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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홀릭
상아건설 비자금 조성을 돕고 부실 건설을 눈감은 회계사 한제균에게 날선 비판을 주저않던 정의로운 장호우의 아버지 장호우의 엄마 부모가 부실건축물 붕괴현장에서 돌아가시는 걸 직접 봤던 어린 장호우의 기억이 그래서 충격으로 사라졌다는 거고 이 사실을 찾아 알려준 이가 상아그룹을 잃은 상아그룹 회장 동생 이성주 비록 지금은 한제균의 도움으로 상아그룹을 손아귀에 넣었으나 애초 형 이찬주와 손잡고 자신을 물먹인 한제균에 대한 복수심을 잃지 않았던 그다. 그는 장호우라는 똑똑한 놈을 복수의 칼로 쓰고 싶었던 거다. 그래서 이성 잃고 나선 장호우 태일회계법인 안에서도 한제균에 대한 이빨을 감추지 않고 왜 그랬어요? 왜 우리 엄마 아빠 죽였어요? 안죽였는데? 증거있어? 회계비리는 저질렀잖아요 내내 냉정하고 포커페이스였..
오락가락 하는 드라마의 톤앤 매너 어제 7부에선 두 메인 캐릭터의 러브라인을 그렇게 달구더니 오늘은 다시한번 회계사 세계를 조망하는 기업 드라마 그리고 오피스 드라마의 전형을 각잡는다. 그 세계에서 메인 빌런 한제균의 충복 라인 2인방이 흔들리고 있다. 심형욱 그리고 양재환 먼저 양재환은 지난 회 7화에서 일종의 회계사 산업재해를 만났다. 그저 잠시 재고 실사를 나간 것 뿐인데 공장에서 흩날리는 메탄올에 중독되어 시력을 잃게 되는 장면이 나온다. 잠시 들른 회계사가 그 지경이 되었으면 현장 노동자는 오죽 심각한 상황일까 암튼! 딸과 아내를 위해서 단단히 한몫 뽑아내려고 한제균에게 덤볐다가 오히려 한제균에게 제대로 뒷덜미를 잡힌 양재환 다시 한제균에 무릎꿇는다. 그리고 심형욱 분명 드라마 홈페이지 인물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