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1박2일 시즌4 (90)
드라마 홀릭

강원 화천 파로호. 화천이란 이름만큼이나 평화로와 보이는 호수. 구글링해봤더니 파로호란 이름에 얽힌 무서운 역사! 어쩐지 강원도에 저렇게 완연하고 큰 담수호란게 연결이 안되었는데 해방전 축조된 인공저수지...담수량이 무려 10억톤이라고.. 한국전쟁 당시 이곳도 피말리는 '고지'전의 연장선이었고 그래서 어찌되었건 파로호도 반동강 날뻔할 걸 최종 남측의 영토로 확정되었고 그 안에 수장된 중공군 시신만 2만 4천여구는 될거라고 ㄷㄷㄷㄷㄷㄷ 그 호수안에 무인도...일명 다람쥐섬이라는데 지금이야 주위로 물이 가득해서 천상 무인도가 되지만 가물땐 육지로 연결이 된다고.. 그래서 가둬놓고 다람쥐 농사를 시작했는데 어느날 뚫린(?) 육로를 타고 다 사라져벼렸다고 ㅎㅎㅎ 그렇게 이름만 남은 다람쥐섬의 전설 ㅋㅋㅋ 여기 ..

지난 설명절 특집을 보내고 진짜 조선민족의 새해가 된 것이니 새마음으로 새출발의 의지로다가 2021년판 야생훈련이 시작됐다 ㅋㅋㅋ 지난 주 라비가 납치된 사연이 그러하였구나 ㅎㅎㅎ 야생의 기본기 삽질을 잘 못해서 ㅋㅋㅋㅋ 야생전지훈련소 최초 입소자가 되는 영예로 그렇게 질질 납치되어갔더라는 ㅎㅎㅎ 어째 이번 편은 본편보다 다음주 예고편이 더 재미있었다네 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지난 시간탐험대의 연속이지 싶구나 ㅋㅋㅋ 구석기 시대에는 그래도 불이라도 발견되어 인류가 석굴속에서 생존하며 뗀석기라도 발명할 수 있었다는 건데 ㅋㅋㅋㅋ 어째 불도 못 찾은 더 엄혹한 시대로 탐험을 떠난 멤버들의 이야기 ㅋㅋㅋㅋ 그 시작은 보들보들한 연두부 자연의 맛 탐험에서부터 ㅋㅋㅋㅋ 그리고 대미를 장식한 인류와 불의 관계에 대한 ..

친구가 묻는다. 1박2일에서 누가 누가 어떻게 재미 있는 것이냐고... 그래서 한참이나 여섯 명 멤버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어야 했다는거 ㅎ 누가 제일 재미있느냐는 질문보다는 훨 쉬운 대답이 될 것이다. 비록 썰이 길어지겠지만 ^^;;;; 나이순으로 정훈은 캐릭터 그대로 열정을 담아 참여하고 관전하며 누리는 모습 그대로가 유쾌함을 주고 세윤은 다방면에 예능인의 정석을 보여주고 딘딘은 사방 팔방 들이대는 성격에 촬영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해준다는거? 그렇기에 정훈이나 세윤이나 딘딘이나 1박2일의 윤활유요 감초요 육수다! 글고 아구찜의 콩나물이다! 암만 화려한 재료 갖다놔봐... 이게 없으면 엔진 부담스럽고 약은 먹지 못하는 거구 샤브샤브는 닝닝한거지.... 그래서 이들이 있으니까 하이브리드가 더욱 돋보이는 ..

일요명화 특집 두번째 ㅎ 지난 번과 같이 크게 팡팡 터지지는 않았어도 잔망스런 웃음 가득해서 입꼬리 계속 올리고 봐야 하는 회 ㅎㅎ 단지 아쉬운게 있다면 포스터 선정을 복불복으로 해서 제일 괜챦았던 1번과 2번 후보를 놓쳤다는 거 ㅎ 하지만 정말 이것조차 1박2일 다워서 1년동안 우리 1박이들은 포스터 앞에 고개 숙여야 하는거 ㅋㅋㅋ 그 웃음과 장난끼가 우리 1박2일의 시그니춰다 ㅎㅎ 선명한 파란 라인 ㄷㄷㄷ 파랗게 얼어버린 저곳은 평창강이라고 !!! 전날까지 하얀 설원이었던 이곳이 촬영 당일날 눈이 녹아버려 시퍼런 빙판만 남았다는 거 ㅎㅎㅎ 그래도 원래 예정한 눈밭을 상징하는 영화 컨셉의 포스터 촬영은 강행한다고 ㅎㅎㅎ 이 아름다운 영화로 우리 여섯 1박이들 포스터를 찍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역은 ..

아직은 코로나 집단 확진이 거세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위엄이 여전한 때. 우리 1박2일의 여정도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특정 장소를 언급하기 보다는 그냥 여섯 남자 한판 놀아보기가 주가 될 수 밖에 없는 사정.......... 이번주는 너무도 그리웠던 (?) 추억의 시그널 음악과 함께 떠올려본 토요명화의 아련한 추억과 함께 평균나이 36.2세의 레트로 토크로 연로한 시청자들 귀가 즐거운 시간이었다네 ㅎ 세상은 넓고 갈데도 많다더만 볼 영화도 많다는 것을 깨달았던 이제 스물 일곱번째 여행이로다~♡.♡ 신비하고 몽환적인 그 음악... 그리고 등장하는 아스라한 두 수트핏의 실루엣........... 쓸쓸하고 찬란한 도깨비가 아니라 쓸데없이 찬란하신 호라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뒤로 이어진 ..

또 웃음의 레전드를 찍는 1박2일~^^ 이쯤에서 고민되는 복불복의 기능..... 1박2일의 시그니쳐라고 붙들기엔 이제 한계효용에 다다른 듯. 오늘 복불복 게임이 없으니까 장면 장면이 더 풍성해서 사진의 양이 엄청났다는~ 게임을 하거나 하면 그냥 누가 누가 이겼다로 끝낼 장면들이니.... 하지만 그래도 밥은 먹고 잠을 재워야 할 때 그때그때마다 다양한 트릭을 마련한다면 이렇게 재미지고 아슬아슬하고 유쾌할 수있는거징!!! 그니까 제작진이여~~ 지금처럼 앞으로도 계속계속 수고해달라 ㅎㅎㅎ 그냥 이전 먹던 나물이랑 밥으로 복불복 더 이상은 사양할라오 ㅎㅎ 그나저나 세윤~~ 많이 힘들었구낭. 다음주엔 확실히 세윤얼굴 보긴 힘들겄구먼..... 이번 여행분이 최소 다음주까진 갈 것일테니.... 부디 쾌차하여 2021..

겨울의 맛 특집 두번째 이야기. 저녁식사 복불복 그리고 잠자리 복불복이 남았는데 저녁식사 복불복까진 소소한 한방 두 방 잠자리 복불복서 마침내 대박을 터뜨렸네요 ㅎㅎㅎ 이번 기획, 제작진 칭찬해요~~~~ㅇ 정말 겨울의 맛다운 소박한 그림이면서도 웃음만은 네온사인처럼 번쩍번쩍 ^^ 거기 장단 맞추며 실망스럽지 않은 웃음 선사해준 여섯 1박이들 ^^ 아 아직도 식지않은 온돌의 뜨끈뜨끈함같은 1박2일이러라~~ 카~~ 호떡의 포인트를 정확히 짚었도다!!.마저마저 현금없으믄 말 그대로 '그림의 호떡'이다 ㅠ 간식 복불복에 얼음과자 당첨되어 이 날씨에 오래오래 음미하고 먹었더래는 ㅎㅎㅎ 뜨끈한 호박죽이랑 꿀물 줄줄 흐르는 호떡 호호 불어먹는 예능팀 옆에서 더욱 추웠을 다큐팀 혓바닥과 그 위장들 ㅋㅋㅋ ㅋㅋㅋㅋ 가래..

겨울의 맛 특집이라... 멤버들의 슬랩스틱보다는 다같이 혹은 팀별로 이뤄진 멤버들의 대화가 더 알찼던 회 ^^ 라비는 말할것도 없거니와 제일 점잖을 것 같던 정훈도 1박이스럽게 엉뚱하기로 빠지지가 않아요 ㅎ 입담으로 각개전투하는 것 만큼이나 멤버들이 담함해서 피아구분 없이 상대방 몰아가거나 놀릴 때 그들이 보이는 짖궂음에 방구석 시청자는 입꼬리가 올라가는 거~^^ 군고무마처럼 따끈하고 어묵국물처럼 시원한 1박이들의 두번째 혹한기 이야기 ^^ 동화같은 따스함이 가득한 이곳도 광주 화담숲 내부에 있는 곳 맞는가? 아니면 여기도 광주 인근 유료 산장인가? 암튼 분위기 넘 좋은고다~~ 코로나 시국엔 딱 핵가족끼리만 머물 기 좋겄다는 거기서 옹기종이 모여앉은 여섯 멤버들... 맨 바닥에 앉은 거 아니고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