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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홀릭
오늘도 김종민과 백지영이 다한 날 ^^ 다시금 간절한 소망 두 가지가 생겼다네 백지영이 인정한대로 1박2일 이대로 영원할 것과 우리 종민에게 다시한번 대상의 영예를!!!!!!!!!!!!!!!!!!!!!!!!!!!!!! 1박2일에서 김종민 빠지면 스프없이 끓인 라면이요, 단판 없는 붕어빵이요 꽁지에 쵸콜릿 빠진 브라보콘이라구!!!!!!!! 그럴려면 1박2일 시청률이 치고 올라와야 할텐데 !!!! 캐릭터 잡혔지, 멤버들 진심 예능꾼이지, 고정 시청자층 탄탄하지.. 대상이 되기에 부족한 이유가 혹 시청률 때문이라면 청률신이시여!!! 부디 1박2일에 철푸덕 내려앉아주소서~~~~~~~ 시작 화면 넘 사랑스런 캐릭터들 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 점심복불복때 화려한 점수 라인 ㅋㅋㅋㅋㅋㅋ 목청즈는 깨끗이 빵점이고 ㅎㅎㅎㅎ..
기획답게 오늘도 포근하고 그저 유쾌한 이야기^^ 바다 마트라고 할 만큼 낙시대를 드리우던 통발을 드리우던 던지는 족족 생선들이 걸려오고 해안가로 나가면 거북손, 배말 등 이름은 낯설지만 맛은 보장하는 조개류가 지천이니 누가 밥을 먹을까 게임에 질까 조마조마할 거 없이 아웅다웅(?ㅎㅎ) 재미나게만 하면 더할나위없이 평화로운 저녁 ㅎㅎㅎ 오늘도 지난 형제애 특집의 진안에서처럼 멤버들 스스로 불피우고 만들어 차리는 저녁. 참혹한 양파전과 노룩 카레의 악몽은 가라 ㅎㅎㅎ 한결 성장한 멤버들이 지혜를 모아 역할을 나누니 보기만해도 흐뭇한 진수성찬이 나왔도다 ㅎㅎㅎ 그리고 이종렬 어르신과 그저빛 권기종 국제심판이 활약한 잠자리 복불복 ㅎ 가족오락관의 고요속의 외침이란 게임 만든사람 노벨상 줘야한다고 봐 ㅋㅋㅋㅋㅋㅋ..
지난번 캐리어 끌고 섬으로 가는 모습으로 예고됐던 진짜 1박2일 여행을 떠나는 여선 남자의 이야기 보는 시청자 나도 이렇게 설레는데 멤버들도 기대와 들뜬 마음을 감추지 않았던걸 ^^ 추도 이 아름답고도 앙증맞은 섬에 옹기종기 모인 멤버들 추도란 섬이 특히 그냥 경치만 아름다운 곳이 아니라 지난 산업화 도시화 이전의 세월과 추억을 담은 곳 70명 넘게 살았던 마을 인구 아담하지만 이제는 폐교되어 흔적만 남은 분교 소박한 양푼 개다리소반의 밥상까지 이야기와 정감이 줄줄 흐를 것같은 이 곳을 그래서 가장 즐기고 누린 이는 바로 연정훈 ㅎㅎㅎㅎ 연장자인게 그간 구박과 놀림의 소재였다면 오늘만큼은 제대로 무기 삼아 마음껏 레트로를 향유했으니 ㅎㅎㅎ 응원단장 출신이었다구? ㅎ 더블루의노래를 비음 고대로 살려 흥을 ..
진화하는 1박2일. 잠자리복불복 내던지고 당일퇴근과 5시간 산행으로 극과극에 몰빵하는 기획의 힘 ㅎ 이럴거면 복불복과 게임도 없애뿔지 하다가도 1박2일 여행하는 재미는 결국 삼시 세끼 먹는거랑 잠자리니까 ㅎㅎㅎ 어쩔수없는 시그니춰 복불복과 게임가지고 고민이 많은 제작진의 고충이 초큼~ㅎ 이해되었다고 할까? ㅎㅎㅎ 그래도 우리 여섯 1박이들이 넘나 진지하게 임해주고 있어 리얼리티가 사는 거다. ㅎㅎ 그러니까 딘딘! 얍삽하게 엉아들 뿌리치고 퇴근한거 용서해줄께 ㅎㅎ 이제 3년차 시즌4. 시간이 흐를수록 반가운 인연들도 쌓여간다 ㅎ 다시 만난 곰배령 지팡이 사장님과 이전에 딘딘이랑 라비랑 선호가 만든 지팡이의 결과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구 ㅎㅎ 1박2일은 점점 다큐가 되어간다 ㅎㅎㅎ 아~~~~토종닭백숙 비주..
충북 제천 신사의 품격 두번째이자 최종 이야기! 저녁식사 복불복 식사 장면을 보며 문득 드는 생각. 1박2일을 '테레비'로 제대로 본방사수한다면 어떤 기분일까? 내겐 주일 오후와 저녁에 TV 앞에 앉는건 주님 만난이후로 20년 가까이 거이 없던 일이고. 무엇보다 내게 이제 TV가 없다. 코딱지만한 스마트폰이다. 그리고 내게 1박2일을 보는 일은 이제 숙제요 습관이다. 다른 많은 바쁜 일을 제쳐두고 일주일 중에 꼭 '해치워야하는' 거룩한 사명이다 ㄷ 예전처럼 큰 화면의 TV 앞에 앉아 암 생각없이 화면에 빠져드는 일이 그리워졌다. 시간대 사정으로 인해 대개는 저녁밥을 먹으면서 보게 되겠지. 그 여유로움, 그 나태한 일상이 갑자기 땡기는 마음. 그렇게 앉아서 사랑스런 여섯 남자들의 먹방을 보구 있으면 그게 ..
산삼원정대 두번째 이야기! 지난편 예고대로 몸개그 찬란하였던 회 ㅎ 그러나 모르고 보는 이들 눈에는 생각없는 슬랩스틱 유머1번지 같지만 이 여섯 남자와 햇수로 3년차 지지고 볶다보니 이 안에 각 포지션이 있어서 그들 캐릭터가 터뜨리는 포텐이란 ㅎㅎㅎ 거기에 요즘 자막이랑 CG 물 만났다 ㅎ 담당하시는 분들도 울 멤버들과 정 제대로 들었나보당 ㅋ 지난 산삼원정대 1편의 주제가 사필귀정이라 했는데 2편의 주제는 '존버역전' ㅋㅋㅋㅋ 지금껏 내리 먹구름 끼고 비만 줄줄 내리던 딘딘이 한방에 모든 승리를 뿌리채 뽑아내었더라는 ㅋㅋㅋ 그리하야 지난 방토피아의난 처럼 제작진의 의도를 허물어뜨리고 1박2일 오늘 방송의 극적 재미를 제대로 캐리한 최후의 주인공!!!! 오 딘딘이여~~~ 그대 프로 집착러여~~~~~~~ㅋ..
강원 화천 파로호. 화천이란 이름만큼이나 평화로와 보이는 호수. 구글링해봤더니 파로호란 이름에 얽힌 무서운 역사! 어쩐지 강원도에 저렇게 완연하고 큰 담수호란게 연결이 안되었는데 해방전 축조된 인공저수지...담수량이 무려 10억톤이라고.. 한국전쟁 당시 이곳도 피말리는 '고지'전의 연장선이었고 그래서 어찌되었건 파로호도 반동강 날뻔할 걸 최종 남측의 영토로 확정되었고 그 안에 수장된 중공군 시신만 2만 4천여구는 될거라고 ㄷㄷㄷㄷㄷㄷ 그 호수안에 무인도...일명 다람쥐섬이라는데 지금이야 주위로 물이 가득해서 천상 무인도가 되지만 가물땐 육지로 연결이 된다고.. 그래서 가둬놓고 다람쥐 농사를 시작했는데 어느날 뚫린(?) 육로를 타고 다 사라져벼렸다고 ㅎㅎㅎ 그렇게 이름만 남은 다람쥐섬의 전설 ㅋㅋㅋ 여기 ..
또 레전드를 찍었던 회차 ㅋㅋㅋㅋㅋㅋㅋㅋ 특별히 빵빵 터지는 포인트가 있었다기 보다는 1박2일이 이제 만 1년을 넘기며 멤버들 서사가 꽉꽉 채워진 데서 오는 상황과 캐릭터가 느어무 웃기고 기발한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특정 장면을 캡춰할 수 없어 난감했던 야생 전지훈련 두번째 이야기... 그러나 이야기는 세번째 가서도 다 못끝낼 것만같은 풍성함 확실하다는 거!!!!! 이번 회차의 주인공은 라비!!! 이미 예고편에서도 주인공이었는데 오늘 제대로 본편 활약하셨음 ㅋㅋㅋㅋㅋㅋㅋ 아 , 라비 ㅋㅋㅋㅋㅋㅋ 삽질실패의 불운으로 섬에 '감금'된게 꽤 이른 아침이었을듯한데 갖은 고생 다해놓고 드디어 처음 만난 섬메이트 딘딘! 딘딘이 불을 만들겠네 섬 수색하네 어쩌네 하는 그 모든 반응들에 대해 라비도 처음엔 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