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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홀릭
지난주 태을이 루나에게 훔쳐오라 한게 이림이었다니! 이림의 식적은 신재에게서 받았을테니 그때 루나는 알았을게다 정태을이 자신을 태을로 이 세계에 남겨두려한다는 것을... 그러나 루나는 불치병환자 ... 아부지 인생에서 영영 잠복하려고 했던것일까 결국 이림을 데리고 차원의 문으로 들어가도록 허락하고야만 신재 그것이 영원한 이별이란 것을 알기에 그렇게 오래 오래 맘에 두었던 사랑을 떠올리는 신재의 눈물 김경남이란 배우 여기 더킹서 처음 만났는데 신인이거나 내가 처음본사람같지 않게 금방 신재에게 감정이입을 할수 있는것은 그만큼 배우의 내공이 컸기 때문이겠지 양쪽에서 동시에 돌려야만 열리는 사이버다인사의 비밀 자료실의 문처럼 미래를 바꿀 시간의 축의 문도 제국의 곤과 이쪽 민국의 이림이 동시에 식적을 들고 문앞..
지난 주 투척된 낙시줄 한 개. 비밀의 병실문이 열리고 예상했던 대로 강신재의 이쪽세계 민국의 원형이었던 것. 드디어 어진 완성 궁중화가의 설명을 듣는 둥 마는 둥, 이곤의 초상화 앞에서 노상궁마마는 ‘워낙에 수려한 용안’을 실물로 못봐 수심이 가득하다 지난 주 맥주에 담긴 독을 먹고 쓰러진 곤. 근데 태을이나 곤이나 뜯지도 않은 새 생수병과 캔맥주에 어떻게 독극물이 삽입될 수 있는것인가? 나는 그것이 의문이로다. 루나가 이림의 지시를 따른 것이렸다! 지난 번엔 이림 뒤통수를 그렇게 날려서 이림 말 안들을 것처럼 해놓구선… 루나는 이림 뜻대로 만파식적을 노렸지만 그걸 이림에게 줄 생각은 아니었을 것이다. 다행이 소주사러 자리를 떴던 영이 돌아와 루나는 잽싸게 도망치고 영은 곤을 챙기는게 급해서 황명을 거..
지난주 마지막 장면 이어서. 추측한대로 노상궁은 한국전쟁기에 민국에서 넘어갔던거. 김소월 시를 유난히 읽는 노상궁이 혹시 이쪽 세계 김소월 시인 아닌가 했었는데 ㅎㅎㅎ 구서령의 폭주. 출세의 최고점인 황후가 되기 위해 달려온 야망의 화신 앞에서 황제는 다른 여자를 마음에 두고 있다는 통보! 그것은 구서령에겐 사망선고와도 같았고! 천둥번개가 치자 동시에 고통에 휘청이는 곤과 구서령. 곤은 제복에 감싸인 견갑골 부위였기에 들키지 않았지만 구서령은 네크라인 위로 선명하게 드러나 구서령만 들켜버린 셈. 여전히 천둥번개치는 날씨 계속되는 중에 황제 집무실 밖 회랑에서 태을이에게도 표식이 드러났음. 구서령은 아직 통증만 느끼고 가시적인 표식까지는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초짜 평행세계여행자이기 때문. 황제는 사형당한 ..
어디서 봤나 했더니 생일파티 그 엄마! 공연한 천사놀이가 아니라 의도적인 포섭 맞았음! 태을이나 구서령이 거울 속에서 자신의 도플갱어를 본 것을 초현실적 심령술이 아니라 데자뷰 현상으로 설정한거! 그런데 기시감이란 것도 인간 의식의 불확실성을 무시한 비과학적 설명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러니까 이것도 과학적 설정은 아니라는거! 애초에 만파식적이란 존재 자체가 비과학적인 설정이라는 거지! 한편으로는 삼국사기를 넘 신봉해서 역사서 속의 설정으로 더킹 세계관의 리얼리티 기초를 놓았던 것일 수도 있겠다 !! 그러니까 나는 아쉽다! 16부작이 아닌 32부작이었으면 더킹의 설정을 좀더 잘 이해하고 진입해들어올수 있었을텐데 !! 정말 아쉽다ㅜ 구서령 이 여자 정체는 뭔데? 완벽하게 이쪽 문물과 캐시까지 장착하고 명나리 ..
루나 추적하던 강형사 골로 갔어 ㅜ 형사 제끼고 루나를 포획한 이림! 루나의 존재를 어찌 알았을까? 궁내 첩자를 통해 알았겠지! 이곤이 경찰서에 출두해서까지 직접 챙긴 사건이었으니 모르는게 더 어려웠겠군 ㅠ 불쌍한 강형사 ㅠ 루나는 이쪽 민국 태을의 장기가 절실한 병을 앓고 있었다고!!! 루나와 태을 태을과 루나의 관계는 또 이렇게 얽혔구나 아이고 김작가여~ 당신의 빅픽쳐는 가늠할수 가 없당게! 예고편대로라면 루나는 고개를 끄덕일수밖에 없는거지!!ㅜ 천남편을 통해 해운대 테러를 조사중인 구서령 테러의 주인공이 이림 당사자인것을 알고 경악! 이종인의 죽음에 슬퍼하는 노상궁과 이곤 태을과 신재의 공조 장현지의 죽음. 저쪽 장현지의 정체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이쪽 장현지는 저쪽 장현지만큼 쓸모는 없어보여서 어찌..
진실을 마주하기 두려운 신재의 도피법 3탄으로 10회 시작된다. 혹시나 의사 선생님은 믿어주시려나...역시나가 되어버린 엄청난 진실을 떡고치 함께 먹으며 커온 태을이 알아버렸다니....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해서 외로웠지만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던 진실을... 아, 백마탄 황제님~~~~ 지난 9화때 공식 외어서 이제 익숙해.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 실제 드라마로는 잠깐이지만 이들은 며칠 , 몇주, 혹은 몇달만에 만나곤 하는 거니.. 게다가 미국도 호주도 아니라 신비만 마법의 저쪽 평행세계 오가는 만남이라 밀입국보다 더 먼, 우주를 넘나드는 해후라고... 그래서 뻑하면 나오는 슬로우 포옹신에 취해줄 수 있는 거다! 오늘의 유일한 웃음전도사 ^^ 우도환,,지난번 이미지 다른 건 머리스타일 때문이라 생각했는데 지..
태을은 자신의 첫 연애가 평행세계를 오간다는 것도 모자라 역모, 죽음이 현존하며 얽히는 것에 몹시 불안해 한다. 신재는 알고 있었을까? 자신이 지금의 세계와는 다른 곳에서 온 존재라는 것을, 자신이 알고 있는 엄마는 진짜 엄마가 아니고 자신이 누군가의 삶을 대신 살고 있는 존재라는 것을... 어쩌면 신재는 알고 있었던 거다. 25년이라는 그 긴세월 혼자만 간직해온 비밀을 품고, 혼자만 간직해온 사랑을 품고 버텨온 세월, 쌓여온 외로움. 함께 자신의 존재를 증명해줄 이곤을 만났는데 분명 자신과 같이 저쪽세계에서 온 존재를 통해 자신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왜 신재는 화가 날까? 아직 신재는 태을과 곤의 관계를 모르는데 태을이 곤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것에 왜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일까? 이쪽세계는 드러난 ..
이번 회차에선 지난 회까지 쌓아온 떡밥들 많이 거둬준 회였던 듯. 무엇보다 내 궁금증들(내가 이해 못하고 있는 장면들? ) 해소된 회이기도. 이림의 황궁내 스파이로부터 이림의 여자가 정태을인것과 정태을 신분증이 훔쳐져 이림에게 전달됨. 내가 더 놀란건 이림이 태을을 보고 이건 뭐지? 이건 내가 의도한게 아닌데?! 의혹을 가져서 상황이 더 꼬이고 있음을 보여줌 그리고 이 헌책방은 같은 헌책방인가? 이건 아직 알수 없도다 ㅠㅠ 일단 저 아이와 함께 등장했던 인물은 신재의 엄마였던 사람. 그러고보니 같은 헌책방이구나 아 이 의식의 흐름같은 글쓰기 --;;; 구서령은 눈앞의 여자가 지난 번 황제와 만났던 그여자가 아닐 수도 있단 사실에 충격을 한번 먹고 연적이라 오해했던 여자에게 팔찌 털리는 2차 충격 또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