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홀릭
댄싱스타 시즌 2 , 제 2의 김규리김강산을 찾았다!! 본문
제2의 김규리 김강산을 찾았다
꺄, 효연 김형석....
본방사수? 딱 반띵이다.
헐레벌떡 집으로 달려와 DMB on 했더니
이훈선수 막 끝내고 점수 듣고 있었지.
그래서 오늘 부랴부랴 전편 다운 받아놓고 열심히 돌려봤다.
최여진 예지원 신수지 , 즉 내가 임의로 정한 TOP 4의 나머지 세팀 공연과
김가영의 공연을 본방에서 확인했음해도
나는 효연김형석의 춤이 정말 궁금했다.
지난번에 내가 혹시나 했던 기대를 과연 오늘의 경연이 확인시켜줄까하는 의구심도 들었구말이다.
아,,
진짜로 내가슴이 벌렁벌렁
내 심장엔 효연김형석의 춤이 준 감동의 화살이 콱 박혀버렸다.
효연 김형석,
연습 동영상에서 보여준 모습이 더 야해,,,(아흐 몰라몰라)
효연
난 소녀시대의 멤버 잘 모른다..
효연이란 사람은 정말 댄싱스타에서 처음 알았다.
그러나 나는 이제부터 소녀시대중에 효연을 가장 사랑하기로 맘먹었다.
그 허스키한 목소리가 그토록 깜찍할수 있다니
두개의 송곳니가 반짝반짝 빛이 나는 것 같다.
그리고 김형석
춤출때 하얀셔츠와 까만 팬츠.(안다 안다 룸바출때 대부분 이렇게 입는다 )
그 모습에서 나는 김강산을 보았다.
리틀김강산!!
순한 김강산!!!!!
김강산.
그가 어떤 댄서인가
내 눈에 하트 뿅뿅하게 완벽한 테리우스의 몸매를 갖추신분 아니던가?
김형석 또한 그렇다.
어디 근육이 더 튀어 나오던가 어깨가 너무 강한 역삼각형의 몸매가 아닌
딱 1자형 그것도 30cm 자 그대로의 비쥬얼.
이거 이거 그대로 순정만화 삘이지.
연극보다 영화보다 더 소녀의 감성을 휘어잡는 게 바로 순정만화다..
게다가 김형석
그 착해 빠지게 생긴 얼굴로 은근 카리스마 작렬일세
그래 오늘밤. 효연과 김형석으로 인하여 나는 소녀가 되버렸다.
그래서 효연과 김형석
그 둘의 춤사위...
와 그냥 백조 두마리가 얼음호수위에 엉켜 사랑의 세레나데를 하는 듯.
형석의 몸매를 말했으니 효연의 몸매또한 그대로 애니가 연상된다.
(음,,테리우스 짝은 캔디지만,,,몸의 라인이 주는 느낌이 그러했다구)
효연의 뒷태 또한 그대로 김규리를 연상케 했다.
효연의 팔 다리 어깨 등 그 모든것이
강해보이지 않으면서 그렇다고 여려보이지도 않고
천상 여인의 (효연은 좀더 소녀스러운) 실루엣을 보여
춤 전체에서 환상적인 비주얼을 만들었지.
아, 댄싱1의 판타지를 다시 경험할수 있어 너무 행복한 밤.
여기다가 작년 준우승자 김규리가 사회자로 있는 시즌 2를 마무리할때
김규리와 김강산의 특별공연 어떠할지..
상상만해도 전율이 좌르르르륵 등골 척추뼈를 타고 내린다.
아, 그냥 춤만 보는 것으로도 충분히 행복한데
오늘 나는 눈에 콩깍지가 씌여서 꿈까지 꾸게 된다.
앞으로 남은 9부작 미니시리즈의 끝이 오는게 벌써 두려워진다.
이상 MBC 댄싱위드더스타2 시청자 게시판에 게재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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