장군과 신분의 차이를 넘어 나라를 구하고자 하는 구국의 선조들이 힘을 합쳐 사무라이로 대변되는 왜군을 막은것이 임진왜란입니다. 본인은 아직도 선조를 미워하는 것이 고니시유키나가(小西行長)가평양성을 함락시키자 의주에 몽진을 넘어 명나라로 넘어갈려는걸 신하들이 만류하고 전쟁은 계속되었으나 끝난것과 다름이없는 도요토미히데요시(豊臣秀吉)의 수륙양면작전을 무산시킨 이순신장군과 그의 수하 장병들이 해낸 한산도 대첩으로 조선을 구해냈는것은 아실겁니다. 물론 다른 육군장수와 이름없는 수많은 의병들의 희생도 있었습니다. 조선의 마지막 왕인 순종(고종의아들)의 곁에는 자신의 안위만 신경쓰는 탐관오리 매국노만 있었죠. 어찌보면 선조때 유능한 장수와 목숨마쳐 싸운 백성들이 없었다면 조선은 왜나라에 점령당했을지 모릅니다. 고종과 순종때는 급변하는 세계정세에 어둡고 자신만을 생각하는 탐관오리만이 득세하는 조정에 있는 관계로 결국에는 당시 열강이었던 일본에 나라를 빼앗기는 한일합방(경술국치)를 맞았죠. 님이 말씀하신데로 1930년대에는 민족주의자였던 사람들이 일제의 억압과 일제의 회유로 많은 이들이 친일로 돌아서고 1930년대에는 국내독립운동사에서는 암흑기였다고 말씀드릴수 있겠습니다. 정확히는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독립운동보다 교육과 농민계몽등 그전과 다른 평화적인 독립운동이 있었으나 적극적인 독립운동은 실질적으로 불가능했다고 말하겠습니다. 많은 이들이 우리가 20세기에 일본에 당한것이 19세기에 개항이 늦어 근대화가 늦고 자연적으로 세계사에 있어 도퇴되어 결국 일본에 지배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역사되로 움직이되 일본과 같이 개항을 했었더라도 저는 자신있게 말할수 있습니다. 또다른 누군가에 의해 지배 받았을거라고요. 결코 흥선대원군이 역사의 죄인이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조선은 이미 정조이후 망국의 길로 들어섰다고 생각됩니다. 아시다시피 순조, 헌종, 철종에 이르는 소위 안동김씨 풍양조씨의 세도정치가 도래하게 되었고 왕족들은 그 세력들에 견제와 죽임을 당했고 살아남은 왕족들은 바보처럼 살아야했으며 정조때 이룬 업적들을 수포로 돌아가게 했죠. 그만큼 조선은 개항하더라도 조선이라는 나라가 *****때로 썩어 나라가 부강할수가 없었죠. 광복된지 67년입니다. 우리 민족이 분단되었으나 그나마 일본의 억압에 벗어나 우리글과 우리말 그리고 우리나라를 가질수 있었던것은 힘은 없었으나 계속적으로 저항하고 때로는 폭력으로 의거를 감행 세계반방에 우리의 독립의지를 각인시킨 덕분에 나라를 되찾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특히 윤봉길의사의 의거를 높이 평가하는것이 윤봉길 의사의 \의거로 장개석이 감동해서 1억의 중국인이 해내지 못한것을 한명의 조선청년이 해냈다고 치하했습니다. 또한 그 의거로 세계반방에 조선의 독립의지를 확인시켰고 결국 카이로회담에서 조선의 독립을 얘기했고 얄타회담에 조선의 독립을 확인시켰죠. 우리의 조상님들은 힘이 없는 나라에 있으며 후손들은 부강한 나라에 살기를 원하시면서 독립운동을 하셧죠. 일제의 억업과 고문과 학살로 생을 달리하신 독립투사분들과 이름없는 양민들을 생각하는 하루가 되었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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