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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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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먹다 체할라 느긋하게 보고 싶은데 보고 읽어야 할 게 넘 많고 때는 환절기이고 그래서 이 뽀얀 드라마 놓치는 게 많을 것같다;;; 1부에서 선자와 솔로몬의 병렬 진행이 2부에선 좀더 짧고 촘촘하게 대치된다. 솔로몬과 실종된줄 알았던 전 연인 하나와의 통화중에 한수와 선자가 가진 은밀한 시간. 그러니까 사실 이 드라마는 선자의 이야기이면서도 그 아들 솔로몬도 엄연한 주인공인 것을 새삼 상기하게 되었다는 것. 솔로몬이란 이 자이니치 3세의 딜레마와 욕망하는 것이 무엇일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물론 승진을 위해 알박힌 땅을 매입해야하는 당면 목표야 분명하지. 그치만 드라마는 좀더 많은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선자와 솔로몬의 관계도 보통과는 다르고 솔로몬의 사라졌던 연인 문제도 있고 솔로몬의 회사내 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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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금요일이 되었다. 다소 당황스럽다. 그 사이 맘이 변해 원작을 주문해 읽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막 4장 중반 읽는 중. 1. 각색 소설은 주인공 선자의 친조부모 이야기부터 시작된다. 1장은 선자의 출생, 2장에선 선자의 부모님과 자라온 하숙집 이야기.그리고 3장에서 아주 쇼킹하게 밝혀지는 선자의 임신이야기까지 막 읽었단 말이다. 첨엔 드라마와 상관없이 조금씩 읽어둬야지 했다. 근데 금요일이 다가오니까 분명 한수(이민호 분) 는 초장부터 나올테니까 한수 얘기까진 읽자고 서두르기까지 했다 ㅎ 막상 뚜껑이 열리니 드라마는 선자의 일제시대와 손자 솔로몬의 현재 시대의 병행구조로 진행되더라. 쇼와 천황 사망소식을 회사서 듣는 그 때가 1989년이다 근 80년을 왔다리 갔다리 하며 이야기가 달린다.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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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파친코 공개의 날이 다가왔다. 드라마 완성 전에 원작을 읽어두고 싶었는데.. 것두 영어 원작으로 읽고 싶었는데 . 인터파크에서 해외배송이던가 암튼 잠깐새 놓쳤다가 이렇게 시간을 보내버렸다 드라마냐 원작이냐 잠깐 망설였다. 아무래도 소설의 깊이는 원작이 낫지싶어 드라마 먼저 보고 소설은 천천히 도전하는걸로. 그렇게 기다리고 있다. 1. LG폰 유저가 애플+ TV 드라마 보는 법 애플 홈페이지서 애플 아이디만 만들면 웹으로 애플+ TV 가입해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애플이 안드로이드용 앱은 절대 만들리 없다는 거지. 그래도 OTT 서비스만큼은 애플의 폐쇄회로 밖으로 흘러넘치게 해주는 은혜에 내 감사하겠소 ㅎ 폰으로 아이디생성 하는 건 어렵지 않았다. 문제는 이걸로 애플TV+ 에 절대 로그인이 안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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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 위대한 기쁨 내가 유심히 살핀 그림자는 더이상 내것이 아니다. 돛대가 늘 안겨주는 기쁨, 숲의 유산, 거리의 바람, 지상의 빛 아래에서 결심한 날의 기쁨이 있다 나는 다른 책들이 나를 가두도록 글을 쓰지않고, 백합을 열심히 배우는 인슬을 위해 글을 쓰지도 않는다. 대신 물과 달,바꿀 수 없는 질서의 요소들, 학교, 빵과 포도주, 기타와 얀장이 필요한 소박한 사람들을 위해 쓴다. 민중을 위해 글을쓴다. 비록 그들이 투박한 눈으로 내 시를 잃지 못한다 해도. 단 한줄이, 내 인생을 뒤흔든 대기가 그들의 귀에 닿을 순간이 올것이다. 그러면 농부는 눈을 들것이고 광부는 돌을 부수면서 미소지을 것이고, 공장 직공은 이마를 훔칠 것이고, 어부는 파닥대면서 그의 손을 태울 물고기의 반짝임을 더 잘 볼 것이고, ..
XVII 철강이 모이다 악도, 악인도 보았으나, 그들의 소굴에서는 아니다. 동굴에 사는 악인은 요정 이야기에만 있다. 가난한 사람들은 거기 신세가 되어 불행한 광산에 떨어진 다음, 그 길을 마녀들로 채웠다. 나는 악이 재판정에 앉아있는 것을 보았따. 상원에서는 악이 옷을 입고 머리를 빗고, 자신들의 주머니를 향해 생각과 논쟁을 비틀어갔다. 악과 악인은 이제 막 목욕하고 나왔다. 그들은 만족감에 취해 있었고 거짓 장식의 부드라움 속에서는 완벽한 존재들이었따. 나는 악을 보았고 고름 집을 제거하려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았다. 더 많은 목숨을 보내고 비밀 숫자가 되었고, 이름 없는 광물 민중과 먼지의 깨뜨릴 수 없는 통일체가 되었다. 자존심 강한 양반은 자신의 상아 옷장에서 맹렬히 투쟁했고 악은 재빨리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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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 나를 물어뜯으러 왔을 때, 월요일에게 종이 몇 장을 주었다. 화요일이 나를 욕하러 왔을 때, 그냥 자버렸다. 수요일이 화가 난 이빨을 드러내며 왔다. 수요일이 뿌리를 심고 지나가게 했다. 목요일이 쐐기풀과 비늘로 만든 독이 든 검은 창을 가지고 왔을 때, 나는 내 시 한가운데에서 목요일을 기다렸고 달빛이 환할 때, 목요일의 무리를 부서뜨렸다. 『모두의 노래』 (파블로 네루다. 고혜선 번역. 문학과 지성사 .2016 XV 편 「나는」 , XVI 투쟁의 친절 중에서 오늘 수요일. 나의 수요일은 이빨을 드러내며 왔을까? 어찌되었건 수요일엔 부지런히 심어야 하는 날. 그리고 내일은 독투성이 창을 들고 오는 목요일. 『모두의 노래』 는 오늘중으로 반납해야 해요 ㅎ 금요일은? 토요일은? 일요일(주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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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보다 승질나 죽는 줄! 어떤 영화는 다시 보니 명작이었고 어떤 영화는 다시 보니 개망작이었더라. 설경구 배우 필모그래피 따라가니 처음에 데문데문했던 박하사탕과 오아시스 실미도 광복절 특사 공공의적을 다시 만나고 내 얼마나 황홀해했던가 그러다 사랑을 놓치다, 공공의적2 는 참 실망스러웠다. 당시보다 10년이상 지나고 보니 나란 사람이 이것저것 보고들은 게 그 사이 많아져서 그런가보다. 당시엔 혼미했고 그저 화면발에 정신줄 놓았었나보다. 그러다가 해운대. 우재보다 더 속터지는 만식때문에도 화났구 그런 캐릭터를, 아니 그런 영화를 만든 감독한테 분노가 !!! 뭐 이런 반인문학적 영화가 다 있노! 쓰나미 발발 전 주요인물의 모든 갈등을 최대치로 몰아넣고 드디어 쓰나미 폭발! 뭐 그럼 인생사 사람이 해결하기..
:녕하세요. 카카오 고객센터입니다. 이전 문의 시 안내해 드린 바와 같이 해당 닉네임을 다른 사용자가 사용하고 있는 경우 고객님께서 해당 닉네임을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다음블로그에서 이전한 블로그의 닉네임 및 기존 티스토리 블로그의 오류가 아닌 타인이 동일한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닉네임 이용이 불가능한 것입니다. 번거로우시더라도 다른 닉네임으로 변경 후 이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 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참 성의가 없는 답변입니다. 1) 다시한번 정리하자면요 1번 블로그(다음)와 2번 블로그( 기존티스토리)에 둘다 아이디 혜성처럼을 썼습니다. 2)그러다가 2번블로그에서 프로필수정이 안되는 이유가 아이디가 겹쳐서라고 합니다!!!..